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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탄소중립 포인트제' 운영...참여 신청 접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탄소중립 포인트제'를 운영한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로, 3개 분야(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 실천)로 구분된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과 학교 등에서 사용하는 전기‧수도‧가스 에너지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제도로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연 2회(6월‧12월)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누리집(http://cpoint.or.kr) 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의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모집 기간은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로, 올해 총 720대 선착순 모집을 목표로 진행한다. 참여는 누리집(http://car.cpoint.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총 391대가 참여했다.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 녹색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가지 항목에 따라 환경공단에서 매월 말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로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직접 지급하는 제도이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2009년 에너지(전기‧수도‧가스) 분야를 시작으로 2020년 자동차(주행거리) 분야, 2022년에는 10개 실천 항목을 추가한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3년 기준(에너지+자동차 분야) 누적 세대 29,549세대와 이마트 등 2개 단지, 391대 차량이 참여한 결과 3억 9백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으며, 온실가스 6,267tco2이 감축돼 소나무 44,870그루의 식재효과를 거뒀다. 구미시는 전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중집합 장소와 관계기관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며, 탄소중립 포인트제 집중 홍보로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매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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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의지구 도시개발...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인의동 일원에 추진 중인 '구미 인의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 건이 지난 22일 열린 제1회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에서 '주차장 용지 위치 변경, 규모 확대와 기부채납 등'을 조건으로 가결했다. 구미시는 8만여 제곱미터의 면적에 2,162인(940세대)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주택용지와 상‧하수도, 도로, 주차장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낙후한 도시환경과 정주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인의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과 연계해 직장과 주거가 근접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공공복리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사업계획 대상지는 2016년 구미시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할 당시 지구단위계획구역(주거지역)으로 결정되고 2020년을 개발 목표년도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됐다. 현재까지 이 구역은 미개발된 상태를 유지했으나, 최근 가칭 인의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서 법적 동의요건을 충족한 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제안한 상태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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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아동보호 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공공 중심의 빈틈없는 아동보호 체계 구축 등 자체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포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 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 서비스 제공 등 아동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구미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2020년 7월 아동보호 전담팀을 신설하고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배치와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을 채용하는 등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보호 자체 예산 확보 등 보호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특히, 현장 전문가인 변호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학대 예방경찰관, 관련 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한 아동보호 심의위원회(사례 결정위원회)를 매월 대면 회의 개최로 정례화했으며, 깊이 있는 논의로 전문 가정 위탁, 전문 치료시설 전원 조치 등 아동의 권익과 특성에 맞는 보호조치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지역자원 활용과 민관 협업을 통해 심리, 정서, 생활, 학습 등 보호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지망을 연계하고 가족사진 촬영 시책 추진 등 촘촘한 아동보호 서비스 또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권리가 있으며,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한 명의 시민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그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틈새 없는 공적 안전망을 강화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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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친화 상위단계 인증…아이가 안전한 도시 구축 총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다함께돌봄센터 도내 최다 10개소 설치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구축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2023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도약, 지역중심안심돌봄체계 구축 구미시는 2019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 후 4년간 정주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지난 11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다. 이에 구미시는 2023년 11월부터 2027년 11월까지 4년간 △아동친화도시 로고 사용권 △유니세프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제행사 참석‧교류 및 협력기회 보장 등의 혜택과 함께 부여받은 이행과제(아동친화 중장기 계획의 구체화 및 실행, 연령‧배경‧권리영역별 아동친화 사업추진 강화, 아동의 의견수렴 및 참여기회 다양화, 4개년 추진계획 추진 및 실적 모니터링 등)를 성실히 추진해 모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이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2월 기준 도내 최다 10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2개소 추가 설치를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는 '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으며,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추진 등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돌봄센터 설치로 지역중심의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의 발달권(놀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 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을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꾸러기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매년 15명의 놀이기획단을 양성해 사방치기‧발 줄넘기‧대문놀이 등 전래‧창의놀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6개 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9개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날 행사 참여아동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활동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매주 토요일 어린이놀이터에서 찾아가는 상시 놀이기획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 평일 수시 운영 등 확대로 아동의 창의력과 협동심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유공으로 12월 초 구미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아동양육 공적지원, 취약계층아동 맞춤형 지원 구미시는 아동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취약계층아동의 맞춤형 지원을 위해 아동수당, 입양‧가정위탁 아동보호, 저소득 아동급식, 보호아동 자립지원,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을 펼치고 있다. 관내 8세 미만 아동 24,000여 명에게 아동수당 지급, 입양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270여 명에게 매월 생활자금 등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아동 850여 명에 대해서도 아동급식을 연계해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1천만 원의 자립정착금을 지원하고, 아동의 저축금에 정부가 1:2 매칭(월 10만 원 이내)을 지원하는 아동발달지원계좌사업(디딤씨앗통장)은 2024년부터 가입대상 연령‧소득요건의 완화로 '23년 11월 기준 314명에서 2,300여 명으로 확대돼 추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 꿈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개 분야 4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47개소 1,300여 명의 이용 아동에게 인성기반 4대 영역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아동들의 쉼터, 놀터,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에 인건비와 운영비 등 연간 100억 원을 지원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 365일 24시간, 현장중심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전력 구미시는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책임을 강화해 2020년 7월부터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고, 365일 24시간 아동학대 신고 접수, 경찰동행 출동, 현장조사 등 아동학대 조기발견을 위한 공공대응체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아동학대 현장을 면밀히 조사하고 민관공동대응을 위한 정보연계협의체(구미시‧구미경찰서‧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필요 시 학교 등)를 매월 개최해 학대판단 및 조치방향 논의, 합동점검 사례 선정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선제적 아동학대 예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분리보호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를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 공동생활가정 1개소, 아동양육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해아동의 심리검사, 심리‧정서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경북서부아동 보호전문기관의 심층사례관리를 통해 가족기능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재학대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11월부터 배치된 아동보호전담요원 5명은 보호대상아동의 초기상담, 가정환경조사, 보호계획 수립, 보호조치, 양육상황점검, 사후관리 등 아동보호 전 과정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한편,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을 의뢰하는 부모에게 아동을 직접 양육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을 지지하는 업무수행을 통해 올 한해 10명의 아동이 원가정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마련의 성과가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동이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추진으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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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441일간의 대장정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달 말 운영 종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2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주말 연휴 쉬지 않고 달려온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4년간 지금까지 총 889,769건의 검사를 했으며, 1,44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새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경계'로 유지, 일부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검진기관은 일반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검진비 지원은 고위험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과 입원 예정 환자, 보호자(간병인)가 대상이며, 무료 PCR검사는 응급실·중환자실·고위험 입원환자* 및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에 한해서만 지원하고 그 외 입원 예정 환자·보호자(간병인) 및 검사 필요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전환된다. *고위험입원환자: 혈액암병동, 장기기식병동 입원·전실, 인공신장실 이용 □ 코로나19, 팬데믹의 시작 2019년 12월 중국 정부가 WHO에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첫 공식 보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는 전세계를 휩쓸었다. 2020년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여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우리나라도 공식적인 코로나19 발생국이 됐으며, 구미시는 즉시 보건소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 운영과 해외입국자 검사 및 확진자 접촉자 감시를 실시해 위기경보 '경계' 단계 상향 조정(2020.1. 27.)에 따라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했다. □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 구미시는 2020년 2월 22일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구미시 최초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나왔으며, 이후 꾸준한 확진자 발생, 특히 공단지역 특성 상 해외입국자 사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과 변이바이러스 확산 시기에 따라 확진자의 발생 양상에 변화가 있었다. 특히, 2022년 2월 경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무증상 또는 경증환자 자택치료 등 감염병대응체계가 개편됐고, 구미시는 임시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자택치료 TF팀 운영 등으로 확산세에 대응, 22년 3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당시 구미보건소 감염병담당 주무관은 "퇴근도 못하고 몇 날 며칠을 보건소에서 먹고 자는 생활을 하다보면, 여기는 어디인지, 지금 이상황이 꿈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며, "당시 몸과 마음 모두 힘들었지만 무엇보다 참아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코로나19, 다시 일상으로 정부는 2020년 1월 이후 지금까지 제7차 유행을 거쳐온 코로나19 팬데믹 위기단계를 2023년 6월 1일 '심각'에서 '경계'로, 8월 31일부터는 법정 감염병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전환하면서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해지, 자가격리 의무에서 권고로 변경 등 일상으로의 회복을 진행중이지만,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머물고 있으며, 감염취약계층 보호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 코로나19 엔데믹, 그 다음은? 이처럼 지난 4년간의 코로나19의 대유행은 감염병이 우리의 건강을 위해하는 것을 넘어 사회 경제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위기라는걸 경험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인 지금, 구미시는 다음 감염병의 유행, 넥스트 팬데믹(next pandmic)을 대비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 1월 감염병 전담부서인 감염병관리과가 신설,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과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발생 감시체계 구축 및 감염병 비상대책반 24시간 운영 중이며, 감염병대응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감염병의 지역사회 공동대응과 예방접종‧만성감염병관리‧체계적 방역 소독 등을 통하여 구미시민의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감염병 위기대응 및 관리 협력모델 개발과 방역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구미시의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개인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며, 감염병이 사회재난으로 이어진 코로나19의 혹독한 경험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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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의 가족센터 사업 운평 평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사업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상위 10%를 우수센터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사업 실적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역량, 직원 역량, 지역사회 협력, 사업 운영 능력, 지역특화사업, 사업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상위 24개 가족센터를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정식 평가가 시행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서비스 수행의 중추기관이자, 모든 가족의 또 다른 가족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구미시가족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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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 구미 투자기업인의 밤'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2일 구미코에서 2023년 투자기업 11개 사, 이달희 경제부지사,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 80여 명을 초청해 투자 현장 현안을 청취하고, 구미 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 구미시 투자 기업인의 밤'을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7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되며, 산단의 차세대 동력을 확보하고 구미 경제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을 터트리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발품 행정을 펼치며 SK실트론㈜, ㈜코마테크놀로지, ㈜에이프로세미콘 등 잇단 반도체 선도기업을 유치해 12월 현재 230개 사 2조 2,348억 원의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민선 8기 320개 사 4조 3,275억 원 투자 구미시는 올해 초 ㈜코마테크놀로지와 389억 원 규모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2월에는 SK실트론㈜ 1조 2,630억 원, 아주스틸㈜ 1,000억 원, 4월‧5월에는 ㈜보백씨앤에스 1,000억 원, ㈜아바텍 1,018억원에 이어 이날 ㈜에이프로세미콘 6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 본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MOU 체결, 23년 투자유치 활동 보고, 기업애로 사항 청취,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체결한 ㈜에이프로세미콘과 경상북도‧구미시 간의 MOU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이후 차세대 반도체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프로세미콘은 2024년까지 광주 본사를 구미로 이전해 총 600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2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창출해 전력반도체용 8인치 GaN(질화갈륨) 에피웨이퍼를 생산할 계획이다. 에피웨이퍼의 경우, 대부분 수입에 의존했으나, ㈜에이프로세미콘은 2021년 국내 최초 MOCVD(8인치용 GaN 전력반도체 에피웨이퍼 생산장비)를 도입해 에피웨이퍼 생산 체계를 갖추고 반도체 위탁생산업체(파운드리)에서 요구하는 품질과 균일, 수율 등을 모두 만족시켜 GaN 전력반도체 생산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이프로세미콘은 이차전지 장비 기업 ㈜에이프로의 반도체 사업부가 분사해 2020년 설립한 회사로, 초기에는 에이프로 이차전지 장비의 전력 반도체 내재화가 목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소형 가전 등 시장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GaN 반도체는 실리콘 반도체와 견주어 고전압‧고내열성이 우수해 차세대 전력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동사는 이번 투자로 독일 반도체장비업체 엑시트론(Aixtron)사로부터 MOCVD 설비 2기를 들여와 2025년까지 GaN에피웨이퍼 생산능력을 연간 2만 장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MOU 체결 이후 2023년도 구미시 경제 활성화와 투자유치에 이바지한 공이 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올해 투자유치 실적과 2024년도 변경되는 투자 인센티브, 기업지원 시책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기업인들과 투자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구미경제 현안과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현 ㈜에이프로세미콘 대표이사는 "구미시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구미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지역경제 발전이 회사의 발전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국제정세 악화로 전 세계가 심각한 경제위기에 처했음에도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로 구미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이는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인들 덕분이다"며, "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관내 기업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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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안부 주관 '국민 행복 민원실' 3회 연속 선정...현판 제막식 열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시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시장, 실·국장, 민원실 주부자원봉사회, 고객만족서포터즈, 민원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국민행복민원실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가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하는 제도이다. 구미시는 201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2020년 재인증, 올해까지 3회 연속 선정돼 2026년까지 3년간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구미시는 △사회적약자 우대창구 운영 △휠체어 이동경사로 정비 △민원서식 다국어 번역본 비치 △북카페 및 수유실 리모델링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등 사회적약자 맞춤형 이용편의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일대일 맞춤형 현장코칭 △친절미션 챌린지 등 내부 친절 시책을 추진하며 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민 행복 민원실 인증기관에 걸맞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처음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낯설고 불편하지 않도록 민원실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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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반찬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 나눔' 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5일 원평동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으로 나누는 작은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하나이며, 지난 2020년부터 계속된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달 27일 김장 나눔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 활동은 원평동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직접 만든 반찬을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박동식 구미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듯하게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공동체를 만드는데 사회적경제기업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김현주 새마을과장은 "구미시에서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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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택한 2023년 10대 뉴스…1위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10대뉴스 1위로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대상) 총1,292명(총득표 7,873건) 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3위, '구미푸드페스티벌' 4위를 차지했으며,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 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 *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