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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완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57일간)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량 3,452톤(산물벼 772톤, 건조벼 2,680톤) 배정량의 100% 매입을 완료했다 10월 12일부터 선산RPC, 해평RPC에서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772톤을 매입했으며, 11월 10일부터 시작한 건조벼 2,680톤은 관내 27개소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관계획이다. 건조벼는 특등 913톤(34.1%), 1등 1,745톤(65.1%), 2등 22톤(0.8%)이며, 소형포대 443톤 대형포대 2,237톤을 매입했다. 대형포대 비율은 83.5%로 전년대비 4.4% 증가했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장세용 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인해 벼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공공비축 매입 결과가 좋게나와 농가의 시름을 다소 덜 수 있게 되었으며, 공공비축 배정물량 100% 매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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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12월초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0년 처음 시행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12월초부터 10,5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65억원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제사업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까지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으로 지원해왔던 사업이 금년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통합 개편되었다.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대량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등을 통하여 11월 최종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구미시는 1차로 10,300여명의 농업인들에게 158억원을 지급하고, 2차 지급대상자 200여명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거쳐 12월 중순에 지급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단가 상향, 소농직불금 신설 등에 따라 지난해 쌀·밭·조건불리·변동 직불금 102억원보다 63억원 증가된 165억원을 지급하게 되어 농업인 실수령액도 전년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호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익직불금 조기 지급완료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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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매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월 10일부터 선산읍 죽장창고, 고아읍 농협건조장을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26개소에서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실시한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3,452톤(86,301포/40kg, 산물벼 800톤, 건조벼 2,652톤)이다. 10월 12일부터 매입을 시작한 산물벼 800톤을 11월 6일까지 매입했으며, 11월 10일부터 시작하는 건조벼 매입은 출하 시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지역별 매입 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소형 13,261포/40kg, 대형 53,040포/40kg로 매입하며, 매입량 대비 대형포대(포/800kg) 비율은 80%로 계획하고 있다. 매년 대형포대 수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며, 시비 1억원을 지원하여 매입포대 전량을 제공하고 있다. 매입품종은 2모작 재배농가의 소득 보장을 위해 일품벼와 해담벼 2개 품종으로 금년도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평균 산지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중간정산금(30,000원)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한다. 이날 수매 현장을 찾은 장세용 시장은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1단계) 대응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매입관계자들에게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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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산물벼 매입 현장 찾아 관계자 격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은 10. 20(화)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및 농협에서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하여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금년 구미시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량은 81,245포/40kg(산물벼 20,000포, 건조벼 61,245)를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곡종은 일품벼와 해담벼이고 매입기간은 산물벼 10. 12 ~ 11. 06, 건조벼 11. 10 ~ 12월 말일까지 실시하고 건조벼 출하시는 13~15% 수분을 유지한 상태로 매입한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 8,800, 고아농협 7,200, 무을농협 2,800, 해평농협 7,200, 산동농협 4,000)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은 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우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수확한 벼 매입현장 전체에 대해서는 마스크 착용, 온도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다수인의 농업들이 모여 술, 음식 등을 함께 취식행위는 일체 금지하도록 했다 장세용 시장은 금년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1단계) 대응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 하며 매입관계자들에게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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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0년 상반기 구미지역 수출입 동향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구미지역 수출입 통관실적을 분석한 결과, 구미공단 상반기 수출총액은 85억 47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생산 차질과 휴업이 속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수출이 2002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함에 따른 기저효과로 보이지만 일부 품목의 수출실적이 올해 들어 크게 개선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상위 10대 품목의 올 상반기 수출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력품목인 무선통신기기가 전년 동기간대비 1.6% 증가하고 디스플레이가 12.0% 감소한 가운데 반도체와 광학기기(카메라 모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섬유 업종을 비롯한 컴퓨터, 영상기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의 경우 지역의 SK실트론(반도체 웨이퍼), 매그나칩반도체· KEC(시스템 반도체), 삼성SDI 등 대기업을 비롯한 원익큐엔씨, 월덱스와 같은 견실한 중견기업이 탄탄하게 받치고 있어 올해 상반기 수출 누계액은 9억 72백만불로 전년 동기간 대비 40.8% 증가하였고, 광학기기는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상반기 7억 17백만불로 전년대비 68.0% 증가했다. 무선통신기기는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2월 수출액은 4억 97백만불로 전년 동월대비 5.9%, 3월은 6억 36백만불로 67.5% 각각 증가하였으나 코로나19가 유럽, 미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4월은 15.0% 감소했다. 한편, 본 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은 자동차 부품과 섬유업계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지역의 300여개 자동차 부품업체는 클라리오스델코, 코오롱글로텍, 남선알미늄, 태평양금속, LS엠트론 등 소수업체를 제외하면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은 중소기업으로 국내 납품이 대부분이라 수출실적이 크지 않지만 올 상반기는 16백만불에 그쳐 전년대비 35.2% 감소했다. 올 상반기 섬유업종 수출실적을 세부품목별로 살펴보면, 인조섬유장섬유사(-26.0%), 인조섬유(-17.5%), 기타직물(-24.7%), 합성수지(-9.4%), 인조장섬유직물(-44.5%) 등 거의 전 품목에서 전년 동기간대비 감소했고, 코로나19 사태 이전 선주문 물량을 거의 다 소화한 4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김달호 부국장은 글로벌 장기경기 침체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구미공단은 고전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반도체와 광학기기 등 효자 수출품목은 선전하고 있고, 마스크 제조업체를 비롯해 크고 작은 신규투자가 일어나고 있다며 기업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생존전략을 짜야하고, 구미시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투자불씨를 살릴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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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구미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다가구)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통합 평가한 것으로 공시된 가격은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공시대상 주택은 관내 개별주택 26,904호이며, 표준주택으로 선정된 주택 1,334호는 이번 공시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공시된 2020년도 구미시 관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0.03% 상승하였으며, 단독주택 중 최고가격은 571백만원(구평동), 최저가격은 150만원(옥성면)으로 각각 조사됐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는 4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 시청 징수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당해 개별주택의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작성하여 서면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시청 홈페이지에 연계된 국토교통부 부동산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공인인증서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인터넷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접수된 이의신청가격에 대하여는 6월 중 감정평가사가 정밀 재검증을 실시하고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조정가격에 대하여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하고 그 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구미시 징수과장(박래섭)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 동안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의 가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조정가격을 공시하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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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19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0년 4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수는 1,412개사이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한 기업은 38개사로 전체의 2.7%, 구미는 16개사로 1.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구미는 경북의 42.1%를 차지한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16개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8년 대비 매출액이 늘어난 상장사는 9개사, 줄어든 상장사는 7개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증가 업체는 (주)피엔티, (주)탑엔지니어링, 덕우전자(주), (주)월덱스, (주)오리엔트정공, 지에이치신소재(주), (주)레몬, (주)케이씨에스, ㈜휘닉스소재 등 9개사로 나타났고, 전년대비 2019년 매출액 감소 업체는 (주)원익큐엔씨, (주)톱텍, (주)새로닉스, 한국컴퓨터(주), (주)케이에이치바텍, ㈜한송네오텍, ㈜장원테크 등 7개사로 나타났다. 2019년 구미산단 총 생산액은 전년대비 7.0% 감소, 총 수출액은 전년대비 10.2% 감소한 가운데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총매출액은 1조 4,465억원으로 전년 1조 4,837억원 대비 2.5% 감소하였고, 총영업이익은 875억원으로 전년 970억원 대비 9.8% 감소, 총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전년 362억원 대비 53.6% 증가했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매출액영업이익률은 6.1%로 코스닥 상장사 전체평균(5.5%)을 상회하였고, 매출액순이익률 역시 3.8%로 전체평균(2.1%)을 상회하여 전체 상장사대비 판매마진과 최종 순이익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미지역 16개 코스닥 상장사 중 7개사는 당기순이익 흑자가 지속되고 있고, 2개사는 흑자로 전환, 3개사는 적자로 전환됐으며, 4개 업체는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이들 16개사 중 매출액 상위 업체는 피엔티(3,126억원), 탑엔지니어링(2,169억원), 원익큐엔씨(1,74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영업이익 상위업체는 원익큐엔씨(260억원), 탑엔지니어링(240억원), 월덱스(172억원)순이며, 당기순이익 상위업체는 탑엔지니어링(418억원), 원익큐엔씨(16억원), 월덱스(1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들의 평균 이자보상비율은 2017년 1,316.5%, 2018년 492.8%, 2019년에는 372.2%를 기록했으며, 통상 이자보상비율이 150% 이상이면 이자지급 능력이 양호한 것을 의미하는데 영업이익 대비 채무상환능력이 매우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총자산증가율은 2017년 6.4%, 2018년 5.1%, 2019년 21.1%로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고, 이중 미래 수익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유형자산 증가율은 2017년 소폭 하락(–0.4%)하였지만, 2018년 1.0%, 2019년 21.0% 전년대비 각각 증가하여 전반적인 투자 부진에도 불구하고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19년 투자 실적은 각종 자동화장비, 반도체 부품, 나노기술 분야 등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지역 코스닥 상장사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이 코스닥 전체평균보다 높고, 영업이익 대비 이자지급능력도 양호하며, 특히 2019년 투자실적이 우수하여 향후 더 큰 경영성과가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충격과 같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성장이 꺾이지 않도록 정부에서는‘기업 상황 모니터링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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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지역 벤처기업 지정현황 조사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가 벤처인(벤처확인‧공시시스템)의 벤처기업 명단에서 구미지역 업체를 발췌하여 증감추세, 지정현황 등을 분석했다. 올해 1월 기준 경북도내 벤처기업은 총 1,674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지역별로는 구미가 403개사로 1위, 이어 경산 265개, 칠곡군 222개, 포항 172개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의 벤처기업은 37,160개사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에 22,061개사가 위치하여 전체의 59.4%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북은 1,674개사로 4.5%, 구미는 403개사로 1.1%에 불과했다.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부품업체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유형별로는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센터에서 인증하는 기술평가보증기업이 291개사로 전체의 72.2%를 차지하고 있다.1)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매출이 천억을 상회하는 벤처천억기업은 2015년 4개사에서 2018년에는 8개사2)로 두 배가 증가하였으며, 경북(19개사)에서 42.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국 벤처 천억기업 587개 중 서울‧경기‧인천에 358개사가 몰려있어 전체의 61%에 달하며, 경북은 3.2%, 구미는 1.4%에 불과했다. 1)기술평가대출기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76개사(18.9%), 연구개발기업(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28개사(7.0%), 벤처투자기업(한국벤처캐피탈협회) 8개사(2.0%) 2)2018년 구미지역 벤처천억기업 ㈜구일엔지니어링,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 ㈜필맥스로 총 8개사 한편, 구미지역 벤처기업 중 코스닥 상장사는 ㈜톱텍, ㈜피엔티, ㈜탑엔지니어링, ㈜한송네오텍 등 4개사로, 2018년 매출액은 ㈜톱텍 2,862억원(전년대비 74.8% 감소), ㈜피엔티 2,567억원(전년대비 71.4% 증가), ㈜탑엔지니어링 1,942억원(전년대비 28.4% 증가), ㈜한송네오텍 207억원(전년대비 34.7% 감소)을 각각 기록했다. 구미상의 김달호 부국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수출이나 생산, 고용 등 경제외형이 급격하게 줄어든 것이 사실이지만, 그 이면에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벤처기업이 입주해 있고, 중소기업 기술력이나 판로 확보 능력은 향상되었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나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기회요인이 주어진 만큼 신생 벤처기업을 고성장 벤처기업이 되도록 스케일-업(Scale-up)하는데 산학연관이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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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기 반등을 위한 '2020 구미경제 대책 발표'구미시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주요 경기지표*가 최저점을 기록함에 따라 '2020 구미경제 반등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연내 경기지표 개선 및 체감 성과가 확산되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 (근로자) 구미국가산단 內 근로자 9만명선 붕괴(86,815명/19.11월) (가동률) 전년대비 0.4%p 하락한 68.2% 기록(2000년 이후 최저기록) (수 출) 주력품목 부진, 232.7억불 하락세(2003년 이후 최저기록/ 전국4.3%) (고용/실업률) 전국평균 대비 부진한 고용률 61.1%, 실업률 5.4% 기록 이번 대책은 구미 수출을 80%를 담당하는 대기업 투자 위축, 주력품 경쟁력 약화*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對미 수출(▽16.3%p), 對중 수출(▽12.3%p) 감소로 수출실적 하향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전방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종합방안으로 마련됐다. * (모바일) 2013년 103억불→2019년 43억불 (▽58.3%) / (디스플레이) ′13년 77억불→′19년 29억불 (▽62.3%) 또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생형 구미일자리,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등 경기침체 돌파구를 마련했으나, 실질적인 경기지표 개선에는 부족하였다고 평가하고, 경기반등, 체감성과 확산 등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미경제 혁신-순환-확장(ICE)전략 및 9대 추진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 (혁신) 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등 혁신동력 강화 구미시는 첫 번째 전략「혁신」추진과제를 ❶융합형 미래신산업 육성, ❷주력산업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 ❸글로벌 혁신기술 도입 및 확산에 중점을 두고 구미경제 혁신성을 높인다. 특히, 전국 유일 2G~4G통신 시험환경을 보유한 구미 강점에 기반한 5G기반 모바일융합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며 홀로그램, 국방ICT, 탄소 분야를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융합형 미래신산업을 육성한다.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확대 등 스마트산단을 본격 추진*하고, 기관별 기업지원 창구를 일원화하는 원스톱-패키지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주력산업 경쟁력강화와 생산성 제고에 힘을 쏟을 것이다. * 구미시 스마트산단 추진단 출범(′20년上,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內) 이와 함께 혁신을 촉발하는 핵심기술개발과 생산적 R&D생태계*를 조성하고 구미형 전문연구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맞춤형 연구인력 지원 등 글로벌 혁신기술 도입 및 확산에 앞장선다. *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추진(′20년上, 300억원) □ (순환) 상품권 확대, 벤처창업 생태계 구축 등 경제순환 박차 두 번째 전략인「순환」중점 추진과제를 ❹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❺맞춤형 일자리 지원강화, ❻벤처창업 생태계 강화로 선정하고 구미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상반기 중 역대 최고 수준인 2020년 주요예산 65%, 4,035억 원을 목표로 신속집행을 실시하고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100억→200억) 시행하여 지역경제 활력대책의 체감도를 높여 나간다. 생애주기별(청년-중년-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新직업수요 대응을 위한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20~′24년/295억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지원(42개사)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일자리 창출 플랜 추진(2020년 목표 15,325개)에도 앞장선다. 또한, 체계적인 맞춤형 벤처창업기업을 스케일-업(Scale-up) 지원하고 청년 창업자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점프-업(Jump-up) 지원(68개사) 등 교육-창업-투자로 이어지는 벤처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 □ (확장) 투자유치 총력,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방안 수립 등 경제영토 확장 마지막 경제 전략인「확장」중점 추진과제를 ❼투자유치 총력매진, ❽수출회복 지원 및 적극적 대외진출, ❾글로벌구미, 100만 경제권 기틀마련으로 확정하고 구미경제 영토를 넓힌다. 침체된 기업투자 분위기를 고려하여 대규모 투자기업 인센티브 한도액 상한선 폐지, 진흥기금 설치 등 투자유치 특별대책 마련에 집중하는 한편, 상생형 구미일자리 기업 LG화학의 2020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제2의 상생기업 추가 발굴 등 투자유치에 총력 매진한다. 수출마케팅 지원(135개사) 및 해외사무소 확대(중국사무소 추가개소, ′20.上)하여 중소기업의 수출판로를 지원하고 적극적인 대외진출을 위해 국제우호도시와 협력하여 체계적인 수출회복을 돕는다. 새로운 100만 경제권, 新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상반기 내로 구체화하고 대규모 국비가 투입 되는 항공교통망 구축 및 구미국가산단 접근성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와 힘을 모을 예정이다. □ 분기별 과제점검, 현장중심 소통 강화로 정책사업 실행력 높인다. 아울러, 마련된 정책과제들은 실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분기별 과제점검 및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경제주체 대상별로 현장중심소통 강화와 경기지표 현황판 운영을 통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주기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해 스마트산단 선정, 상생형 구미일자리 유치, 홀로그램 예타통과 등 굵직한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며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밑천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구미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 및 경기가 실질적으로 반등할 수 있도록 혁신경제, 순환경제, 확장경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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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선정기준 대폭 완화!구미시에서는 대폭 완화된 2020년 기초생활보장 생계․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을 적용한다. 2020년 완화된 기초생활보장사업 주요내용은 생계급여 4인기준 138만4천원에서 142만5천원으로 전년대비 2.94% 인상되었고, 일하는 수급자들(25세~64세)의 근로․사업소득 30%를 공제하여 생계급여 수준을 향상시켜 일하는 수급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수급(권)자들의 재산가액에서 공제되는 기본재산액은 3,400만원에서 4,200만원으로 인상됐고, 주거용 재산인정 한도액은 6,8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생계급여수급(권)자 가구에 장애가 심한 장애인 세대의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을 제외한다. 단, 고소득(연1억), 고재산(9억)을 소유한 부양의무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부양의무자의 성별과 혼인 여부에 따라 차등하게 부과되었던 부양비 비율을 30%, 15%에서 10%로 일괄 적용한다. 이밖에도 생계․의료․주거급여수급자에게 지급하는 해산급여는 기존6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장제급여는 75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수급자 선정기준 완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움을 받아야할 시민들이 복지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 생활안정과(054-480-2752), 보건복지부 상담센터(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