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시상식
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19일 11시 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윤창욱, 장영석 경상북도 건설소방위원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남․여 의용소방대원 등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소방의 날 행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ㆍ봉사하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주민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51주년을 맞이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안전문화 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화재 및 구조·구급 등 헌신적인 소방활동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 및 119소년단, 기타 소방관계자들 44명이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구미시장, 소방서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장 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한 지방소방장 최원삼 외 3명의 구급대원이 하트세이버로 선정되어 인증서 및 배지를 수상했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 “앞으로 소방은 자율 중심의 과학적 재난예방과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해서 시민 안전을 더욱 튼튼하게 지키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119생활안전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119와 국민 사이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소방의 소명의식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