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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리는 구미복지' 구미 복지비전 토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장세용, 민간위원장 석호진)에서는 11월 25일(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그리는 구미복지 상상원탁' 구미 복지비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실무·실무분과·읍면동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고,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민건강, 문화 등 6개 관심분야, 13개 팀으로 나눠, 약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전문강사를 중심으로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하였고, 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직접 토론에 참여하여 현장에서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허심탄회하게 얘기하면서 우리가 바라는 구미 복지 의제 발굴과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높은 공감대를 이끌었다. 토론진행 순서에서는 마음열기, 역할정하기, 구미시의 다름찾기, 의제발굴, 우선순위 의제에 대한 투표, 의제에 따른 구체적 실천방안, 마지막 투표를 통해 시민들 스스로 현안문제를 도출하고 해법을 찾아가는 시민참여형 문제해결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위원들은 "6개의 복지분야에서 다른 분들과 다양한 의견들을 나눌 수 있어 좋았고,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세환 구미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해 오늘 함께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구미복지의 주축을 이루는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로 새로운 시책을 개발하여 복지일등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복지시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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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정책 시민토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10. 31(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미시 여성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토론자 100인을 사전 신청 받아 주부, 보육교사, 학원 강사, 자영업, 직장인, 청년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최동문 복지정책과장의 구미시 여성정책 주요사업 및 비전을 소개하는 발제가 먼저 이루어졌고, 사전 신청 시 수집된 구미시 여성정책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책 토론회는 여성안전 분야, 일·가정 양립 지원 분야, 여성일자리 창출 분야, 여성 사회활동 및 역량 강화 분야 등 총 4개 분야로 약 100여명의 참석자가 15개 팀으로 나눠, 약 3시간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 진행은 전문 퍼실리테이터 참여 및 무선투표와 웹토론 방식을 도입해 현장에서 참가자 의견을 바로 취합·분석·분류하여 실시간 결과를 발표함으로서 원활한 토론 진행 및 긴장감과 신뢰성을 높여 한층 뜨거운 토론회 장으로 이끌었다. 첫 번째 토론에는 구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정책을 진단하여 부족한 여성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고, 두 번째 토론에는 향후 구미시 여성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을 제안하여 구체적이고 실현가능성 정책 및 아이디어에 투표하여 시민들의 관심사 및 척도를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한 시민은 "여러 분야의 시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이 같은 토론회가 매년 상설화되어 연령대별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 여성정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여성정책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여성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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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3일간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장세용 시장 주재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타기관 우수사례 접목, 시민 아이디어 제안, 부시장 주재 보고회 등을 거쳐 발굴된 신규사업 136건, 현안사업 243건 등 총 390건의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내년도 시정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지역 발전 전략 및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구미형 뉴딜 등 대내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선제적 사업 발굴로 성장 기반 확충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 중심 시책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시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도 분야별 주요시책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상생형 구미일자리, 강소연구개발특구,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VR‧AR 디바이스 지원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 신산업 육성 및 산업 구조 재개편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이끌고, 마을돌봄터 확대, 노인종합복지관 선산 분관 개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및 연계 문화 행사 추진으로 복지‧문화 인프라를 확충함과 동시에 도시재생,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망 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쌀, 감자, 멜론 등 지역 대표 농산물 육성 지원 및 구미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을 필두로 한 통합마케팅 추진으로 상품 경쟁력 증진에 앞장서고,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건립, 통합 RPC 건립 추진 등 농업 발전 전략 마련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코로나19 등 신종 감염병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행정‧의료체계 개선도 진행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 2개소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비상대책반 및 방역기동반을 편성하는 한편, 행정에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여 시민 안전과 편익 증진에도 앞장선다. 특히,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구현을 위해 읍면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구미형 주민자치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고, 시민토론회의, 시민 문화체전 등 시민 중심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장세용 시장은 "민선7기도 후반기에 접어든 만큼 지금까지 착실하게 준비해 온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때"라며, "통합신공항 등 새로운 기회를 바탕으로 도약할 수 있는 희망 사업 발굴과 함께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알찬 시책 추진으로 시민 행복 체감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년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후 10월 중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말 예산반영과 함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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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에서 찾는 새로운 미래, 농업 + 가치를 더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촌 경제와 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뉴딜 - 농정 틀 전환을 선언하고 농촌 재생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도농복합도시인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빅데이터, ICT 기반 3세대 AI 농축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식량작물의 적정 자급률을 제고하고 식량생산 다각화로 구미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선순환 생산-소비 경제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구미 푸드플랜 사업의 출발점으로 내년 9월 금오산도립공원 내 대주차장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이 개장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해 연악산 산림욕장, 에코랜드 짚코스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해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농업발전 체계 구축으로 고부가가치 농업 발전 도모 구미시는 지역내 식량생산·가공·유통현황을 분석하여 그동안 쌀 증산을 고수해 왔던 농업정책에서 벗어나 현 시대의 요구에 맞는 농업 정책방향을 수립한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농식품부로부터 승인받고 친환경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쌀 생산조정제를 추진하여 쌀 재배면적을 연차적으로 줄이면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재배단지를 확대하여 전체 식부면적의 약 35%인 2,400ha를 통합RPC와 계약재배 GAP단지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시 공동브랜드인 '일선정품'을 사용하여 우리 지역의 우수농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증진시키고, 내‧외부 전문가들과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설정하여 소비자 입맛에 맞는 친환경 쌀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가 조직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체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식량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구미시 푸드플랜과 연계한 생산‧유통체계를 활용하여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이 보장되는 활기찬 구미시 농업‧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시민 건강, 농업, 지역경제 살리는 구미 푸드플랜 본격 시행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자 장세용 구미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먹거리의 생산부터 유통, 소비와 관련된 안전·영양·복지·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전략이다. 구미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지역 푸드플랜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세부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하였고, 올해 초 먹거리 분야별 대표 15명을 공개모집 위촉하여 ‘구미먹거리정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역 모델 발굴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주요 과정으로 지난해 8월에는 11개 읍면동 순회교육 및 완주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고, 9월에는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구미시, 구미시의회, 지역 소비자 대표, 생산자 대표 등 각계각층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먹거리 공급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구미먹거리 시민위원 100여 명을 공개모집하여 '구미먹거리정책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우수한 지역여건을 바탕으로 생산자, 가공 업체, 음식점에 이르기까지 ‘구미푸드 인증제’를 도입하여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먹거리 관계시스템'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구미지역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 미래 담은 가축 유전자원 분산센터, 구미 축산 경쟁력 확보 최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우수한 종축을 어떻게 보존하여 후대에 전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미시는 이에 대비해 경상북도 가축유전자원 분산센터 유치에 총력을 다해 왔으며, 2019년 1월 옥성면 일원에 유치가 확정되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사업부지 약 12만㎡에 축사와 부대시설 등이 마련되고, 한우·칡소 100두, 종계 3,000수 등 종축을 사육해 가축유전자원을 보존하고 한우·닭·꿀벌 개량, 우량품종 보급으로 구미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분산센터가 건립되면 동물복지형 스마트 축사를 만들어 관련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활용한 농가 교육과 체험·실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역에 신규투자, 고용창출, 간접소득 유발로 지역 경제활성화 및 축산농가 가축개량 촉진으로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건강한 숲 조성, 휴양 인프라 구축으로 행복지수 UP! 구미시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여 시민과 숲이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 증가와 코로나 블루가 늘어남에 따라 지친 구미 시민에게 쉼에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연악산 산림욕장, 에코랜드 짚코스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 산림문화‧체험 교육공간을 확충하여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1년도에는 에코랜드 내에 새로운 산림레포츠 모험시설인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을 도입, 설치(L=350m)하여 최근 다양화 추세와 증가하고 있는 산림레포츠 수요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테마교과숲을 개장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감상하며 체험할 수 있는 오감숲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했으며, 숲길 및 생태탐방 모노레일 주변에 70여만 본의 꽃무릇을 식재하여 조성한 꽃무릇 군락지는 장관을 이루며 아름다운 볼거리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농민이 행복하고 소비자에게 인정받는 농업도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속적인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발굴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고, IT 기반 농업기술 보급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구미 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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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홈페이지 개편 서비스 개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시민에게 필요한 시정 정보, 생활 정보, 일자리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하여 구미시 대표 홈페이지(www.gumi.go.kr)를 개편하고 9월 중순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인화면 디자인뿐만 아니라, 각종 게시판 서비스, 지도 검색 서비스, 시민참여 토론회의, 환경개선부담금 신청, 디지털 원패스 본인인증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먼저 메인화면 디자인은 기존의 이미지 알림창 영역을 '핫뉴스'와 '뉴스 카드' 코너로 개편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중요 소식을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미지가 집중적으로 노출되도록 하였다. 게시판 서비스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채용 일자리, 분묘개장 등 정보를 한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신설했으며, 특히 채용 일자리 게시판의 경우 타 기관은 물론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까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아울러 자전거 쉼터, 판매수리점, 공기주입기 등 자전거 편의 시설과 불법 주정차 단속 CCTV의 위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토론회의 및 환경개선부담금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이 구현되어 신청·접수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구미시 대표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고 있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안풍엽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로 최신 트렌드의 홈페이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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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 전문가 간담회 성료미래통합당 김영식 국회의원(경북 구미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주최, 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안 모색(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간담회가 7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 지역을 선정함에따라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정 이후 인프라 및 예산 지원 등의 후속조치와 조속한 추진을 위한 차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최한 김영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구미는 장기 경기침체와 대기업들의 이탈, 코로나19로 경쟁력이 매우 약화된 상태이다. 그러나 국내 최대규모의 산단과 지난 50년간 전자산업을 주도한 제조공장이 집적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지방산업을 키우는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취지에 가장 적합하다"고 설명하면서 "강소특구 유치는 저의 핵심공약이다. 구미가 강소특구로 지정되면 스마트산단 사업과 더불어 구미산단 개조에 일조할 것이다.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과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이 가능하게 되어 자생력이 강화될 것이고, 규제완화를 통한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금오공과대학교 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이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경과 및 과제’'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으며, 주요 토론 패널로는 성석함 SKT CR성장지원실 실장,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 배한철 KT 미래융합정책담당 상무 등 통신3사 주요 임원이 참여했다. 자유토론에는 이선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 박래호 국방인공지능기술협회 회장, 이규하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 이재민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부센터장, 홍석표 경상북도 과학기술정책과 과장 등이 참여했다. ▲기조발제에 나선 금오공과대학교 김동성 산학협력단장은 "구미가 강소개발특구에 선정되면 스마트제조시스템(미래형 산업 통신, 산업용 IOT센터)을 특화분야로 발전시켜 타지역 특구와 차별성을 둘 수 있다. 특구 육성을 통해 5,458명의 고용창출효과, 9,171억원의 생산유발효과, 2,855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482개 기업입주 파급효과(예상매출액 4조 6,757억)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적용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공정별, 산업분야별로 특화된 솔루션+통신+관제 기능이 융합되는 다수의 사업이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통신사와 전문 솔루션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과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관리/운영 전담인력 구성, 첨단 장비 활용에 관련된 규제샌드박스 적용, 강소특구 5G기반 스마트팩토리 등 통신사 중심의 협의체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석함 SKT CR성장지원실 실장은“현재 산업현장은 기계가 가동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이다. 스마트팩토리 설치 자체가 중소기업에 비용부담이 될 수 있다. 구축해놓고 나서도 운용 인력이 없어 방치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최근 SKT는 스마트팩토리 설치 및 운영 비용을 줄여주는 구독서비스를 출시했다. 실제로 중소기업에서 스마트팩토리를 설치해도 운영·유지가 안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해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바우처 형태로 보조금과 세제지원을 해줄 필요가 있다. 아울러 스마트팩토리는 소프트웨어진흥법으로 인해 대기업 통신사업자가 배제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배한철 KT 미래융합정책담당 상무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제조업이 어려웠는데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상황이다. ICT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가 제조업의 어려움을 타계할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스마트팩토리 설치·운영에 대한 제조업의 자체부담이 큰 걸림돌이고, 기업특성화에 맞는 커스텀마이징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기업전용 5G 서비스를 기반으로 팩토리 전용 관제와 점검을 동시에 해주고 있다.”고 말하면서“ 제언사항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에 대기업 참여 제한 조건 완화, 5G 스마트공장 정부지원확대, 신규 5G 솔루션 선제적 연계 및 확대 적용, 규제 샌드박스 적극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학주 LG유플러스 CR부문 상무는 "LGU+는 금오공대와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생산모델의 수시변경이 필요한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효율적으로 넓은 지역에서 센서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5G전용망이 필수적이다”며,“스마트 팩토리 뿐 아니라 스마트 안전/환경, 스마트 교통 등 스마트시티와 연동되어 서비스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영식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면서 "사람과 기업이 서로 함께 잘 살수 있는 좋은 생태계가 곧 자생력이 있는 지역이다. 자생력이 없으면 미래가 없다. 발전을 꿈꾸기 힘들다. 기업이 떠나면 지역 먹거리가 사라지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 이러한 차원에서 구미의 강소개발특구 지정은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성공적인 특구 조성을 위해 예산확보와 적극적인 방향제시 등을 통해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고 구미가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스마트제조 미래선도형 도시로 모범이 되었으면 바람이다."고 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명수, 박성중, 김기현, 구자근, 하영제, 양금희, 윤두현, 강대식, 김용판, 백종헌, 김형동, 양정숙, 김형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관계자, 경상북도, 구미시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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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국회의원,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 요청구미시을 김영식 국회의원이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을 만나 강소특구 지정 등 지역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은 정차관과의 면담에서 침체되어있는 구미시의 제조업 부활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 혁신이 필요하다며, 구미의 강소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강소특구란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공공이 지원하는 과학기술기반 소규모·자족형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R&D 특구 신모델이다. 해당 특구에서는 지역 밀착형 기술 사업화와 특화산업 유치, 인력 양성 등 체계적인 지역 특화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강소연구개발특구 최종 후보지 6곳을 발표했으며 오는 7월 27일에 최종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강소특구 지정 이후 조속한 후속 행정 조치와 예산 추가 투입 등 침체되어있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오는 7월 24일 국회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지역특화 발전방향 모색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구미 국가산단의 5G+ 기반 신산업 육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주최할 예정이다. 해당 토론회에는 강소특구 거점기관인 금오공과대학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SK텔레콤, KT, LGU+ 등 통신3사 등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또한 김 의원은 정병선 차관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로 하는 연구개발 추진 체계와 지역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한 지역 R&D 육성 전담 기관 유치, 구미시 과학문화도시 지정 등을 요청했다. 김영식 의원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단을 보유한 구미시가 강소특구에 지정되어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구현과 테스트배드 구축 등 신산업을 육성하게 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다"며, "소관 기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을 통해 구미가 지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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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섯번째 공공도서관, 구미시립양포도서관 개관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7월 1일 오후 5시 양포도서관 개관식을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구미시의회 김재상 의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섯번째 시립도서관의 문을 열고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발갱이들소리의 길놀이, 개관식, 식후행사로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양포도서관은 옥계북로 51에 위치한 10,063㎡ 부지에 연면적 11,945㎡의 규모로 4개층 도서관과 3층의 주차장 건물이 연결되어 있다. 2015년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2월에 착공하여 국도비 56억을 포함, 총 177억원이 투입되어 건물은 출입구가 많아서 개방적이고, 지하에 빛의 정원과 상상놀이터를 설계해 어둡고 습한 공간을 없애고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한 ㈜LG이노텍에서 3,000만원 상당의 도서 2,500여권의 도서를 기증하여 개관도서관의 의미를 더했다.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것도 특징이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사용해 냉난방 성능을 20~30% 향상시켰다. 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시민공유서가, 강당, 강의실이 있고, 2층의 커뮤니티공간 modu는 전시, 북토크, 토론, 독서,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이며, 북카페 담담은 공유카페로 커피를 소재로 한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3층에는 학습실, 토론실, 휴게실, 4층에는 종합자료실, 5층에는 옥상 정원이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양포도서관은 대단지 아파트와 4공단이 인접한 옥계와 산동지역의 중요한 독서문화거점이 되어 도서 대출과 독서실의 역할은 물론 주민자치를 위한 중요한 소통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민자치시대의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로 일상의 격을 높이며, 나눔의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시민공유서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서 대출은 구미시립도서관에서 발급하는 도서대출증을 같이 사용하면 되고, 자관에 없는 도서는 시립도서관 간 상호대차를 통해 요청한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다. 강당은 규정에 따라 대관할 수 있고, 토론실과 커뮤니티공간, 북카페는 사전 예약과 협의를 통해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출입 시 발열 체크, 손 세정제 사용, 출입명부 작성, 1m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문인이 많이 나왔다는 옛지명 문림리에 들어선 양포도서관이 놀이터처럼 즐겁고 행복한 쉼터가 되어 시민의 일상을 함께 하고 일터로의 길을 열어주는 책 숲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도서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문의사항은 양포도서관 사무실(480-4772)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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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임종식 교육감과 현장소통토론회 개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6월 3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지역민,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교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종식 교육감과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학교업무지원 주요 실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지침의 통합적 안내, 학생의 원격학습 지원과 교원의 원격수업 지원 통합사이트 운영, 학교 정보화장비 유지보수업체 정보보호 교육 대행, 교육공무직원 신규임용자 인사기록 등록제 등의 시행 결과와 학교지원 확대 방안으로 MOOC 서비스 운영과 학교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정책제안 시간에는 교육정책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학생 2명(경북외고), 교사 1명(신기초), 지역민 1명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정책을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했다. 이날 학생은 '공교육 확대를 위한 수업 누리 소통망 구축과 구미 하랑 센터 설립', 교사는 '교원 안심번호 시스템', 지역민은 '어린이 주도형 교통안전교육'을 제안했다.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생중계되는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는 현장에 참여한 학부모, 유·초·중·고·특수학교 관계자와 즉문즉답이 이루어지며, 유튜브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댓글로 질문하고 현장에서 교육감의 답변이 이루어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현장소통토론회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된 교육정책을 '참좋은 구미교육'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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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경찰청 자문위원 임수희 부장판사 초청 토론회 개최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경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임수희 부장판사를 초청, 수사경찰과 범죄피해자 지원 경찰관 60여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강연 및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사건 초기부터 가·피해자간 갈등이 심화되기 전에 양자 간 대화를 이끌어내어 가해자가 진정어린 반성과 사과 등 책임 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관계회복과 피해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궁극적으로는 사회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날 참석자는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범죄, 가정폭력, 강력범죄, 교통조사 등 현장 경찰관과 범죄피해자 지원 담당, 파출소장들이었으며, 김천, 칠곡, 안동, 상주, 문경경찰서 경찰관도 일부 참석했다. 강연자인 임수희 부장판사는 현재 회복적 경찰활동 경찰청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재판 경험담을 기술한 저서 '처벌 뒤에 남는 것들'에서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가해자의 재사회화에 사회 공동체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날 토론에서 이갑수 구미서장은 피해자와 가해자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최초 수사를 개시하는 경찰관이라고 하며 회복적 활동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제2의 범죄를 막는 길이라고도 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달향 청문감사관은 "첫 숟가락에 배를 불릴 수는 없지만, 회복적 활동에 필요한 사회적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고, 제도권 하에서 당당하게 경찰활동이 전개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과 토론회는 혼합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정립하고 경찰활동의 전환점으로 공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