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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산동읍 임천리 새마을회관에서 주택용소방시설 보급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9일 산동읍 임천리 새마을회관에서 김준열 도의원, 윤종호, 이지연 시의원, 김동진 산동읍장, 김승우 도레이첨단소재 환경과장, 진호성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문종호 마을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보급행사의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160개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60개로 화재의 초기소화 및 화재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기 위한 기초 소방시설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을 통해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재난에 취약한 사람이 없는 구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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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제18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는 지난 11월 13일(토) 10시 지산동에 있는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공연은 구미발갱이들소리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 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전승 보전해 온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온 행사이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 농요(들소리)는 생명과도 같은 벼농사의 가을 결실을 얻기 위해 힘겨운 들일을 이겨내려 불렀던 선조들의 삶의 애환이 녹아 있는 진솔한 무형문화예술의 진수이다. *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하여 견훤의 아들 신검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으로 이 전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알려짐 특히 올해 행사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경남의 고성농요, 전북 무형문화재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충남 무형문화재 홍성결성농요, 경북 무형문화재 예천공처농요의 보존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야말로 영․호남 및 충청지역 등 전국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었다. 구미시 관계자는 "산업화의 빠른 진행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유산의 계승과 보존 및 후계자 양성에 애쓰고 계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영․호남 및 충청도 등 전국의 농요가 구미에서 함께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개최됨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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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여상 상업계 3학년 송민경 학생 NH농협은행 합격...상업계 특성화고 경쟁력 입증![구미인터넷뉴스]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세경)는 2021년도 NH농협은행 직업계고 특별채용에서 최종 합격생(3학년 송민경 학생)을 배출했다. 1차 전형인 학교장 추천과 도교육청 자체 기준(전공과목 이수, 내신등급)을 통과하고 2차 전형인 인적성평가, 직무능력, 직무상식평가 및 집단면접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여 금융권 취업성공의 쾌거를 이뤘다. NH농협은행 합격생 3학년 송민경 학생은 "회계금융을 전공하며 교내 기능영재반에서 세무실무 부문 경북상업경진대회 금상 입상에 이어 전국대회에 출전하였던 경험과 바리스타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교내외 경험들이 자기소개서와 면접의 자양분이 되었다."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미여상은 2021년도 고졸 공채 취업에서 상업계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미 한국임업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장학재단, 우체국금융개발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이어 NH농협은행의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경영‧금융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기반한 취업 중심 학교의 내실있는 운영 결실이다. 김세경 교장은 "맞춤형 직업교육에 전교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행복한 비전을 제시하는 학교, 머물고 싶은 행복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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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농업기술센터 산호야관광농원 보조사업...대구고검 재기수사명령으로 재 수사![구미인터넷뉴스]대구고검이 지난 5월 31일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의 산호야관광농원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고발 사건에 대하여 김천지청에 재기수사명령을 결정했다. 이번 사건의 산호야관관광농원은 당초 태자리권역 행복마을만들기사업(태자리영농조합)을 위해 2016년부터 총 사업비 10억원(국비5억원, 시비 5억원)을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인 시설하우스체험장과 떡가공사업장 신축 등을 위해서 지원됐다. 태자리영농조합에 지원한 보조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1차산업인 농업과 2차산업인 특산물을 이용한 재화의 생산을 통해 3차산업 관광프로그램과 같은 서비스 창출로 6차산업의 복합산업공간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그러나 사업 진행과정에서 사업비가 부적정하게 집행되었고 더구나 산호야 관광농원으로 농촌진흥청의 사전 변경 허가없이 사업을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지원 목적과 배치되는 대부분의 사업이 식당과 카페, 카라반 운영 등으로 진행되면서 보조금 불법 사용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산호야관관광농원으로 사업변경이 정당한 행정적 절차를 거쳤다고 주장해 왔으나 산호야관광농원으로 사업변경 승인 과정에서 의혹이 드러나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은 6차산업 보조금 신청 업무를 담당했던 지방농촌지도사 P씨의 내부 고발에 의해 드러났다. 당초 사업 목적과 달리 산호야관광농원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불법성 의혹은 농촌진흥청의 국민신문고 민원 회신(2020. 5. 29.),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구미시 6차산업수익모델시범사업 변경승인 알림(2019, 6. 18.) 구미시 선산출장소 관광농원개발 사업계획 변경승인 및 승인결과 알림(2019. 5. 9.) 공문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관련 공문의 농촌진흥청 국민신문고 회신(2020. 5. 29.)에서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류, 식사, 숙박업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농촌진흥청에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변경 승인(2019. 6.18.)은 구미시 자체에서 2018년 9월 20일 관광농원으로 사업계획을 승인하였고 2019년 5월 9일 구미시의 소매점,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운영 변경 승인을 근거로 사업 변경 승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미시 선산출장소의 사업변경 승인은 농어촌정비법 제83조의 규정을 근거로 2019년 5월 9일 기존 소매점을 변경하여 소매점과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고 했다. 농어촌정비법 제83조 ①항에서는 관광농원을 할 수 있는 조건과 ②사업의 허가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은 구미시기술센터에서 6차산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선산출장소에서 사업 변경 승인을 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P 농업인 상담소장은 "신규 사업 승인도 아니고 이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으로 지원한 사업을 선산출장소에서 사업을 변경한 것은 권한 밖의 결정이고, 사업변경 승인을 하면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 관련 공문을 보냈는데도 소관 업무에 대한 아무런 이의제기와 조치가 없는 것은 보조금법 위반으로 사업비를 환수 조치해야 하며, 관련 직원은 직무유기이다"고 주장했다. 이번 산호야관광농원 고발사건은 당초 사업 시행시 업무를 담당했던 P 소장에 의해 2020년 3월 고발되었으나 2020년 9월경에 불기소처분 되었다. 이후 항고를 통해 대구고검에서 지난 5월 31일 김천지청에 재기수사명령을 내렸다. 6차산업은 1차를 토대로 추진하는 농촌진흥청 보조금 지원 시범사업이고 관광농원은 상업으로 농림부 융자사업이다. 이번 사건은 보조사업(국비5억원, 시비 5억원)으로 태자리영농조합에서 산호야 영농조합법인으로 사업을 변경하면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주류, 식사, 숙박업 등 사업에 대해서 농촌진흥청에 변경을 요청한 사실이 없고,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구미시선산출장소에서는 사업 변경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관광농원사업의 불법 변경 승인과 보조금 불법 사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조금 지원 사업을 담당했던 직원의 고발로 촉발된 보조금 부정 사용과 관광농원 불법승인 의혹 사건에 대해 수사재기 결정으로 수사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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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은초 '내일은 야은둥이 어린이날 오디션' 개최...다양한 끼와 재능 펼쳐![구미인터넷뉴스]야은초등학교(교장 윤인숙)에서는 5월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내일은 야은둥이 어린이날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날 윤인숙 교장 선생님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침울하고 의기소침한 시기에 학생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웃음을 주기 위해 온라인 상으로나마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인 어린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모든 야은초등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하루가 되도록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10팀이 출연하는 이번 오디션 행사는 총 38팀의 어린이들이 지원하여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긴 예선 대회를 치르는 등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과 더불어 시작하기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다. 예선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3일에 걸쳐 학년 군별로 치르고 총 10팀 만을 선발했다. 본선은 본교 방송실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각 반에서 비대면으로 오디션 행사를 시청했다. 심사 방법은 팀별 오디션을 시청한 후 실시간으로 각 반 선생님과 친구들의 하트 점수를 합산하여 생중계하는 방법으로 모든 학생들이 오디션에 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다 긴장감 넘치는 오디션을 시청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온라인 오디션을 시청한 6학년 박**군은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직접 투표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겁고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에서 학생들은 개인 혹은 형제, 자매와 팀을 이루어 출전했으며 귀여운 동요부터 흥이 넘치는 가요, 아이돌의 노래와 댄스, 익살스러운 율동과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오디션 우승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푸짐하게 증정하여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가를 탐방하고 경제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교 류미경 교감 선생님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놀이 및 체험 행사가 부족했던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역할을 하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즐겁고 색다른 체험을 통해 풍부한 경험과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면서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친근한 관계 형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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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중학교, 환상의 짝꿍 학습멘토링 운영 결연식[구미인터넷뉴스]진평중학교(교장 유인하)는 지난 4월 16일 교장실에서 금오공과대학 전자공학부 대학생 멘토 5명을 임명하고 본교 2~3학년 학생 11명을 멘티로하는 환상의 짝꿍 학습멘토링 운영을 위한 결연식을 가졌다. 환상의 짝꿍 학습멘토링은 LG디스플레이의 지원을 받아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교육복지 중등 공동사업으로 금오공대 대학생 멘토와 본교 학생 멘티가 1:2로 결연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부터 8년간 멘티들의 학업향상은 물론 학교생활 적응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도 4월부터 12월까지 개별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 상담, 체험활동 등 총 70시간을 운영한다. 결연식은 멘토-멘티의 자기소개에 이어 함께 개별 수업계획서를 만들고, 팀별 교과 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실천을 위한 다짐을 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유인하 교장은 "멘토들은 자기계발의 좋은 기회를 만들고, 멘티들은 멘토의 경험을 바탕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통해 학습동기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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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고용유지 지원금 부정수급 사업주 형사입건[구미인터넷뉴스]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이후송)은 3월 11일 고용유지지원금을 부정하게 받아오던 경북 김천시 소재 ○○업체 사업주 및 법인을 형사입건하였다고 밝혔다. ○○업체에서는 일부 근로자들을 근로하게 하였음에도 고용유지 휴직을 한 것으로 신고하고 고용유지(유급휴직) 지원금*을 신청하여 부정하게 받아오다 적발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생산량 감소 등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고용유지조치(휴업‧휴직)를 실시하고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사업주가 제공한 휴업‧휴직수당의 75%~90%(1일 최대한도 7만)를 지원 이번에 ○○업체가 부정하게 받아간 지원금 5,800여만원과 이에 따른 추가징수액 1억 1,700여만원을 합한 1억 7,500여 만원을 반환명령하고, 이와 별도로 형사입건된 사업주와 법인을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부정행위가 확인될 경우 부정하게 받은 지원금 및 추가징수액을 합하여 반환명령하고, 각종 지원금의 지급제한 및 형사처벌 절차를 병행하게 된다. 고의·중대과실의 경우 부정수급액의 최대 5배까지 추가징수하며, 부정수급액에 따라 3개월~12개월간 지급제한된다. 또한 부정행위시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 처벌을받게되며 공모한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전년도부터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부정수급을 예방 및 적발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특히 사전 계획된 공모형 부정수급 적발은 시민제보가 큰 역할을 함에 착안하여, 부정수급신고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홍보하여 제보를 유도하고 있다. 부정수급신고 포상금은 부정수급 사실을 제보한 당사자에게 부정수급액의 20%~30%를 포상금으로 지급(지급한도 3천만원, 공모형은 5천만원)하며, 자진신고자에 대해서는 부정수급액만 환수하고 추가징수를 면제함으로써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 이후송 지청장은 장두노미(藏頭露尾)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면서 "고용보험 부정행위는 형사처벌과 징벌적 추가징수가 부과되는 중대범죄로서 언젠가는 밝혀지게 되어있다"며,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부정하게 지원금을 받은 사업주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자진신고를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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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2지구, 관심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일 구미시 원평동 436-5번지 일원 원평2지구 372필(72,266㎡), 고아읍 관심리 672-2번지 일원 관심1지구 610필(218,112㎡)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법정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맞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100년 만에 현실경계 중심으로 재조사측량 및 디지털화하여 선진 토지관리 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시행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적불부합지가 해소됨에 따라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와 맹지로 인한 건축허가 불가 등 소유권 행사에 따른 불편이 해소되었으며, 사업에 따른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하고,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비용 등은 면제하여 시민의 경제적부담을 해소하고,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원평 1·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이 모두 완료되어 토지경계가 명확해짐에 따라 경상북도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사업인 '금리단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2021년부터 4년간 추진되는 선주원남동 각산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여 구미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사업완료에 따른 새로운 지적공부가 작성되어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은 관할 등기소와 협의 중이며, 면적 증감에 따라 발생되는 조정금 정산은 관련법에 따라 토지소유들에게 통지하고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백창운 토지정보과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로 원평2지구 및 관심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문성1·2지구 368필(120,594㎡)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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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랑위원회 김천구미지역연합회, 연탄.장학금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구미인터넷뉴스]선주원남동(동장 남재식)에서는 12월 2일 11시,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김천구미지역연합회(회장 윤상훈)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6가구에 연탄, 생필품 및 장학금(가구당 50만원, 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손수 연탄을 나르며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윤상훈 회장은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고자 나눔 활동을 기쁜 마음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해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재식 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법사랑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법사랑위원회 김천구미지역연합회는 매년 취약계층 이웃 사랑 실천과 더불어 학교폭력예방 및 청소년선도활동, 기소유예자 상담.선도 및 전문화 교육 등 활발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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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사)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이수일)주관으로 지난 11월 7일(토) 09:30, 지산동에 있는 구미발갱이들소리 전수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제17회 '구미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무형문화재 지정(1999. 4. 15.)이후 보존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승 및 보전을 위하여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구미 지산들에서 전해오는 농요로 농사일 과정에 따른 신세타령,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모찌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등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조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있는 진솔한 농요 들소리이다. 올해 정기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예년보다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예천공처농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의 보존회원들과 한두레마당예술단, 한국전통무용단 영산무 등이 참여하여 경북, 충남의 농요가 한데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김태영 문화예술과장은 "농요는 우리 선조들이 고된 농사일을 잊기 위해 불렀던 노래로, 조상들의 흥과 애환이 녹아있는 전통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 주시는 보존회 단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열정적인 전승 노력을 당부 드린다"라고 격려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