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천 대덕댐 일부 주민반대로 무산위기!정부가 총 사업비 1,130억원을 들여 추진중인 대덕댐 건설이 일부 지역민들의 반대로 김천시가 타당성 용역조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표류하면서 어렵게 확보한 사업비 1,130억원이 백지화 될 위기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 이철우 의원은 1월 23일, 국토부, 수자원공사, 부산국토청, 김천시 관계자들에게 국회에서 대덕댐 건설이 차질을 빚는데 대해 문재를 제기하고, “조속히 타당성 조사 재개”를 김천시에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대덕댐 건설에 필요한 타당성 조사 예산을 확보해 눟고도, 2년간 집행하지 않아 올해 3월 말 까지 집행되지 않으면 불용 처리돼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대덕댐은 일년 내내 물을 담수하는 다목적댐과는 달리 홍수기에는 물을 담지만 평상시에는 물을 가두지 않는 홍수조절용댐으로 홍수기때 물을 채웠다가 필요시 하루 몇 만톤씩 하류로 내려 보내면 감천이 건천에서 물이 가득한 ‘부자 하천’이 될 것”이라면서 “국가정책을 결정해 놓고 일부의 반대가 있다고 사업을 중단하는 지자체가 어디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대덕댐 건설의 키는 김천시가 쥐고 있는 만큼, 시가 적극 나서 달라“고 촉구하면서 ”타당성 조사 재개시 댐 건설 반대 진영 사람을 조사단에 포함시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대덕댐은 2002년 태풍 루사와 2003년 태풍 매미로 인해 감천범람으로 인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자 지난 2004년 9월 댐 건설의 필요성이 처음 제기됐고, 2010년 7월, 김천시가 국토부에 댐 건설을 건의하면서 본격화된 사업이다. 당시 김천시 건의안에는 총 저수량 1,600만톤 규모에 총사업비는 822억원, 공사기간은 2018년까지로 돼 있다. 그러나 이철우 의원이 국회에서 총 사업비를 822억원에서 1,130억원으로 308억원을 증액시켰고, 지난 2015년 12월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나 3개월만인 지난해 3월 7일 김천시가 일부 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타당성 조사를 중단하는 바람에 현재가지 사업진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미 관련 예산을 두 번이나 이월한 상황에서 타당성 조사가 늦어도 오는 3월 말 이전에 재개되지 않으면 타당성 조사 예산 12억원이 불용 처리되고, 내년도 추가 예산 확보가 어려워져 사실상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의원이 올해 확보한 대덕댐 예산 32억원도 사용이 불가능해 진다. 이날 국토부 우정훈 수자원개발과장은 “대덕댐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재 중단된 타당성 조사가 반드시 재개되어야 한다”며 “늦어도 오는 3월말까지 타당성 조사가 재개되지 않거나 올해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대덕댐 사업이 불가능해 진다”고 말했다. 대덕댐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중단되면서 지례-거창간 국도건설 공사도 수몰구간 4km 도로 이전 설계 등을 결정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수자원공사 유종현 수자원계획부장은 “홍수피해가 잦은 김천의 항구적인 홍수예방을 위해서는 대덕댐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정책으로 인정된 사업을 지자체가 반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남희 김천시 건설안전국장은 “지역민 등 댐 건설 반대 측이 KDI의 타당성 조사결과를 믿지 않기 때문에 시에서는 현 시점에서 댐 건설의 타당성 재검증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라며 “재검증 용역결과를 보고 사업 재개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의원은 “현행 ‘댐 건설법 및 주변지역정비에 관한 법’은 2천만톤 이하의 소규모 댐 건설도 수몰지, 주민이주 발생, 주변토지 이용 규제 등 불이익이 발생하는데도 댐 건설 지역을 지원하는 법 적용에서 제외돼 있다”면서 “저수용량 1천만㎥, 저수면적 1백만㎡ 이상의 소규모 댐도 정비 사업비가 지원되도록 하는 ‘댐 건설법 및 주변지역정비에 관한 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200억원 이상의 국비로 주변지역 정비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
구미시, 복지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슬로건 아래 탄생의 순간부터 무덤까지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2016년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 6(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 공히 복지최강 도시로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 시민 행복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복지체감도 up! 구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 제도 실시이전(2015. 6월) 7,006명이던 기초수급자가 2016. 6월에는 9,205명으로 증가되어 2,200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법적 보호망에서 최저생활을 보장받게 됐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13,00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9,000여명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하여 젊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주었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의무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위생․안전 모니터링, 우수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안심 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15,000여명의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에서는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개 장애인 시설 운영을 비롯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500여명에게 사서도우미, 재활용수거사업, 청소소독사업, 노노케어사업, 경비원 파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 구석구석 살피는 복지행정으로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선제적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구미시는 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선주원남동․인동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8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고 법정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청 처리하였으며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170여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32개 연계협력 기관)를 확대 구성 운영, 산업도시 지역 특성을 살려 기업체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해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위기가구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위기가정 돌봄 프로그램과 읍면동 마을보듬이, 복지통장, 복지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확대해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비 예산을 통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여 고난이도 위기가구의 복합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희망복지우체통」을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설치하여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당사자나 주변 이웃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면,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접수하여 관련 사업 신청, 복지자원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43만 시민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적극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민관협력을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의 발 빠른 실행으로 민관협력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범부처 시설인 「구미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세 번째로 개소되어 복지․고용․서민금융 등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센터 개소 후 자활대상자 수가 ’16. 5월 기준 3,820여명으로 증가(개소 전 대비 9% 증가)하였으며 상담 후 서비스 연계실적은 73% 증가한 1,100여건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 「문화 카페」를 개소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수익금 분배로 자립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2호점이 구미종합복지관내에 문을 열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더불어 인탑스의 1,004박스 생필품과 선풍기 지원, LG디스플레이의 건강사진 찍어주기와 청소년 내일로 여행, 삼성전자의 건강 돌봄 찬 나눔데이․봄 김치 담그기, 까치둥지(건축전문 기술인 모임)의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짓기 등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후원연계로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과 대학생을 연계한 공부방 희망학습관, 민간단체가 모여 지원하는 주거토탈 서비스 오아시스 사업, 복지․자원봉사․평생교육이 어우러진 행복박람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등 적극적인 사업개발로 민관 협력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구미시에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의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틈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산동면)을 비롯하여 아띠(송정동), 초록별(도량동), 아이누리(구평동)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며 2016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오픈하여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하여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6. 6월 준공되어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성분야에서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공간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단독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택배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복지도시 구미 구미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높아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여 2016년 지정 3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지난 5월 16일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까지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확산하여 43만 시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명품복지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구미시는 2006년 복지예산 대비 2016년 540% 증액된 2,629억원을 편성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하였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복지현황 구 분 복지예산 생활복지시설 (아동,노인,장애인) 경로당 어린이집 2006년 486억원 3개소 320개소 259개소 2016년 2,629억원 55개소 388개소 501개소 남유진 구미시장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복지 최강도시로써 이에 멈추지 않고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하여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실현, 세계 속의 명품복지 도시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
구미시추모공원 개원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월 27일 오후 3시 옥성면 농소2리 구미시추모공원 앞 광장에서 김익수 시의회의장, 김태근 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추모공원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무을풍물패의 지신밟기와 구미시립무용단의 군무로 시작하여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개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하여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6. 6월 준공되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부지 137,821㎡, 연면적 7,397㎡,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4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년간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하여 화장로 5기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추모공원 건립을 위해 협조해 준 옥성면 주민과 구미시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구미시추모공원은 친환경 장사문화 정착과 선진장사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미시추모공원은 구미시설공단에 위탁 운영되며, 9. 28일부터 화장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시민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료는 구미시민 10만원, 타지역 주민 60만원으로 타 지자체 사용료를 감안해 적정한 수준에서 책정했다. 구미시는 화장시설 이용 시민들에게 최상의 선진장사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미시추모공원이 구미시 위상에 걸맞은 전국 최고의 명품 화장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경북산학융합지구 준공식경북산학융합본부(이사장 김영식, 금오공과대학교 총장)는 국가산업단지 내 대학 산업단지캠퍼스 및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수용할 수 있는 기업연구관 신축사업인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준공식을 11월 12일(수) 오후 2시 구미시 신평동 경북산학융합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학봉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김성진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및 금오공과대학교 김영식 총장 등 내외 귀빈과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및 참여대학 교수, 학생,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북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2011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으로 선정 되었으며, 2012년 9월 칠곡기업연구관 착공을 시작으로 1년 6개월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총연면적 24,600㎡, 약 2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산업단지캠퍼스 3개동과 기업연구관 2개동을 모두 완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은 기념식, 현판 제막식,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연관행사로 그동안 사업성과에 대한 전시물 투어와 이전대학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LG전자 등이 참여한 취업촉진행사, 4개 대학 학생 어울 한마당,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작은음악회가 함께 개최되었다. 산학융합조성사업 성과물 전시에서는 참여대학 교수와 학생, 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하여 사업화하였거나 개발한 시제품 13개를 선보였다. 취업촉진프로그램에서는 산학융합지구로 이전한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영진전문대학 200여명의 학생이 대기업과 중견기업인사담당자와 모의 면접과 특강을 진행하여 취업에 대한 준비를 도왔으며, 입주기업 의 채용 면접이 동시에 이루어져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학생 어울한마당은 산학융합지구 이전 4개대 학생들이 같은 공간에서 배우고 연구하는 만큼 서로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릴레이콩옮기기, 벽허물기 등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그 동안 대학과 기업이 공간적으로 이원화된 산학협력 구조에서 공간적 통합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인재육성,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첨단산업단지내 우수 인력을 공급하여 인력 미스매치(mis-match) 해결과 청년취업률 제고를 위한 여건이 마련되었다. 또한 4개 대학이 전기전자, 의료기기, 모바일, 메카트로닉스 등 산업단지가 필요로 하는 첨단산업분야 인력, 장비, 제품개발 등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참여대학 간 역할분담과 협력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북산학융합지구는 국내 IT산업의 28% 수출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우수한 산업인재 양성‧공급은 물론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R&D의 산실 역할이 기대된다. 경북산학융합지구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세가지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첫째,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해 우수한 산업인재를 양성한다. 4개 대학 7개학과 88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R&D, R&D인턴십, 비즈니스Lab 등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 인재를 양성하여 배출한다. 둘째, 기업체 재직자 교육과 공동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일하고 배우고 연구하는 행복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하여 우수한 교육시설(캠퍼스관)과 인적자원(참여교수 및 혁신기관 연계)과 유관기간(국책연구기관 등)을 활용한 재직자 재교육을 프로그램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셋째,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을 육성한다. 미래 먹거리 사업이 될 첨단 IT 연관사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부설연구소를 경북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에 유치하여 교수들의 1:1 기술멘토, 애로기술해결, 경영지원, 신제품 공동개발 등 중소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정부의 창조경제의 모델로 추진되는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산업단지 특성을 감안한 특화 연구센터를 추가 유치 구축 하여 인력양성은 물론 기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으로 △첨단기술연구지원센터 △지역특화산업인재양성센터 △산업기술명장대학원 △듀얼학습병행센터 등 4개 센터를 유치 추진중에 있다. 경북산학융합본부는 이들 역점 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3차년도 (‘13.7~’14.6) 사업기간 동안 사업목표 달성은 물론 내실있는 사업실적으로 ‘우수’평가를 받았으며, 전국 7개 산학융합지구* 중 산학융합의 선도적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산학융합지구(7개지구) : 2011년지정 (3개지구 : 전북새만금, 경기시화․반월, 경북구미) 2012년지정 (3개지구 : 전남대불, 충북오송, 울산) 2013년지정 (1개지구 : 충남 당진)
-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20일 원평동 문화로(2번도로)에 대한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오랜 시간동안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숙원사업으로 구미시는 2012년 3월~12월까지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하였다. 2013년 1월~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였으며, 사업비는 14억원으로 금년 8월에 착공하여 2014년 7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문화로 560M 구간에 대하여 친환경 황토벽돌을 이용한 노면패턴 정비와 대형 홍보전광판, 입구 상징조형물 설치, 바닥LED 경관조명 설치 등 통합적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으로 공사가 완공되는 2014년 7월에는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 한편 구미시는 문화로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위해 두차례의 주민설명회 개최,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 간담회 개최, 도시디자인 자문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더불어 현재까지 주말에만 제한적으로 시행해 오던 차없는 거리를 착공과 함께 구간별 “전면 차없는 거리”로 시행중에 있다. 전면 차없는 거리 시행은 차량중심의 거리에서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바뀌면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동시에 주변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디자인과장(유금순)은 “쾌적한 보행환경 및 디자인 명품거리를 통하여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과 더불어 삶이 행복한 디자인 거리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공사기간 중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였다.
-
구미시 동네방네 소식 7/30송정동 송정동(동장 김영준)에서는 7월 26일(금) 9시부터 관내 대형 방치 쓰레기를 일괄 정리하였다. 방치 쓰레기로 인한 악취 및 해충 발생 방지로,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여름나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3.5톤과 1톤트럭 두조로 나누어 취약지구 중심으로 그동안 방치되었던 대형폐기물 수거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쓰레기 자원화 증진을 위하여 재활용 쓰레기 선별 작업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영준 송정동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환경미화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쓰레기도 자원이라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통해 더 깨끗한 구미, 녹색 구미를 만들 것을 당부하였다. 진미동 삼성에버랜드 E&A사업부 경관서비스그룹 남부센터(센터장 유동구)에서는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이계천 내 불법투기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제초작업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E&A사업부는 건축, 경관, 플랜트사업부로 나뉘는 데, 오늘 봉사에 참여한 경관서비스그룹 남부센터는 그 중 경관사업을 담당하며 공공시설조경을 통해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공간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류하태 진미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계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에버랜드 직원들에게 지역주민의 쉼터인 이계천이 더욱 쾌적해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언제든지 기업과 지역이 어우를 수 있는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원평2동 원평2동(강영수 동장)에서는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심한 하절기를 기해 쓰레기 수거일정, 배출방법을 알기 쉽게 요약한 자석홍보지 5,000매를 자체 제작하여 전체 세대 및 상가에 통장과 반장을 통하여 직접 방문 배부 하였다. 이번에 제작・배부한 『쓰레기 이렇게 배출합시다』자석홍보지는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재활용품․대형폐기물의 수거 요일과 시간 등이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고, 뒷면에는 자석이 부착되어 있어 냉장고 등에 손쉽게 붙일 수가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지를 받은 주민들은 알기 쉽게 제작한 홍보지를 참고로 분리수거나 배출일을 준수하겠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자석 홍보지 배부가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뿐만아니라 쓰레기 감량 및 자원절약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천면 장천면(면장 백인엽)에서는 2013. 7. 26(금) 16:00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면청사 리모델링 준공 입택식』을 남유진 구미시장, 권기만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황경환 시의원, 윤종호 시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남․여새마을지도자, 지역 어르신,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장천면사무소 청사의 노후화 1987년 7월 준공된 후 26년만에 처음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 4월 22일 착공하여 9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였는데, 이번 공사는 발암물질인 석면텍스 완전제거, 사무실․회의실․면장실 개보수, 창호교체 및 내외부 도장, 전기절약형 LED전등 교체, 외벽보온공사를 실시하는 등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토록 사용 하게 됨으로써 직원들과 내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특히 면사무소가 예전에 비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뀜에 따라 지역주민들은 쉼터가 되고 화합의 장으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청사 리모델링 준공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을 축하하고,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천면이 되고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여 최고의 장천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산읍 선산읍(읍장 황필섭)에서는 7월 26(금) 선산농업협동조합에서 구미시에서는 가장 먼저 2013년 개인균등분 주민세 대납증서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황종호 선산농협조합장은 선산읍 주민들을 대신하여 6천세대분 2천여만원의 개인균등분 주민세 대납증서를 주민대표인 김대식 선산읍 이장협의회장에게 전달하였다. 황종호 선산농협조합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세를 대납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약속하였다. 선산농협은 2007년부터 매년 개인균등분 주민세를 대납해 오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경제사업과 마을행사 후원 등을 통해 선산읍민 전체의 단합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타 농협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황필섭 선산읍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선산농협의 주민세 대납으로 농번기에 주민들의 번거로움을 덜어 주어 주민들의 호응이 크며, 지방세수증대 및 체납세 방지 등 지방세정에 큰 도움이 되고있다”며 선산농협의 주민세 대납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