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투고] 행동하는 지식인이 되자[투고]행동하는 지식인이 되자 여경스토킹, 음주운전, 수뢰,,, 최근 경찰 비난기사 헤드라인에 등장한 문구이다. 작년 연말 이태원 참사 피해 여파가 아직 아물지 않은 시점에서 경찰 관련 의무위반 사건이 끊이지 않고 보도되고 있다. 전국 15만 경찰이 밤낮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국민들의 눈에 먼저 들어오는 건 인터넷 검색창 일면에 뜨는 비난기사와 언론보도에 의한 부정적 이미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경찰은 법집행기관인 만큼 다른 누구보다 청렴하고 공정해야 하기에, 경찰에 합격하여 근무현장에 나오기 전 8개월간 법,인권,현장실무 등의 교육을 받는다. 현장에 근무하면서도 각 경찰관서에서 다양한 인권·성희롱·의무위반 예방교육 등을 하고 있지만 조금씩, 그리고 지속적으로 비위사건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머리로 알고, 지식으로 채워져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행하지 않으면 무의미하고, 온전히 안다는 것은 그것이 행동으로 나올 때일 것이다. 밥 먹듯이, 평소 습관처럼 아무 생각없이 근무할 것이 아니라, 파출소에서 동료들끼리 혹은 사건 현장에서 법을 집행할 때마다 내가 공인이란 것을 자각하고 의식적으로 행동해야 할 것이다. 의무위반 예방교육을 아무리 하여도 듣는 사람의 자세가 열려있지 않을 때는 하지않은 것과 같듯이, 경찰관 개개인의 청렴의식과, 조직 내부에서 운영하는 교육의 합이 맞아야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구미경찰서에서는 청렴한 경찰이미지를 훼손시키는 비위사건들을 예방하기 위해 각종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의무위반 제로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술 약속 있는 날엔 NO-CAR’캠페인을 진행하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절대금지 원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관서장 주관 의무위반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각종 비위사례들을 공유, 개개인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일깨우고 있다. 경찰은 든든한 울타리처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게 뒷받침해 줄 때 존재가치가 있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 책임감을 가진 청렴한 행동이 무의식처럼 나올때까지 각종 비위예방교육을 통해 연습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왔다. 지식과 행동이 ‘짝’ 소리 나도록 잠자고 있는 내 안의 청렴의식을 깨워 행동할 때이다. 구미경찰서 청문 경위 변지희
-
구미경찰서, 경북경찰청 3분기 베스트 교통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김우락)는 경북경찰청이 주관한 2022년 3분기 교통업무 평가에서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구미경찰서는 사람중심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통약자(어르신·어린이) 집중교육·홍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음주운전 및 이륜차 특별단속 등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으로 2020년부터 3년 연속 베스트 교통팀으로 선정되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3년 연속 베스트 교통팀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직원들이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부단한 노력을 했기에 가능한 것이였다."며 "베스트 교통팀에 걸맞게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유관기관 협업, 음주운전·불법개조·체납 차량 합동 단속![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김우락)는 지난 21일 형곡동 우체국 삼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 및 이륜차 불법구조 변경, 고액체납 차량 단속을 위하여 교통안전공단, 구미시청 환경관리과, 징수과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이륜차 폭주 및 굉음으로 밤잠을 설치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이륜차 불법 구조 변경 단속을 중점으로 하면서 음주 단속은 물론 고액 체납 차량도 함께 단속하였다. 이 날 이륜차 불법구조 변경 및 음주운전 차량이 적발되어 해당 차량은 관련 법규에 따라 형사처벌, 벌금 및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한편, 이륜차 소음기·조향장치 등을 구조변경 승인없이 불법 변경한 자는 자동차관리법상 1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 대상이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된만큼 음주운전 취약장소에서 주·야불문 집중 단속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을 통해 이륜차 불법 개조 및 소음 민원에 적극 대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고]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기고]최하위 평가 5등급, 작년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경찰청이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등급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구미경찰서에서도 주기적인 치안고객만족도 평가를 통해 청렴도를 측정하는데 이는 관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는 것이어서 '경찰의 불친절, 무관심' 등은 항상 낮은 평가의 주요 요인이 된다. 도움이 필요해 절실한 심정으로 찾은,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한 경찰서에서 대면한 경찰관의 첫인상이 점수로 환산되는 것이다. 비단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관이 국민들 곁에 더욱 가깝고 청렴한 존재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까? 첫째, 우리가 만나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언행으로 대하는 것이다. 경찰헌장 첫 번째 항목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 경찰을 만나는 개개인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 있을 때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 공감하는 말 한마디가 전해 진다면 그 민원인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로 남을 것이다. 둘째, 공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최일선에서 시민을 대하는 경찰은 일반 민원사건보다 야간 주취자, 행패소란, 음주운전, 정신질환자 등 위험하고 힘든 상황과 자주 맞딱드리게 된다. 비록 몸은 고단할지라도 제복 입은 경찰로서 공공의 안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공정한 자세가 요구된다. 글을 맺으며 이 글을 쓰는 나조차 위의 사항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근무 중 만나는 국민 한명 한명을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친절히 대한다면 다른 어떤 조직보다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이다. 구미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경위 변지희
-
국민의힘 구미시 기초의원 비례대표 김근한 후보 허위사실 공표 의혹...구미선관위 고의성, 위법성 조사 중![구미인터넷뉴스]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기초의원 비례대표 김근한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의혹과 전과기록 등에 따른 비례대표 공천 공정성, 도덕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 김근한 후보는 국민의힘 구미시의회 비례대표 2번을 공천 받았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구미시을 당협 노동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현, 한국노총구미지역본부 부의장을 맡고 있다. 김근한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구미시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국민의힘 비례대표 추천순위 2번으로 등록되어 후보자 정보공개에서 전과기록 2건, 입후보 횟수 0회로 공개되어 있다. 후보자 전과기록 2건 중 1건은 존속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야간.공동상해), 1건은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공개되어 있다. 또한, 김근한 후보는 공개된 자료에 입후보 횟수는 0건으로 되어 있으나 김근한 후보는 개명 전, 김봉권으로 제6회 지방선거에서 마선거구 무소속으로 출마한 사실이 확인되어 허위사실 공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선거인수 61,329(유권자 투표수 22,808) 1,091(4.92%)를 득표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번 김 후보의 허위 정보공개와 존속폭력 상해 전과 기록 등으로 국민의힘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의 도덕성과 정당성 논란으로 정치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 후보의 허위경력 공표와 관련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김근한 후보가 2014년 지방선거에서 개명 전 김봉권으로 무소속 출마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면서 “현재 선관위에서도 허위경력 공표에 대한 고의성, 사실 관계 등에 대해 법률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근한 후보는 2014년 무소속으로 구미시 기초의원 마선거구에서 출마할 때에는 김봉권으로 출마하였고 이번 비례대표 신청에서는 개명된 김근한 후보로 출마했다. 한편, 사실 확인을 위해 김근한 후보에게 전화를 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기자회견 "일부 후보 탈·불법 선거 경고"...김장호 구미시장 후보 "네거티브 멈추고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구미인터넷뉴스]6.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가 26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현관 앞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자청해 "공명정대하게 치루어져야 할 이번 선거가 일부 후보의 탈·불법 선거가 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즉각 반박 성명을 내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다짐한 장세용 후보의 공약은 오늘로서 물거품이 됐다"며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당장 멈추고 구미시민들을 위해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지역 발전의 장단기 전략과 깨끗한 정책 대결을 통한 공명정대한 선거를 기대하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일부 정치세력이 선거과정에서 구미시민을 무시하는 폭력사건, 일부 예비후보의 금품살포 등 21세기 선거문화로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장 후보는 지난 22일 선산유세 도중 선거운동원이 3인의 건장한 남성에게 집단폭행 당한 사건, 대구지역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지역 언론인 B기자를 협박한 의혹 등으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5명이 지난 4월 21일 김 후보의 사퇴 촉구 기자회견, 김 모 후보가 2021년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 중에 본인 구미시장 출마를 위해 B모 기자에게 선심성 광고 홍보비 입금 의혹으로 도민의 혈세를 개인의 홍보 목적으로 유용 의혹 등과 관련해 문제 제기를 했다. 이어서 지난 13일 국민의힘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금품살포혐의로 경찰에 선거사무소가 압수수색당한 사실과 관련해 해당 예비후보에 대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해촉과 지난 24일 예정되었던 HCN새로넷 주관 구미시장 후보 토론회 무산과 관련해 사과를 요구했다. 나아가 장세용 후보는 "국민의힘 김장호 시장 후보의 음주운전 전과와 국민의힘 시·도의원 후보 중 존속폭행, 사기 등의 파렴치한 전과를 가진 자들도 어떠한 사과도 없이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행위이다."면서 "지금이라도 구미시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할 것을 촉구하면서 지역사회에 더 이상 일부 기득권 정치세력이 함부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김장호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는 즉각 기자회견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조직폭력배 동원해 지역 B기자 협박 했다는 주장과 언론홍보비 논란에 대해 한달 넘게 경찰에서 조사했지만 어떤 증거나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아직까지 경찰에서 소환하거나 조사를 받은 적이 없다"며 "아무런 사실과 근거 없는 B기자의 고소에 부화뇌동해 해묵은 논란을 가지고 기자회견을 자청한 장세용 후보는 과연 공당의 후보인지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민주당 후보 진영은 선거가 불리해 지자 또 조급증이 재발해 시민의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를 혼탁하게 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B기자에 대해선 공직선거법위반,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언론홍보비 관련해서는 B기자에게 지급한 사실이 절대 없음을 다시한번 밝힌다"며 "이와 관련해 보도한 또 다른 언론사 기자에 대해서도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해 명명백백 진실을 가려줄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 후보는 "오직 정책과 능력으로 구미시민들에게 당당하게 평가받아 왔고 네거티브, 흑색선전 등 상대 후보에 대한 어떠한 비방도 하지 않았다"며 "근거 없는 비방보다는 정책과 능력으로 시민들의 준엄한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후보에게는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당장 멈추고 구미시민들을 위해 정책선거에 집중하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지난 달 28일 음주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방모 씨(25세,남)는 지난 달 1일 14:30경 산호대로 방면으로 지그재그로 운행 중인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목격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를 하면서 추격하여 자신의 차량으로 가로막아 음주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였다. 당시 음주운전 용의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콜농도 0.10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다. 구미경찰서는 "투철한 신고정신을 발휘하여 적극 도와주는 용감한 시민들 덕분에 더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경찰서, 구미시와 음주·체납 차량 합동단속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김우락)는 4월 19일 14시, 진평동 구평교차로 에서 구미시 징수과와 합동으로 주간 음주단속 현장에서 고액·상습 체납 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면서 교통 위반 과태료, 자동차세 등 고액·상습 체납자를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장착한 차량을 활용해 체납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단속 현장에서는 음주운전 훈방조치 2건, 현장 통고처분 2건, 체납 차량 총 8대가 적발됐으며, 4대는 영치 사전 예고, 4대는 현장에서 약 350만원을 징수했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정기 합동단속을 통해, 음주 단속 현장에서도 체납된 차량은 함께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 음주운전 근절과 올바른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설]6.1 지방선거 공천, 기존 의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사설]6.1 지방선거 공천기준 기존 의원들에게 더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다!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많은 지방선거 예비후보들이 등록하고 있다. 의원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면서 공동선을 추구해야 한다. 최근에 국민의힘에서는 공천 감점 규정을 35%서 10%로 완화 추진하면서 공관위는 당 정체성, 당선 가능성, 도덕성.전문성, 지역 유권자의 신뢰도와 당 기여도 등을 공천심사 우선 원칙으로 할 계획이다. 나아가 성범죄, 아동. 음주운전 등 이력에 대해서는 현행 당헌.당규보다 강화된 규정을 적용해 부적격자를 가려내기로 했다. 공천 심사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청소년범죄,공직후보자시험 30% + 여론조사 50% + 공천관리위원 면접 20%를 반영해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천 시도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 신인보다 이미 단체장을 하거나 의원 활동 중에 있는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천이 더 엄격한 잣대로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당선된 의원들 중에는 임기 중 의원의 역할은 뒤로하고 자신의 이익이나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이 상당수 있다. 공직에 당선되면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재산의 증감 등을 확인하기 각 단체장이나 의원들은 겸직신고나 재산신고를 하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 중 겸직신고나 재산신고를 엉터리로 하고, 공직 업무 중 사적인 이익이나 불법적인 행위 등으로 지역 사회에서 지탄을 받는 의원들을 상당 수 볼 수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번에 공천의 변화를 약속하고 기존 의원들에 대해 공천 과정에서 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내로남불의 행태를 보이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의정 활동을 하면서 사적인 이익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거나 사생활 문란 등의 의원은 지역 유권자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해당 행위이며,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다. 이를 방치하고 공천을 하게 되면 시.도의원들의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이 약화될 수 밖에 없으며 지역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된다. 구미시의회 제8대 의회는 당초 23명으로 출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M 의원이 중도에 의원직을 사퇴를 하고 이후 국민의힘 소속 K 의원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를 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구미시의회 제8대 의원들의 임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 중 일부 의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출마를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들에 대한 공천 기준은 정치 신인들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의정 활동 중에 개인의 이익과 연루된 의원이나 지역 사회에서 도덕적 비난을 받는 의원 등에 대해서는 공천에서 철저히 배제해야 할 것이다. 구미인터넷뉴스 대표 발행인 김종성
-
구미경찰, 추석 연휴 대비 특별교통 관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는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추석 전·후 교통혼잡완화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미IC, 대형마트 및 차량 단독사고가 잦은 25번 국도 등 주요 진·출입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는 11건으로 이번 연휴도 음주운전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어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는 신형 음주감지기를 적극 이용하여 '스팟' 이동식 단속을 펼칠 것이라고 했다. 구미경찰은 "안전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차량 소통뿐만 아니라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단속을 병행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