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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우승

기사입력 2014.05.1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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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4월 14일(월) KBS 1TV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 <스카우트> 결선 대회에서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학교장 윤용호) 패션디자인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현 학생이 우승을 차지하여, 작년에 이어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 결과, 우승자인 박주현 학생은 아동복 업체인 (주) 드림스코-컬리수(
    대표 이용백) 디자인실에 정규직원으로 입사하게 되었다.


    KBS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 확장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요리, 디자인, 애니메이션, IT 분야 등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참가 학생들이 서바이벌 형식의 프레젠테이션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이 장학금 혜택 및 희망 기업에 입사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박주현 학생은 학과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함은 물론, 2012에는 ‘중소기업청’ 주최 창업경진대회에 입상하여 미국 연수를 다녀왔으며 2013년에는 대구시 주최 위생복 디자인대회에서 어른들과 겨루어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 입상하여 이미 남다른 창의력과 의복제작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어려운 예선을 2번이나 거친 끝에 박주현 학생을 비롯하여 최종 3명이 결선에 올랐는데, 5월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주변의 불우하고 소외된 어린이를 한명씩 정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옷>이라는 주제로 맞춤복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이에 박주현 학생은 장애부모를 두고 할머니와 어렵게 살아가나, 그림을 그리기를 좋아하여 화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어린이에게‘꼬마화가의 그림나들이’라는 소주제를 가지고 맞춤의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먼저 그림 그릴 때의 편리성을 고려한 원단과 디자인을 선정하였고 이어 날씨와 어린이의 취향까지 고려한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하였다. 즉, 활동하기 편한 원단에 꿈의 화가라고 불리는‘샤갈’그림 프린팅 원단을 부분 사용한 원피스 한 벌과 베레모, 케이프가 달린 무한 변신 컨버터블 조끼를 제작하였으며‘샤갈’그림이 들어간 독특한 탈부착 포켓을 4장 따로 제작하였다.

    그 결과, 고등학교 신분을 뛰어넘는 우수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의 조화로‘색상의 마술사’라는 극찬을 받으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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