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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5공단 활성화 입법정책 토론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경북도당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 구미코(GumiCo)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석춘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제도개선으로 구미5공단의 저조한 분양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김상철 구미부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구미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으로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구미경제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구미경제의 희망인 구미5공단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구미형일자리도 지역에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구미는 한국경제를 이끌어 갔던 최고의 산업도시였지만 지금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형 일자리가 구미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 차원에서 구미를 위한 예산, 정책, 입법까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5공단이 활력이 넘치는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개최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아울러 국회와 정부 그리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두 함께 구미형일자리가 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는 “구미5공단이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벤처중소기업 육성, 입주업종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다” 며 “이러한 필요사항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지방산단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는 금오공대 신호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나선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은 구미5공단 분양 활성화 해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치인들의 축사와 소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40여분이 지난 시간에 토론회가 진행됐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호균 교수는 "정치인이 많이 참여하면 시간이 길어진다. 한국정치가 바뀌어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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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중국진출 관내기업 간담회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5월 29일(수) 14:0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최동문 구미시 기업지원과 과장, 최태곤 대구은행경북서부본부 대표, 중국 진출 관내 기업체 대표와 궈 펑 주부산 중국총영사,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진출 관내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국진출 관내기업 간담회는 관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시 필요한 경영정보 및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참석자 소개에 이어 조정문 회장, 배정미 국장, 궈 펑 주부산 중국총영사,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장의 환영인사, 기업금융 소개 및 한국기업과의 성공적인 업무사례소개,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조정문 회장은 "위기 상황일수록 우리 기업들은 항상 기초체력을 다지는데 충실하고 해외시장 정보에도 촉각을 세워야 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외진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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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오는 30일 오후3시 구미코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법률의 제·개정을 통해 구미 산업단지의 대기업 의존적 구조를 혁파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구미5공단 분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금오공과대학교 신호균 교수가 맡으며, 이승희 교수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이 나선다. 장 의원은 “과거 구미는 세계 전자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지만 지금은 기업과 근로자가 대규모로 이탈하고, 주력산업이 몰락하는 등 구미 경제는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며 “이에 2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구미5공단의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기업유치와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구미경제와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과 법률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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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 실무담당자 설명회 개최구미시는 5월 21일(화) 오전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금융기관(농협, 대구은행)과 구미사랑 상품권 판매·환전 업무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총괄판매대행점 및 읍면동별 판매대행점에서 대행하는 상품권의 인수·인계, 보관, 판매, 환전, 폐기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한 내용과 향후 도입될 구미사랑 상품권 전산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또한 농협, 대구은행 지점포함 총 61개 금융기관에서 실무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실무담당자들에게 구미사랑 상품권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고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2종류로 유통될 예정이며, 평상시는 액면가의 6%를 할인하여 판매하고, 특별기간(발행기념, 명절 등)에는 10%를 할인하여 판매한다.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을 비롯한 주유소, 이·미용업소, 약국, 의원 등 구미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구미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구미시는 향후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6월중 업무협약식도 가지기로 했다. 배정미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사랑 상품권 유통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지역공동체 강화 등 구미경제에 여러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며, 구미사랑 상품권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구미시는 시민 홍보와 가맹점 확보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계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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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청와대 방문, 구미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지원 약속장세용 구미시장은 5. 17(금)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을 방문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구미 상생형 일자리 창출 및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은 정태호 일자리수석, 김수현 정책실장, 윤종원 경제수석,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을 만나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주요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업체의 88%를 차지하고 있는 50인 미만 중소기업 가동률이 32.1%로 낮아지는 등 침체일로를 걷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각 수석을 만나,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며 하루 종일 발품을 팔았다. 장 시장은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창출 사업 △KTX 구미역 정차 △구미공단 50주년 기념사업 △구미 스타트 선도 산업단지 구축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등 주요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 이에 대해 각 수석들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을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신산업 유치 등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정부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2월 21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 방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정부부처를 수시로 방문하여,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대응방향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해 일정규모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출이 가능한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제안하는 한편, 노사발전재단에서 주관하는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 신청, 공모에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초부터 일자리 창출과 국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어 왔다. 장 시장은 “43만 구미시민의 염원은 오직 구미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일이다”고 밝히면서 “구미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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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3월 18일(월) 11:0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효덕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김동성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엘아이지넥스원㈜ 권병현 전무, ㈜일진전자산업 홍성표 사장 등 구미 방위산업 관련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및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관련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의 신성장동력 산업 중 하나인 ‘방위산업’의 현위치와 발전방안에 대한 산학연관 토의를 통해 구미방위산업 발전을 앞당기고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조정문 회장의 인사,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의 ‘구미시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는 엘아이지넥스원, 한화시스템과 한화 등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어 이미 방위산업 관련 기반이 잡혀있고, 전자와 소재산업이 발달해 있어 그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그 중심에 구미시에서 방위산업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활성화시키는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순 국방기술품질원 연구위원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임무와 기능, 방위산업 동향, 방위산업 육성 지원 사업(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 국방벤처 지원 사업, 국방벤처 혁신기술 지원 사업,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사업), 방위산업 수출지원 체계 구축, 부품단종 대응, 위변조 부품 대응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구미 방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미시가 구심점이 되어 관련 기업이 집적화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하였고, 구미시에서는 향후 (가칭)구미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창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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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구미형 일자리’ 성공방안 모색하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월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을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구미시와 기업,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현권 의원은 “구미형일자리는 일자리와 복지, 문화, 삶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로 가는 첫단추”라며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 탄생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구미가 처한 극심한 고용난과 일자리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내재적인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구미의 경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노사상생의 노력으로 구미형일자리를 성공시킨다면 노동자 뿐만 아니라 구미시 자영업자 등 구미전반의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겸 장관 서면축사를 통해 "기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또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구미는 산업도시의 잠재력과 인적 자원이 많기 때문에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성공시킬 수 있다.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확실한 지원을 하겠다. 5공단 문제는 민주당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의락 의원은 “지역상생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도 전체 역량을 결집하여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용득 의원은 “지금 구미의 경기가 하향세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흐름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구미갑 백승주의원은 “구미시민을 만나면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법안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구미형일자리를 위한 추진과제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학계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늘 토론회에서 김미희 대구대 교수(국가균형발전위 교육인재양성분과 위원)는 구미의 산업공동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북의 전자부품·휴대용전화기·LCD의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7.3%로 하락세임을 밝혔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2차 전비분야 등의 구미의 주력산업이 대기업의 해외생산 확대, 수도권 규제완화로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2016년도 상반기에는 5.8%로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상반기 실업률은 5.2%로 경북 최고 수준이다. 청년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2013년 청년인구는 17만 4,226명이었는데 2018년은 15만 9,926명으로 연평균 1.7%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김미희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물리적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주거, 복지, 의료의 삶의 질 시스템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의 로드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금오공과대 교수는 토론회 발표에서 독일 자동차 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볼프스부르크와 하노버에 신공장을 설립해 기존 근로자보다 20% 낮은 임금으로 정규직 근로자 5,000명을 신규채용한 독일 아우토 5000포로젝트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1985년 경영자와 노조가 협력하여 평균 임금의 90%로 기본급을 책정한 미국 GM의 새턴프로젝트, 철강산업과 가전산업 도시에서 자동차 산업도시로 변신을 꾀한 일본 기타규슈의 도요타·닛산 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승희 교수는 구미형일자리 창출의 대상업종으로 자동차와 연계된 배터리,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5G기반 모바일 산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노동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모여 구성해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미시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팀)을 신설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파트너 기업을 선정 한 후 대상 기업에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모델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이 선정되면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도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박병규 특보는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사회통합협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공동체모델이라고 하면서도 그 추진과정은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박병규 특보는 “구미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미시에서 부르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구미를 찾아와서 광주형일자리 추진과정의 경험을 설명하겠다”고 지원을 다짐했다. 토론회 패널로 김영화 경북대교수(국토균형발전위원),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양태준 한국노총 구미지부 사무처장, 산업통상자원부 박한기 지역경제진흥과 사무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이은영 사무관이 나와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창출 과제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회 좌장은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맡았다. 토론회는 구미시의 시·도의원과 구미시 공무원, 경제단체와 구미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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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국회토론회 개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가 국회에서 개최된다. 지난 1월,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첫 발을 내딛고 이를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구미시와 기업,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그 첫 발이 될 것이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현권 의원은 “구미가 지난 반세기 동안 이뤄낸 고도성장의 영화를 이제 앞으로 무엇으로 어떻게 변화시켜 새로운 반세기를 열어나갈지 그 변화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부겸 장관은 "기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또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구미형일자리를 위한 추진과제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학계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김민희 대구대학교 교수,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 특보가 나선다. ▣토론회 개요 □ (행 사 명)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 □ (행사개요) ㅇ 주 최 : 국회의원 김부겸, 김현권,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 ㅇ 주 관 : (사)생활정치연구소 ㅇ 일 시 : 2019년 3월 8일(금) 10:00~12:30 ㅇ 장 소 :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토론회 내용) ㅇ 1부 : 개 회 식 ☞ 사회 : 정세현 경상북도의원 ㅇ 2부 : 주제발표 1) 수도권 집중의 비경제성과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 : - 김민희 대구대교수(국토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2) 대기업 구미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마련 방안 : - 이승희 금오공대 경영학과 교수 3) 대기업 구미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 계획 : -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4) 노사상생형 일자리 추진현황과 시사점, 광주사례 : -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 ㅇ 3부 : 토론과 발표 ☞ 좌장 :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 - 수도권공장총량제 운영 관련(국토교통부 이동민 수도권정책과장) - 구미형 일자리와 반도체 특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의 구미유치 타당성(산업부 박성택 산업정책관) - 국토균형발전 관련(국토균형발전위원 김영화 경북대교수) - 대기업유치와 구미형일자리 추진 과제(구미상공회의소 박정구 사무국장) - 한국노총 구미지부 양태준 사무처장 ㅇ 4부 : 종합토론과 질의응답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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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동형기기 클러스터 육성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22.(금) 14시 금오테크노밸리 內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스마트이동형기기 클러스터 육성사업」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스마트기기의 핵심요소인 센서, IT, 네트워크 등의 기술력과 국내 최대의 ICT 제조능력을 바탕으로 전후방 산업이 고루 포진된 구미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이동형기기 클러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동형기기 완성차 및 주요부품사 대표와 관련분야 교수, 유관기관인 산단공 및 경북TP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하였으며,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추진방안 제안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보고회와 함께 추후 스마트이동형기기 클러스터의 구심점으로서, 참여기업을 주축으로 지원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할 스마트이동형기기 협의체의 준비위원회 발대식이 열려 협의체 발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디게 되었다. 이날 참석한 배정미 경제기획국장은 “이번 사업은 구미의 산업특성에 최적화된 사업모델 발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구미시는 스마트이동형기기가 우리 지역에 국책화 사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이동형기기 산업은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개인용 이동수단과 관련된 산업의 총칭으로 글로벌 트렌드인 스마트, 소형화, 모듈화, 친환경 등의 특성을 모두 갖춘 산업군으로서 시장의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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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 2019 정기총회 개최구미기업부설연구소협의회(회장 이태훈, Gumi Research Institute Council, 이하 “GRIC”)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31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사 및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총회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안내와 2018년도 융합커뮤니티 성과발표, 운영성과 보고, 2기 임원단 선출 등으로 이루어졌다. 제2기 회장으로 연임된 GRIC의 이태훈 회장(동양산업 전무)은 인사말에서 “GRIC이 출범한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GRIC는 기술역량을 갖춘 우수 혁신형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구미 소재 기업들의 업종전환과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협업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사 중심의 지원을 통해 혁신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박성호 차장은 2019년도 중소기업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경북테크노파크 윤칠석 단장은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육성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혁신기술연구본부 김용배 본부장은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 해 GRIC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중소기업 연구개발 역량강화사업’성과발표와 2019년도 사업계획이 별도로 소개되어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구미시 배정미 경제기획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미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체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의 존재가 지역산업의 기반이 되어야하고, GRIC가 수요자 중심의 연구개발 사업에 새로운 표준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기도 했다. 전국 최초의 지역기반 기업부설연구소 협의체로 주목을 받고 있는 GRIC는, 2016년 7월 21일 구미시 소재 기업부설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출범하여 2019년 1월 현재 11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현재 7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는 협의체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연구본부의 센터장이 각 분과별 간사를 맡아 정부의 R&D지원 과제 참여, 공동 프로젝트 발굴, 업종전환 분야 탐색, 현안 애로기술 해결(기술전문가 매칭), R&D기획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사업으로는 융합커뮤니티 과제 수행, 해외 박람회 참관 지원,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선정지원, 정부 R&D과제 기획지원 등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 R&D바우처 사업 선정 지원을 통해 국비 13억 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향후 GRIC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지역기업의 연구개발 기획부터 연구결과물의 제품화를 위한 지원까지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기업 동반성장의 새로운 상생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