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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이루는사람들 '제1회 이주민 한국말 이야기 대회' 개최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대표 진오스님)은 오는 1월 19일(일) 오후 2시 구미호텔에서 '우리 동네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국말 배우기' 책을 출판하고 '제1회 이주민 한국말 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꿈을이루는사람들은 2018년 1월부터 매주 일요일 마다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말 배움터를 운영해 왔으며, 한글 교재를 구입하여 수업을 해 왔다. 매 수업 마다 오가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제공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구미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에게 가르치는 내용이 필요해 한국말 배움터 자원봉사자 다섯 분의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 중심의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글 말 책이 나오게 됐다. 이번 출간은 예를 들어 "서울역이 어디에요?"가 아니라 "구미역이나 구미버스 터미널이 어디에요?"가 필요했으며, 월세계약서 작성법과 비자신청서 등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편찬을 했기 때문에 지역 중심의 책이라는 출판 의미가 있다. 진오 스님은 "외국인 근로자도 구미 지역에 사는 동안 시민과 같은 권리가 있음에도 그동안 눈 높이 정책이 부족했다."며, "한 나라의 말을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을 더 좋아하게 될 기회이기 때문에 좋은 교재를 갖고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며, 전국에 배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한국말 책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아번 한국말 책 출판을 기념해 제1회 이주민 한국말 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 살면서 겪은 문화차이에 따른 이야기를 스리랑카,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6개국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한국말로 전하는 대회도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최초의 이주민 복지 정책이다. 한편, 비영리민간단체 '꿈을이루는사람들'은 탁발마라톤으로 유명한 진오 스님이 2000년부터 경상북도 구미시 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근로자의 임금체불과 병원 동행 등 인권보호 활동을 시작으로 구미 이주민상담지원센터와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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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ATF 공인 주니어테니스 대회 개최아시아테니스연맹(ATF : Asian Tennis Federation) 공인 주니어 테니스 대회인 '2019 ATF구미국제주니어테니스 대회'가 오는 10월 12일(토)부터 10월 20일(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아시아테니스연맹(ATF)과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구미시테니스협회(회장 이곤)가 주관하며 구미시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14세부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만 14세이하 주니어 테니스선수 300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인도, 호주, 몽골, 홍콩 등 9개국에서 테니스 꿈나무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남․여 단․복식전 예선 토너먼트를 비롯한 본선 순위결정전으로 펼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자라나는 아시아 테니스 선수들이 한국의 특히 구미의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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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무역사절단, 신남방 시장 진출의 길 열어!구미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베트남(호치민)에 무역사절단 8개 기업을 파견하여 총 112건의 상담을 통해, 876.6만불(약 10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을 실시, 257.9만불(약 30억원)의 현지 수출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자카르타에서 53건, 411만불, 호치민에서 59건, 464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고, 샘플판매 및 현장계약을 포함하여 39만불 상당의 즉각적인 수출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는 신남방지역이 이제는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벨류체인의 재편과 불확실성을 분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KOTRA와 함께 신남방지역을 면밀히 분석해 파견국가를 선정했고, 기업별 제품특성에 맞는 다양한 바이어 매칭으로 상담회 당일에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먼저, 화장품및 마스크팩 제조업체는 현지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화장품수입업체와 20건의 상담을 통한 45만불 상당의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상호 방문을 통하여 추가적인 계약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A사는 오히려 현지의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확인하고 현지생산품을 이용한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계획도 추진했으며, L사는 현지 진출을 위한 주요기업 방문 및 시장조사에 중점을 두기도 했다. 또한, 모바일 앱을 제작하는 B사는 현지 IT업체 및 교육관련 업체들과 플랫폼 등에 대한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고주파 충전기를 제작하는 D사는 처음으로 해외 마케팅 사업에 참여 했지만,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별화된 성능의 완제품을 제작하는 J사와 검사용 장비를 제작하는 W사는 현지 바이어의 주목을 받아 현장에서 샘플판매 및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향후, 샘플검증 및 인증작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더 큰 수출계약이 성사 될 예정이다. 이번 파견기간 동안 기업인들과 함께한 유성원 코트라 구미분소장은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구미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최동문 기업지원과장은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은 바이어와의 상담에서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번 수출 상담이 이루어진 건들을 실질적인 수출계약으로 이끌기 위해 구미시와 KOTRA 구미분소, 현지 무역관을 통하여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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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개막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9. 5(목) 오전 11시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개막했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 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29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며, 6개국 61개사 132개부스 규모로 약 8천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개막식은 9. 5(목) 오전 11시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개막공연으로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가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한국 등 6개국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금속 3D프린팅 포럼,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등 행사가 동시 개최되며,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융합존, 체험존 등 8개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1개사 132부스가 참여하여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총 58개팀이 참가하여 최종 46개팀이 디자인, 구동분야에서 9. 7(토) 본선대회를 펼칠 예정이며 각 부분별 시상을 하고 전시장 내에 수상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3D프린팅 체험전’으로 3D드로잉 체험,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 및 완주대회 체험, 로봇축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성장엔진 중 하나인 3D프린팅 기술이 인문사회·문화와 상호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3D프린팅산업 기반이 공고해지고, 구미시가 3D프린팅 산업의 중심지가 되도록 많은 도움과 지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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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개최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 5일(목)부터 3일간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미코에서 국내 최대 3D프린팅 행사인 2019 제7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를 개최한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의 혁신성장리더'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 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8개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3D프린팅 전문 유저콘퍼런스와 전시회이며, 6개국 61개사 132개부스 규모로 약 8천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9. 5(목) 11시에 구미코 2층 전시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 3D프린팅 산업발전 유공자표창 시상식과 개막공연으로 3D프린팅 니트웨어러블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2014년부터 개최됐으며, 2017년부터 구미에서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한국 등 6개국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융합컨퍼런스, 금속 3D프린팅 포럼, 3D프린팅 산업발전 산학연관 간담회 등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메탈존, 컬처존, 문화재복원존, 융합존, 체험존 등 8개의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61개사 132부스가 참여하여 3D프린팅 제품 및 최신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2016년부터 시작된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는 총 58개팀이 참가하여 최종 46개팀이 디자인, 구동분야에서 9. 7(토) 본선대회를 펼칠 예정이며 각 부분별 시상을 하고 전시장 내에 수상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3D프린팅 체험전’으로 3D드로잉 체험, 3D프린팅 미니카 조립·개조 및 완주대회 체험, 로봇축구, 한지공예 체험 등 다양한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3d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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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도네시아 믈라보시 등 국제교류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간, 수(水)처리시설 기술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위해 문경원 환경안전과장을 단장으로, 물산업 대표기업인 도레이케미칼(주) 관계자 등 5명이 인도네시아 믈라보(Meulaboh west Aceh)시 등 3개시를 방문했다. 이번 인도네시아 믈라보시와 교류는 지난 2017년 11월 람리(Ramli MS) 믈라보 시장 일행이 구미의 하수처리시설 및 기업체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우리시의 우수한 물산업과 수(水)처리시설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기술이전과 상호협력 MOU를 제안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확대 방안을 협의를 통해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믈라보 시청, 반다아체 시청, 상하수도처리시설을 방문하는 등 수(水)처리산업, 환경문제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국제교류 방문단장(구미시 환경안전과장 문경원)은 “구미시와 인도네시아는 1973년 11월 국교수교 이래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노동력과 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믈라보시, 반다아체시)와 많은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구미시가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믈라보시의 람리(Ramli MS) 시장은 “믈라보 시의 지역현안인 상․하수도 정비 등 물(水) 처리 시설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면서, 양 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또한, 아민올라 반다아체시장은 구미시의 2016년 전국1위 그린시티 구미 대통령상 수상을 축하하면서 수(水)처리시설 기술협력과 기술이전을 위한 민간교류 촉진은 물론, 그린시티 구미 벤치마킹을 위해 구미시 방문을 제안했다. 이번 국제교류에 동행한 도레이케미칼(주)(차장 임순도)은 “구미시의 우수한 물산업 홍보를 통해 지역 민간 기업으로 인도네시아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고, 기술이전 지원과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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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선포식 개최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는 4. 26. (목) 오전 11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독서회원, 시민, 학생 등 4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선주화음소년합창단(선주초)의 환경을 주제로 한 합창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 인사말, 작가와의 만남, 올해의 책 선포, 독서릴레이 첫 주자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산하의 야생학교(김산하)’는 인도네시아 국립공원에서 자바긴팔원숭이를 연구한 저자가 세운 가상의 1인 학교로 생태감수성이라는 독특한 주제아래 인간들의 욕심 때문에 멸종되어가지만 지구상에 꼭 존재해야하는 수많은 생명들의 존재 이유와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며 사는 법, 그리고 도시인들이 어느 새 잃어버리고 만 생태감수성을 회복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황사, 조류독감, 폐비닐 문제 등 환경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도 부각 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에 무덤덤해진 도시인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자연을 돌아보고 미래 인류생존을 위해 인간이 자연과 함께 어떻게 가치 있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도록 유도하고 있다. 김산하 작가는 “김산하의 야생학교가 사람을 우선 하는 책이 아니고, 야생, 환경, 생태를 이야기하는 책임에도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데 대하여 놀랍고, 반갑고, 큰 선물”이라고 전하며 “요즘 사람들은 마스크로 입과 귀를 가리고, 스마트폰으로 눈을 가리고 살고 있다. 이런 타자와 단절된 삶이 또 하나의 도덕 기준이 되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우리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인류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야생이라는 타자에게까지 손을 뻗어, 함께 공존하는 삶을 산다면 그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행복이란 타자와 진정으로 공존하는 것이며 그것보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문명은 없다”며 “야생의 삶을 포용하고 축복하는 일에 구미시가 앞장 서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묵 부시장은 “지금 구미는 첨단IT도시로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천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 전국 최초 탄소제로 도시 선포 등 2016년 대한민국 대표그린시티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기후변화 선도도시 위상 정립, 저탄소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등에도 힘쓰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책은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 중심의 녹색도시로 변화 발전하고자 하는 구미시의 비전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구미 시민 여러분들도 올해의 책을 통해 도시환경변화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시민 릴레이 독서, 작가와의 만남, 계층별 독서토론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북 콘서트 등 연중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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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믈라보 시장일행 구미방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월 22일 14:0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인도네시아, 믈라보(Meulaboh west Aceh) 람리(Ramli MS)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水)처리 산업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날 이 묵 부시장은 “구미시와 인도네시아는 1973년 11월 국교수교 이래 활발한 교류협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노동력과 자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믈라보시와 많은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구미시가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람리(Ramli MS)시장은 “믈라보 시의 지역현안인 상․하수도 정책 등 물(水) 처리 시설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제안하면서 양 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람리(Ramli MS)시장 일행은 도레이케미칼, 구미정수장, 구미하수처리장에 방문하여, 먹는 물 생산, 하수처리, 물 재이용 등 물(水)처리 시설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근대화의 산실인 박정희 대통령생가를 방문, “한국인이 이루어낸 기적이며 세계적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과 정신을 도입하여, Meulaboh의 기적 더 나아가 인도네시아의 기적을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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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署, 저소득층 외국인 노동자에 쌀 지원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에서는 10. 11(수) 11:00, 추석 연휴 동안 외국에서 홀로 있을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 지원단체인 사마나공동체를 방문하였을 때 쌀이 부족하다는 말을 전해 듣고 쌀 150㎏(10㎏ 15포대)을 전달하였다. 사마나공동체(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노동 상담 및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구미경찰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권익보호와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해 생활지원 및 인권교육 등을 계속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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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한국인! 가마타고 결혼해요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4월 21일 오전 11시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재숙) 주관으로 하객 및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부부 5쌍(베트남 3, 캄보디아 1, 인도네시아 1)을 위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은 경제적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오고 있는 다문화부부들에게 결혼식을 지원하여 안정된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과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전통 혼례의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혼례식은 내빈 소개 및 인사말씀 등의 개회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5쌍의 신랑‧신부가 입장하여 전통 혼례식을 치르는 순으로 경건히 진행됐다. 하객은 물론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들까지 발길을 멈춰 평소 접해보지 못한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며 우리나라 전통의 숭고함과 아름다움에 감동을 표했다.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며 매년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에 든든한 후원자였던 삼성전자에서는 이번 혼례식에도 이들 부부에게 신혼여행경비와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베트남출신 한 신부는 그동안 결혼식을 올리지도 못하고 살아 늘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오늘 이렇게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혼례식을 치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한국인 아내로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최윤구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5쌍의 신랑 신부들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여 아름다운 가정 만들어 나가길 당부하면서, 우리 사회의 당당하고 소중한 구성원이자 가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에서는 1,777명의 다문화가족이 살아가고 있다. 2006년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종합예술단 운영, 한국어교육, 자녀언어발달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책을 추진하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