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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4년 1월 3일(수)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경영대상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내 제1·2호기)을 준공하고, 이어 제3호기를 증설하여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규모가 확보되며,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공급하여 친환경 소재 혁신을 통한 구미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아라미드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5단지 내 5공장 준공 및 스펀본드 증설 완료, IT필름·탄소섬유 증설예정 등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국책사업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R&D센터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섬유·필름·첨단 재료 등 지역 화섬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첨단산업에 원동력이 될 미래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연구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상기인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인 교전용 레이다 UAE 수출과 지상플랫폼(전차, 자주포) 폴란드 수출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UAE 중거리 방공체계 수주액은 2021년 1조 3천억원이며, 폴란드 K2전차, K9 자주포 사통장비 수주액은 2023년 3천억으로, 2024년 이후 약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정전투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를 필리핀 해군에 4차례 수출하여 국제 안보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사업장(본사)은 첨단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핵심사업장으로서 2022년 매출액 2조 1,88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조 4,81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수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4% 증가하였고, 2023년 수출액은 약 1,6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 ㈜세바를 창업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유량계를 국산화하였음.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기술상') 수상과 기술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부품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점 소재지를 옥성면으로 확장 이전하여 제품 증산 준비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국내유일의 반도체 및 화학약품용 대용량 밸브 및 극저온 초음파 유량계 등의 개발과 해외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12억원(수출 8,290천불)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수출 18,586천불)으로 전년대비 59%(수출 124%)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3년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수출 34,000천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상기인은 1993년 1월 한농 구미공장 품질보증팀으로 입사하여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ISO 품질인증 프로젝트 총괄리더를 수행하였으며, ISO 9001 품질 인증 획득에 기여하였다. 사업장 내 6시그마 Black Belt를 최초 취득하였으며, 이를 사업장에 접목하여 각종 제조원가 절감 및 설비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를 수행하였음. 또한 상기인의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성 그리고 생산 현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생산팀장과 관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경 협력을 주도하였다. 2008년부터 작물보호 3개 사업장 전체 생산기획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2011년 4월 구미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음. 2009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신물질 테라도를 통하여 농약원제 국산화에 앞장 서왔음. 2021년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여 2022년부터 국내 최초 농약 원제의 양산 체제를 신축하여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2023년 1,209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조 4,469억원을 목표로 해외시장 및 매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장재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체화 하우징 패키지 결함제어 부품 소재 기술과 전기수소차용 알루미늄 주조품 무결함 제어를 위한 화공기반 친환경 함침 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이 있다. 상기인은 신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여, 세아메카닉스를 2022년 구미 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5공단 부지 2만평을 매입하고, 경북 중소기업 친환경차 부품 생산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350억을 투자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발전대상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 상기인은 인사팀의 팀장으로서 인사, 노무, 총무 등의 업무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노사 관계 안정화에 힘써왔으며, 회사가 직원 1,100여명, 매출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구미시 채용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채용, 연 평균 약 20% 이상 인원이 증가하였고, 18년과 23년에는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애인고용 및 새터민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5공단 1천 2백억원 투자로 완공 시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8년 사내 사회봉사단 "원익나눔회(현 마이구미)"를 결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사 등 복지기관과 함께 어르신 음식 나눔,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물품 후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차량 세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구미시와 '문화도시 조성'을 기획하여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부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본부장급)이 소통하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 “원대한위원회”, 기업문화 자치 활동 조직인 'Culture-Lab'을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협력사와의 협의체(“원협회”)를 통해 공정구매조달시스템 및 상생결재시스템 운영하고, 기술 및 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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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내년도 국도비 8,914억원 확보…역대 최대 성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4년 정부예산이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지난해 확보한 국도비(7,927억 원)보다 987억 원(12.5%) 증가한 8,914억 원(국비 7,169억 원, 도비 1,745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가 확보한 국비예산 7,169억 원은 대규모 SOC, 연구개발(R&D) 등 국책 건의사업 3,307억 원과 내년도 구미시 예산편성 국고보조금 3,862억 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는 정부예산 편성기조가 확장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되고 국세감소에 따른 신규사업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룬 성과이다. 아울러, 구미시의 내년도 본예산은 지난해 1조 8,208억 원 대비 1,812억 원(9.95%) 증가한 2조 20억 원으로 도내 시부 예산 증가율 2위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국도비 증가가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등 총 6개 사업 322억 원이 증액됐다. 구미시는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국도비확보 전담팀을 신설하고 국가시책에 부합한 특색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사업계획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하며,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전략 마련을 통해 국비확보 총력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김장호 구미시장은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정부청사 등을 50여차례 방문하며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국회 예산심의 기간 동안 서울사무소와 국도비확보팀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정부안에 미반영된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 대응 논리를 개발하고 주요 국회의원, 기재부 간부들을 직접 찾아 주요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구미시의 내년도 분야별 국비확보액은 △SOC 1,463억 원 △R&D 975억 원 △문화‧환경‧복지 584억 원 △농림수산 105억 원 △기타 180억 원이다.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으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200억 원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 171억 원 △김천~구미 간 국도건설 40억 원 등이 반영됐고,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50억 원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 50억 원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관제 시스템 기반 조성 25억 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55억 원 등 신산업 분야 국비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또한, △산재 근로자 전문재활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 사업 30억 원 △구미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 0.9억 원 등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시급한 현안사업도 추가 반영되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는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계자들 모두가 원팀이 되어 힘을 보태준 결과라고 전하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이룬 이번 성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에도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발굴하고,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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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 본격화…사업별 수행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단 회의실(구미시 신평동 소재)에서 2023년 제2차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보고와 2024년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토론, 건의사항 논의가 진행됐고,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협의회는 방위사업청 김일동 방위산업진흥국장과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산․학․연․관․군 방산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돼 경북․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올해 4월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클러스터로 선정돼 12월 현재 사업별 수행기관을 공모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2027년까지 지역 방위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에는 지역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환경/신뢰성/EMC(전자기적합성) 분야 장비를 구축하는 집적화된 시설을 갖추며, △무인수상정 테스트베드는 낙동강을 활용해 방산업체가 생산한 무인수상정의 시험운행 등 실증테스트를 지원한다.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는 '대학-기업-연구소' 인력으로 국방기술을 개발하고 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국방 신산업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사업은 군에 적용 가능한 기술과 제품 개발부터 사업화를 지원하고,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국방 분야 기술창업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체계업체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방위산업 혁신 기반을 든든히 마련해 주기 바라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가 개최돼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노하우와 현안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상생협의회에는 올해까지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 3개 사업단(경남․창원, 대전, 경북․구미)과 국가기술진흥연구소,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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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원안 가결...올해 의사일정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안주찬 의장)는 12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으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구미시가 컨트롤타워가 되어 구미시창업보육센터, 금오테크노밸리 등으로 분산된 창업정책 기능을 하나로 묶어 '구미형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자는 정책대안을 제시하였다. 이어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되면서 올해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올 한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특히,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출범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 출석하여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였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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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4개 의원연구단체 올해 활동결과 보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2월 13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개원 후 처음으로 구성된 4개 의원연구단체의 대표의원으로부터 2023년도 단체활동 결과와 성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의원연구단체는 특정 관심분야에 관한 정책의 연구ㆍ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미시의회에 등록된 연구단체로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 탄소중립연구회, 자치법규연구회, 청인심(靑人心) 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농축산환경개선연구회(대표의원 장미경)는 구미가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시민들이 공장악취과 축산악취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결성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관내 축산환경 실태조사 및 악취 현황조사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위한 방법 검토 △국내 및 해외의 축산악취저감 사례 조사 △정책 및 조례 제안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향후에는 축산 악취저감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악취저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연구회(대표의원 이정희)는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에 필요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단체로서 연구용역 결과는 △구미시민 및 전문가의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조사 △타 지역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사례 조사 △4개 영역 탄소중립 실천과제 제시 △결과 및 정책 제언 등의 연구가 진행되었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탄소제로교육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구미산업단지의 자원순환형 혁신산업단지로의 전환에 필요한 조례 제정, 수출 기업체의 RE100 대응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법규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구미시 사무의 위탁 관련 조례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자치행정의 법적근거 정비를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을 통해 △위탁 관계 조례의 입법 보완 △사무의 위탁 통합 기본 조례 마련 △'구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개정 필요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현행 위탁 관련 조례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구미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공공위탁에 관한 근거를 신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청인심(대표의원 김정도)은 구미시 청년인구의 심각한 감소에 따른 도시 경쟁력 약화에 대응하고 인구 및 청년정책을 개선하여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로서 연구용역에서는 △구미청년센터 개설을 통한 청년 지원 플랫폼 구축 △청년정주여건 개선 방안 △청년정책 참여 소통창구 마련 등의 결과를 도출하였고, 이를 통해 지난 10월 '구미시 청년 미취업자 취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후에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청년이 원하는 정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발굴·도입해나갈 계획이다. 안주찬 의장은 "올해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원연구단체가 구성되어 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한 심도 있는 연구용역과 다양한 토론회,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였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연구활동 결과가 향후 정책개발과 입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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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화시스템 협력업체 30개사 대상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1일 박정희 대통령 역사 자료관에서 'K-국방신산업 수도 구미' 도약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장호 시장, 한화시스템 양태호 구미사업장장, 협력업체 대표 및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구미 국가산단 제1~5산단의 산업단지 투어를 진행해 50년 노하우의 기업지원책과 풍부한 공업 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 우수한 투자 여건을 직접 체험했다. 구미시는 수도권‧경남권‧충남권 등 전국 소재의 한화시스템 대표 협력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신공항 핵심 배후도시인 구미의 우수한 방산 생태계와 기업 지원제도 및 투자환경, 향후 발전계획 설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우리별(대표 이정석)은 구미시와 구미공장 신설 투자 MOU를 체결해 270평 규모의 방산 전자모듈 및 시스템 생산/시험라인 신설한다. ㈜우리별은 1992년 설립돼 IT기반 유/무선 통신장비,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 등으로 미래 우주산업시대를 대비 초일류기업이 되어 국익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한편, 지난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구미시는 방산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2023년부터 5년간 총 499억 원을 투입해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구축 △유무인복합체계분야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소 구축 및 운영 △방산특화 연구·시험·실증 등 인프라 지원 △국방신산업관련 기술개발 및 성과물 사업화 지원 △국방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 방산진입 지원 등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천궁-Ⅱ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수출 임박 소식 등 K-방산과 구미 방산업계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지난 10월 LIG넥스원 협력업체와 투자 유치 설명회에 이어 이번에는 한화시스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K-방산 발전에 발맞춰 지역 방산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큐니온, 네온테크, 우리별 등 방산기업들의 구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는 한화시스템은 2023년 세계 100대 방산업체 중 26위에 이름을 올렸고, 2024년까지 구미시에 2,000억 원대 투자와 신규고용 25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R&D 투자로 우주항공, 감시정찰, 지휘통제 분야 등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한 K-방산 대표기업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접근성, 방산‧반도체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우수한 기업 입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투자 정책과 기업 지원책을 마련해 방산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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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코, 25일까지 '2023 윈터스토리 #두번째 이야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코 윈터스토리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2023 구미코 윈터스토리 #두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구미코에서 25일까지 총 9일간 매주 주말과 크리스마스에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열리며, 윈터스토리 플리마켓, 키즈바운스, 푸드코트, 겨울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야외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실내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윈터스토리 플리마켓은 매주 다른 마켓으로 구성되며, 마켓별 자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쿠킹, 공예 등의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매일 클래스당 5팀씩 총 10팀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4주차에는 11만 팔로워의 교육 인플루언서 아트팡쇼 팡쌤의 원데이 클래스가 펼쳐질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5시부터 푸드코트 옆의 윈터 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 인형극, 마술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1층 홍보관에서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구미 문화‧예술대전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운 겨울, 가족‧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구미코가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구미코 누리집(gumico.com)과 구미코 인스타그램(gumico_offici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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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택한 2023년 10대 뉴스…1위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10대뉴스 1위로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대상) 총1,292명(총득표 7,873건) 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3위, '구미푸드페스티벌' 4위를 차지했으며,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 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 *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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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1월 29일 본 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김정희 국토정책관을 비롯한 국토부 관계자, 기업인, 산단공, 수자원공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가 지난 7월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구미지역 발전을 위해 철도․도로․항공 등의 교통망 확충,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원 등 국토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원희룡 장관의 구미상의 방문은 지난해 8. 8. 초청 조찬특강(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 9. 26. 구미현안 보고회(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구미상의는 이날 간담회에서 구미국가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및 지방도 927호선(국도 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대구경북선 철도 구축 동구미역 선로 반영,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공역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등 지역 현안․기업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답변이 이어졌다.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신공항이 완공되면 배후도시로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인프라 확충과 규제완화는 물론, 기회발전특구를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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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구미방문 지역현안 청취...KTX정차 등 현안 산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해 8월과 9월 구미 방문에 이어 29일 세 번째로 방문해 지역 현장을 둘러보면서, 기업 현장 간담회 등 구미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장관은 구미역 현장에서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에 대한 필요성을 청취했다. 이어 선기동으로 이동해 노후되고 협소한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로 인해 지역 간 교류 단절과 주민 교통 불편을 초래하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미 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장호 시장은 원 장관에게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 교량 신설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 △지방도 927호선(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 승격 △구미 사곡역사 신설에 따른 역명 개정 △협소하고 노후된 경부선 철도횡단 박스(선기동, 원평동) 개량사업 국비 지원 건의 등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구미시는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 사업과 구미역 플랫폼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지난해 8, 9월 구미상의에서 '지방이 미래다! 기업투자가 몰리는 대한민국의 구미'와 '하늘길로 열리는 새 희망 구미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경북의 심장인 구미가 성장해야 국가균형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고, 구미가 경북의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선 구미 방문으로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탄력을 받아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조기 착공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의 국비 지원 약속을 지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한편, 이날 구미상의 간담회에는 반도체 업체를 포함한 지역 기업체들이 참석해 △구미 국가 5산업단지 2단계 지역 입주업종 확대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조기 건설 △항공 신산업(드론) 투자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 공역 통합협의체 구성 및 낙동강 유역 비행제한공역 규제 완화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희룡 장관은 "오늘 현장 방문과 지역 기업체와의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쁜 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내 구미를 재방문한 원희룡 장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자리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구미시가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