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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상공인 위해 전방위적 총력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자금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실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 개소 등 전방위적 지원으로 총력에 나선다. 먼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구미시 소상공인 새 희망 특례 보증' 사업이 20일부터 150억 원 규모로 시작했다. 업체당 5천만 원, 청년 창업자 및 다자녀가구 사업주는 7천만 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이는 도내 최대 보증 한도다. 특례 보증에 대해 연 3%의 이자를 2년간 시에서 보전해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을 덜고, 사업 시행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이상 앞당겨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구미지점) 상담 후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된다. 상담 예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 또는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영환경 개선 사업인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과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도 3월 말부터 추진한다. '우리 동네 가게 아트테리어사업'은 매장형 가게에 점포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미적 디자인(간판, 인테리어, 상품 포장, 조형물 설치 등)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 차별화된 매장 내‧외부의 분위기, 인테리어가 매장 인지도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업 시행으로 점포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바람체인지업 사업'은 창업한 지 6개월 이상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POS단말기, 안전위생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점포당 최대 1,400만 원을 지원한다. 오는 4월에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구미 소상공인종합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다. 센터는 구미상공회의소 4층(구미시 송정대로 120)에 위치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유관 기관 사업 맞춤형 정보제공 등의 플랫폼 역할 및 경영(법률, 세무, 노무 등)컨설팅, 소상공인 통합교육, 온라인 마케팅지원 사업 실시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외에도 도내 최초인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사업'과 전국 최초인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료 지원사업(점포당 10만 원 이내)'도 현재 시행 중이며, 올해 신규 사업인 '대대손손가 가업승계 지원사업(업력 20년이상의 가업승계 완료한 소상공인 지원)'과 구미시 관내 착한임대인을 선정해 인증현판을 교부하고 공용주차요금을 감면하는 '착한임대인 지원사업'도 상반기 내 시행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경기침체로 힘든 소상공인을 위해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구미시의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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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총 357명 장학생 선발…4월 19일까지 접수![구미인터넷뉴스](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김장호)은 구미 재창조의 핵심 동력이 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4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고일(3. 18일) 현재 본인이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 되어 있는 구미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자는 신청할 수 있으며, 14개 선발유형*별 세부 기준을 충족한 자는 서류심사와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57명을 선발, 4억 2,4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성적 우수, 다자녀, 기회균등, 특기 (대 학 생) 진학 우수, 성적 우수, 지역대학육성(신입/재학생), 다자녀, 기회균등, 예체능 특기, 방송통신대 구미시 학습관 (기 타) 국가유공자 등 후손, 지역대학-지역內 취·창업 연계('24년 하반기 선발 예정) 특히, 올해는 △장학생 선발 규모를 전년도 선발계획 대비 인원 115명, 지급액 7,100만 원 확대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지원 규모 확대 △지역대학-지역 內 취‧창업 연계 장학금 신설('24년 하반기 선발 예정)로 지역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 △대학교 다자녀 장학생 선발인원 증원 △고교 특기, 대학교 다자녀‧기회균등‧예체능 특기 장학생 지원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장학금 수혜 범위 및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장학생은 4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12일간 온라인(구미시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방문(시청 교육청소년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5월 중 최종 선발 명단을 공고할 계획으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장학재단 누리집(www.gumig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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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취업 응원…면접 정장 대여료 7만원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취업 준비 프리패스[취준PASS]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면접 정장 대여료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구미시에 주소를 두고, 구미에 정착을 목표로 관내 소재 기업(기관)에 취업을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는 18~39세 청년은 신청할 수 있다. 경북청년e끌림(https://gbyouth.co.kr/)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초본, 면접 응시 확인 서류(이메일, 문자 등)를 제출해 신청 자격을 확인받으면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협약업체인 레포르테일러(구미시 원남로 134, 1층)를 방문해 피팅 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품목은 정장 상하의 세트,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이다. 2박3일 대여 후 반납까지 완료되면, 정장 반납일 기준 다음 달 초에 청년에게 면접 정장 대여료가 지급된다. 구미시는 청년의 구직 단념 예방을 위한 진로 탐색, 면접 스피치 강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청년 성장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 청년의 취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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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28일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은 지역사회 모두가 교육 주체가 되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이를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 지역산업까지 연계로 지역 정주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구미시는 3년간 30억 원에서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지원을 받으며, 3년간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교육발전특구로 정식 지정된다. 구미시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 후, 지역을 살리는 핵심 열쇠가 교육에 있다고 보고 다양한 교육 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에 △진학 진로 지원센터 개소 △교육부-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전국 최다 2개소) △경북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 △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거점형 돌봄센터-구미늘품뜰과 같은 행정과 교육자치 기관 간 모범적 협업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방산‧반도체 등 지역 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업무협약’체결 후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구미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구미시, 교육지원청, 대학, 반도체 및 방산 기업체,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하는 '구미교육 지역 협력체'를 구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구미시는 경북 최대 학생 수를 가진 첨단 신산업 중심의 젊은 도시의 특성을 살려 '구미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사람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정하고, △지속 가능 돌봄 △지역 책임-기업 참여 공교육 혁신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의 3대 목표를 설정했다.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제공 구미시는 '365 소아 청소년 진료센터' 개소, '구미시아픈아이돌봄센터',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등 의료․보건 시스템을 연계한 돌봄 지원을 강화하고, '구미24시 마을돌봄터' 26년까지 3개소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를 13개소로 확대해 수요맞춤형으로 보육 시간 트랙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돌봄 지원 온라인 시스템 LMS 구축으로 신개념 돌봄 체제를 마련한다. '구미형 미래 공공놀이터'와 같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학교복합시설을 통한 늘봄학교 시설의 단계적 확충, 구미 거점형 돌봄센터 건립 추진을 통해 공백없는 돌봄 서비스 제공, 유보 및 유초 연계 이음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 중심의 지속 가능 돌봄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역이 책임지고 기업이 참여하는 공교육 혁신 고등학교-구미시-대학-산업계 연계를 통한 '산학 협약형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 구미교육의 다양성 강화를 위한 '예술․과학 중점 통합 중․고등학교' 운영, 사교육 부담 경감을 위한 공교육 지원사업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중심 '기업공유형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지원 강화'로 기업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장학재단을 교육재단으로 재편해 지역 교육자원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 교육자원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구미시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구미시-교육청-대학-기업체 협력 거버넌스를 통한 구미지역의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방산 등 구미 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한 관련분야 전문 연구 인력과 현장 실무인력 집중양성 등을 통해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향후 교육부 컨설팅을 통해 사업별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道교육청-구미교육지원청-지역대학 등으로 구성된 구미교육발전특구 지역 협력체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실효성 있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지역 전체가 함께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해 '지역을 살리는 인재, 인재로 성장하는 구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j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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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월세‧전세 보증료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이 지난 2022년 8월부터 1년간 3,300여 명의 청년들이 신청하고, 약 1,600명이 지원금을 받으며 전국 지자체 4위의 실적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달 연장 시행을 알린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은 2월 26일부터 온라인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차 사업과 비교해 주요 변경 사항은 신청자의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고, 사업 신청 가능 월세 금액이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지자체 혹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의 수혜 완료자는 재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19세~34세 이하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에게 소득‧재산기준(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가구 재산 1억 2천 2백만 원 이하이고 원가구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 충족 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행한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3월 4일부터 전 연령이 신청할 수 있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이름을 바꾸어 확대 시행된다. 온라인은 청년e끌림 누리집(gbyouth.co.kr)에서, 오프라인은 시청 인구청년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임차인들의 보증보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보증보험 가입 후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사업의 연령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었으나, 올해는 전 연령으로 확대하고, 보증보험 가입일 기준도 2023년 1월 1일 이후가 아닌 지원신청일 기준 유효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돼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에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했더라도 현재 보증이 유효하면 신청이 가능한 것이다. 다만, 지원 금액은 청년(19~39세)은 기납입보증료의 100%(최대 30만 원), 청년 외에는 기납입보증료의 90%(최대 30만 원)가 지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로 청년들이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안정적인 사회진입과 정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청년 주거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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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메이드 인 구미 농산물'…농촌 활력 선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농산물이 신바람을 일으키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농가들은 레드향, 천혜향, 멜론, 딸기 등 특화 작물 재배로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으며, 구미시는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우수 농특산물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 구미에서 레드향, 천혜향 생산 빅히트! 지난 1월 구미시 옥성면 선샤인 농장에서 생산된 레드향이 설 명절 대목을 맞아 2주 만에 완판되는 대박을 기록했다. 흔히 레드향, 천혜향 등의 만감류는 제주도에서만 생산된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의 지역, 이곳 구미에서 생산된다고 하면 다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더군다나 제주산에 비해 당도가 더 높고 산도가 낮아 맛을 본 사람들이 명절 선물로 대량 주문하는 등 그야말로 빅히트를 쳤다. 선샤인 농장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만감류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끊임없는 재배 기술 연구와 노력으로 구미시 만감류 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에는 옥성면, 고아읍에서 4농가가 약 1.2ha 면적에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시는 앞으로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만감류 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 달콤함의 끝판왕! 구미의 대표 농산물 멜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멜론은 구미시 대표농산물 중 하나로 꼽힌다. 구미시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구미팜의 2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한 품목으로 지난해 추석에는 선물용 세트가 사고 싶어도 물건이 없어 못 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낙동강 유역의 사질양토와 지하 150m 암반수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좋은 우수한 품질의 멜론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칸탈로프 멜론도 생산돼 눈길을 끈다. 칸탈로프 멜론은 프랑스 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제품으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혈관 청소부로 알려져 있으나, 재배가 어려워 전국적으로도 생산 농가가 많지 않은 품종이다. 도개면 성석기 농가는 오랜 기간 시행착오를 거쳐 재배 노하우를 쌓아 좋은 품질의 칸탈로프 멜론을 생산 중이며, 이를 활용해 개발된 멜론 빵은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는 등 구미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고아읍, 산동읍, 장천면, 도개면 103농가가 약 56.2ha 면적에 재배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대표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고 품질향상을 위해 특화된 보조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새콤달콤한 구미 딸기! 지난해 4월 개장한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의 최근 판매 1위 품목은 단연 딸기이다. 과일 생산이 많지 않은 겨울철 새콤달콤 새빨간 딸기는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면 빠지지 않고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로 구미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어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재배 농가 중 일부는 GAP 인증을 받은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딸기 종묘도 직접 생산하는 등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딸기재배 농가가 늘어나 현재 34농가가 약 6.6ha 면적에 재배 중이며, 시는 내재해형하우스 구축, 고설재배 시설, 다겹보온커튼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과 더불어 올해 원예용 육묘상토 지원사업을 신설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는 등 딸기 재배 농가 확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풍부한 자연환경과 열정적인 농가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발전으로 구미의 토착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더욱 많은 사람이 구미의 맛과 향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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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신혼부부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늘리기 위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이고 구미시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자로, 구미시는 7억 6천만 원의 예산으로 380세대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자는 최장 6년(기본 2년, 자녀 1명당 2년)간 최대 연 2.5%까지 지원하며,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경상북도 주거복지 시스템(www.gbhom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신청서 접수 전 대출한도 조회와 추천서 발급 후 전세보증금 대출은 협약 은행(농협중앙, 대구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시청 누리집, 관내 전광판과 함께 구미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SNS를 통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만큼 안정적인 주거 지원으로 혼인율과 출산율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신혼부부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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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 추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3일 구미칠곡축협 본점에서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축산업 허가(등록)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농가 25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을 초빙해 축산법규, 축산환경, 동물복지, 가축방역 및 질병 관리 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럼피스킨 발생으로 축산 관련 종사자 집합교육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올해 2월 말까지 교육 이수 기간이 연장됐으며, 이번 교육은 노령으로 온라인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를 위해 추가로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월 교육에 이어 두 번째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축산물 가격 하락 및 사룟값 인상, 가축전염병 발생, 악취 등 환경 관련 민원 등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가 개인이 자발적으로 축산 관련 법규를 준수해 선진 축산, 깨끗한 축산 환경을 함께 조성하자"고 했다. 한편, 축산업 허가자는 1년에 1회 이상, 가축사육업 등록을 한자 는 2년에 1회 이상 보수교육을 12월 말까지 의무적으로 이수하여야 하며, 기간 내 교육 미이수 시 행정처분(과태료 부과)을 받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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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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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도서관, 문화강좌 상반기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21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접수로 상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문화강좌는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수강생 385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5월 24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20개 강좌로 구성됐다. 중앙도서관은 △우리아이 이해하기 △실전! 여행영어 △인문고전 등 7개 강좌, 인동도서관은 △문예창작의 기초 △하브루타 부모교육 등 4개 강좌, 상모정수도서관은 △예쁜 손공예 천아트 △바로 쓰는 생활영어 등 5개 강좌, 양포도서관은 △어반스케치 △데생&수채화 등 4개 강좌를 운영한다. 4개 도서관 강좌 과목은 강좌별 운영분석 추진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미생활을 유도하려는 유용한 강좌로 선정됐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시민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강좌를 개설했으며, 강의를 통해 수강생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