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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구미시 '2022 대한민국 펫캉스'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시 주최,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펫캉스'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동안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천오백만 시대를 맞이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더불어 펫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바캉스'라는 슬로건 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인들의 최강 인플루언서 강형욱 대표와 이찬종 소장의 토크콘서트, 8월 폭염에 지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전문사진작가가 촬영하는 인생견생 사진관, 시원한 실내에서 반려동물과 즐기는 휴식공간 피크닉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색다른 동물과의 만남 이색동물원, 그 외 다양한 펫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 20일(토) 13시에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내빈들과 시민들이 함께 첫 행사의 기쁨을 나누는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대한민국 펫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s://koreapetcance.co.kr/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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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청년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4월 15일 10시부터 구미코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청년회(회장 김인섭) 주관으로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회원 50여명이 모여 헌혈과 헌혈증서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헌혈 참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헌혈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 청년회가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째 헌혈행사를 추진하여 16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서를 기부하였다. 김인섭 청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한 박영일 행정안전국장은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 나눔을 실천하고 밝은 구미 만들기에 힘을 보태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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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금오공과대학교(기술핵심기관) 주관으로 구미강소특구사업을 알리고 사업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가 2월 14일 10시 구미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유관기관 및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57개사 등이 참석해 특구 지정 1년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미강소특구의 1년간의 결실을 보여주는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 연구소기업 현판수여, 기술·제품전시를 비롯하여,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22년 강소특구 사업설명회, 기술설명회, 기업 컨설팅, 모의 IR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먼저 사업 우수사례로 ㈜아이팜(과수 인식 분무 개발장치), ㈜경우모빌리티(자동차 부품 제조 및 자동차 관리 플랫폼), ㈜웨이브랩스(소형 드론용 데이터 송수신 모듈) 3개사의 제품활용 및 사업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이어서 연구소기업 ㈜이롬·㈜엘에스씨·㈜YHL랩·㈜아이심케어·㈜경우모빌리티 5개사 대표에게 기업 현판을 수여해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성과전시회를 통해 특구 대표기업의 시제품 및 기술사업화 성과를 홍보하여 특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상황을 보여주었다. 또한 구미-김천지역 6개 대학 공동업무협약(MOU) 체결식, '22년 강소특구육성사업 사업설명회 및 구미·포항 강소특구 기술설명회, 유관기관의 기업지원 컨설팅, 모의 IR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구미강소특구 향후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북구미강소특구는 1차년도 사업기간 동안 연구소기업 설립 8건, 기술이전 및 출자 37건, 신규 기술창업 11건, 지역 특화기업 지원 83건, 투자유치 연계 6.5억 등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여, 향후 지역 첨단기술 산업 부흥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오공대 곽호상 금오공대총장은 "지난 1년간 지역 경제를 위해 노력한 구미강소특구사업 참여 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구미강소특구와 지역 기업이 이룬 혁신적 기술 성과들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이 자리를 통해 지역 산학협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 첨단산업 발전에 힘써준 기업, 대학, 기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이 유망기술 사업화, 우수 창업가 육성,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 산업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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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 배터리 강국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 시작![구미인터넷뉴스]대한민국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이 마침내 착공식을 갖고 배터리 강국의 꿈을 향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11일 오전 10시 구미코에서 '상생의 미래, 구미가 당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착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홍남기 경제부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임서정 일자리수석 등 중앙부처 주요 인사들과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김우성 LG BCM 대표이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지역 노사민정위원회 위원, 상생협약 기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지원 및 협력기관,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년 6개월 만에 결실을 맺은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해 그 의미를 더했다.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내 부지 66,116㎡(2만평), 건물 연면적 약 75,900㎡(약 2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4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LG BCM은 직접고용 187명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200여명, 생산 유발효과 7,000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과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고용ㆍ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구미시 노사민정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담은 합의를 도출해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근로자는 노사분규를 최소화하고 노사갈등조정위회 설치 및 참여로 노사협력 강화에 노력하며, 생산성 향상 교육에 적극 참여한다. 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를 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해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을 쓰게된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를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협력을 강화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 대한민국 배터리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방증"이라며, "우리가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에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노사민정이 합심해 구미가 이차전지 클러스터의 심장으로 도약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구미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근본적으로 전환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구미와 경북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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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형 일자리 모델,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구미형 일자리' 모델이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위원회 결과,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정부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던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성과로 구미형 일자리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비롯해 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서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까지 구미시는 2019년 1월 광주형 일자리 투자협약식과 2월에 발표된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확산방안 발표를 기점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구미만의 특화된 일자리 모델을 다각도로 모색하는 한편, 가능한 사업 분야를 검토하고 투자기업을 물색해 왔다. 2019년 6월 초 LG화학에 구미형 일자리 투자 제안을 하게 되었고 이후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수차례 협상과 다양한 인센티브 논의를 통해 일자리 모델 방향을 구체화했다. 당시 LG화학은 중국 등 해외 진출을 계획하였으나,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역 노사민정의 양보와 협력에 기반한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적극 제안함에 따라 구미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의 필수 요건인 상생협약 체결을 위해 지역 노사민정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노사민정협의회를 강화하여 운영하는 등 상생협력 방안 논의 과정을 통해 주체들 간의 이견을 좁혀 2019년 7월 24일 첫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약 두 달간의 협의를 거쳐 2019년 7월 25일 구미코에서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후,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실무협의에 착수, 여러 사안의 이견을 양보와 설득을 통해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가 상생하는 구미형 일자리의 모델을 구체화 해 나갔다. ▣[노사민정 주요 역할] ▷勞: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임금을 통한 모범적인 노사협력 ▷使: 투자 및 고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民: 우수인력의 양성과 공급,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政: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하지만 본격적인 논의가 한창이던 2020년 2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진입하면서 기업과의 협상이 지연됨과 동시에 원재료 가격 폭등 등의 악재가 발생했고, 투자주체인 LG화학의 전략 검토 과정이 필요해짐에 따라 사업추진이 미뤄지면서 지역에서는 사업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LG화학과의 협의와 병행하여 구미형 일자리 모델 발굴 및 구체화 등을 위해 컨설팅을 3차례 진행하였고(2019년 노사발전재단,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일자리위원회), 기업의 구미국가5산단 입주 제반 여건 마련을 위한 유관기관 실무추진단을 가동하는 등의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였다. LG화학은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1월 3일 신설법인 (주)LG BCM을 설립, LG BCM이 LG화학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함에 따라 11월 10일 2차 투자협약, 노사민정 상생협약, 교육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정부 신청서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제출하였고, 이후 민관합동지원단 현장실사(12.14)와 실무위원회(12.17)를 거쳐 심의위원회의 최종 선정을 받게 됐다. □ 구미형 일자리 주요 상생요소 구미형 일자리는 2000년 초부터 시작된 구미지역 대기업의 수도권 및 해외 이전과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 침체로 지역경제가 붕괴 위기에 봉착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민선 7기 구미시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어 왔다. 구미형 일자리는 우수한 투자환경 조성과 지역 노사민정이 상생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 유치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동반성장형 상생 모델로 ①구미형 클러스터 인재양성 ②ESG형 지속가능성 제고, ③협력기업 혁신역량 강화 ④노사 간 협력상생 제고의 4대 추진전략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미시는 이를 바탕으로 상생문화 확산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꾀해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구미형 일자리의 3대 상생요소는 기업상생, 지역상생, 노사상생이다. 기업 간 상생을 위해 원ㆍ하청기업, 산단 내 입주기업,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지역 인재 채용 및 전문인력 양성, 청년ㆍ청소년 육성, 고용 확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제고와 함께 지역사회의 우호적 여건 조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모기업인 LG화학 수준의 임금 및 근로조건, 직무능력 향상, 노사갈등 조정 및 중재를 위한 협의체 참여로 협력적 노사관계 정착에 노력하고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선언도 추진한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노동자들은 적정 근로조건과 적정 임금 실현에 협조하고, 노사분규 최소화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와 갈등조정위원회에 적극 참여한다.▲상생기업은 지역 인재를 우선으로 채용하고, 협력업체, 5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ESG펀드 운영, 상생협력기금 조성에 참여한다. ▲지역 고교와 대학은 우수인재를 양성․공급하고, 시민사회는 노사 간 갈등 해소 절차에 참여하고, 우호적 여건을 조성한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상생협력기금 공동조성,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한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구미시는 내년부터 노사민정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관련 조례 제ㆍ개정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 지역산업 발전과의 연계와 경제적 파급효과 (주)LG BCM은 (주)LG화학의 자회사로서 기존 투자협약의 지위를 포괄적으로 인수하는 상생기업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생산 53 내 6만여㎡ 부지에 최첨단 이차전지 양극재를 연간 6만 톤 규모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2025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직접고용 187명을 포함하여 총 1,0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차전지 산업은 전기차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이차전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점유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특히, 전기차용 이차전지는 향후 10년간 10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2020년) 304억불 → (2025년) 1,507억불 → (2030년) 3,047억불(출처: 2030 이차전지산업(K-Battery) 발전 전략)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기업 간 협력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내수에 집중한 중국 기업과 달리 미국, 유럽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상위권을 선점하고 있다. ※ 2020년 전기차용 배터리 세계시장 점유율 : LG에너지솔루션 1위(29%), 삼성SDI 4위(6.5%), SK이노베이션 6위(4.2%)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LG화학의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일공장 규모로는 국내 최대(60,000톤/년)인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양극재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수급 체계도 이미 갖춰놓은 상태다. 특히, 구미공장에는 생산력 증대 및 품질 안정화를 위한 신규 공정설비 및 기술이 도입되며, 메탈 등 원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전략적인 합작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원재료 가격 부담을 낮추면서 전기차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신규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LG BCM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유지를 위해 LG화학의 임금수준 및 HR제도를 도입하여 안정적으로 인력을 운영ㆍ관리한다. 특히,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구미지역 마이스터고(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및 전문대(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에 장학금 지급과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금오공과대학교와도 협약에 따른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인재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세계 최고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선도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LG BCM을 앵커기업으로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기획하고 배터리 기반 응용제품 및 동반 거점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에 대응한다는 계획도 있다. 특히, 경상북도는 LG BCM의 양극재 구미공장 건립에 힘입어 ‘2021 경북 이차전지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 지역 중소기업과 교류를 통한 관련 기술력 향상 및 지역 인재 양성, LG BCM,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와 같은 이차전지 소재업체에서 공급된 소재를 기반으로 한 R&D 인프라 구축,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일류 양극재 생산기업 유치로 인해 제조업, 부동산업, 서비스업, 금융업, 도소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약 7,000여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8,2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는 성장 잠재력이 큰 산업인 만큼 향후 지역 경제에 미칠 경제적 파급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향후 추진계획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기점으로 각종 인센티브 지원 및 상생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이 본격화된다. (주)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내년 1월 중 착공하여 2024년 상반기 1차 양산을 시작하여 추후 풀 양산을 통해 연 6만 톤의 양극재를 생산하게 되며 187명의 직접고용도 순차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미형 일자리를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임대부지 50년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상생협력기금 조성’, 구미형 일자리 실현을 위한 종합적 기능의‘상생협력지원센터 건립’이차전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이차전지 소재 공정지원센터 구축’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노사민정 각 경제주체의 역할이 특히 중요한 만큼, 노사민정협의회 및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등 관련 사회적 합의기구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협약이행 준수와 이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에게 사업 추진현황 및 계획, 지원사업의 추진실적 및 지원효과, 차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구미형 일자리사업을 위해 노력해 준 정부 관계자 및 LG BCM, 지역 노동계․학계․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속하게 구미형 일자리를 성공시켜 구미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등을 잇는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함께, 경북을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구미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경제 회복의 신호탄이 될 것이며, 이차전지 앵커기업인 LG BCM을 중심으로 구미국가5산단 내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를 구축해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2022년 1월 중 착공하게 되며, 구미시와 경북도는 구미형 일자리가 본격화됨에 따라 구미지역의 상생에너지가 도내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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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2월 22일 오후 2시 구미코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기업 및 기관단체가 모여 구미 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BIG5+1 발전전략과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협력을 선언하는 '구미산단 제조혁신 BIG5+1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역 산업 및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육성 BIG5+1 비전을 선포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구미상공회의소,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LIG넥스원, 벡셀 등 대표기업간 업무협약 체결로 구미산단 제조혁신을 위한 공동협력 의지에 뜻을 모았다. 구미시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산업선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7월 7일 구미시-기술원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8월 12일 내부점검회의, 8월 25일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추진전략을 수립, 지난 8월 31일 '구미산단 제조혁신 발전 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BIG5+1 발전전략의 세부내용에는 ①2030 차세대 이차전지 응용산업 거점도시 구축 ②경북 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클러스터 조성 ③미래차 3대 핵심부품 제조산업 거점 도약 ④스마트제조 기업 육성·유치 및 제조업 스마트화 확대 ⑤기업-기술-사람이 모이는 방위산업 거점 조성 +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를 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 미래 10년을 위한 BIG5+1 산업을 육성하여, 제조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구미시는 BIG5+1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첨단기술력 확보 및 상생협력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핵심 추진과제들이 모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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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스마트그린산단,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운영 워크숍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9일 구미코에서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행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구미스마트그린산단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마트그린산단 영상시청, 2차년도 사업 수행기업 21개사와의 협약체결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 LG유플러스의 스마트에너지플랫폼사업 진행사항 및 후속지원사업 소개, 한국전력공사의 EERS* 및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제로에너지타운 에너지클라우드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에 대한 특별강연이 마련되어, 참석자들로 하여금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향상 및 전력수요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장이 되었다. *EERS :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 장세용 시장은 "구미 산단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자급 자족기반 마련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면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뿐만 아니라, 5G기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글로벌 친환경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2020 ~2022년까지 3년간 총 7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산단 입주기업 7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절감을 통한 저탄소 그린산단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용가, 에너지 전문기업,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에너지클러스터(SEC)를 별도 운영하여 그린뉴딜 비전공유 및 에너지효율화 방안에 대해 공동 모색하고 있다. *1차년도 30개, 2차년도 20개, 3차년도 20개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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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구미코에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최하는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2021'가 구미코(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구자근 국회의원, 김영식 국회의원,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과 국방부, 육군군수사령부, 특허청 등 20여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행사기간 중에는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6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다양한 3D프린팅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도 열린다. 또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금속 3D프린팅 산업기술포럼, 한밭대학교 주관으로 3D Printed Electronics포럼에서는 3D프린팅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금오공과대학교에서 주관하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에서는 군, 산업체, 학계가 향후 국방ICT융합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경운대학교 Linc+산학협력단에서는 전시 개막행사를 비롯해 3D프린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국제 3D프린팅연맹 융합기술포럼에서는 미국, 인도, 베트남, 영국, 탄자니아, 일본 등 10개국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여 국제 3D프린팅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한 포럼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국방 분야가 신설되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작이 본 심사 및 시상이 있는 20일까지 2층 전시장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에서는 구동 분야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 분야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방 분야 대상(국방부 장관상)이 각 2팀에 수여되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1팀, 우수상 27팀, 장려상을 시상하게 된다.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건테크, ㈜SFS, ㈜세중정보기술, ㈜컨셉션, 삼영기계(주), ㈜엘에스비, ㈜와우쓰리디, ㈜위랩스 등 3D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및 대학·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추가 신설되어 규모가 확장된 올해 행사에는 29개 기업 71개 부스가 설치되고, 국방부에서도 육·해·공 별로 부스를 운영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제9회 국제3D프린팅 코리아엑스포 2021 행사가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지역의 3D프린팅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가 3D프린팅산업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의 육성을 위해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경운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한밭대학교, 한결전람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등이 후원한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www.3dpia.org)와 행사 홈페이지(www.3dexp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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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문화학술행사 '제11회 영남수의컨퍼런스 in 구미'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회(위원장 장환수) 주관으로 11월 13일(토)부터 21일(일)까지 '반려동물 문화학술행사 - 제11회 영남수의컨퍼런스 in 구미'가 구미코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11월 13일 금오산호텔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4일에는 구미코에서 '반려동물 보호자 특별 세미나'를 연다. 14일부터 21일까지 분야별 수의학술은 온라인으로 실시간 송출하고, VOD 서비스(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도 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영남권의 수의사, 수의학과 교수와 학생 그리고 구미지역 반려동물 보호자 등 1,600여명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장환수 영남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이 학술행사가 수의학적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보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수의사들이 막중한 사회적 역할 수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시책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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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 체결식[구미인터넷뉴스]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핵심소재 내재화, 지역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 사업이 드디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지난 2019년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논의된 이후 약 2년만에 본격화되는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역 구자근ㆍ김영식 국회의원의 측면 지원에 힘입어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지역 노동계의 상생협력, LG화학의 결단, 중앙정부, 수자원공사, 산업단지공단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업무협약 체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0일 17: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 김우성 대표이사, 김동의 한국노총구미지부 의장, 권현규 금오공대 총장 직무대리, 황병관 한국폴리텍대학구미캠퍼스 학장, 김재천 금오공업고등학교 교장, 이준우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 및 선정을 위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에 앞서 4시 30분에는 ㈜LG BCM 대표이사와 4개교(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한국폴리텍구미캠퍼스, 금오공대)가 인력양성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북도와 구미시는 2019년 7월 25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당초 2019년에 체결된 투자협약 및 노사민정 상생협약을 수정·보완한 것으로 2년간 변동된 제반 여건을 반영하고 협약 내용의 보완 및 당사자 간의 이행 의지 제고 등 내실을 기하기 위해 발전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LG화학의 신설법인 (주)LG BCM이 2025년까지 약 5,000억 원을 투자하여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을 건립하고 직·간접 1,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부지 무상제공,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복지, 정주여건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9년 7월 25일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협약식 체결을 통해 지역 경제의 해결사로 등장했다. 그러나 2년이 경과하는 동안 이렇다 할 진행사항이 없어 사업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의 우려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는 코로나 이슈와 LG화학측의 경쟁력 있는 원재료 확보를 위한 여러 사업 전략을 검토해 제대로 된 경쟁력을 갖추는 준비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LG화학이 신설법인 ㈜LG BCM을 설립함에 따라 사업주체가 변경되어 협약을 다시 체결하게 되었으며 ㈜LG BCM은 LG화학의 포괄적 지위를 인수하게 된다. ■협약 주요내용 및 향후계획 상생협약의 주요 내용은 핵심 사업 요소와 협약 이행계획, 일자리 창출, 사업의 지속가능성, 사업적 타당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구미시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신청서를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신청 후 최종 지정 여부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심의 일정에 따라 민관합동지원단의 현장실사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심의위원회 최종 의결을 거쳐 12월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LG화학의 이번 투자는 대기업의 해외 투자계획을 국내 지방으로 전환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심사숙고 했던 만큼 제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가 이차전지 소재산업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관련 향토기업과의 동반 성장은 물론 배터리 선도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허브로 조성하여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형 일자리의 탄생부터 신청까지 오랜 시간 기다려준 시민들께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오랜 염원이었던 구미형 일자리가 드디어 진정한 출발점에 서게 된 것 같다. 조만간 신청서를 제출하고 정부로부터 정식 선정된 후 인센티브 지원, 정부 지원사업 등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다. 구미형 일자리는 당초의 목적대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