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상북도의회, 제7기정책연구위원회 출범경상북도의회의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입법정책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 정책연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지난 9월 13일(목) 9시 40분에 임시총회를 열어 제11대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경산 출신 조현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는 구미출신 김준열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한 것을 비롯하여 정책연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당면과제 등이 논의했다. 경상북도의회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일 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연구위원장으로서 체계적인 정책연구와 입법기능 확대를 통하여 의회 차원의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원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책연구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으로 의회의 역량 강화와 도정을 선제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어떤 정책대안을 연구개발해 내놓을지 그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제7기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의장과 상임위원회별로 각각의 위원을 추천받아, 김득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김상조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김시환 의원(건설소방위원회), 김영선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종영 의원(문화환경위원회), 김준열 의원(농수산위원회), 김진욱 의원(건설소방위원회), 도기욱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미경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박영환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박채아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배진석 의원(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이춘우 의원(농수산위원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조현일 의원(교육위원회)을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에 위촉했다. 그리고 이날 회의에서는 제11대 경상북도의회가 의정역량강화를 기반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실질적인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활동으로 도정을 이끌어가고자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정책연구위원회의 활동영역 확대와 실질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도정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세미나, 토론회 등을 외부 전문가 등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물론,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이 실제 의정활동에 반영되어 실효적인 정책대안개발을 전제로 추진되도록 하자는 것도 논의했다. 앞으로 정책연구위원회는 15명의 도의원 외에 지역의 교수, 전문가들을 포함시켜 의원입법 및 정책대안개발을 위한 의안을 발굴·조사하고 연구하는 한편,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의 활동을 지원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일 정책연구위원장은 “지역의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와 함께 경북의 실정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는 등 정책연구의 산실 역할을 다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준열 정책연구부위원장도 “제7기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많이 무겁지만, 한편으론 경북의 정책연구 발전에 미진하나마 소임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위원장님과 함께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활발한 연구활동과 내실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주어진 역할 속에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출범인사를 통해 “11대 경북도의회는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 슬로건에 맞춰 도민들에게 연구하는 도의회, 소통하는 도의회로 인정받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도의회 최고 Brain인 정책연구위원회가 선도적으로 정책개발과 대안제시 등의 연구활동을 한층 더 활발히 펼쳐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
깜깜이 교육감 선거, 제대로 보고 투표하자![기자수첩] 6.13 동시지방선거 경북교육감후보 초청 토론회가 지난 28일 오후 3시에서 5시까지 구미 호텔파크비즈니스에서 현대HCN새로넷방송, 현대HCN경북방송 주최, 경북대구YMCA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경상북도 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은 안상섭, 임종식, 이찬교, 문경구, 이경희 후보가 초청되었고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 도민 등이 참여하였다. 참여패널로 학교청소년 2명, 학교밖청소년 1명, 장애인부모회 1명이 참석하여 질의와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감 후보자와 학교 관계자 외 일반 도민들이 참여하였으나 정작 유권자들의 토론회 관심은 다소 떨어진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교육감을 선출은 매우 중요하다. 유권자는 경북도민이다. 교육감 후보자들에 대한 무관심은 결국 경북 교육의 질을 저하 시킬 수 있다.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은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지방자치단체장이나 도.시.군.구 의원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는 깜깜이 선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구나 기호 부여도 없이 후보 이름을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의 장래를 책임 질 경북의 교육 수장을 뽑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유권자들은 투표를 행사하기 전에 공약과 경력을 제대로 보고 어느 후보가 4년간 경북 교육을 책임질 수 있는지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구된다. 교육감 후보별 구체적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 교육감선거 후보자별 →공약보기에서 볼 수 있다. ►안상섭 후보(55세) 주소:경북 포항, 직업: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영남대학교 대학원 심리학 박사, 전)경상북도교육감 후보, 전)고려대학교 겸임교수, 재산 - 819,395(천원) ♦ 5대공약 1. 행복교실 만들기 2. 미래교육정책 3. 소통행정 정책 4. 안심학교 만들기 정책 5. 아이 키우기 좋은 정책 (세부내용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대공약 공약보기 참조) ►임종식 후보(62세) 주소:경북 구미, 직업:경북대학교 겸임교수. 고려대학교교육대학원 교육행정전공 졸업, 전)경상북도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전)경상북도 교육연수원장, 재산 994,301(천원) ♦ 5대공약 1. 학교 내 미세먼지, 유해물질 제로화 추진 2.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까지 무상급식 확대 3. 학생인권 및 교권보호를 위한 행복교육거점지원센터구축 4. 미래사회 대비 수학문화관 및 메이커센터 설립 5. 진로진학상담센터 구축 (세부내용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대공약 공약보기 참조) ►이찬교 후보(59세) 주소:경북 포항, 직업: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소장.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석사), 전)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현)경북친환경무상급식 추진운동본부 상임대표, 재산 1,150,389(천원) 전과 2건 ♦ 5대공약 1. 배움이 중심이 되는 학교 혁신 2. 고교까지 무상급식. 무상교육 실현 3. 자긍심은 높이고 사교육비는 줄이는 고교 상향식 평준화 실시 4.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 5.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 균형발전 (세부내용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대공약 공약보기 참조) ►문경구 후보(54세) 주소:경북 상주, 직업:사)인성교육문화진흥원 교육원장. 영남대학교대학원 체육학석사, 전)한국교총정책본부 헌법소원지원단장, 현)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대외협력본부장, 재산 110,220(천원) ♦ 5대공약 1. 인성이 제대로 된 학교 2.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3. 평등과 차등이 공존하고 인정받는 학교 4.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학교 5. 교직원들의 책무성과 행복지수가 높은 경북교육 (세부내용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대공약 공약보기 참조) ►이경희 후보(65세) 주소:경북 포항, 직업: 무.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과 졸업, 전)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전)경북교육청 장학관(과장), 재산 773,308(천원) ♦ 5대공약 1. 미래를 선도할 역량 있는 인재 육성 2. 가슴이 따뜻한 인성교육 장착 3. 학부모 부담없는 교육복지 완성 4. 학교가 가장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5. 도민과 함께하는 교육행정 구현 (세부내용 공약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5대공약 공약보기 참조)
-
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포식 개최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4. 26. (목) 오전 11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선주화음소년합창단(선주초)의 환경을 주제로 한 합창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인사말,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산하의 야생학교(김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저자가 세운 가상의 1인 학교로 생태감수성이라는 독특한 주제아래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멸종되어가지만 지구상에 꼭 존재해야하는 수많은 생명들의 존재 이유와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며 사는 법, 그리고 도시인들이 어느 새 잃어버리고 만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황사, 조류독감, 폐비닐 문제 등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부각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에 무덤덤해진 도시인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자연을 돌아보고 미래 인류생존을 위해 인간이 자연과 함께 어떻게 가치 있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산하 작가는 “김산하의 야생학교가 사람을 우선 하는 책이 아니고, 야생, 환경, 생태를 이야기하는 책임에도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데 대하여 놀랍고, 반갑고, 큰 선물”이라고 전하며 “요즘 사람들은 마스크로 입과 귀를 가리고, 스마트폰으로 눈을 가리고 살고 있다. 이런 타자와 단절된 삶이 또 하나의 도덕 기준이 되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인류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야생이라는 타자에게까지 손을 뻗어,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타자와 진정으로 공존하는 것이며 그것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문명은 없다”며 “야생의 삶을 포용하고 축복하는 일에 구미시가 앞장 서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묵 부시장은 “지금 구미는 첨단IT도시로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국 최초 탄소제로 도시 선포 등 2016년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기후변화 선도도시 위상 정립, 저탄소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등에도 힘쓰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책은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 중심의 녹색도시로 변화 발전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비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미 시민 여러분들도 올해의 책을 통해 도시환경변화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릴레이 독서, 작가와의 만남, 계층별 독서토론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북 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
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본격 선거 운동 돌입남유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북지사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남유진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9시, 경북선관위를 찾아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출마자로서 첫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 예비후보는 “경제도지사, 일자리도지사, 문화도지사가 되어 경북도 전체를 균형 발전시키겠다.”면서 “앞으로 120일 동안 300만 경북 도민의 밥이, 저 남유진의 하늘이라 생각하고 모든 열정을 쏟겠다.”며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기자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예비후보는 “보수 최후의 보루인 경북의 도지사는 최고의 후보가 나와 당선돼야 한다.”며 “능력, 경험, 도덕성 모든 면에서 최적의 후보는 바로 남유진”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경선 일정을 묻는 질문에 “알릴 수 있는 충분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승리를 확신한다.”며 “올림픽 직후에도 계속될 적폐청산과 남북관계 쇼 국면에서 한국당이 무얼 해도 조기 경선 흥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하에 흠 없는 필승 후보 선출을 위해 충분한 검증의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남유진 예비후보는 경선 룰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스키선수가 갑자기 피켜스케이팅에 출전한다고 하면 어떻겠느냐?”고 반문하고, “ 국회의원들은 그분들의 할 일이 무엇인지 돌아봐야 한다. 스키종목에 가서 금메달 딸 생각을 해주시라”고 말했다. 또, “홍준표 대표를 도와 보수혁신과 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지금이야 말로 문재인 정부에게 야당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국회의원을 사퇴하고 단체장에 출마하려는 ‘역출마자’들에게 지난 총선 때처럼 패널티를 줘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고, “그렇지 않으면 의원으로, 단체장으로 갈아타며 아랫목만 찾는 사람들이 우후축순처럼 나올 것”이라고 패널티 적용을 강하게 주장했다. 실제로 지난 총선 때 임기를 2년 여 남겨두고 국회의원 경선에 출마한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20퍼센트의 패널티를 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현역의원이 단체장에 출마할 경우 10퍼센트의 패널티를 부과하던 더불어민주당은 패널티 비율을 25퍼센트로 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유진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총선에 나오는 단체장에는 패널티를 주면서 단체장에 나오는 국회의원은 무소불위라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으려면 당연히 패널티를 받아들여야 하고, 만일 당에서 패널티를 안 주겠다면 도민들이 준엄한 심판을 해 주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출마선언 당시부터 후보들의 자기검증기술서 제출을 제안했던 남유진 예비후보는 이 날도 재차 이를 거론하며 타 후보들을 압박했다. 그는 “그렇게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고 숨길 것이 많으냐”면서 “도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적폐청산을 가장한 정치보복에 흔들리지 않는 필승 후보 선출을 위해, 지금이라도 자기검증기술서 공개에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 날 남유진 예비후보는 자신이 직접 작성한 자기검증기술서를 공개했다. 끝으로, 남유진 예비후보는 자신이 제안했던 무한검증토론회 개최도 거듭 주장했다. “경선이 시작되면 시간이 부족하다.”며 “어물쩡 뭉개고 넘어가려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즉시 토론회에 응하라”면서 “누가 진검 승부를 두려워하는 쫄장부인지, 누가 검증을 두려워하지 않는 준비된 필승 후보인지, 진실은 결국 드러날 것이니 더 이상 도망가지 말라”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다.
-
자유한국당 구미시(갑)당협, 사랑의 연탄배달자유한국당 구미시(갑) 백승주 당협위원장(국회의원)은 21일(목)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2017년도 당원단합대회를 열고 임명장 수여식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당원단합대회에는 자유한국당 경북 안동시 김광림 의원, 포항시남구울릉군 박명재 의원이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구미시(갑) 당원들에게 신년 덕담을 전달하는 동시에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필승을 결의하였다. 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당원단합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임명장 수여식으로 당원 간의 결의를 다질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구미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대해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당원들이 직접 나서서 지역 소외계층과 소통하는 행사로 추운 계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후 백 위원장을 포함한 당원협의회 300여명은 16개 조로 나누어 구미(갑)지역에 위치한 저소득층 1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으로 2017년을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은 대규모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기획한 이색 송년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오후에 진행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에서 백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에게 절호의 기회이며, 생소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좀 더 쉽게 알리고자 당원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밝히며 “구미는 4차 산업혁명의 태동기라 할 수 있는 현 시점에 빠르게 대응하여 미래 먹거리 산업과 연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백 위원장은 “지난 7일부터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된 만큼, 대한민국 최초의 산업단지 조성으로 조국의 근대화를 이끌어 낸 구미지역의 국회의원이라는 자부심과 다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는 구미를 만들겠다는 자신감으로 4차 산업혁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며 4차 산업혁명과 구미지역의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구미시(갑) 당원단합대회에는 지역 시.도의원 및 자유한국당 당원협의회 주요당직자 등 핵심당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17일 오후2시에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 구본권 작가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로봇시대 인간의 일” 올해의 책으로 한 해 동안 독서릴레이 및 독서토론회 등을 통해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여 세대와 계층을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독서문화운동에 동참하는 화합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11회를 맞이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다양한 행사를 마무리 하는 자리로서 전국독후감대회 수상자 시상, 패널과의 북토크, 작가와 시민과의 대화, 작가 사인회와 특별행사로 ‘2017 제2회 고등학교 스마트로봇 경진대회’에서 대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금오공업고등학교 ‘창의적 로봇공학 동아리’의 작품 전시, 강아지 로봇 퍼피 시연, 큐브조립 로봇 시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구본권 작가는 “앞으로의 세계는 로봇과 인공지능, 인간이 공존하는 시대이며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을 편하게 살아 갈 수 있게 하는 듯 보이지만 그로 인해 생겨나는 복잡한 문제들은 인간에게 또 다른 질문과 과제를 안겨준다”며 “그 질문과 과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인간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하고 현재 기계가 인간의 많은 영역을 대체하고 있지만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은 여전하기 때문에 인간이 인간다움을 간직하고 기계와의 경쟁이 아닌 공존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특히, 독후감 수상자와 작가가 함께한 ‘북토크’시간은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미래세계, 인공지능, 미래의 불확실한 우리의 삶, 미래 유망한 직업군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가면서 토론자와 참여한 시민들, 미래세대인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앞으로 다가올 로봇시대의 무궁무진한 발전도 기대가 되지만 그러한 발전이 인간을 생각하지 않는 존재로 만들까봐 두렵기도 하다며 작가의 강연처럼 인간과 기계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책으로 하나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 올해 11년을 맞이하였고 전국독후감공모전 개최는 전국에 구미시의 한책을 알리고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는 좋은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더욱더 확산되어 전 국민의 독서 생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올해의 책 전국독후감 공모전 수상자들은 시상식 참여를 위해 서울, 경기도, 부산, 인천, 전라도 등 전국에서 왔으며, 구미가 책 읽는 도시임을 알리는 좋은 시간도 되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구미시민 모두가 한 책을 읽으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범시민 독서진흥운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책 읽는 도시 구미의 정체성 확립과 인문도시, 문화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있다.
-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 14.(화) 오전 11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장석춘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장 및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하여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전국의 숭모단체,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30분 생가추모관에서는 숭모제례를 거행하였으며, 10시20분 생가기념공원에서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이 진행되었다. 미날 기념식에 참석한 많은 이들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국민들의 애환과 노력을 회상하며 때로는 눈물 흘리고, 때로는 환호하며 다함께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작년 9월 1일 탄생100돌 기념을 위한 구미시민추진위원회 발족부터 국민아이디어 공모를 통한 기념사업 선정에서 오늘 기념식 개최까지 소회를 밝히며, “대통령 고향도시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준비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번 탄생100돌이 국민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 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 박정희체육관에서는 제18회 대한민국정수(正修)대전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분야 등 3개 부분에 걸친 이번 대전에는 총 2,96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54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사진부분에 이점용 작가의 ‘도예가의 일상’이 차지하였다. 수상작품은 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된다. 한편,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을 맞아 11. 11.(토)부터 11. 14.(화) 까지 기념주간을 정하고 ‘대한민국 100년,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지난 11일 뮤지컬 독일아리랑, 박정희대통령-명사초청토론회로 시작하여, 12일 박정희학교가는길 걷기체험, 시민참여연극박정희, 박정희를 개최하였으며, 13일에는 산업화주역 초청강연, 탄생100돌 기념전야제 등 행사를 개최하였다. 특히 탄생일인 14일에는 숭모제와 역사자료기공식이 함께한 탄생100돌 기념식과 제18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개최하여 4일간의 기념주간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또한 기념주간 기간 중 생가기념공원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사진․휘호 전시회, 국민자유발언대-할말있어요, 박정희 흔적 찾아 구미시티투어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어, 대통령 고향도시 구미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생100돌을 기념했다. 한편,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화환이 놓여져 있었으며, 생가 입구에서는 태극기부대와 경북애국시민연합의 기념행사 찬성 집회가 있었고 또한, 구미지역 시민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렸으나 별다른 불상사는 없었다.
-
2017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9일(목)부터 11월 11일(토)까지 3일간 구미코·금오공고에서 전문기능인을 양성하고 우대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17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했다. 2009년 기능경진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9회째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마이스터 대전은 전국단위 경연대회로 11월 9일(목)부터 진행되었으며, 영마이스터 대항전, 꿈나무기능경진대회, 로봇경기대회, 마이스터 UCC공모전, 마이스터 자율주행 자동차경주대회 총 5개 분야 15개 종목에 571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9개 광역단체 (서울, 경기, 인천, 대구, 경북, 충북, 경남, 대전, 부산)가 참가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11월 10일 개막식에서는 독일 마이스터 교육기관인 브란슈바이크-뤼네부르크-스타데 수공업협회(HWK-BLS) 대표인 데트레프 바데와 에카르트 주트마이어를 초대하여 마이스터 고등학교 독일교환연수 세부협약을 체결하며 내년부터 금오공고와 구미전자공고 학생들은 독일 수공업협회(HWK-BLS)로 3주간 방학기간 때 교환연수를 하게 된다. 개막식 오후에 있는 마이스터 국제 TV토론회는 대구MBC 녹화 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독일 수공업협회(HWK-BLS) 대표인 ‘에카르트 주트마이어’가 참가하여 독일 마이스터 제도를 소개하고, 양국의 마이스터 제도를 비교하여 한국 마이스터 제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전국최초로 매년 마이스터 대전을 개최하여 편중된 직업관과 현장기능인 기피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과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하고, 전문기능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마이스터 운동을 꾸준히 발전시켜오고 있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구미시는 누구보다 한발 앞서 마이스터 우대운동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전문기능인이 우대 받는 사회를 만드는데 43만 구미시민과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구미 미래를 위한 100인 원탁회의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12(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새로운 도약 구미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인식조사 결과 조사를 하였는데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도시.환경분야(54%)이었고 다음으로 문화.예술.체육분야(12%), 산업.경제 분야(4%)가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미흡한 분야로 산업.경제분야(28%), 복지.생활분야(16%), 행정.소통분야(14%)를 들면 어려운 지역상권 침체와 경기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컸다. 사전 인식조사에서 나온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 개편(21.6%), 시민참여 영역 확장 및 다양성 강화(21.6%)에 이어 성장동력 다각화(20.2%)를 희망하고 있어 생활인프라 확충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등 슬기롭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도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시 문제를 진단하고 제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구미의 미래상을 토론하였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 되었다. 특히 이번 원탁회의는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시민 속에서 이끌어내는 열린 공간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시정을 돌아보고 내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미가 추구해야 할 미래상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써 구미시민이 바라는 시민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서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회의는 구미시의 주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며 구미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은 시간이었다. 또한 10대 초등학생부터 6~7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회의에 참여하였으며, 일부에서는 토론회를 위한 절차적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하였으나 한편에서는 "구미시정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안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이번 원탁회의에서 모아진 소중한 의견들은 해당부서에 전달하여 신중한 검토를 거쳐 살기 좋은 구미 실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원탁회의를 계기로 “시민이 행복한 구미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 함께 꿈꾸는 소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만들겠다고” 밝히며 오늘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역설하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류한규)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전태영)는 11월 9일(목) 15:00-17:00까지 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전태영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는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용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철우 경북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가 참여하였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시 지역경제 및 산업구조 분석(구미시 지역경제 일반현황 분석, 구미시 산업특화도 및 다양성 분석), 주력업종의 기업간 거래 분석(기업 네트워크 분석 의의 및 사례, 주요 기업체 일반현황), 신산업 잠재력 분석(신산업 잠재력 분석의 의의, 신산업 특화도 분석, 신산업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통해 신산업 Key Player 유치 및 중견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구미공단이 대기업 의존도가 지나치게 크며, 신규고용 감소, 대기업 혁신의 한계, 낙수효과 감소, 정주여건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발전방향 제시로 코트라 구미지사 설립, KTX 구미정차 등의 현안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대폭적인 규제개선,5단지 분양단가 조정 등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 구미가 어느 지역보다 젊은 도시이고 구미공단의 기업 부설연구소가 2017년 9월 기준 413개소가 설립된 점 등은 기업의 새로운 변화이며, 새로운 모색을 위해 구미시 발전협의체 구성 등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이날 토론회 일부 참석자는 책임있는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은 물론, 구미시 관계자 등을 찾아 볼 수 없어 지금의 공단 현실과 무관심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