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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성료...'21년 첫 교육생 배출![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지난 3월 8일부터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선발해 총 6개의 교육과목에 128명이 수강하고 6월 6일부로 마쳤다. 성리학의 깊이 있는 이해를 목표로 하는 성리학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서예, 서각, 규방문화 체험, 고문(잠명) 강독, 전통놀이체험 등을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매회 2시간씩 강의를 펼쳤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성리학의 다양한 이해와 깊이 있는 통찰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성리학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는 한편, 교양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성리학아카데미는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교수진을 비롯, 한국국학진흥원 연구진들의 전문 강사들이 성리학의 시대적 흐름별로 주제를 맡아 12주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성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수준 높은 강의로 시민들의 높아진 안목과 교양 수준에 부흥하도록 구미성리학역사관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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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테마별 인문학강좌 연속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시민들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삶의 터전인 구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테마별 인문학강좌를 개강했다. 5월 31일(월) 저녁 7시 선산문화회관에서 시작된 '내 고장 구미의 학문, 전통과 현대의 융화' 강좌에서는 계명대학교 이윤갑 교수가 구미의 인물과 인문학 강의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는 6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구미의 역사와 공간, 지역 유교문화 등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박성현, 홍원식 교수가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평생교육원에서 6월 2일(수) 저녁 7시에 개최된 '구미 수요인문포럼'은 경성대학교 이미혜 교수를 초청하여 6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예술 작품을 통해 고대부터 현대까지 시대별 사랑에 관한 역사와 인식에 대해 고찰하게 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고대 그리스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헤라의 비교를 통해 고대의 사랑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한편, 구미시는 7월 7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고전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아파트 인문마을과 함께하는 공존과 지속의 인문학'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8월 5일 분야별 전문가의 연구발표와 토론을 통해 구미의 지역 정체성을 규명하는 '구미학 연구·구축을 위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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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 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대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등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경연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 29일에는 부문별 예선, 30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에는 대통령상에 윤상미(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고선화,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한금채(김천예술고등학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이옥천 대회장은 "본 대회 명창부가 생긴지 3년 만에 경연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좋아졌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유영대 심사위원장(고려대 교수, 세종시 문화재위원)은 종합심사평을 통해 "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다."고 대회를 평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축하공연에 참석하여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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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1회 구미CEO포럼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은 5월 26일 10시에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은행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구미CEO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사익=공익 사상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인간이 사익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고 밝혔으며, 애플, 삼성전자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첫 출발은 개별 기업의 이윤추구로 시작하였지만 그 혜택은 전 세계인이 누리고 있다며 공익과 사익은 궁극적으로 같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참고) 사익=공익 : 노포 식당, 향토 빵집 등에서는 개인의 사익을 위해 사업을 시작하였지만 소비자의 편익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여 궁극적으로 공익을 높이고 있음. 또한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은 격차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며 모든 기업에서는 자사가 격차를 통해 독점시장을 목표로 두고 있지만 독점을 결정하는 것은 기업이 아니라 소비자이므로 현 시장경제에서는 오랜 기간 독점 지위를 누리기 힘들다면서 대한민국 경제가 급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시장 주체 간 치열한 경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North Carolina 대학교 지역계획학 석사 · 미국 Carnegie Mellon 대학교 정책분석학 박사를 취득하였으며, 한국재정학회장,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 자유경제원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국회도서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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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현준 건축가 초청 5월 공직자 아카데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5월 13일(목) 15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월 공직자 아카데미에 스페이스컨설팅그룹 소속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하여 직원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유현준 건축가는 '공간이 만드는 사회'를 주제로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공간과 사회의 변화(재택근무, 원격수업, 거점도시 등) △비대면 문화와 변화된 일상을 대하는 사람들의 심리 등 건축과 공간을 통해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깊이 있는 강의를 펼쳤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회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특히 공직자들은 새로운 지식과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을 재빨리 읽어내고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건축과 도시분야의 식견을 넓혀, 다양한 정책에 접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직자 아카데미는 매월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를 초청,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참신한 정책 발굴을 지원하여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처음 개최한 이후로 회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3월 10일 이끌지 말고 따르게 하라(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비대면 화상교육, 4월 13일 4차 산업혁명과 포노사피엔스(성균관대 기계공학부 최재붕 교수) 비대면 화상교육, 5월 13일 공간이 만드는 사회(유현준 건축가) 집합교육에 이어 6월 9일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글(강원국 베스트셀러 작가) 집합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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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 벽화마을 제막식...지역 명소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30일 오후 2시 신평2동 갈뫼루 앞에서 '신평 벽화마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주민 등 3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사업 경과보고 및 제막식과 작품감상을 위한 벽화마을 투어로 진행되었다. 신평 벽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형뉴딜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간 품격 제고를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으로 조성된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신평2동은 1965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택지개발을 통해 주거지로 형성되어 이주민들이 마을을 이루고 구, 금오공대가 자리하고 있어 대학생의 생활 터전이었으나 지금은 세월의 흐름으로 쇠퇴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하는 과제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마을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808m의 구간에 100여개의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신평 벽화마을을 탄생시켰다. 2020년 9월 소규모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 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예술인 38명으로 구성된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를 작가팀으로 선정하고, 10월에는 도시재생 및 디자인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의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좁은 골목길, 낮은 건물 벽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현장의 특징을 살리고 현재 주민 삶의 모습이 융화된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명작동화 빨간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플란다스의 개의 주인공을 신평2동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모습을 마을 골목길에 100여개의 벽화와 조형물로 담아내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익숙한 공간과 사물이지만 쾌적하고 밝은 제3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행복마을 재생에 기여함은 물론, 희생과 용기, 배려와 응원, 인내와 행복 등 순수한 동심과 함께 구미공단 이주민들의 삶과 예술이 융합ㆍ공존하는 미술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된 신평 벽화마을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는 동시에 예술이 일상이 되는 우리동네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는 지역 명소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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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중간설계 심의협의회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현재 노후화된 교육청사를 새로운 청사로 건축하기 위해 설계과정에서 설계의 적정성, 경제성, 구조의 안전성 여부 등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구미 글로벌예절체험관에서 중간설계 심의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 구미교육지원청사는 1980년도 준공되어 40년 이상 경과된 건축물로 각종 설비가 노후되었고, 행정 기구 증가로 인해 사무실이 협소하여 직무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민원 업무 증가와 학교수 증가로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민원인들 및 교육 수요자들에게 많은 애로 사항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 경상북도구미교육청사를 철거하고 현부지에 새로운 청사 신축에 따른 설계를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11,000㎡ 규모로 설계하여 2023년 12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경북구미교육지원청사 중간설계심의를 통하여 지역 행정의 중심이자 랜드마크로써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청사 설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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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한책하나구미운동' 2021년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4월 22일(목)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시민, 독서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책하나구미운동'의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예년보다 축소된 인원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봄을 알리는 경쾌한 음악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작가와의 만남, 시민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속에 1020건의 한책 추천이 있었고 그중 일반도서에 정재찬 작가의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과 어린이도서에 이선주 작가의 '맹탐정 고민상담소'가 최종도서로 선정되어 올해의 책으로 선포되었다. 일반도서 '우리가 인생이라 부르는 것들'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로 유명한 작가 정재찬 교수의 에세이다. 밥벌이, 돌봄, 배움, 사랑, 관계, 건강, 소유 등 인생의 중요한 요소들을 시에서 길어낸 지혜와 접목, 작가의 깊은 성찰을 들려주는 특별한 인생수업 책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어린이 도서인 '맹탐정 고민상담소'는 문학동네 청소년문학 대상작가인 이선주 작가의 작품으로 명석한 추리력과 뛰어난 관찰력의 소유자 맹승지의 눈으로 바라본 아이들 세계 속의 고민과 생각들을 세밀하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책 속에 푹 빠지게 한다. 이선주 작가는 "시민분들께 인사드리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서로의 희생과 배려로 일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맹탐정의 활기가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올해의 책 선정 소감을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 쉼을 줄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올해의 책을 읽으면서 삶의 힘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한책하나구미운동을 통해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독서 릴레이, 찾아가는 독서 강연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금오전국시낭송대회,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독서진흥담당 ☎480-46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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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 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5일(목) 10시 구미대학교 본관 4층 대강당에서 구미캠퍼스 학장인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은 평생학습과 새로운 시민 리더를 양성하고자, 2021년 경상북도와 19개 시‧군이 캠퍼스 형태로 운영한다. 강의는 경북과 구미 지역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하고 이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교수진들로 편성하여 수준 높은 정책 리더를 양성하게 된다. 구미캠퍼스는 '3050리더스 과정'으로 편성하여 12월 22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30회차 수업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 사회봉사 시간을 필수 과정으로 편성하여 학습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였고, 수료하게 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에서 "평생학습은 시민교육,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근간이며, 도민행복대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리더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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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3월 30일 14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진흥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인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공장 유치를 계기로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과 원활한 밸류체인 형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년 4월부터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양기철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을 비롯하여 부경대학교 고민성 교수, 벡셀 기술연구소 김성진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산업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한 클러스터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차전지 소재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핵심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 ▲소재 제조·분석 및 평가장비 구축(약 20여종) ▲Pilot 설비 및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신뢰성 평가 및 인증 지원(KOLAS) ▲관련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전(全)주기 지원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최근 이차전지 시장은 모바일기기와 같은 소형전지에서 드론,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용(ESS) 중대형 전지로 사용처가 다양해지고, 영역 또한 점차 확장되고 있어 이차전지 산업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지역별로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산단대개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 등과 연계하여 지역 이차전지산업의 육성을 위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이차전지 관련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이차전지산업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