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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정책네트워크 '광장' 창립회의 개최구미정책네트워크 광장(이하 광장, 회장 이재웅 (전)경주부시장)이 11월 14일 창립회의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이를 계기로 향후 광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과 함께 지식 정보를 기반으로 발전적 정책대안을 제공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올바른 지역여론 형성의 주도와 아울러 희망 캠페인 실천을 선도하는데도 앞장서는 등 소통‧화합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함께 정책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대표 발기인인 이재웅 (전)경주시 부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한 창립총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문제인식을 공유하고, 시민적 에너지 결집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여론 수렴과 함께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내 건전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상생 발전을 표방하고 나선 이재웅 광장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장은 지역의 경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해 이를 발전적으로 가시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행복체감도 제고를 위한 맞춤형 경제 활성화 체계 구축에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 및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등 추진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 이 회장은 지역 현안과 관련 "도농 복합도시인 구미가 안고 있는 가장 시급한 과제는 도시와 농촌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상생하는 새로운 지역정책 개발이라며, 광장은 이를 위해 다양한 담론을 담아내는 공론화의 구심점, 쌍방향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특히"지난 41년간의 공직 생활에서 채득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체험론을 바탕으로 일선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 중심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소통에 근거한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의 실질적 참여 측면에서 새로운 시도이면서 동시에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광장은 향후 지역발전을 위한 공개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를 통해 지역의 현안 과제에 대한 공론화와 시민적 공감대 형성 그리고 지역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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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리 편지 북콘서트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20(수) 14:00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초정리 편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의 책인 “초정리 편지”로 한 해 동안 독서릴레이 및 독서토론회 등을 통해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해왔던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여 소통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한글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알찬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보는 역대 한책하나구미운동 1회에서 7회까지 선정도서 상영을 시작으로, 독후감 쓰기대회 수상자 시상, 구미시장 인사말, 책과 음악사이(프리소울 앙상블의 퓨전성악 감상), 한글, 세상을 품다 특강(이상규 한글학회대구지회장), 책과 음악사이(헤이즈 이승준의 클래식 통기타 연주)와 배유안 작가와 함께하는 우리말 겨루기 퀴즈마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한글 반포 567주년을 맞아 23년 만에 한글날이 다시 공휴일로 지정 된 의미 있는 해로, 한글창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초정리 편지’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한글학회 대구지회장을 모시고 한글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작가가 준비한 우리말 퀴즈를 풀어보며 평소 잘 몰랐던 한글에 대한 이해와 한글 사랑 의미를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남유진 시장은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한책 하나구미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한 책으로 화합하고 소통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써 책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체감을 가지는 좋은 계기로 삼고 구미를 책읽는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첫해는「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이 선정되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umilib.or.kr) 또는 전화 (☎ 480-46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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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포식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26일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7회「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배유안 작가의 ‘초정리 편지‘는 한글창제의 의의를 되살린 역사이야기로 세종대왕의 일화에서 건져낸 한글창제의 비밀과 한글이 서민층에 파고드는 과정을 주인공을 통해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초정리 편지」는 6권의 후보도서 중 2회에 걸친 운영위원회의와 시민들로부터 설문지, 투표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최종 선정되었으며 인터넷의 보급으로 한글파괴가 심각한 시점에 한글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으로서 누구나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김판진 운영위원장은 올해의 책 선정배경을 “구미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외래어 범람으로 국가와 민족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어 한글을 지키고 아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는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서 한 책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체감을 가지는 계기로 삼고 구미를 인문학도시, 고전 읽는 도시, 책 읽고 공부하는 도시로 문화도시 구미를 대대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부산에서 구미시민을 만나기 위해 방문한 배유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도 있었다. 배유안 작가는 “오랫동안 국어를 가르쳐 오면서 몸에 밴 한글에 대한 애정으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에 대한 고뇌와 의지, 애민정신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이글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초정리 편지’를 추천한 시민 100여명에 대해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좋은 책을 추천한 뜻을 기리기 위한 인증서 수여도 있었다. 대표로 인증서를 수여받은 이경희 씨는 “뜻밖의 일이고 보람된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시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구미가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통해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인문학의 바람을 타고 책 읽는 도시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올해의 책과 연계한 인문학 심포지엄, 계층별 토론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정리 편지”는 많은 시민이 읽을 수 있도록 릴레이 독서용으로 각급 학교, 문고, 읍면동, 도서관등에 배부될 예정이며 가을에는 작가초청강연회도 열릴 계획이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였으며 첫해는 「마당을 나온 암탉」(황선미 작), 2008년 「연어(안도현 작)」, 200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이금이 작), 2010년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한비야 작), 2011년 「책만 보는 바보」(안소영 작), 2012년 「생각한다는 것」(고병권 작)이 선정되었다. 릴레이도서 문의 ☎ 455-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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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없는 청렴 구미교육 실현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23일 구내식당(휴라운지)에서 청직원과 초ㆍ중 교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없는 청렴 구미교육을 실현하고자 「2013년도 반부패 청렴 대책 추진 」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공공기관의 외부 고객인 민원인과 내부고객인 소속직원에게 우리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가 청렴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소속 직원에게는 부정부패가 없어야 한다는 의식을 고취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되었다. 주요 토론 내용으로 참석자들은 2012년 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내부청렴도 부분에 대해서는 상하 직원간의 진솔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취약분야로 지정한 학교 운동부, 공사, 급식 분야의 청렴도 향상 방안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하자는 것에 동감하였고, 그 세부적인 집행 계획에 대하여 활발한 논의가 있었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영부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청렴도 제고를 위한 토론회를 통하여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계획 수립과정에 일선 학교 교직원의 의견이 반영될 것이며, 부패방지 대책 추진에 효율성이 극대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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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권익위와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토론회구미시(시장 남유진)는 4월 4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와 지난 2월부터 직원 및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구미시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에 대한 '청렴성공 프로젝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토론회에는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 및 청렴총괄과장 등과 구미시 남유진 시장, 윤정길 부시장 및 실·국장, 주요부서 과장들이 참석하였으며, 부패방지 설문, 면담조사에서 도출된 부패 유발요인, 간부공무원의 관심도 및 솔선수범, 직원들의 의식개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의견교환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같은 반부패 역량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원인분석 및 기관 특성에 맞는 자율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올해 초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의 보완과 적극적인 추진동기 부여로 시정에 총력을 기울여 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권익위 최현복 부위원장과 면담에서 "오늘 참석한 우리시 간부들도 토론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실천대책을 마련하여 청렴한 구미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구미시 윤정길 부시장은 "청렴도 결과는 구미시민과 1,600여 구미시 공무원의 자존심이 달려있는 만큼 청렴도 향상에 매진하자"고 다짐했다. 한편, 구미시는 6∼7월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실시 및 고객관리 고객서비스 취약분야에 대한 업무처리, 모니터링 등 서비스 전달체계를 갖추어 민원처리과정에서 시민들의 불만 요인을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한 'ARS 실시간 청렴도 설문조사'를 작년 5월부터 실시하고 있고, ‘스마트폰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한 비위제보 확대와 ‘소통을 통한 열린 인사’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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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없는 학교만들기 토론회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은 3월 25일(월) 오전 11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관내 중학교 교장 연수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 및 토론회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단위학교에서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자리였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상물을 시청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및 2013 생활지도 중점을 소개하였다. 각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교실상담의 활성화, New Start프로그램, Wee클래스 및 Wee 센터 적극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황태주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은 시설 및 시스템에서 사람의 따뜻한 온기가 중요하고, 속내를 털어내고 말할 수 있는 상담을 통한 휴먼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전개된 토론회에서 천생중학교장(류정하)은 월2회 쪽지선언문, 안전도우미 활동사례를 말하였으며, 선주중학교장(전창석)은 단위학교 전문상담교사와 담임교사의 연계속에서 상담활동의 중요성을 말하였다. 구미여자중학교장(정덕관)은 학급별 심층상담, 저소득층 학생 생일잔치 등 학생들에게 스며드는 힐링 상담 사례를 발표하였고, 형남중학교장(이원영)은 학급담임의 상담시간의 확보를 학교차원에서 강화할 것을 당부하였고, 송정여자중학교장(오점룡)은 신체적 폭력예방과 아울러 언어폭력, 사이버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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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소통하는 시립도서관독서회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박대현)에서는 봄의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토론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금오독서회’는 매월 둘째 월요일, 넷째 수요일, 책에 관심 있는 주부들의 모임으로, 문집발간, 봉사활동, 시낭송회 등 대외적인 활동뿐만아니라, 도서관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인동도서관과 상모정수도서관에서도 ‘인동독서회’와 ‘까치독서회’가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3개 도서관 의 독서회원들은 매년 합동토론회를 가지면서 더욱 폭넓고 깊은 토론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문고전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 및 시민들을 위해 인문고전분야의 도서를 선정하여 토론하는 ‘인문고전독서회’가 2011년에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창단되어 운영 중이다. 매월 두 번의 모임을 가지며, 월 1권의 책을 선정한다. 독서회 회장 박재정씨는 “직장인들도 가입할 수 있는 저녁시간대의 모임이라 너무 반갑고, 토론을 통해서 나만의 관점이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관점에서 책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라 모임이 항상 기다려진다.” 고 말했다. 어린이들을 위한 독서회도 빠질 수가 없다. 관내 초등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문고전독서회‘가 중앙도서관, 인동도서관, 상모정수도서관 3개관에서 매월 격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독서회를 이끄는 전문선생님의 지도아래,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고전 분야의 도서를 재미있고, 쉽게 다양한 방식으로 접하고 있다. 시립중앙도서관 박대현 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계층, 다양한 분야의 독서회가 창단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책을 읽고 토론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평생교육도시 구미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으면 한다” 고 희망했다. ☞ 문의 : 중앙도서관(455-5074), 인동도서관(473-0047), 상모정수도서관(463-8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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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위원위촉구미시는(시장 남유진)는 3.5(화)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2013년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를 구성, 위원 위촉식에 이어 청렴시책 토론회를 가졌다.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는 시의원 2인, 시민단체 2인, 전문가로 변호사, 교수 각 1인, 상공인 1인과 공무원 2인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협의회 기능으로는 구미시의 청렴성을 높여 깨끗하고, 청렴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교육․홍보 및 부패 취약분야의 제도개선, 자문 등 민간 참여 확대로 반부패 대책 실효성 확보 및 파급효과 제고 등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 현실성 있는 반부패 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렴시책 토론회에서는 내부 직원 불만사항인 인사제도에 대한 청렴도 향상방안과 청렴도 우수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워크숍 개최, 평가지표에 따른 추진계획 수립, 기업사랑과 시민 응대 직원의 친절 마인드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론과 건의가 있었으며, 시는 협의회에서 토의, 건의된 사항을 청렴시책에 적극 반영, 추진할 방침이다. 남유진 시장은, “바쁘신중에 청렴 구미만들기 협의회의 위원으로 흔쾌히 수락하여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금년에는 청렴도 1등급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할 것이며, 협의회 위원들의 많은 자문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임된 서한규(변호사) 위원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 차원에서도 노력을 하겠지만, 우리 민관협의회 차원에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강구하여 구미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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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책 하나구미 운동』올해의 책“생각한다는 것”의 고병권작가 철학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바이얼린, 해금, 피아노(건반)로 구성된 퓨전연주단 비아트리오의 캐논, 터키행진곡,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래동요 연주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독후감쓰기대회 수상자 시상, 작가와 철학이야기 나누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설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도서관도시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고병권작가의 철학이야기에 앞서 “생각한다는 것”의 독후감쓰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공모 부문은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로 652편의 원고가 접수되었고 부문별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씩 총 32편이 우수독후감으로 선정되었다.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구평초등학교 김재경, 우수상에는 도봉초등학교 김민채, 정수초등학교 추민지, 장려상에는 고아초등학교 심규석, 정수초등학교 노현빈, 옥계동부초등학교 박진서, 도봉초등학교 김유빈, 도봉초등학교 승수민,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봉곡중학교 이재연 우수상에는 봉곡중학교 이태준, 옥계중학교 김성경, 장려상에는 도송중학교 김보수, 형곡중학교 여은빈, 진평중학교 김민정, 옥계중학교 김민정, 오상중학교 이소희,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형곡고등학교 이정숙, 우수상에는 구미고등학교 박성빈․이희수, 장려상에는 구미고등학교 김태현, 경북생활과학고 이예지, 구미고등학교 김현승, 현일고등학교 임원진, 구미고등학교 성영훈 학생이 선정되었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광평동 김병훈, 우수상에는 형곡동 이흔주, 광평동 김경숙, 장려상에는 봉곡동 김도윤, 고아읍 이정자, 송정동 김수연, 형곡동 신동애, 형곡동 김도형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고병권 작가가 들려주는 철학이야기는 “당신의 삶이 당신의 철학입니다.”라는 주제로 플라톤과 디오게네스를 비교하여 설명하고 자신의 삶이 무엇보다 소중하며 행복하게 잘살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일깨워주었으며, 작가는 구미의 뜻 깊은 행사에 자신의 책이 선정되어 한 해 동안 구미시민들과 함께 했음에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생각한다는 것”이 철학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어 사람들의 삶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했다. 철학콘서트에 참석했던 한 독자는 “생각한다는 것”을 읽고 사춘기 중학생 아들에게 공부만 강조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대화를 통해 아들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으며, 오늘 강연을 통해 미래의 행복을 담보로 현재를 희생해서는 안되고 무엇보다 나의 삶부터 더 충실하고 행복하게 가꾸어야겠다는 결심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비아트리오 삼중주단의 연주와 고병권작가와 시민이 나누는 철학이야기가 어우러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진화하는 독서문화의 한 면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되었다. 2007년에 시작한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매년 한 책을 선정하여 전 시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으로“마당을 나온 암탉”,“연어”,“너도 하늘말나리야”,“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책만 보는 바보>에 이어 올해는 “생각한다는 것”이 선정되어 한책 선포식, 독후감쓰기대회, 독서릴레이, 합동토론회, 철학콘서트 등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이 책으로 하나되는 독서문화운동으로 자리를 잡아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