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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개최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2013. 4. 10. (수) 경찰서 4층 금오마루에서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였습니다. 2013년 신규 위촉된 2개 초등학교(사곡초, 인의초)36명의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학교에서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질서준수 캠페인 등 학교내외에서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되어 교칙을 준수하는 보안관 역할을 1년간 수행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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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디자인위원회 발대식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와 구미시청(시장 남유진)은 ‘13. 4. 10(수) 13:30 구미시 구평동에 있는 경상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이현희 경찰서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원, 윤우석 계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및 구평동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범죄유발 요인 제거를 위한 ’범죄예방디자인 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미경찰서와 구미시청간 범죄예방디자인(CPTED) 업무협약식(MOU)을 체결 하였다. 범죄예방디자인(CPTED)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이란 뜻으로 건축물 설계 시부터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안전시설물을 고안하고, 건축물을 완성시켜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범죄로부터 사전 차단하는 이론으로 구미시의 경우 구평동 423~477번지 일대가 범죄예방디자인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시범지역엔 향후 LED가로등 설치, 가로수 가지치기로 자연적 감시가 가능토록 시야를 확보하고 주요 진입로 및 통행로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범죄예방디자인 시범지역 입간판 등을 설치해 사전에 범죄기회를 차단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현희 경찰서장 “향후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가 정착되면 주민들이 범죄자를 자연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맡게 되어 범죄예방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고 남유진 구미시장은 “범죄예방디자인 건축 및 환경설계에 필요한 인력 및 예산을 적극 지원”을 이 자리에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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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정기총회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4. 4. 10:00 구미경찰서 4층 금오마루에서 『2013년 녹색어머니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봄철 새학기를 맞이하여 관내 47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회장, 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 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날 행사에는 지난 1년간 활동실적이 우수한 김인숙(구평초 녹색회장) 등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녹색어머니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 새롭게 구미경찰서 녹색어머니회를 이끌 회장 고주연(진평초) 외 11명의 녹색어머니회 임원진을 선출 하였다. 이현희 구미경찰서장은 올 한 해 녹색어머니회 활동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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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03일 오전10시 구미시 건설과 종합상황실에서 소방방재청 및 구미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201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훈련을 구미시 및 유관기관 23개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미시 13개부서와 긴급구조 기관인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및 육군제5837부대 제1대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23개 기관이 참석하여 사전 안전교육과 점검으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기관별 대응체계 및 계획을 토의하여 재난대응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에서는 평상시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미흡, 안전관리 전담기관 및 인력, 장비부족, 기관별 협조체계 미흡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논의 되었으며, 이를 위하여는 유해화학물질을 관리하는 정부합동사무소 설치,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센터 지정 등의 정부 차원의 지원정책과 사고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재난상황관리 전담부서 신설, 유독물 취급사업장의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를 위한 제도 정비, 안전관리를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 및 대안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여 수시 안전점검으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및 협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재난대응 계획 정비 등으로 구미시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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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 인터넷 음란물 집중단속지금 사이버 공간에는 인터넷을 통한 음란물들이 위험수위를 넘어서고 있다. 청소년의 절반정도가 음란물에 중독돼 있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부와 직장인 등 성인들 사이에서도 음란채팅이 유행하는 등 인터넷 음란물들이 판을 치고 있다. 지난 2월 세계적 인터넷 조사기관인 “넷벨류”는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의 네티즌들이 음란 사이트를 가장 많이 찾는다는 통계를 발표하여 국제적 망신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에서는 4월 1일 부터 10말까지 성폭력범죄 예방을 위한 인터넷 음란물을 집중단속 한다고 한다. 특히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 제작․수출입․소지․운반 등 행위와 웹사이트․카페․블로그․웹하드․P2P사이트․SNS․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아동․청소년 이용 또는 일반음란물 공연전시․배포 행위에 대하여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이용 음란물이란 아동․청소년으로 명백히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말한다. 경찰은 여성가족부 ․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부처와 인터넷 사업자들과 함께 음란물 근절 사이버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캠페인에 참여하는 정부부처․사업자의 홈페이지나 메신져 내 배너를 클릭하면 캠페인 홈페이지로 연결대 음란물의 범위 ․ 단속법규 ․ 판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다. 경찰은 또 학생․교사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 음란물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 및 학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 행복한 내일을 위하여 우리 모두 인터넷 음란물을 척결하고 4대폭력 예방과 아름답고 건강한 사회로 함께 나가자 ! 구미경찰서 외사계장 경위 김 덕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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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어르신 교통사고 예방활동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와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1일 아침 관내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하여 구미시 노인회 선산분회를 방문하여 어르신 ‘안전지팡이’ 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구미경찰서 김민섭 경비교통과장과 구미시청 조석희 교통행정과장이 직접 참석하여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어르신들의 바깥나들이가 많아지고 특히 야간에 운전자들의 식별이 곤란해지는 시간대에 차대 보행자의 충돌사고가 많아질 것을 우려하여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시 운전자들로부터 식별이 양호하고 어르신들의 보행을 도와주는 야광 밴드가 부착된 ‘어르신 안전지팡이“ 1000개를 특별 제작하여 교부하는 행사였다, 구미경찰서에서는 이날 행사 외에도 정기적으로 각 파출소에서 경찰관들이 직접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에 도로변을 걸어갈 때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옷을 착용할 것과 야광 안전지팡이를 꼭 사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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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다문화 명예경찰 위촉식구미경찰서(서장 이현희)는 2013. 3. 29(금). 11:00~12:00어간 구미경찰서 2층 송정마루에서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다문화자녀에 대한 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18명을「다문화 명예경찰」로 위촉 하였다 이는 새정부의 주요추진 과제인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구현을 위한 것으로 결혼이민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치안활동 중요성 증가와 최근, 학교폭력에 대한 정부와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결혼이민여성과 다문화자녀의 가정․학교 폭력 예방대책을 마련코자 한 것이다.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들은 최 일선에서 다문화가정을 방문하고 그들의 애로 및 고충사항들을 직접 접하는 사람들로 다문화 가정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명예경찰」위촉을 통해 첫째, 다문화자녀 신분으로 인한 집단따돌림 등 폭력 피해 예방과 폭력 피해 발생 시 비노출 신고창구 마련으로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고, 둘째,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와 다문화가족 구성원간 유대관계를 활용, 폭력 등 범죄피해에 대한 정확한 자료 파악이 가능하고 셋째,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신속한 피해회복 및 범죄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가능하며, 넷째,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와 협력체제를 구축, 통역업무지원 및 경찰활동 홍보창구 역할 기대하고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다문화 명예경찰」위촉식에서 다문화 명예경찰로 위촉한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18명과 구미경찰은 다문화가정의 학교폭력예방, 가정폭력 및 성폭력 등 범죄 억제분위기 유도 및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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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3월 28일(목) 07:40 2층 대강당에서 김용창 회장, 남유진 구미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이현희 구미경찰서장, 황태주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한식 구미세무서장, 이구백 구미소방서장, 이기숙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박윤락 구미세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상공의 날 시상식 및 3월 목요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조찬회는 개회, 국민의례, 제40회 상공의 날 유공자 시상, 신임기관단체장 소개, 김용창 회장인사, 남유진 구미시장 인사, 심학봉 국회의원 인사, 지역경제동향 보고, 건의 및 답변, 기타사항,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① 구미국가산업단지 공장용지 적기 공급 확대 ②구미산단 화학물 취급업체 안전관리시 획일적 단속, 벌금부과 지양 및 유관기관 합동 관리 감독 시행 ③구미시 환경업무 인허가 및 지도·단속 통합 ④구미국가3단지 내 악취제거를 위한 환경정화시설(탈취시설) 설치 ⑤ 금오테크노단지에서 자동차정비소 방향, 대로 진입부근 불법주정차 단속 및 CCTV 설치 건의 등 지역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5건이 건의되었으며, 현장의 즉석건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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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요 ! 다문화 명예경찰지금은 융합행정의 시대다 ! 여성가족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은 21만여 가구에 이르고, 이들의 자녀수는 15만 천여 명이며, 초․중․고교 재학생이 3만4천 3백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바야흐로 우리나라도 다문화․다인종 사회로 접어들었다. 앞으로 10년 후에는 청소년의 20%가 다문화 가정 출신이라고 한다. 그때도 우리가 한민족, 단일 민족이라는 생각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 우리나라는 오랜 관습 때문에 한핏줄만이 한민족이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할 이 사회에서 지금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 가다가는 나중에는 감당 할 수 없는 문제에 부딪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학교 적응도를 묻는 조사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는 응답이 47.6%밖에 되지 않았다는 결과다 . 우리사회가 이러한 문제들을 안고 살아 갈 수는 없다. 이에 따라 경찰은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2013년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하여 결혼이민여성들과 다문화자녀에 대한 가정․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치안 협력자로 위촉하여 다문화 가정문제에 접근하기로 했다. 경찰과 다문화 방문지도사들이 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하여 다문화가족들의 범죄피해에 능동적이고 선재적으로 대처하고, 비노출 신고창구로 활용하며,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통역업무지원 및 경찰활동 홍보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날 ! 이제 새롭게 태어나는 『다문화 명예경찰』의 활동을 한껏 기대해 보자. 구미경찰서 외사계장 경위 김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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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국’...이제는 실천해야 할 때필자는 올해 2월 구미경찰서 형사계장으로 부임하면서, 문득 작년에 언론을 통해 접했던 불산 누출사고를 떠올리며, 혹시 아직도 공기 중에 불산이 남아 있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환경유해물질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면서도 전문적인 지식과 안전에 대한 인식은 미흡하였던 것이다. 당시 사고 여파로 구미지역은 물론 전국이 떠들썩하였고, 정부, 학계, 언론 등 각계가 일제히 산업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을 걱정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었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여전히 안전관리 소홀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제의 소재가 단지 대책의 부재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산업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법령과 매뉴얼의 내용은 이미 넘쳐나고 있었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여전히 그와 같은 원칙들이 준수되지 않고 있었고, 법령과 매뉴얼은 종이 위에서만 의미를 가지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왜 안전을 위한 원칙들이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것일까? 첫째로 많은 사업주들이 아직도 안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아까워한다는 사실이다. 규정에 적합한 안전시설과 장구를 제대로 갖추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운 측면이 없지 않다고 호소한다. 물론 법령과 매뉴얼의 내용이 현실적인 자금 여력과 너무 동떨어져 있다면 원칙의 수정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사업주들도 이제는 안전에 대한 비용도 진정으로 생산비의 중요한 부분이고, 사고 발생 시 더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는 점을 각인하면서, 더 이상 안전관리비용을‘아까운 돈’으로 생각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결국 폐업에 이른 인근 지역의 사례를 보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부분이다. 둘째로 평상시의 안전점검이 너무나도 소홀하게 인식되고 있는 측면이다. 자체점검이든 외부점검이든 점검을 하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그야말로‘형식’을 갖추려는 생각뿐이라고 느껴진다. 굳이 부정과 비리가 개입되지 않더라도 일상적인 점검활동의 중요성이 너무 가볍게 취급되고 있는 것이다. 이제까지 어떤 사업장이 안전점검을 통과하지 못해 조업을 중단하거나 폐업하였다는 소식은 별로 들어보지 못했던 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동감할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로 정말 단순히 귀찮아서 법령과 매뉴얼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아직 비일비재하다. 폐기물을 정해진 장소에만 보관했더라도, 안전모만 착용하였더라도, 심지어는 장갑만 착용했더라도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거나 피해를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사례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약간의 주의만 더 기울였다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었지만, 결국 사고가 발생한 이후에야 뼈저리게 후회하는 모습이어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안전을 실제로 실천하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돈도 부족할 것이고, 시간도 더 들고, 노력도 더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하다. 이제는 안전관리에 필요한 돈과 시간과 노력을 아까워해서는 아니 될 때가 되었다. 산업현장에 있는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에 나서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당국과 시민 모두가 지원과 관심으로 힘을 보태야 한다. 종이 위에, 머리 속에 있는 안전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직접 실천해야 하는 안전의 시대가 이미 온 것이다. 구미경찰서 형사계장 경감 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