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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이 있어 행복한 구미

기사입력 2014.05.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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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과장 김휴진)에서는 5월 21일(수) 구미강동교회 손숙희 전도사로부터 재활용 가구를 후원받아 진평동, 형곡동의 위기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재활용 가구를 후원해준 강동교회 손숙희 전도사는 지난 17일 진평동 위기가구 최◯◯씨(21세)가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용품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가구마저도 구비를 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어린 산모와 아이를 위해 자녀양육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산모 도우미까지 자원했다.

    “산후조리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경제적 사정으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진평동 원룸촌의 정◯◯(21세) 산모의 어려움을 접하고 산모의 회복을 위해 흔쾌히 미역국, 반찬 등을 지원해 주고 산후조리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제 세상에 눈을 뜬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산모도 대견한 일이지만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의무인데 이런 의무를 한 개인이 나서준 것에 참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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