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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테크 '20년 1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일(화) 오전9시 시청게양대에서 ㈜제이에스테크(대표 조삼증) 대표 및 임직원과 시청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2020년 12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제이에스테크는 구미국가산업1단지에 위치한 구미 본사기업으로 자동차 플라스틱 사출성형품 및 전자부품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제이에스테크는 2009년 창립 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국가 산업4단지를 거쳐 2012년 구미국가산업1단지의 현 사옥으로 이전하였으며 연구개발 강화를 위해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현재까지 총 12개의 특허를 취득했다. 또한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2016년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표창, 경북100대 프라이드 기업 선정, 2018년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특허기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20년에는 경북스타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구미시는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제이에스테크를 2020년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여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조삼증 대표는 "그동안 제이에스테크는 창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출성형분야 및 전자부품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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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11월 25일부터 제245회 제2차 정례회 개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현황을 살펴보고, 그동안의 방만한 운영을 쇄신하고 설립 목적에 걸맞은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날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 장세용 시장 시정연설의 건, 2021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 구성 결의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 채택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권재욱 의원을 대표로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기초의회의 실질적인 권한 부여를 위해 인사권 독립 보장, 합리적인 의원정수 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촉구하고 지방 이양 사무의 수를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개선해 줄 것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심사하며,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한다. 12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사를 하여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및 26건의 심의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의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처리 등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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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11월 20일(금) 14:00 본원 진흥관 2층 다목적홀에서 '신전자산업 육성 공동선언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등 지역의 주요 기업 지원 기관과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선정 기업 21개사 대표 등이 참석해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협력을 공식 선포했다. 신전자산업 제품화 기술개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차세대 ICT 융합 신산업을 선도할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동선언식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고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지자체, 전담기관 및 협약기업들의 체계적인 인프라 협력 연계방안 마련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유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핵심부품 및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 등이 있다. 이번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고용창출효과 30,555명 △생산유발효과 6조 6,785억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조 1,922억원 △기술적 파급효과 지식재산권 310건 △강소중견기업육성 155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개 협약기업이 참석했으며, 올해 1차로 선정된 기업 21개사는 선정과제에 대해 제품화 기술개발사업 지원과 기업 맞춤형 기술사업화 지원을 받는 등 기술혁신형 강소기업으로의 첫발을 딛게 되었다. 2021년부터는 경상북도의 예산 지원으로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의 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으로 미래 10년간 구미를 먹여살릴 홀로그램, 웨어러블, ICT-항공 등 7+3대 분야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신산업분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지원을 통해 기술집약형 강소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회복시키고, 나아가 첨단과학 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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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E-모빌리티 국산화 실증사업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E-모빌리티 국산화 실증사업'의 일환인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의 설명회를 10월 28일(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배부처(읍면동, 동락공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간단한 사업소개 후, 각 배부처에서 실제로 관리하게 될 실무자를 위하여 데이터 수집 방식, 사용방법, 전기이륜차 보급계획(일정, 보험 등)을 안내하고 실제 체험해 보는 순으로 진행했다. E-모빌리티 국산화 실증사업은 전기이륜차 시장에서 중국산이 범람하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관내 기업들로 구성된 제조유통 협동조합* 생산제품을 공공기관에 배포하여 구입처를 확보, 사용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연구를 통해 제품의 가성비 향상을 꾀하는 구미시 자체 사업이다. *한국이모빌리티 제조유통 협동조합 : 이사장 벡셀 박훈진 대표, 2019년 7월 법인설립 김창열 신산업정책과장은 "오늘 설명회의 목적은 실증사업의 초석을 쌓기 위함이라고 말하면서, 데이터 수집을 위해 필요한 절차들로 인해 실제 사용에 크고 작은 불편이 있겠지만 실무자들의 노력들이 모여 구미시가 국산 전기이륜차 제조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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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와대 주재 경북 경제투어 후속 현장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24일(목) 청와대 주재로 지역경제 유관기관,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기업 등 20여명이 참석한 경북 경제투어 후속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마친 후 산업안전 특화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강소기업의 현장방문으로 마무리 됐다. 간담회는 2018년 대통령 주재로 경북경제인간담회(포항) 당시 도출한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전략과제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향후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자 개최됐다. 경북 Post 철강·전자산업 육성전략 추진상황 및 지역현안 보고와 구미 신 전자산업 발전방안 브리핑, 혁신기술 중심의 지역기업 대표와 지역경제계의 수장격인 경북상공회의소 의장의 경북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의견개진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재한 박수경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은 이번에 강소 연구개발 특구로 지정된 경북(구미)의 과학기술역량을 기대한다면서 경제재도약을 위한 한국판뉴딜에 힘을 보태주기를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경북의 미래를 다지기 위한 이번 행사를 구미에서 갖도록 배려해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구미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한국판 뉴딜의 핵심 거점으로서, 그리고 경북 경제의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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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스마트산단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생태계 조성' 본격화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 원장 박효덕)은 경북 구미 스마트산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수주하여 관련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공모를 통한 선정평가를 통해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2023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37, 지방비 37, 민간 26) 규모의 사업을 수행한다.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1차년도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하여,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하여 지역기업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구미의 주력 사업인 전자‧ICT 산업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신산업으로 GERI가 자체적으로 중점 추진하는 '新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공략으로 지역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유기적인 지식‧비즈니스 융합생태계 모델 구축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추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장세용 GERI 이사장(구미시장)은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존 주력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소재・부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 신산업 기획에서부터 R&D, 신뢰성평가/실증 및 제품 사업화까지 제품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Post 전자, Digital 4.0 시대에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지역에서 新전자산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GERI가 수행하여 구미를 5G 융합산업 선도 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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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석 명절 공직기강 확립 고강도 감찰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추석명절을 맞아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여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고강도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찰은 감사담당관을 총괄 반장으로 4개조 16명 감찰반으로 편성하여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 4주간에 걸쳐 본청 및 산하 전부서 뿐만 아니라 구미시설공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 감찰은 9월부터 실시 중인 '민원처리실태 특별 점검'과 병행하여 소극행정 예방 및 근절에 중점을 두고, 민원처리지연, 위법ㆍ부당한 민원처리, 부정적인 법규해석 등으로 시민과 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와 음주운전, 성희롱 등 공직자 품의 손상행위, 금품ㆍ향응 수수행위와 같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공무원 방역 준수 등 공직기강 전반에 대한 감찰도 실시한다.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행위자는 물론 지휘ㆍ감독자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 조치하고, 지적사항 및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전 부서에 전파하여 유사사례 재발 방지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감찰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위반사례를 사전에 방지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 회복과 깨끗하고 청렴한 구미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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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 오픈 운영!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8월 31일부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을 정식 오픈하고 추석맞이 구미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을 기존 오프라인 접수와 병행하여 온라인으로도 접수받는다.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적 성장 지원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지원 사업의 비대면 온라인 접수처리,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소식 제공의 일원화, 기업 간 교류와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구미 중소기업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상생발전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기능을 하게 된다. 앞으로 구미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뿐만 아니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통해 접수하는 기업지원 사업에도 기업지원 IT포털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처리를 확대해 나가 기업들의 편의를 제고할 예정이다. 구미시 기업들은 회원가입을 통해 구미시 기업지원 시책 및 행사소식을 문자로 받아보는 한편 자사제품 홍보 및 타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기업지원IT포털 시스템은 www.gumi.go.kr/biz 로 접속하거나 구미시청 대표 홈페이지 메인화면 링크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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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래성장 엔진..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제조업의 혁신과 미래 신산업 육성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유치로 구미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또 다른 퍼즐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신규 지정을 발표했다.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으로 경북에는 지난 해 포항에 이어 두 번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지정된 것이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구미가 오랜기간 축적해 온 제조기술과 첨단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스마트제조 연구개발과 창업·생산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조로 설계했다. 구미는 연구, 산업기능이 복합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으로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성화 될 것이며, 대기업 의존형 산업구조를 탈피한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를 촉진하게 될 것이다. 특구 면적은 총 2.57㎢(약 78만평)으로 ▲금오공대를 기술 핵심기관으로 하고,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산업4단지, ▲확장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를 배후공간으로 육성한다. 구미 강소특구의 특화산업인 스마트 제조 시스템은 4차산업혁명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제조업 트렌트와 부합하여 제조현장에 광범위하게 적용 될 것이며, 제조혁신을 위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기술수요와 시장성이 크기 때문에 이번 구미강소특구 지정이 구미 전자산업의 재도약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구미에 구축된 5G테스트베드, 해외통신 인증랩, 홀로그램, 웨어러블 상용화지원센터 등 실증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5G 통신 기반 제조·설비·공정의 스마트화, 산업단지 안전·환경 모니터링, 지능형 제조로봇 등과 같은 첨단 제조현장에 적용되는 제품이 구미를 중심으로 개발되어 전국으로 확산 될 것이다. 한편, 구미 강소특구의 구체적인 공간구상으로는 ▲R&D지구인 금오공대에서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해 관련 전문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을 운영하여 기술발굴부터 연구소기업 설립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창업·실증지구인 금오테크노밸리에서는 5G테스트베드, 전자파 적합성 테스트(EMC), 2G~4G LTE 시험망연동 테스트, 홀로그램 등 시험·분석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실증을 지원한다. ▲기술사업화 지구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한 4공단, 확장단지 일부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우수한 연구 인력과 구축 된 장비를 활용하여 R&D-실증-사업화-글로벌 시장진출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를 금오공대와 협력하여 지원 할 예정이다. ▲제조·생산지구인 구미하이테크밸리는 구미 지역 제조 생산역량의 결집으로 연구소기업 창업과 첨단기술기업 유치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업과 ICT를 융합한 연구개발이 활성화 될 것이며, 이를 위한 연구개발 사업비 등 약 360억원이 지원되어 중소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루어지며, 사업시행자는 인․허가 의제 처리,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개발부담금 등 각종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특구 유치를 통한 전·후방 연관 산업 효과로는 향후 5년 내 1,580명의 고용 창출, 483개 기업 입주와 기업 매출액에 따른 8조 7,724억원 정도의 생산유발액이 예상되어 경제적 이익도 상당하다. 종합적으로 구미시는 최근 선정된 스마트산단, 산단대개조 등 국책사업을 통해 산단 노후화 개선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 질 것이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제조혁신을 위한 R&D 기회까지 얻게 되어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이 구체화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계기로 포항·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 모멘텀이 되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R&D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대기업 중심의 경직된 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자생력 있는 건강한 산업도시로 탈바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특구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역사이며 국가 경제발전의 축소판이었다”고 강조하면서 “구미연구개발특구라는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경북 경제의 활력을 되살리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겠다"고 의지와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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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상생전략수립 및 전문가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21일 오후 2시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G타워)에서국내 이차전지분야 전문가 10여명과 지역 기업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차전지산업 발전전략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주관으로 구미시는 올해부터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외부전문가 초청세미나, 이차전지 기업간담회 개최 및 기업 설문조사·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인의 요구를 수렴하여 발전 전략안을 도출해 왔다. 이번 전문가위원회에서는 국내 이차전지분야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에 경험있는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하여 지역 전략안에 대한 경쟁력과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구체적인 분석과 피드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전지 수요량은 2030년까지 30배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코로나19에도 지난 5월 기준 국내 배터리 3사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특히 LG화학은 글로벌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향후 LG화학의 본격 가동대비 상생형 구미일자리의 성공적 정착과 이차전지산업이 구미시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되기 위해서 대·중소기업간 상생 협력이 무엇보다 강조되어 왔다. 이날 한국전지산업협회 구회진 본부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확보된 고성능 이차전지 제품 확보가 중요하며, 이차전지 기업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개발지원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차전지산업은 글로벌 시장의 급성장과 미래 먹거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평가·인증관련 인프라는 거의 전무한 실정으로 구미시는 차별된 전략으로써 지역 동반 성장을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