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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구미갑 김철호 후보 '7대 긴급 민생 공약.구미디자인 공약' 발표 기자회견[구미인터넷뉴스]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3. 26. 11:00 김철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7대 긴급 민생 공약과 구미를 디자인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구미갑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철호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시민여러분! 특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서민, 장애인, 노동자, 소상공인, 자영업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침체된 우리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이제 5번째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먼저, 김철호 후보의 7대 긴급 민생 공약으로 "약속 1. 지방 아기 기본소득으로 20년간 매월 50만원 지급, 향후 100만원까지 인상해서 수도권을 제외한 모든 광역시·도에서 낳고 키우는 아이들에게 기본소득 지급 추진 약속 2.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12+12 부모 육아휴직 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기간 보장,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 통상임금 100%로 상향조정, 월 상한액은 300만원으로 하고, 하한액은 최저임금액으로 하며. 플랫폼, 특수고용, 자영업자도 육아휴직 급여를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약속 3.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택시→버스 완전공영제와 택시 교통패스 도입을 통해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으로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하며, 교통패스를 도입, 누구나 택시를 월 3회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을 해서 서민경제를 돕고, 고사 직전인 택시 업계도 살리는 윈윈정책 추진 약속 4.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을 저지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면서 약속 5.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로 국민 휴가 지원 3종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주 4.5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과로사 예방법도 추진,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근로자 휴가지원제 실시, 차박 캠프장 확대, 근로소득세 공제기준과 한도를 상향, 세액공제 범위 확대, 체육시설 이용료, 예체능 교육비, 통신비 등을 세액공제에 포함 추진 약속 6.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3년간 상환 유예, 1년간 이자보전, 추가 대출 1,000만원과 3,000만 원 이하 소규모 대출금에 시달리는 영세 자영업자들에 대한 비상한 시기에는 비상한 대책, 사장님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추진 약속 7.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건강보험 실시 전까지는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를 통해 반려 문화를 한 단계 올리는 일에 앞장서서 함께사는 구미를 디자인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김철호 후보의 구미디자인 공약으로 □도시인프라 구축을 위해 1.구미 국가산업공단 업종전면제한 철폐 2.광역 철도 사곡역에서 김천·구미역까지 연장 3.제2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4.화물 공영차고지 조성 5.버스 터미널 현대화 사업 추진 □ 찾아오는 구미 프로젝트로 1.낙동강 드림꽃 박람회 개최 2.세계 K-POP경연대회 및 페스티벌 개최 3.구미독립기념관 건립 추진 4.금오산 어린이 드림랜드 유치 추진 □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해 1.비정규직 노동자 축소 입법 추진 2.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3.노동권 강화를 위한 노동 관련 법률 개정 □구미 복지 디자인을 위해 1.구미시립의료원 설립 추진 2.청년·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1,000세대 건립 추진 3.구미 청소년 복합 문화센터 건립 (구. 구미경찰서 부지활용) 4.구미여성종합회관 건립 5.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후보는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를 통해 "편하고 쉬운길을 마다하고 참으로 시민과 구미를 위해 일해보겠다는 일념으로 험난한 5번째 도전!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절박하게 출마한 김철호에게 일할 기회 한번만 주시기 바란다"면서 "우리 구미에는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누구나 당선될수 있는 일당 독점주의에서 구미에서 만약 국민의 힘 국회의원 1명,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당선되어 서로 경쟁한다면 오직 우리 구미와 구미시민을 위해 참으로 4년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이런 경쟁구도가 되면 임기동안 사소한 업적홍보를 위한 현수막 국회의원은 사라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철호 후보는 공약 발표후 "구미갑 국민의힘 국회의원 구자근 후보의 고교 학창 시절 1년간의 휴학사유를 투명하게 공개 할 것"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구자근 후보는 고교시절 1년간 휴학을 하여 유급한 사실에 대하여 각 언론사들이 휴학 사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자 구 후보는 생활기록부를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그 휴학 사유가 척추신경통 으로 복학 사유는 건강호전으로 해명하였으나 모 언론사는 의혹을 제기하며, 심지어 생활기록부 휴학사유와 복학사유에 대한 필적감정을 공인 감정기관에 의뢰해 필적감정까지 하기에 이르렀으며, 그 결과 공개로 의혹은 시민들에게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자근 후보의 고교 생활기록부의 휴학 사유인 척추신경통 병명을 두고도 의혹이 제기되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면서 "구자근 후보는 현직 국회의원이자 총선 후보자로써 시민의 알권리차원에서라도 휴학사유에 대해 1년간 질병치료 때문이라면 휴학 신청할 때 진단서나 병무청 신검기록 공개 등을 통해 의혹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이번 제22대 구미갑 총선이 건전한 정책대결과 선의의 경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자근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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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다둥e카드 앱 전면 개편…부정사용 원천 차단, 고도화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관내 공공시설 및 민간가맹점 이용료 할인 등 다자녀가정 대상으로 지원되는 혜택을 별도 증빙서류 제출없이 제공받을 수 있도록 '구미 다둥e카드 모바일 앱'의 고도화(업데이트)를 올 상반기 중 추진한다. 기존 플랫폼에서는 모바일 앱 발급 불가시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병행 발급되던 실물카드 및 모바일카드 캡처 파일 공유, 분실자 중복발급으로 인한 부정사용과 1년 단위 유효기간 설정에 따른 전출 및 자녀연령 도래 여부 수시 확인 불가, 유효기간 도래 시 추가 이용 신청 불편 등의 문제점이 도출됐다. 이번 고도화 사업이 완료되면 앱 인증 시스템 도입을 통한 실물카드 전면 폐지, 위․변조 및 복사방지 시스템 도입, 고유번호 부여를 통한 중복 발급 방지 등으로 부정사용 사례를 예방하고, 자격요건 변동사항 자동 반영 기능 등으로 추가 발급 신청이 필요없어 이용자 편의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구미 청년 VIP카드 기능을 추가 도입해 관내 청년(만 19~39세) 대상으로 지원되는 다양한 혜택들도 다둥e카드 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2년 11월 경북 최초로 구미시 다둥e카드를 출시했으며, 관내 공공시설 20여 개소와 민간가맹점 400여 개소에 이용료 할인혜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영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책은 구미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2022년 앱 출시 해에 5천여 건에 불과했던 발급 건수가 2024년 3월 현재 17,911건으로 3배 이상(+2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1년 관련 조례 개정으로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했으며, 올 상반기 중 관련 조례를 개정해 경상북도 다자녀기준과 동일한 자녀 중 한 명만 19세 미만이어도 다자녀가구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례 개정이 완료되면 구미시 다자녀가구는 당초 2만 2천여 가구에서 2만 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가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는 가정이 존중을 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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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 주민의 복지와 권익향상 위한 13개국 공동체 대표 임명[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13개국 외국인 주민 공동체 대표에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 몽골,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13개국 공동체 대표 13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0년 이상 또는 5년 이상 구미에 거주한 분들로, 한국어가 능통하고 열정으로 모국의 이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나라별 대표들로서, 현재 학원강사, 근로자, 연구원,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미시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외국인 주민 수가 5,860명이며, 이중 외국인 근로자는 2,799명, 유학생은 600여 명으로 매달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공동체 대표는 외국인 주민 관련 시책, 재난 상황, 생활정보, 체류자격 변경 등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미시는 앞으로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13개국 공동체 대표들과 자주 만나 이주민 관련 시책 제안과 자문 등으로 생활의 불편 사항 등을 함께 해결하며 구미 거주 외국인 주민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더욱 세심하게 배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구미에는 기업체, 농촌, 요식업 등 외국인이 요소요소에서 묵묵히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구미시민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성숙한 시책으로 외국인 주민에게 선택받는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현재 외국인의 노동, 생활 상담을 위해 구미가톨릭근로자문화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와 구미외국인노동자쉼터 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 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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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및 제30회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9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 관계자 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제30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법에 최초로 설치 근거를 규정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의 숫자를 조합한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 정신을 기리는 법정기념일(3월 19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57명의 의용소방대원과 1개 단체에 행정안전부 장관, 소방청장 등의 표창을 수여했으며,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구미의용소방대 송대영‧박미숙 남녀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화재,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가 원활하게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미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숭고한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구미시민의 안전은 더욱 견고해진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소방기술을 더욱 향상시켜 시민에게 더 신뢰받는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26개대 645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41만 구미시민들 위해 든든한 안전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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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 구미(을) 국민의힘 경선 승리![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7일) 국회의원 구미(을) 경선 결선 결과 강명구 예비후보가 승리하였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우선 1, 2차 경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김영식, 최우영, 허성우 예비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예비후보님들의 구미를 향한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쌓아오신 지혜와 경험을 모두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자세로 예비후보님들께 제가 먼저 다가가 도움을 청하겠다"며 "모두 원팀이 되어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바라는 구미시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했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이었던 구미를 다시 영광의 시대로 돌려놓겠다"며, "그동안 지역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저 강명구가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에 반드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면서 또 "세 딸의 아버지로서 미래세대에게 남겨 줄 당당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겠다"고 미래세대를 위한 정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는 이번 총선을 승리해야만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다는 절체절명의 심정으로 출마를 했다"면서 "오로지 이재명 대표 방탄과 강성지지층만 바라보는 현재의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길 수 없다"며 "국회에 진출해 구미시민이 만든 윤석열 정부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강명구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최우영, 허성우, 김영식 등 4명의 예비후보와 함께 한 구미(을) 1차 경선에서 결선 후보로 확정되었고, 연이어 치러진 결선에서 현역 국회의원인 김영식 예비후보를 꺾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지난 1월 16일 출마선언에서 "제 선거를 위해 대통령에게 기대지 않고, 강명구가 윤석열 정부를 지키는 힘이 되겠다"며 "대통령실 출신이라고 해서 어떤 특혜가 있어서도 안 되며 공정한 경선, 정정당당한 승부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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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 장벽 낮춰…교통복지 도시로 발돋움![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시민 복지 향상과 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내 최초 바우처택시 100대 도입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확대 △저상버스 증차 △대중교통 무료 승차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등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복지 증진을 추진한다. ■ 교통약자의 든든한 두 다리 '바우처택시'와 '특별교통수단' 2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택시가 '특별교통수단'과 함께 운영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리해졌다.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행 시간, 범위 확대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이하 부름콜) 21대로 휠체어 이용자의 이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지난해 10월부터 관련 법 개정으로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했다. 구미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2,000여 명의 이용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용 건수는 3만 건을 돌파했다. 이용규모도 해마다 증가해 지난 3년간 등록자 수는 70%, 이용 건수는 135%가 늘었다. 앞으로, 병원 진료로 한정된 평일 예약콜을 개인 목적까지 확대하고, 주말에도 즉시콜과 예약콜 모두 가능하도록 운영 범위를 넓혀 이용자 편의를 향상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도내 최초로 출범한 '바우처택시'는 부름콜과 함께 교통약자 이동 수단의 양축을 담당한다. 부름콜은 휠체어 이용자,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이용자가 주 이용 대상이다. 평상시에는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교통약자의 호출을 받으면 '교통약자 콜택시'로 전환된다. 개인택시 100대가 연중무휴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관내에서 운행하며, 일 4회, 월 10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외로 이동하거나 이용 한도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고, 요금은 기본 1,100원에서 최대 3,000원으로 부름콜과 동일하다. 2월 한 달, 1,800여 건을 이용한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접수에서 배차까지 부름콜만 운영할 때는 20여 분이 소요됐으나, 바우처택시를 함께 운영한 뒤 부름콜은 10분 이내, 바우처택시는 1분이면 배차된다. 또한, 바우처택시 100대 중 15대를 읍면 지역에 배치해 교통 소외 지역도 원활한 배차가 이뤄지고 있다. 배차시간이 감소한 만큼 이용 건수도 많이 증가했다. 바우처택시 도입 전 부름콜 이용 건수는 하루에 95건이었으나, 도입 후 130건(부름콜+바우처택시)으로 대폭 증가했다. 그중 절반을 바우처택시가 차지해 사업에 참여한 택시 기사도 만족해한다. 부름콜과 바우처택시의 배차기관을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로 일원화해 기존 이용자들은 별도의 등록이나 다른 호출 번호를 사용할 필요 없이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는 모든 임산부에게도 택시 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임산부가 바우처택시를 이용하려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내용의 진단서가 필요하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택시를 지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며, 예산 확보, 인프라 구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에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저상버스 증대를 통한 교통약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차량 높이를 낮추고 출입구에 경사판을 설치한 29대의 저상버스가 관내 곳곳을 다니며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올해 저상버스 20대를 추가 구입해 운행 노선과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 올해 국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18.4억 원 예산 확보 또한, 저상버스 운행에 부적합한 교통시설물과 도로 노면을 정비하고, 버스정보시스템(BIS)에 저상버스 운영 시간과 예외 노선을 연동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 구미시는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발맞춰 대중교통 무료 승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수권유족 1명)의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무료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시스템 구축, 교통카드 발급 등 준비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카드 한 장만으로 경북 어디서나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구미시민 5만여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 '23년 말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 29,245명, 장애인 17,119명, 국가유공자 2,544명 ■ 48개 마을 행복택시 지원, 운행 지역도 확대 구미시는 읍‧면 지역의 버스 이용이 어려운 마을 주민들을 위한 행복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1,000원(65세 이상 5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읍‧면 중심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만 38,037명(18,270건)이 이용, 연평균 20% 이상의 증가세를 보인다. 2018년에 7개 마을에서 운행을 시작해 현재는 48개 마을까지 확대되었다. 입소문을 통해 추가 수요도 꾸준히 늘어 서비스 대상 지역 확대를 검토 중이며,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DRT(수요응답형) 버스도 도입해 행복택시와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효율성과 통계 정확성을 위해 정산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절차로 지난해 2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스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앱을 통해 승하차 처리 및 요금 정산을 할 수 있어 이용자와 택시 기사 모두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하는 것이 시민 복지 향상의 첫 번째 과제"라며, "생활밀착형 교통복지를 적극 추진해 편리한 도시, 활기찬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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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청사 신축 준공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는 13일 '명품 신청사'로 보금자리를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2022년에 착공을 시작한 공단동 209-1번지 신청사는 254여 억원(건축 164여 억원, 부지 90여 억원)의 사업비로 10,4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638㎡규모로 건립됐다. 신청사는 부지와 건물 활용성을 극대화하여, 일반차량과 소방출동 동선을 구분하고, 내방객을 위한 넓은 주차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등 민원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 되었다. 특히, 119아이행복돌봄터는 구미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긴급돌봄서비스가 제공되고, 소방안전체험관은 아이들에 체험위주의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여 화재예방과 재난 초기대응능력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의장,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경북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안전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365일 매 순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만 하는 어려운 일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맡은 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구미소방서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임준형 서장은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앞으로 긴급출동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보다 나은 현장대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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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구미을 허성우 후보, 강명구 후보 지지 선언![구미인터넷뉴스]구미(을)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예비후보였던 허성우 후보가 김영길, 이명희 시의원 등과 함께 국민의힘 구미(을) 1차경선 결과가 발표된 직후인 14일 오후, 강명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성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구미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많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지난 4년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인물이 나서야 한다는 현역교체 여론이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미을 국민의힘 1차 경선 발표 결과 결선후보로 강명구, 김영식 예비후보가 확정된 것에 대해 "1차 경선에서 이미 '강명구 대세론'이 입증됐다"며 "구미시민의 압도적인 뜻을 받들어 원팀으로 강 예비후보를 도와 국민의힘 후보로 만드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동안 지역의 정치인들이 해결하기 힘들었던 문제, 강명구만이 해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도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크게 이바지한 힘 있는 일꾼 강명구로 구미(을) 선수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강명구 예비후보는 "허성우 후보님은 그동안 구미의 미래를 위해 그 누구보다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오신 분"이라며 "지역의 선배 정치인들과 함께 원팀이 되어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명구 예비후보는 경선 직전인 6일 신순식 예비후보, 11일 최진녕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이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허성우 후보까지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강명구 전 국정기획비서관은 1977년 구미 출생으로, 경희대 정치학과(석사), 영국 맨체스터대 정치학-행정과 공공정책(석사)를 졸업하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보좌관, 윤석열 대통령부속실 선임행정관, 윤석열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비서관(1급)을 역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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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군산 의용소방대와 교류 행사 가져![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7일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영․호남 지역 소방선진기술 공유 및 의용소방대 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 행사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 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영․호남 지역 화합과 상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난 2006년 6월 자매결연을 맺고 올해 19회째로 구미와 군산을 오가며 정기적 상호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구미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서 견학을 시작으로 관내 ㈜농심 구미공장 공정라인 견학, 의용소방대 정보교류 및 발전방안 토론회,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홍보관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임준형 구미소방서장은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과 구미 의용소방대의 한단계 발전을 위한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구미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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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내 최대 규모 에어돔 들어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 2025년 국내 최대 규모 육상전지훈련용 에어돔이 들어선다. 에어돔은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 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총 연면적 13,994㎡(4,240평)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오는 25년 시설이 준공되면, 사계절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육상전지훈련특화시설로 이용하고, 육상전지훈련의 시즌기간인 동‧하계를 제외한 비시즌기간에는 박람회, 전시회 개최 등 기업체와 시민의 문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 사업은 국내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신규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1월 12개 지자체가 신청해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에어돔이 들어서는 보조경기장은 도심속 모든 인프라가 완비된 곳으로, 평가과정에서 이러한 부분이 후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유치 성공과 더불어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육상전지훈련장 에어돔 조성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속의 스포츠 중심도시 구미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스포츠대회, 박람회, 전시회의 유치를 통해 에어돔 활용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