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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2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세미나실에서 역사자료관 운영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김용만 관장의 추진 경과보고와 시설 투어 해설을 듣고 전시내용과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운영위원들은 구미지역 대표 기관‧단체장과 박물관 전시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역사자료관 전반에 걸쳐 자문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은 159억원의 사업비로 박대통령생가 주변에 연면적 4,358㎡,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대통령 유품 5,670점을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한 수장고와 상설 및 기획전시실, 아카이브실로 구성되어 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 근대화와 산업화의 과정으로 꾸며졌고, 기획전시실은 '우리나라 체육의 역사'를 주제로 개관 기념 특별전시를 준비 중이다. 기획전시가 완료되는 오는 6월 30일 예비개관을 통해 박정희대통령 유품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관람객의 불편사항 및 운영상의 미비점 등을 보완하여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 어르신들에게는 박정희대통령의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은 구미 근현대 역사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향후 박정희대통령생가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연계하여 구미시 대표 관광 자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면서 역사자료관이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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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지역 내 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2/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102로 전 분기에 비해 29포인트 반등하며 2018년 2/4분기(112) 이후 12분기 만에 기준치를 상회했다. *’18년 3/4분기 79 , 4/4분기 68, ‘19년 1/4분기 62, 2/4분기 84, 3/4분기 76, 4/4분기 55, ‘20년 1/4분기 67, 2/4분기 50, 3/4분기 48, 4/4분기 53, ‘21년 1/4분기 73 응답업체 96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52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23개사,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21개사로 미약한 회복세가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에서 121을 기록하여 가장 높았으며, 기타업종 역시 115로 기준치를 상회한 반면, 섬유·화학 96, 전기·전자제조업 88로 여전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나 골판지 상자 업체, 건설업, 연료용 가스 제조, 증기 공급 등을 포함. 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103으로 중소기업에서 좀 더 긍정적으로 전망했으며,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100)불변, 영업이익(95)감소, 설비투자(94)감소, 자금조달여건(88)악화로 나타났다. *매출액(2021.1/4 : 79 → 2021.2/4 : 100), 영업이익(2021.1/4 : 71 → 2021.2/4 : 95), 설비투자(2021.1/4 : 82 → 2021.2/4 : 94), 자금조달여건(2021.1/4 : 73 → 2021.2/4 : 88) 또한,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전국이 99를 기록한 가운데 강원(121), 광주(117), 대전(115), 서울(114), 대구(110) 등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경북(91), 부산(81), 전남(94) 등은 기준치를 하회했다. 경북 지역 전체 평균은 기준치를 하회했지만, 경북 경제를 대표하는 구미(102), 포항(101)은 기준치를 상회했다. 이러한 경기상황 속에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대외리스크로 27.8%가 환율 변동성을 꼽았고, 이어 신흥국 경기침체(19.9%),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19.2%), 미·중 무역 갈등을 포함한 보호무역주의(17.2%) 순으로 나타나 원가상승으로 인한 채산성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이슈(2.0%), 기타(13.9%) 대내 리스크로는 48.3%가 코로나 재유행을 꼽았으며, 이어 기업부담법안 입법(18.1%),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16.1%), 가계부채 증가(7.4%) 순으로 나타났다. *반기업 정서(3.4%), 기타(6.7%)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달라진 점을 물어볼 결과 국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뿐만 아니라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속도가 더 빨라지게 되었다는 점과 소득계층 간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었다는 입장이 많았다. *더 빨라졌음 73.1%, 변화없음 19.4%, 더 느려짐 7.5% 더 심화됐음 88.2%, 변화없음 9.7%, 더 완화됐음 2.1% 또한 응답업체 중 88.5%는 작년 회사 실적(영업이익)이 재작년(코로나 이전)에 비해 비슷하거나 줄어들었다고 밝혔고, 증가는 11.5%에 불과했으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시점은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이 74.1%로 가장 많았다. *올해 안(24.1%), 올 상반기 중(1.7%)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경기 방향성이 전환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이나 여전히 리스크가 큰 상황에서 정부는 기업이 원활하게 업종고도화나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재편 지원사업 등의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예산을 늘려야 하며,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난관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참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1년 2월 26일 ~ 3월 9일 -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 응답업체 : 96개사 -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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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참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기 구미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만 9세부터 24세의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하고자 2006년에 처음 구성되었으며 2020년까지 총 314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매년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출범식은 지역 내 학교 및 청소년기관 추천 등을 통해 선정된 20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능과 역할 안내, 임원진 선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올 한해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여 청소년정책 제안, 청소년 권리‧인권 모니터링, 청소년포럼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한 위원은 "구미지역 청소년 대표로서 이 자리에 있게 되어 영광이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호 교육지원과장(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이기에 가능한 생각, 정책을 주체적으로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라며 구미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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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 봄맞이 새단장![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 내에 자리한 한옥 문화카페를 봄을 맞아 새롭게 단장했다. 한옥 문화카페인 '큐브릭커피 성리학역사관점'은 구미시가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에 카페 2개동을 사용 허가하여 지난 해 11월 제1동을 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제2동은 또 다른 느낌의 카페로 정비하여 4월 1일부터 추가 운영한다. 이날 새로이 문을 연 제2동은 테이크아웃(Take-Out) 전용 공간으로,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와 연계해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여 한옥카페와 갤러리가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전시품 소장을 희망하는 경우 구입도 가능하다. 매 계절의 변화에 따라 테마를 선정하고 전시 작품을 교체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표현할 계획으로 이번 전시는 <미술, 커피로 향기로운 공간>이라는 대 주제 아래 'Celebrate 봄 With Artworks'이라는 소주제로 준비하여 봄내음 가득한 금오산과 한옥카페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시에서는 "성리학역사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잊고 힐링하여 행복한 기운을 가져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리학역사관 한옥 문화카페는 구미성리학역사관과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수익금은 적립 후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위한 창업자금과 자립성과금으로 활용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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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 김태용 소방장에게 감사패 전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30일 오전10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난달 119구급대 차량안에서 아기를 출산한 조혼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준 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 김태용 소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구미소방서 소방시설업협의회(회장 한재영)는 산모를 위해 성금 25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산모 A씨는 지난달 8일 분만 진통을 느끼고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미소방서 119특별구급대 차량 안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다음날 구미소방서에서 A씨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연락을 취한 결과 병원비 마련에 부담을 느낀 A씨가 새벽에 퇴원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산모의 어려운 사정을 알게 된 구미소방서 소방시설업협의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게 되었으며, 구미지역사회에서도 부부가 안전한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고 있다. 구미소방서 소방시설업협의회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협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A씨의 상태를 살피고 경제적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자 사비까지 털어 분유와 기저귀를 전달하고 희망복지지원단에 지원요청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친 구미소방서 구조구급과 김태용 소방장에게 감사패를 통하여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응급처치뿐만 아니라 출산이 임박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의 병원 이송·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도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 희망자는 국번 없이 119 또는 관할 소방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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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황상동고분군 종합정비사업계획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5일 오후 3시 황상동 고분군 종합정비사업계획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2021년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문화재청 관계자 및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고분군과 주변의 생활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시킴으로써 인근 주민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역사유적공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계획설계는 역사유적공원의 구체화 단계로 쉼터 및 화장실 설치 등의 편의시설, 고분유적의 성격과 탐방시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안내판 설치, 주.야간으로 유적 공원을 즐길 수 있는 가로등. 경관조명, CCTV 등의 설치를 통한 안정성 확보, 화원조성 및 수목정비 등을 담고 있다. 또한, 구미 황상동고분군은 1962년 경북대학교 박물관의 고분 3기에 대한 학술조사, 1998년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 황서초등학교부지 발굴조사 등을 통해서 150여기의 무덤과 2,000여점의 토기와 금속 유물이 출토되면서 유적의 성격이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지역 고대사 정립에 중요성을 인정받아 2006년 3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70호로 지정되었다. 발굴성과에 따르면 황상동 고분군은 4세기를 전 후한 시기에 나무덧널무덤(목곽묘) 축조를 시작으로 돌덧널무덤(석곽묘)와 돌방무덤(석실묘) 등 여러 형태의 무덤이 만들어졌다. 무덤을 처음 만든 집단은 4세기 대에 낙동강 물길을 이용한 주변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독자적 세력을 구축하였고, 5세기경에 신라의 영향 아래 놓이게 되었으나 간접지배라는 자율적 통제방식을 통해 독자적인 토기문화와 무덤의 다양화를 이루었다. 6세기에는 신라의 지방관 파견이라는 지배방식의 변화로, 황상동 고분군을 만든 지배층은 점차로 세력이 약화되어, 큰 규모의 무덤을 만드는 것도 중단되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발굴조사는 황상동 고분군 내에서 부분적으로 이루어져 전체적 성격을 밝히기에 부족한 면이 있으며, 금번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인 봉토분 발굴과 정비를 통해 구미지역 고대사 규명과 정립에 한 걸음 더 나아 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첨단도시와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구미 100년의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두고 황상동 및 낙산리 고분군 종합정비를 통한 사적공원조성,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 주륵사 폐탑 발굴조사 및 정비 복원, 성리학 역사관,매학정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구미시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 역사문화자원 확충을 통한 문화향유기회 확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문화유산의 브랜드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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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사회공헌기업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6일 오전 주택용 소방시설 및 보이는 소화기 보급으로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사회공헌기업인 LG디스플레이, 한화시스템, SK실트론에 대해 감사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구미지역 취약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1,000가구에 보급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소방관서 원거리 취약지역 10개 마을 6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150가구에 보급 지원했으며 2020년에는 관내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였다. 또한 SK실트론㈜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00가구에 보급 했으며 2020년에는 관내 유치원 및 전통시장 98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 이날 구미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여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및 보이는 소화기 보급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관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통해 시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화재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화재발생 2,262건 중 주거시설 화재가 686건으로 30.3%를 차지했고, 연평균 화재 사망자 21.3명 중 주거시설 사망자가 11.3명으로 53%를 차지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조기 보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12월말 기준으로 구미시 66,000여 가구 중 33,0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여 보급률은 49.8%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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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호 방위사업청장, 구미지역 방산업계 현장 간담회 실시[구미인터넷뉴스]방위사업청 강은호 청장이 3월 12일(금) 구미지역 방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하여 제73회 다파고(DAPA-GO)를 실시하고, 구미시청과 구미 소재 한화시스템 및 LIG넥스원을 방문해 방산분야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장 중심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방위사업청에서 실시하는 다파고*는 방위사업청장의 구미지역 방문과 연계하여 구미에 위치한 엘씨텍에서 실시했다. *다파고(DAPA-GO) : ①방위사업청(DAPA)이 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②업계의 애로사항에 속 시원하게 답하고, ③우리 방산업체가 해외에서 활발하게 다 팔고 다닐 수 있도록 무엇이든 지원하겠다는 중의적 의미 엘씨텍은 유도무기 구동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유도무기에 필요한 전동기, 구동 메커니즘, 서보제어시스템, 시험점검 장비 등을 개발·생산하고 다양한 기술인증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특화된 기업이다. 강은호 청장은 엘씨텍의 김영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김영복 대표이사는 서보 드라이버 개발을 위해 방위사업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강은호 청장은 "국방벤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기술지원사업을 추진 중인데 현재 과제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 중이며, 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년간 20억원까지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답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의 면담에서 강은호 청장은 구미시의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구미 국방벤처센터를 비롯하여 해당 지역 방산업체를 위해 구미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강은호 청장은 한화시스템 및 LIG넥스원을 방문하여 코로나로 인해 방산업체가 겪고 있는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듣고 방위사업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구미지역 방산분야 중소기업 간담회에서는 2월 5일 시행된 방위산업발전법의 주요 내용 ’21년 달라지는 방위산업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시책과 컨설팅 지원사업, 국방벤처 지원사업,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 사업 등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소개했으며,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방위사업청은 구미 지역 업체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종합하여 방산업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강은호 청장은 사무실에서 벗어나 방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다파고, 다파로*(DAPA-LO), 방산업체 CEO 간담회, 지역 방산업계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파로(DAPA-LO : DAPA, Listen to your Offer) : 업체를 청으로 초청하여 업체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것은 물론, 정책 및 제도적 발전 사항도 도출하는 열린 소통창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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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낙동강 환경정화 봉사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 김종원)는 11일(목) 구미보 상류에서 낙동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구미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의 낙동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21년 상반기 기관장과의 협의회에서 협의된 사항으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월 1회 구미보 상류와 괴평리 교량공사장 하류에서 진행된다. 이날 직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보 상류에서 수변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으며 3명씩 2개 그룹을 편성하여 그룹 간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봉사활동에 임했다. 김종원 회장은 "구미소방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직장 내의 고충처리·근무환경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지만 국민에 대한 성실한 봉사자로서의 역할도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본연의 임무로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낙동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봄의 따스함이 오기 전인 날씨에도 우리 대원들 구슬땀은 막지 못했다."며 "비단 소방 업무뿐만 아니라, 낙동강 중류 고대문화의 중심지인 우리 구미지역의 환경정화 봉사활동까지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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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영남에너지서비스(주)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1일(목)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양영철)와 '사회안전망 구축 및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21만1천가구에 대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시민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가스검침원 64명을 활용하고자 마련되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가스검침원이 매월 가스 검침 및 연 2회 가스안점점검을 위해 가정 내부를 방문할 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내서 구미시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가스검침원에 대한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다.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구미시청 복지정책과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현장방문을 실시해 상담과 긴급지원 및 공적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협약을 통해 영남에너지서비스(주)는 구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복지욕구에 맞춘 각종 맞춤형 서비스 지원사업인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매년 1천만을 기탁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주) 양영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빨리 발견하여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구미시와 연계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고 지역실정에 밝은 가스검침원들이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볼 수 있도록 사업에 동참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도도 민ㆍ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