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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추운 겨울 녹이는 '온기 가득' 나눔 활동 이어져![구미인터넷뉴스]갑작스러운 한파 속에서도 구미시 곳곳에 온기 가득한 나눔 활동으로 추위를 녹이고 있다. 원평동에서는 지난 18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17지역 구미선주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선주로타리클럽 회원들과 경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원평동 소재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전달했다. 전병인 구미선주로타리클럽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연탄과 함께 나눈 희망의 온기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진균 원평동장은 "항상 잊지않고 원평동 이웃을 챙겨 주는 구미선주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선주원남동에서는 20일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협의회 후원으로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협의회 회원들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지청장 진정길)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난방용 연탄이 부족해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조손 가정에 연탄 500장 및 유류대(40만 원), 이불 1채를 전달했다. 문홍모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김천구미협의회장은 "추운 겨울 한파로 고생하는 이웃을 위해 연탄을 준비했고, 동절기 훈훈한 온정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박향목 선주원남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 사회 조성의 동반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인동동은 20일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0포기를 만들어 전달했다.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양념을 만들고 김치를 버무리는 등 추운 날씨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힘을 합쳤으며, 김장김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 독거노인 등 관내 소외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배수영 인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미정 인동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먹고 유난히 추운 올 겨울을 잘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전동희 인동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뜻깊고,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 포근하고 행복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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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원평마을 문화센터 개관' 및 '2023 방천 축제'로 화합 한마당![구미인터넷뉴스]원평동은 18일 구)원평2동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 후 '원평마을 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이어 원평동 체육회 주관으로 '2023 방천축제'를 개최했다. '원평마을 문화센터'는 지난 2021년 7월 1일 원평1‧2동 행정동 통합에 따라 구)원평2동 유휴 청사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고자 만든 공간이다. 1층에는 요가,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문화 교실 공간과 컴퓨터 검색, 독서가 가능한 북카페로 이뤄진 정보이용실, 서예 등 다양한 수업이 가능한 소회의실, 바둑 장기실 등이 있고, 2층에는 대회의실, 탁구대와 당구대 등 체육시설, 각종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이 있다. 김호섭 부시장은 "시에서 지속해서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이 결실을 보인다"며, "구미역 리모델링, 1,600여 세대 입주, 구미초 학교복합시설 조성, 구미 생활문화센터 건립, 도심지 대표 축제 개최 등 원도심에 많은 변화의 흐름 속에서 원평마을 문화센터가 원평동의 화합을 끌어내고, 중추적인 소통창구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서 역전로 일원에서 원평동 체육회 주관으로 '2023 방천축제'를 열고 도심에서 열린 라면축제와 연계해 지역상권과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화합행사, 가요제, 태권도 시범,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출연진도 우리지역 출신 가수와 공연팀을 초청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식전행사는 원평동 고고&디스코장구 팀의 어깨가 들썩이는 트롯디스코장구로 시작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로 가을 분위기를 이어졌다. 식전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20여명의 어린이 태권도팀이 방천축제를 축하하는 멋진 공연을 펼쳤다. 개막식에서는 "원평동민의 힘으로 구미에 새 희망을 꽃피우다"라는 테마로 축제에 참석한 내빈과 원평동 자생단체장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화합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023 방천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황준, 도희 등 초대가수 축하공연과 줌바댄스, 아코디언 오케스트라, 가요제 등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종화 원평동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동민 화합축제로 라면축제와 함께 방천축제를 즐기며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방천축제가 열리는 원평동은 구미의 뿌리다. 취임 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사업들이 결실을 보인다"며, "오늘 개최된 2023 방천축제를 시작으로 원평동 상권 활력 등 더욱 새로운 원평의 모습을 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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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구미라면축제 교통통제 홍보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 펼쳐![구미인터넷뉴스]원평동은 14일 자생단체 주관으로 구미라면축제 교통통제 안내 및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라면축제장 일대를 돌며 역전로 4차선 교통 통제에 대해 안내하고 구미라면축제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상가의 짐 승하차 문제로 불편이 예상되는 인근 상가구역에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 도심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라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황진균 원평동장은 "바쁜 시기에도 라면축제 홍보를 위해 단체회원들이 많이 참석해 감사드린다"며 "역전로 교통통제로 조금은 불편할 수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금씩만 이해하고 배려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원평동 자생단체에서는 지난 11월 7일과 9일에도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 등 5개 단체 40여 명이 모여 2회에 걸쳐 홍보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총 3회에 걸친 홍보캠페인에 이어 앞으로 축제가 진행되는 3일 동안에는 8개 자생단체 50여 명이 힘을 모아 야간 방범활동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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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1월 17일부터 3일간 '2023 구미라면 축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올해 2회를 맞이한 '2023 구미라면 축제'가 도심에서 즐기는 라면이라는 테마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구미역 일원(구미 역전로)에서 개최된다. 구미라면축제는 지난해와 다른 장소와 시기에 개최하면서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구미역에서 산업도로로 이어지는 역전로와 문화로, 금리단길 등 원도심 상권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계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 '2023 구미라면 축제'는 △즐길라면!라면로드(홍보 및 체험존), △쉴라면!힐링거리(포토존 및 셀프 라면 식음존) △먹을라면!라면 테마광장(이색라면 식음존) △빠질라면!라면 스테이지(무대공연 프로그램)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즐길라면!라면로드에서는 환영 게이트, 경북 및 구미 관광 등 다양한 정보와 라면 테마의 체험을 만날 수 있으며, 쉴라면!힐링거리에는 농심 팝업스토어, 포토존 등 거리예술의 진수를 보여 주는 '구미에서 즐거울 락' 공연도 진행된다. 먹을라면!라면테마광장에서는 '갓 튀긴 라면'을 직접 구매하고, 맛볼 수 있으며, 지역 소재 15개 음식점들이 직접 요리하는 이색 라면 식음존, 해외 자매‧우호도시인 일본, 베트남, 대만의 전통 누들 요리도 맛볼 수 있다. 빠질라면!라면스테이지에서는 마루 오케스트라공연, 공식행사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스트릿라면푸드파이터, 면량운동회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은 '스트릿댄스파이터 결승'으로 젊음의 도시 구미의 열정과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만의 이색라면 요리경연대회' 개최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라면요리를 선보인다. 그 밖에 △문화로청춘페스티벌(17~18일/문화로) △구미 금비천 digilog 춤축제(17~18일/구미영상미디어센터) △원평동 방천축제(18일/메인무대) △크리스마스 트리점등식(18일/구미역 광장) 등 축제장 인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며, 구미역 뒤 금리단길에서는 1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해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 제품할인, 영업시간 연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주변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라면의 성지 구미에서만 할 수 있는 구미라면축제를 지역 대표축제로 육성해 경상북도 지정축제, 나아가 문화관광축제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축제장 방문객이 편하게 방문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편을 마련해 홍보 중이다. 셔틀버스 3개 노선 6대를 운행(유료)해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셔틀버스 노선은 △금오산대주차장↔구미역축제장 △구미복합스포츠센터↔구미시청(경유)↔구미역축제 △구미시농산물도매시장↔구미역 축제장 등 각 노선별 11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또한, 구미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에 '축제장 경유'라는 표식을 부착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있으며, '기차 타면 대구에서 축제장까지 30분'이라는 안내를 SNS 등에 홍보하고 있다. 구미라면 축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누리집 '구미라면.com'을 방문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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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구미역,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으로 활력, 기대 높아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구미역 리모델링과 정주 환경 개선, 도심 상권 활성화, 낭만 문화도시 조성 등 작년부터 추진해 온 원도심 활성화 사업들을 통해 예전의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다. 구미역 일대의 원도심 지역은 전자산업 메카로 불리던 구미시의 번영을 상징하던 곳이었지만, 대기업의 수도권 집중화와 해외 이전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며 침체를 겪어 왔다. 구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구미시가 방산 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 특화단지에 지정되고, 대규모 투자 소식도 잇따르면서 원도심 지역에도 새로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 구미역,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거점으로 재탄생 원도심 지역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구미역 일대가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구미역사 후면광장 지하 주차장은 재정비를 마치고 지난 6월, 10년 만에 개방(266면)했고, 타워주차장도 시설 정비와 함께 43면을 확장(362면)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했다. 구미시는 최근 정부의 인구 활력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구미역사 공간을 청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구미역 1층은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업무공간‧커뮤니티 공간인 '복합문화거점 공간 Ground 9'으로 꾸미고, 2층은 웨딩 테마 북카페와 청년 생애 주기별 종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결혼 스토리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또한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인근 도시와의 연결성도 대폭 확대돼 생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금리단길, 문화로, 금오천 등 로컬 자원과 연계된 원도심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원도심 재정비해 정주 환경 개선하고 인구 유입 확대 구미시에서는 생활 인구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인구 유입에 대비하기 위해 원도심을 재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원평동 구도심 일원에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총 4,450세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원평 1구역 1,600여 세대가 연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후한 도심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때 폐교 위기까지 겪었던 구미초등학교는 학생 수 급증에 대비해 내년부터 학교 신축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6년까지 300억 원을 들여 돌봄 시설과 체육시설 등 주민 편익 시설도 함께 설치된다. 이 밖에도 방음연습실과 미술공작소, 도서관 등을 갖춘 '구미 생활문화센터'가 내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청년 유입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센터', 주거지역 사회복지 기능 강화와 지역 여성 자립을 지원하는 '마을센터'도 추가로 조성된다. □ 전통시장 경쟁력 높이고 도심 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도심 상권을 부흥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구미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새마을 중앙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시설들을 개선했고, 주차장도 추가로 조성(25면)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인다. 내년부터는 낭만 야시장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어 전통시장의 화려한 부활이 기대된다. 상권 침체로 슬럼화를 겪었던 금오시장 일대도 새롭게 변하고 있다.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을 마련해 금오시장을 문화중심의 유흥공간으로 탈바꿈하고,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상업문화 특화 거리 조성, 가로경관 및 보행로 정비 등 부족한 기반 시설도 개선해 나간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지난 9월 구미역 인근의 '중앙로 동문 상점가'를 경북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며, 시설현대화와 환경개선, 교육‧홍보‧축제 등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큰 호응을 받았던 라면 축제도 개최 장소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구미역 일원의 시내 중심가로 옮겨 대규모 도심 축제로 개최(11.17~19)하면서 도심 상권 부흥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심 거리문화 조성 도심 속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미시의 여러 노력도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오후 5시) 문화로 농협 광장에서는 버스킹 무대가 정기적으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젊은 연령층을 위한 댄스팀의 파워풀한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임·버블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거리노래방 등 다양한 구성으로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다. 지난 9월, 젊은이들의 거리로 자리매김한 금리단길에서 개최한 골목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지역 명소로 부상한 금리단길의 면모를 실감케 했다. 구미시는 한전 지중화와 경관조명 설치,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통해 보행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거점시설이 될 '상생팩토리'도 내년 준공해 금리단길을 지역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오천 산책로는 올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간경관을 조성해 구미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멋진 경험을 선사했고, 10월에는 구미 영상미디어센터를 개관해 시민들에게 뉴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적 참여와 소통,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술작품을 야외 3D 영상으로 제공하는 미디어아트 월(Wall)도 조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기 위한 여러 노력이 하나둘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구미역을 중심으로 부족한 기반 시설과 문화 인프라를 개선하고 청년인구 유입 정책을 강화하는 등 원도심 부활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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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관협력 도농 문화소통을 위한 '각산1978'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일 구미 문화도시 공간 제1호 '각산 1978'의 개소식과 더불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사)인디053(대표 이창원)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자원을 이용한 특색있는 지역 문화를 발전시켜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를 조성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는 두 기관과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와 농촌 간 연대를 위한 문화소통공간 발굴 및 조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위해 협력하며, 첫 사업으로 금리단길 일원의 빈집을 '각산1978'이라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각산1978'은 원평동의 옛 지명인 '각산'과 빈집이 처음 탄생한 연도 '1978'을 따 지은 이름이며, 올 연말 도시와 농촌의 우수 자원을 연계하는 '도시×농촌 프로그램’'추진될 예정이다.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유와 연대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의 역량 결집을 통해 수준 높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구미시 조성을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1969년 감정평가 전문기관으로 설립, 부동산 가격공시·통계 및 부동산 시장 질서유지에 50년간 이바지해온 부동산 전문기관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구미 문화도시 공간 창출 및 활성화 사업에 올해 후원금 30백만원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사업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인디053은 예술적인 삶과 문화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립문화, 지역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로 올해 로컬문화마켓 시범사업 등 구미 시민들의 문화예술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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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5억 규모 전선지중화 사업 선정…금리단길 활성화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5억 원으로 공기업‧국비 19억 원과 시비 6억 원을 투입하며,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금리단길 보행환경개선 1구간(구미여중~원평동 401-11, 300m)으로 2024년 3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구미여중부터 금리단길(금오산로22길)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구미여중, 금오초,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구미시는 보행환경개선 1구간에 이어 2구간(원평동 401-11~구미역후 광장, 200m)도 함께 조성해 금리단길 주 도로 전체를 지중화해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지난 5월 선정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사업'으로 지역의 특색을 더해 금리단길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전선지중화 사업과 함께 금리단길을 특화 거리로 조성하고 구미의 대표 거리로 만들어 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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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박정희체육관에서 사원 단합 및 플로깅 행사...주변 환경 취약지역 정비[구미인터넷뉴스]도레이첨단소재는 11월 1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원, 도.시의원, 회사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원 단합 및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사원 체육 단합 행사를 새롭게 바꿔 기존 체육 및 공연행사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 및 체육활동이 결합한 전사원 참여식 플로깅 행사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의 '플로카 업(plocka upp; 줍다)'과 '조가(jogga; 조깅하다)'를 합성해 만들어진 신조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란 뜻이며,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해 거리에서 발견되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건강과 함께 자연을 보호하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사전 협의를 통해 행사장 주변 9개 동(송정동, 원평동, 형곡1동, 형곡2동, 신평1동, 신평2동, 광평동, 상모사곡동, 임오동)의 환경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도레이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필수 요소임을 인식하고, 평소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한 깨끗하고 신뢰받는 기업 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 플로깅 행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기업활동의 모범사례이다"며,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기업의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탄소섬유와 IT 필름 등을 생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미에 5개 공장이 있으며, 1,800여 명의 임직원 등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모기업인 도레이는 본사가 있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 규모의 첨단소재 선두기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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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동복지관사업 실시...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7일 물꽃공원에서 상모사곡동 이동복지관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대한 민‧관 협력의 뜻을 모아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민금융통합 지원센터, 경북행복재단 행복설계사,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앞으로 상모사곡동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이동복지관사업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 상담과 채무종합 상담‧가정폭력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연계, 이동푸드마켓을 통한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명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위험이 높은 원룸지역 등을 찾아다니며 민‧관협력으로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신속하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구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구미‧금오종합복지관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원룸밀집 지역을 찾아가 이동상담소를 설치해 복지상담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금오종합복지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 원평동 금오천3공영주차장, 선주원남동 봉곡테마공원, 상모사곡동 물꽃공원에서, 구미종합복지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5시 인동동 도토리공원, 진미동 푸른꿈공원, 양포동청류공원에서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71명에 대한 초기상담,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제공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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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추석 명절맞이 범죄예방 합동순찰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25일 저녁 8시, 추석 명절맞이 범죄예방을 위해 지역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시민경찰 등 70여명과 함께 원평동 문화로 및 중앙시장 주변으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이상동기범죄와 관련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찰특공대와 경찰기동대, 순찰차를 구미역 등 다중운집장소에 배치해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율방범대원과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그간 활동을 통해 민․ 관협력치안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역 치안 강화와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 구미경찰서는 추석 명절맞이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계기로 구미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조성을 위해 협력단체와의 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