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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 21(월) 14:00 본청 29개 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에 따른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하였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은 시 본청이 적의 폭격 등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요원과 중요문서,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게 유지하여 행정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훈련이다. 구미시에서 실시한 이날 훈련은 군 병력이 엄호하는 가운데 시 본청 필수요원 60명이 중요 소산 물자를 가지고 2대의 대형버스에 신속히 탑승하여 지정된 대피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찰 순찰차와 구미보건소 구급차량이 이동차량을 선도하며 안전하게 소산․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훈련에 앞서 오전 11:00에는 시청 상황실에서 소산·이동에 따른 필수요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전시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을 교육․숙지하는 등 훈련에 철저를 기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8.21∼8.24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평시에 연계된 시행절차를 숙달하는 등 전시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여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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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학생블로그 기자단 워크숍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18.(금) 학생블로그 기자단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생블로그 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서울 상암 MBC월드를 방문해 홀로그램시어터, VR체험, 뉴스체험 등 직접 몸을 움직여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 체험과 각종 시설을 견학했다. 이어서 블로그 기자 역할 교육 및 상반기 활동 성과를 점검해 보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토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발에 앞서 이창희 홍보담당관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안목을 넓히고, 기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워크숍을 다녀온 학생들은 “생생한 체험을 통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며 참여하길 잘했다”고 입을 모았다. 구미시 학생블로그 기자단은 올해로 제8기를 맞이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실무교육 실시와 우수기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더욱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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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마을보듬이, 독거노인 감동서비스!양포동(동장 손귀성)에서는 지난 8. 17(수) 11:00 여름철 막바지 폭염대비 안부확인 및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하여 마을보듬이(위원장 박순자)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며 함께 했다. 이날 방문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마을보듬이 첫 활동으로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5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부확인은 물론이고 건강상태․생활실태에 대한 면밀한 상담을 실시하여 독거노인의 복지욕구 파악에 중점을 두었다. 방문에 동행한 손귀성 양포동장은 어르신의 안부확인과 막바지 무더위와 날씨변화에 따른 건강관리를 당부하였으며, 마을보듬이 위원에게는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한 가정방문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홀로계신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을 면밀히 살펴 사고가 없도록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양포동에서는 맞춤형복지팀 직원 1명과 마을보듬이 위원 2명이 3인 1조가 되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45명을 가정방문 하였으며, 중점관리가 필요한 가구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앞으로는 맞춤형복지팀, 관내 공공기관, 마을보듬이 등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포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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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로드 2017 경상북도 통일대장정 개최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전 세계인이 함께 달리는 ‘피스로드 (PEACE ROAD) 2017 경상북도 통일대장정(준비위원장 변사흠, 실행위원장 이태근, 진장진)이 8월 17일(목) 오전 9시 구미 민방위교육장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피스로드 2017 조직위원회 주최,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과 UPF 평화대사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 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송광석 한국실행위원장, 남유진 구미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장영석, 김지식 도의원 등 경북도내의 지도자, 자전거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경북 통일대장정은 국제종주단의 입장과 함께 환영식, 종주기 전달식, 환영사, 축사,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출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송광석 한국 실행위원장은 “칠레 산티에고에서 남아프리카 희망봉까지 피스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결집된 세계시민들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앞당기자”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국제 자전거 종주단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이루기 위한 전 국민과 세계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평화메시지를 발표한 뒤 70여명의 구미시 자전거 동호인들과 민방위교육장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거쳐 남구미대교까지 7km를 함께 종주하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피스로드 프로젝트는 ‘국제평화고속도로’ 구상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를 하나의 길로 연결해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인류를 한 가족으로 묶어 지구촌 평화시대를 열자는 뜻을 담고 세계 125개국 40만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8월 21일 임진각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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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을지연습 사전교육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오는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3박 4일간 2017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대비 국민생활 안정, 정부기능 유지, 군사작전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위기관리 연습이자 전쟁 발발 대비 국가총력전 정부연습이다. 북한의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신(新) 군비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실시되는 이번 연습의 철저한 준비를 위해서 구미교육지원청은 16일 청사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전교육은 동북아정세 및 북한의 위협에 관한 안보동영상 시청, 비상시 단계별 행동요령 숙지, 을지연습 일정 안내 및 근무요령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노은희 행정지원과장은 “을지훈련은 고구려를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낸 ‘을지문덕’ 장군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며 “ 북핵 위협 및 한반도 주변 정세가 불안한 이 때 확고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갖추어 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21일 공무원 비상소집발령을 시작으로 전시직제편성훈련, 기관소산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학교 재배치훈련,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체험 훈련, 학교장 참관, 을지연계 민방공 대피훈련 등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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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구미아시아연극제 개최2017구미아시아연극제가 9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금오공대 대강당, 소극장 공터다를 비롯하여 구미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 구미예총(회장 이한석)이 후원하는 본 축제는 공식공연행사, 기획행사, 연계행사로 크게 나누어서 진행된다. 공식공연행사는 한·일·칠레의 해외 및 국내 공연작품 6개가 금오공대 대강당과 소극장[공터다]에서 나누어 개최된다. 금오공대 대강당에서는 9월8일 한국팀의 <타이터스>를 시작으로, 12일 칠레팀의 <BUNKER>가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9일 일본팀의 <YUYA>, 10일 일본팀의 <헬로우 고스트?>, 13일 일본팀의 <만스케 극장>, 14일 한국팀의 <쿵쾅쿵쾅 고물놀이터>가 공연될 예정이다. 기획행사로는 ‘시민예술가전’ ‘구미아시아연극제전’ ‘찾아가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서 연극제 기간 내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예술가전’으로는 11일 <그녀들의 수다>, 15일 <아빠들의 소꿉놀이>, 16일 <굿 닥터>가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구미아시아연극제전’은 구미아시아연극제의 발자취와 올해 공연되는 모든 작품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갤러리DA(구미시 금오시장로 4, 2층)에 전시를 준비하였다. ‘찾아가는 공연’은 13일 봉곡초등학교를 찾아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버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제18회 영호남연극제는 소극장[공터다]에서 4일 <병자삼인>, 5일 <썽난 마고자>, 6일 <봄이 오는 소리>, 7일 <헤이, 부라더!>가 공연된다. 또한 구미시 일대에 직접 찾아가는 ‘작은 극장’ 공연으로 4일 <방울이의 낮잠여행>이 구미시 근로자문화센터에서, 5일 <신통방통 도깨비>가 삼일문고에서, 6일 <할매는 힘이 쎄다>가 순천향병원에서, 7일 <변화>가 경상북도립구미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구미아시아연극제를 주관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의 김용원 지부장은 “2017구미아시아연극제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 나아가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하는 지역 축제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 티켓 및 문의사항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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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년 8월 14(월) 오후 3시 구미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구미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지휘관, 읍면동장 등 관계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에 대비하여, 연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각 분야별 연습 계획을 사전 점검하는 자리였다. 또한 전시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보고에서는, 각 부서에서 지난해 문제점으로 대두된 부분의 개선방안을 보다 구체적이고 향상된 수준으로 제시하고,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을지연습은 지난해 연습결과와 국제적으로 어려운 안보상황을 가상 국가 비상사태 시나리오 속에 적용하여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국가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 등이 참여한다. 이 묵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격동하는 국제정세 속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절실하다”며, “적의 도발 시 비상대비 계획과 매뉴얼에 의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하여 유사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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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대회 개최무을면(면장 고차진)은 8. 15.(화) 06:00 무을면사무소 앞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장석춘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복 제72주년 기념 '제23회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무을면 체육회(회장 배형근) 주관으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국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청정 무을”을 지키고 발전시키려는 면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힘을 집결시키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식전행사로 영남풍물의 진수를 보여주는 무을농악은 올해 1월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인정받아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 행사를 더욱 빛냈다. 배형근 무을면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매년 광복절에 실시하는 ‘무을면민 건강걷기 및 달리기대회’는 비단 무을면민만의 축제가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한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구미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광복절을 기념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23년째 이어온 무을면민 건강걷기대회는 지방정부가 지향해야 할 행사의 모범사례로 무을면이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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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초,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 금상수상선산초등학교(교장 서옥선)는 7월 29일(토) 경상북도과학교육단체총연합이 주최한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에 환경탐구동아리 팀이 (Be Happy) 출전하여 금상을 차지했다. 'Be Happy'는 2017년 6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환경탐구동아리로“빗물활용 아이디어로 지속가능한 그린스쿨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동아리팀은 빗물을 활용하는 방법 뿐 아니라 빗물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홍보, 빗물활용을 잘 하고 있는 도시 탐방 등의 활동으로 친구들에게 빗물에 대한 정보를 나눠 왔다. 빗물 모으기, 빗물의 과학, 빗물과 식물, 빗물과 에너지라는 네 개 영역의 활동결과를 엮은 보고서를 통해“Be Happy”는 우수동아리로 선정되었고 이번 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금상 수상과 함께 전국 대회 출전권도 주어졌다. 대회에 출전한 이 모 학생은 “한 학기 동안에 이렇게 많은 활동을 했다는 것이 놀랍고, 큰 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 떨리고 기대가 됩니다. 우리 동아리가 탐구한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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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고, 통일탐구토론대회 전국대회 2연패!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영민)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총.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2017 전국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에서 느루통일 팀(김나연, 박신영, 송지현, 장봉기)이 고등부 대상과 지도교사상(유영혁)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8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3회째로 ‘나와 우리가 만드는 미래 통일한국’을 주제로 4명이 한 팀을 이뤄 교내대회와 시도별 지역예선대회 1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참가한 중·고등학교별 17개 참가팀은 2그룹(8팀/9팀)으로 나눠 탐구결과 발표 및 토론으로 순위를 정하고, 각 그룹의 상위 2개 팀(총 4개팀)이 다자간 토론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이었다. 느루통일팀은 ‘한반도에 통일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경제적, 문화적, 인식적 차원에서 통일 방안을 ‘경외병원 수술실 상황’ 컨셉의 시트콤 형태로 발표하였다. 발표는 매우 체계적이면서도 진솔하고 독창성있는 발표와 다자간 토론에서는 상대팀들이 감동하는 질문, 명쾌한 답변으로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석한 다른 팀들의 공감과 환호를 얻었다. 특히, 경북외고가 작년에 이어 전국최고의 성적을 2년 연속 거둘 수 있었던 비법에 대하여 지도교사(유영혁)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먼저, 열정과 과제집착력을 들 수 있다. 참가자들은 마치 먹이를 찾아 헤매는 한 마리의 하이에나처럼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과제집착력을 발휘하였다. 둘째, 대회준비 전 과정에서 학우들(특히 토론동아리)과 한 팀이 되어 토론하며 끊임없이 개선점을 찾아가는 팀원들의 노력이 주효했다. 셋째, 팀원들의 집단지성을 들 수 있다. 그들은 함께 주제를 정하고 함께 탐구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탐구 결과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들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고교시절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자 자산이 되었다고 한다. 박신영 학생은 “약 2개월여 기간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통일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바꾸고, 통일을 갈망하게 되었다.”고 했다. 김나연 학생은 “팀원들의 열정과 동아리 부원과 선배들의 충심어린 조언, 학교의 학생위주의 자율적인 분위기, 지도해주신 담당선생님의 진지한 코칭, 선생님들의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한 친구들과의 협업정신 등이 이번 상으로 연결되었다.”고 했다. 김영민 교장은 “도교육청 중점 시책인 학생활동중심 수업 및 1만 동아리 육성에 맞추어, 토론수업의 정착 및 자율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