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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학생블로그기자단 평가보고회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27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학생블로그기자단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학생블로그기자단」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올해 1월 위촉되어 운영된 2014년 학생블로그기자단의 활동성과를 평가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이수현(도산초), 정우혁(원남초), 서혜림(천생중) 3명을 선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하였다. 블로그기자단은 올 한해 150여건의 기사를 작성하였고, 견학, 체험, 시정홍보, 미담사례 발굴 등을 통해 전국에 구미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구미시청 학생블로그기자단은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블로거들이 포털사이트 Daum(다음)에 개설된 '구미시 블로그(blog.daum.net/gumicitypr)'를 통해 내고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국의 네티즌에게 전함으로써 첨단IT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이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가고 있다.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기사작성 능력 함양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견문을 넓혀 학생블로그기자단 운영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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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산악레포츠공원 순조로운 새해맞이!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오는 12월 30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대한산악연맹 주최로 운영되는 경북등산학교 동계반(4기) 교육을 지원하며 2015년 구미 산악레포츠공원 일정을 순조롭게 시작한다. 이번 경북등산학교 동계반은 교육생 30명이 5주간 참가하여 등반이론, 등반예절, 장비사용법, 응급처지술 등을 익혀 안전하게 산을 즐기되 올바른 산악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편 구미 산악레포츠공원은 2015년에도 그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경북등산학교 교육과 인공등반벽 체험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MTB코스와 서바이벌장, 패러글라이딩장을 산악레포츠 동호인과 시민들에게 최적의 상태로 제공하여 산악레포츠 활동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내 편의시설인 숲속쉼터와 산수욕장, 태조산 일대 등산로와 임도를 지속적으로 조성․정비하여, 43만 구미시민 누구나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 구미시는 산악레포츠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연령층이 숲과 레포츠를 통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맞이하는 새해를 알차게 채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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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15 거리모금 캠페인!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영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신현수)에서는 12월 26일 13:30부터 16:00까지 구미역광장에서 사회복지시설 단체, 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5 거리모금 캠페인』실시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스한 사랑을, 시민들에게는 나눔 실천의 행복을 전해주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날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 되었다. 매년 실시하는 거리모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공연, 꽃자리 나눔 엽서 적기(감사편지), 무료 차 및 빵, 팝콘 제공 등 다양하게 실시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자 노력하였다. 특히,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덤으로 주는 행복을 위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구미지점에서 호밀 빵과 구미큰사랑요양병원에서는 기초건강 상담 및 체크를 통해 나눔 실천을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하였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거리모금 캠페인 및 서비스 제공에 참여한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 특히 추운 계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눠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구미시에서도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향기롭고 복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웃돕기 집중성금 모금인『희망2015나눔 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거리모금캠페인,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 금융기관 모금함모금,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 걸기운동 등 각계각층 시민이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기탁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기능보강, 기획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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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상모사곡동)상모동/우방신세계1단지 이웃돕기성금 기탁 상모동 우방신세계1단지 입주민들은 12월 24일 상모사곡동(동장 주광하)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240만원을 기탁하였다. 우방신세계1단지 아파트는 매년 입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또한 2011년도에는 안전행정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 그린마을 종합평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수도 및 전기사용량 절감, 녹색생활에 대한 홍보와 생태환경가꾸기, 아나바다 운동 및 분리수거 생활화 정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소외계층을 위한 우방신세계1단지 입주민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 드리며, 관심과 온정의 손길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사랑나눔 활동을 부탁하였다. 상모사곡동/통자협의회 12월 반상회 사전회의 상모사곡동(동장 주광하)에서는 12월 26일 주민센터 동장실에서 통장협의회(회장 박기철) 회원 등 32명이 모인 가운데 12월 반상회 사전회의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의는 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주민설명회로 시작하여 2014년도 상모사곡동 사업실적 설명 및 단독주택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겨울철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민원24서비스 안내,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 홍보 등 13건의 주요 시정 홍보사항, 지역행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특히 겨울철 산불예방활동에 각 통장님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산불을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당부 하였다.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올 한해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협조하여 주신 박기철 통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32명의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덕분에 동 행정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상모사곡동이 발전할 수 있었으며,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마무리 잘 하시고 웃음이 가득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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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고, 사랑 나눔 실천!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대홍)는 지역민의 자부심이 높은 지역의 명문고로서, 개교 19주년을 맞은 2014년 현재 ‘올바르게, 슬기롭게, 더불어 함께’라는 교훈 아래 세계를 호흡하는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기 위해 전 교직원과 학생들은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북외국어고등학교는 2010년부터 해마다 전교생 및 학부모회원들이 학교 축제인 “솔솦제”의 먹거리 장터 운영 수익금과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 전액을 구미시 형곡동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삼성원에 기탁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교내 축제에서 얻은 수익금과 학교 성금모금 캠페인을 통한 모금액 전액(1,137,140원)을 평소 충분한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지 못한 외로운 아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고통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사랑 나눔 성금을 보냈다. 이에 삼성원 측은 학생들의 온정과 정성에 고마워하며 경북외고의 모든 학생들에게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게 공부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는 덕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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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 건립 중간보고회구미시(시장 남유진)는『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건립을 위하여 현재 진행중인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12월 24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본 용역은 구미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박정희대통령 유품 5,670점에 대해 귀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시를 통하여 현대역사를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지하1, 지상2층, 연면적 4,000제곱미터 규모의「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건립을 위하여 2014년 10월부터 2015년 1월까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진행중이다. 보고회에 앞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유품전시관을 효율적이며 품의있게 건립하기 위한 각계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자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개요, 여건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사업추진계획, 경제적 분석 등 현재까지 조사·분석한 추진 실적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미흡한 사항은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수정․보완하여 금번 용역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박물관 사전평가서를 제출하기 까지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은 최적의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용역업체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금번 용역이 완료되면 향후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전평가신청, 지방재정 투자심사, 국비신청, 실시설계용역 등 절차를 거쳐『박정희대통령 유품전시관』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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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5공단, 투자유치 청신호 켜지다!구미5공단 투자의 핵심인 도레이첨단소재(주)의 5공단 입주에 따른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입주계약체결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쳤다. 도레이첨단소재(주)가 입주할 구미5공단 269,660㎡(8만평)에 대해 ‘14. 12. 1. 경상북도가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했고, ’14. 12. 16 외국인투자지역 부지매입을 위한 매매계약이 한국수자원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간 맺어졌으며, 당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도레이첨단소재(주)의 입주계약 체결로 입주를 위한 행정절차는 모두 마무리한 상태이다. 구미시는 일본 도레이사와 지난 2011. 6. 28 투자양해각서(MOU) 체결하고 구미5공단 투자와 관련 경상북도,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합동 투자유치단을 구성, 10여 차례의 지속적인 협의를 해 오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경상북도지사와 구미시장이 함께 도레이 본사를 방문, 닛카쿠 아키히로(日覺 昭廣)사장, 스즈이 노부오(鈴井 伸夫) 부사장 등을 설득하여 도레이첨단소재(주)의 구미5공단 투자를 최종적으로 이끌어 내었다. 도레이첨단소재(주)가 5공단에 입주하게 됨으로 구미시는 이 일대 20만평 규모의 탄소성형 클러스트를 계획하고 있어 구미시는 탄소섬유산업의 허브가 될 수 있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 샘이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기초소재부터 고부가가치 첨단소재까지 다양한 소재를 생산하는 화학소재 기업으로 필름, IT소재, 부직포, 원사, 수지 등을 핵심 사업으로 하며 탄소섬유, 수처리,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소재까지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지난 1999년 도레이와 새한이 합작하여 도레이새한(주)으로 시작하여 현재에는 100% 도레이社의 자회사이다. 종업원 1,233명, 매출 1조 3,311억원(2013년)으로 도레이케미칼(주), 도레이BSF한국(유)와함께 활발한 기업 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5공단 도레이첨단소재(주)는 탄소섬유, PET필름, 부직포를 생산하게 된다. 구미외국인투자지역에는 도레이첨단소재(주) 등 20개사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 3,43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지난해 3조3,353억 원의 생산과 28억27백만 불을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이번 도레이社의 입주로 탄소섬유관련 국내외 전후방산업 협력업체들이 구미5공단으로 대거 몰려오게 될 것으로 구미시는 확신하고 있다. 한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본, 독일 등 부품소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글로벌 외투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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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대중교통 모범기사 간담회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24일 12:00 황종철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올 한해 민원창구를 통해 칭찬받은 시내버스 및 택시기사, 운수업체 대표 및 종사자와 함께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올 한해 민원창구를 통해 칭찬받은 버스 및 택시 기사들의 친절한 행동을 격려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수렴, 운수종사자의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올 한해 민원창구를 통해 칭찬받은 기사는 총 6명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구미버스 최지근, 이병학, 이정현 ▴일선교통 손해경, 윤종헌, ▴한창운수 박세익)이며, 차내 습득물을 찾아서 직접 전달, 승객의 교통카드 사용 문의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 노약자가 자리에 앉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인사하고 친절하게 길 안내를 해주는 등의 내용으로 칭찬을 받았다.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기사님들의 친절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다른 동료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친절하고 안전한 운행을 부탁한다."며 아낌없는 격려를 하였다. 한편, 이 날 각 운수업체에서는 해당 친절기사에게 소정의 격려품을 지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친절한 시내버스 기사에게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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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14년 의정성과!2014년 구미시의회는 6.4 지방선거에 따른 과도기를 겪으면서도 안정적인 의회운영과 의안심사의 내실화, 집행부 견제력 강화와 소통의정을 정착시켜 선진의회의 기틀을 다졌다. 이런 성과는 임기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매진한 6대 의원들의 열정과 의장단 선출과 원구성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조성된 안정적인 의회 운영 기반 위에, 새롭게 구성된 7대 의회 23명의 의원들이 민주의정, 화합의정 구현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로의 도약을 기치로역량을 결집한 결과이다. 구미시의회는 2014년 한 해 동안 184회 부터 제192회까지 9회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운영하면서조례안 등 안건 106건을 접수하여 97건은 원안, 6건은 수정의결 하고 1건은 보류, 2건은 폐기하였다. 처리안건 종류별로는 조례안 39건, 예․결산 4, 동의(승인) 13, 결의안 3, 의견청취 2, 중요동의 24, 기타 18건 등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는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조례안' 등 8건으로 질적 수준이나 내용면에서 우수한 조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의원 들의 입법역량과 양적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시민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다. 또한 의회의 핵심 기능인 집행부 견제력이 한층 강화된 점도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짧은 감사 기간, 법적 구속력 미흡 등 행정사무감사 제도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시정에 대한 공·과 평가와 대안 제시라는 행정사무감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여 집행기관의 독주를 날카롭게 견제하였다. 사전 준비와 전문성 갖춘 의원들은 78개 부서에 대한 2014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215건에 달하는 문제점을 지적하여 시정․개선 요구와 대안을 제시 하였으며, 이를 뒤이은 예산심의와 연계시켜 감사의 생산성과 실효성을 제고 하였다. 그뿐 아니라 손홍섭 의원 외 10명의 의원 발의로 '행정사무감사․ 조사시 불출석․증언거부 증인에 대한 과태료 부과․징수조례안'을 제정 하여 행정사무감사의 집행부 구속력을 강화하는 장치를 마련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예산안 심의는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과 성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되도록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2차례의 심의에서 불요불급 예산 65억 7천만 원을 감액하여 지역경제활성화 등의 재원으로 쓰이도록 했다. 특히 방만한 보조사업의 정리를 위하여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및 보조 사업 행정사무조사』는 보조금 집행과 관리․감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금까지의 비정상적이고 관행적인 행사보조금 지원 행태에 메스를 들어 고질적인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혁신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집행부와는 일방적인 시정 추진은 견제하되,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갈등을 최소화 했다. 의회는 집행부와 갈등을 빚었던 '선산 교리지구 공동주택 매입주선 의무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동의안을 승인하였 으며, 의회가 절차상 문제를 들어 중단을 요구했던 '구미시설공단 임원 임용' 역시 시장의 개선 의지를 확인하고 임용을 수용하였다. 이는 집행부의 독주와 잘못된 관행은 확실히 견제하면서도 협력과 상생하는 성숙된 의정활동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시정추진의 문제점에 대한 목소리도 높였다. 6명의 의원이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시정 추진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하였다. △ 윤종호 의원은 2회의 시정질문과 2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가축 분뇨공동자원화시설의 입지 선정의 문제점' 등 4개 분야의 시정 현안에 대한 질의와 '양포동 구포생활 쓰레기매립장 공원화' 추진을 촉구 했으며, △ 안장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구미시설공단의 임용 임용과 공무원 인사 문제 등을 지적했다. 또한 △양진오 의원이 시정 질문을 통하여 낙후된 선산지역의 발전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제6대 △김수민 의원은 학교 급식의 안전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력도 높은 점수를 받을만하다. 장애인 학대와 보조금 횡령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애인 생활시설에 대하여는 행정사무조사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민간대행 방식의 상업시설․수익성 사업 위주의 구미국가공단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하여는 구미국가공단의 붕괴를 우려하는 시민 들의 뜻을 대변하여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신속한 대응력을 발휘했다. 구미시의회는 7대 의회 개원과 함께 선진의회로의 도약에 필요한 의정수행 능력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7대 의회 개원 초 예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회의진행 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여 초선 의원들의 의정실무 능력을 배양한데 이어 조례 입안을 비롯한 전문지식 습득을 위한 2차례의 연수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의정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외국의 지방자치제도 비교견학과 우수시책 벤치마킹을 통한 국제적 안목을 길러 의정환경 다변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소통을 통한 의회운영과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의정 현안 발생 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화와 소통으로 합의 점을 찾아가는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식이 정착되면서 불필요한 논쟁이 줄어 드는 생산적인 의회로 변모하였으며, 모든 의정활동을 인터넷과 모바일(스마트폰)로 실시간 중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의정활동의 투명성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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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포털사이트, 구미 자세히 소개중국 대표 경제포털사이트인 '중국경제망'은 12월 11일 구미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지난 11월 22일 북경 라프레스 호텔에서 중국4대 언론사 인터뷰 내용을 소개하며 '구미: 한국형 압축성장의 축소판'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구미시의 중국 4개 자매우호도시, 구미시 기본현황과 지역특성, 산업단지조성과 수출현황, 녹색도시 건설을 위한 주요사업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구미가 한국형 경제 발전의 축소판이고 세계명품도시 구미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구미르네상스 시대'를 적극 열어가고 있다고 밝히는 등 중국내 구미에 대한 관심을 전했다. 특히, 중국 경제망은 '구미는 박정희 대통령과 현 박근혜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도시이며, 한국 최초로 무선충전전기버스 운행과 낙동강주변 공원화 사업으로 낙동강 구미 7경 6락 프로젝트를 통한 탄소제로 녹색도시 건설'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올해는 많은 중국 고위층 인사가 구미를 다녀갔다. 대표적으로 6월 차이밍자우(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이 "로마를 가보지 않으면 유럽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고, 경북 구미를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라는 방문소감을 밝혔고, 9월에는 차이밍자우 주임의 특별 지시로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고급기자단이 구미 취채 차 방문 하였고, 10월에는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을 비롯한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특명전권대사,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교통은행 부행장 등 고위급 인사가 대거 방문하여 구미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구미시는 중국 공무원 또는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23일 탕쟈쉬엔 국무위원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새마을 운동, 박정희 리더십 그리고 한국산업발전의 노하우가 3대 강점임을 설명하면서 새마을 연수와 산업시찰 그리고 관광을 연계한 연수프로그램을 제의하여 탕쟈쉬엔 국무위원과, 추궈훙 대사의 공감을 얻은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 17일 남유진 시장 일행은 위남시를 방문하여 위남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북경에서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 펑커위(彭克玉) 중국인민외교학회 부회장, 차이밍자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과 면담을 갖고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와의 면담에서 한중교류 5천년 역사 중 지금이 최고의 전성기임을 강조하면서 구미시가 양국 정상의 고향도시와 우호교류로 한중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구미시는 중국 장사시, 심양시, 광안시, 위남시와의 교류를 통하여 대 중국 국제교류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