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국가산업단지 중장기 마스터 플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19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배용수 부시장, 윤창배 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가 지난 6월에 착수하여 중장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용역은 '미래 신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1등 산업단지'라는 비전과 4대 추진전략을 ▲구미국가산단 특화산업육성 ▲산업 핵심 인프라 확보 ▲전문인력 확보 대응 및 정주여건 개선 ▲미래 기업 자생 생태계․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국가 전략산업 육성 기조와 미래 수요에 기반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집중 투자․육성이 가능한 4대 특화산업*과 3대 SUB 유망산업**을 선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16대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 차량용 반도체, 항공 특화 방위산업, 체험 특화 메타버스, 모빌리티 특화 이차전지 ** UAM 산업,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 스마트 물류산업 또한, 기존 산업과 특화산업의 유기적 연계와 지속성장을 위해 필요한 교통·물류·R&D 등 핵심 산업 인프라 확보전략, 문화·스포츠·교육 등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충족시키고 청년인재의 유출을 막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 방안, 기업자생력 확보를 위한 민간중심 혁신 거버넌스 체계 구축 전략을 담았다. 배용수 부시장은 "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구미국가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구체적 실현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내년 4월까지 구미시의 장기적인 산업육성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추진 전략별 세부추진계획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성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2월 14일 16시(한국시간 12월 14일 17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하여 자본 및 인프라 등 대회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을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상황이었으며 더욱이 중국의 왕난 부회장이 대회 유치PT를 직접 발표하는 등 구미시의 대회 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집약된 경기시설과 뛰어난 접근성, 코로나 팬데믹 상황시 대응 능력을 강점으로 안전과 신뢰를 대회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유치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삼성, LG, SK실트론 등 글로벌 대기업이 소재하고,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끈 대표 산업도시인 구미시가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시 글로벌 도시로서의 도약을 통해 스포츠를 비롯한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의 분야에서 지속적인 국제교류 가능성을 어필했다. 무엇보다 구미시장이 대회 유치PT에 직접 참여하여 대회 유치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아가 아시아 공동 번영과 발전 비전을 공유한 것이 아시아육상연맹이사회에 크게 주효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먼저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반을 조성하고 △2023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2024년 경북도민체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 등 중앙, 지방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차질없이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2025년 6~7월 기간 중 5일간, 45개국 1,200여명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7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통한 초강대국 도약 방안으로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기획재정부 장관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반도체특화단지는 올해 12월 중 고시를 거쳐 내년 2월까지 접수 후 2023년 상반기 중에 지정될 예정이다. 건의문에 따르면 구미는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SK실트론, LG이노텍, 매그나칩반도체, KEC, 삼성SDI, 원익큐엔씨, 엘비루셈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수백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원소재·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산업단지로 구미에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를 구축할 경우 시너지가 극대화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미는 국토 중앙에 위치하고, 20분 거리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계획돼있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소재·부품 공급단지로 전환이 가능할 뿐 아니라 FPGA* 설계와 구미 시스템 반도체 소자업체간 협력으로 구미 전기‧전자산업 재도약과 국가 미래 전장산업 견인이 가능하며, 광활한 부지와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 등이 완비되어 있어 더없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 설계 가능 논리 소자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내부 회로가 포함된 반도체 소자 또한,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된 반도체 기술 8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패키징)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수도권 중심의 기술만 포함되어 있는 실정으로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관련기업이 집적화된 구미에 소재한 반도체 기업의 주요 핵심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에 포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벨트 구축을 넘어 이미 관련기업이 집적화되어 있고, 신규산단(구미5단지: 282만평)까지 조성되어 있는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가 지정되어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미상의에서는 지난 12월 5일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 초청'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향자 위원장은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투자와 초격차 경쟁력,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로드맵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뒤, 20년 뒤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힘을 보태었다. ■파일첨부-구미상공회의소 '경북 구미 첨단 반도체 소재·부품·설계 특화단지 지정 건의'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 초청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구미경제의 미래' 주제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2월 5일 14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구미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 초청 '지역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내빈소개, 제59회 무역의 날 시상, 인사, 특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상의에서는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대규모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고, 정부에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으로 지방이 소외되고 있는데, 지방에서는 유일하게 반도체 기업이 집적화된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를 유치할 수 있도록 구미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산학연 등 모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특별히 양향자 반도체산업특위 위원장을 초청하여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와 구미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 양향자 위원장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특화단지는 정당‧정파‧지역‧이념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지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반도체는 용량이 커지지만 면적은 줄여야하며 성능은 좋아지지만 가격은 낮아져야하는 것과 같은 '모순극복의 역사가 반도체 성공의 역사'를 만들었다"고 피력했다. 또한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관련기업의 투자와 초격차 경쟁력,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재 양성 로드맵 등 정량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10년 뒤, 20년 뒤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까지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윤재호 회장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벨트 구축을 넘어서 이미 관련기업이 집적화 되어 있고, 신규산단까지 조성이 되어 있는 내륙최대 산업단지인 구미에 반도체특화단지가 반드시 지정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양향자 의원님께 대단히 감사드리며,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공업용수, 전력 등의 기반시설이 완비되어 있고,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수출 물류 경쟁력 우위와 글로벌 기술을 갖춘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 구미가 반도체 소재·부품·설계특화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향자 위원장은 현재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광주 서구을/무소속),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무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날 특강에 앞서 무역의 날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본격화[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청 화백당에서는 11월 29일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국민 선언식을 개최했다.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육성 위원회는 경북도지사, 구미시장, 백홍주 원익큐엔씨 대표이사를 공동위원장으로 ▶기업위원(SK실트론,LG이노텍,삼성SDI,매그나칩반도체,KEC 등 9개사) ▶대학위원(포항공대, 경북대, 금오공대, 영남대 등 6개) ▶연구기관위원(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나노융합기술원 2개) ▶고문(구자근․김영식국회의원) ▶관(도의회,경북교육청,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기업 투자와 반도체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 인재 채용 등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대한민국을 반도체 초강대국으로 성장·발전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협의하고 선언하였다. 특히, 위원회는 구미를 중심으로 하는 경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경북 반도체산업 초격차 달성을 위한 핵심과제로 삼고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구미는 신속한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입지(국가5산단 81만평)와 반도체 생산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 및 안정적인 전력이 완비되어 있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직선 10km 거리로 수출 물류 경쟁력도 확보되어 있어 특화단지에 지정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 소재․부품 등 반도체 관련기업(123개사)이 밀집하여 클러스터 구축에 용이하며, SK실트론, KEC, 매그나칩반도체, LG이노텍 등(관련특허:1만6천여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전, 국방, 5G, 로봇산업 등 전방산업이 포진하여 있어 첨단산업과 연계발전 및 지속발전도 가능하다.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용지 90%가 분양되었고, 대기업 중심의 반도체 관련 기업의 투자도 잇따르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유일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이 1조 495억원을 투자하여 300mm웨이퍼 공장을 증설하고, LG이노텍에서 1조 4천억원을 투자하여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기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인 '쿼츠' 등을 생산하는 기업인 원익큐엔씨에서도 구미 하이테크밸리 2만 5천평에 800억원을 투자하여 반도체용 소재·부품 제조공장을 증설하여 반도체 생산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KEC 200억원, 월덱스 400억원 등 반도체 관련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지난 50년간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는 추가 비용없이 기 조성 된 반도체 산업 기반으로 신속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과 초격차 달성 성과 도출이 가능하다"며 구미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첨단전략산업 및 전략기술 관련 산업·연구·교육시설이 혁신 생태계를 이뤄 투자·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지역으로 산업부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 지정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첫 조직개편!...공항경제권, 낭만문화도시로 대전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민선8기 공약사업 핵심공약 실현 목표로 혁신정책의 조직기반 마련 실현을 위해 첫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낭만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항경제권도시'와 '경북 인구를 선도하는 젊은 도시'를 양대 축으로 민선8기 핵심 공약 실현을 목표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혁신 정책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조직기반 마련에 중점을 뒀다. 개편(안)은 1국 7과 증설을 주요내용으로 ▲통합신공항 시대 대비 정책기획 전담 국(한시기구) 신설 ▲기업지원 및 투자유치 시스템 강화 ▲미래신산업 육성 및 산단경쟁력 견인 기능 개편 ▲낭만도시 정책개발 및 인프라조성 기능 확대 ▲예산 3조시대 대비 재정관리 기능 강화 ▲도내 최초 인구 및 청년 정책 전담부서 신설 ▲공공시설 조성 컨트롤타워 신설 ▲아동 보육·돌봄 등 지원체계 강화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하였다.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 한시기구 미래도시기획실을 신설, 직제상 가장 선순위 국으로 배치하여 도시정책의 전체 밑그림을 설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산재정과를 신설하여 예산 3조 시대에 맞춰 국도비 확보 등 재정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도내 최초로 인구청년과를 신설하여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한다. 또한, 경제지원국을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 기업지원과는 기업투자과로 변경하여 투자유치 30조 달성을 위하여 유치활동 기능을 확대하고, 신산업정책과에 메타버스정책팀, 산단혁신과에 방위항공산업팀 신설 등 미래신산업 육성과 산단 혁신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관광진흥과가 낭만축제과, 관광인프라과로 기능이 분리‧확대된다. 이는 산업도시에서 낭만문화도시로의 대전환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가·관광 기능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공청사,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용 건축물을 공공시설 전문부서에서 신축하여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적기에 공급하는 등 신뢰받는 책임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과를 신설한다. 아동보육과를 아동친화과, 가족보육과로 개편하여 복지수요에 촘촘하게 대응하며 특화된 친화도시 전략을 펼칠 계획이고,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여 코로나19 재유행과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팀, 고향사랑기부팀, 보훈선양팀, 주차시설팀, 농업6차산업팀을 신설하여 시민의 삶을 바꾸기 위한 기능과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당초 김 시장이 예고한대로 청사 사용에도 변화가 올 전망이다. 도농복합도시로서 균형발전 일환으로 선산지역에 100여명 정도되는 1개 국단위 규모의 이전이 추진되고있다, 본청 부서가 대거 이전하게되면 선산청사로서의 새로운 역할과 더불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이 기대된다. 김장호 시장은 "모든 시대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조직 또한 변화된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돼야 한다"며 "이번 개편으로 구미가 대전환의 기점을 맞이하여 혁신경제·낭만문화를 기반으로 새희망 구미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에 대한 입법예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 25일 열리는 제263회 구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치면 오는 2023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안이 확정·시행되게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SK실트론 반도체 분야 추가 투자유치 성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9일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분야 추가 투자유치 성공"을 공식 발표했다. SK실트론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300mm(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증설을 위해 8,550억 원의 투자 예산안을 의결하였으며, 향후 경영환경을 고려하여 내년 상반기 4천억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구미시는 올 한해 SK실트론 반도체용 웨이퍼 분야에 총 2조3천억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부품인 실리콘 웨이퍼를 제조하는 글로벌 주요 기업 중 하나로 2020년부터는 실리콘 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용 웨이퍼 시장에 진출하여 전기차·5G 등의 보급‧확산에 대응하는 차세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SK실트론은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분야에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하는 '소․부․장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어 미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글로벌 TOP 기업으로 꾸준하게 성장해가고 있다. 구미시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원소재, 부품부터 수요기업까지 반도체 전 공급망이 완비된 도시(반도체 관련 기업 123개 소재)로 구미국가5산단(2단계)를 활용한 신속한 대규모 투자가 가능하며 반도체 생산 필수인 풍부한 공업용수(일공급 43천㎥, 가동률 23%)와 안정적인 전력(5공단 내 에너지센터 건립 중, 2023~2025)이 완비되어 있다. 또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고 통합신공항 예정지로부터 20분 거리로 물류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순도 공업용수(초순수) 실증 플랜트 구축,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홀로그램 기반 측정 및 검사 실증사업,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등 지속적으로 반도체 산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구미 투자를 결정해 주신 SK실트론 장용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반도체 분야 대규모 추가 투자유치를 통해 구미시가 글로벌 반도체 생산 메카로서 다시 한번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면서 특히 "지속적인 반도체 기업들의 구미 투자는 구미 산단이 반드시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 받아야 하는 당위성을 반증하는 것이다."라며 투자유치 성공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원희룡 국토부장관, 재방문 조찬 특강... 구미시장 건의사항 "적극 검토" 화답![구미인터넷뉴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월 26일 구미를 재방문하여 조찬 특강을 진행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제조업체 근로자, 도·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8일 국토부장관 조찬 특강의 후속 조치에 따라 이루어졌다. 원희룡 장관은 당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청취한 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 관점에서 지역의 애로점 등을 국토부 실무진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김장호 시장의 국토교통부 주요현안 및 건의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KTX 구미역정차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 총 8건이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KTX구미역 정차와 동구미역 신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으로 추진 계획을 제시했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23년도 국비 30억원 지원을 약속하였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사업예정지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지역 발전의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주문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KTX구미역 정차는 구미 시민의 가장 절실한 숙원사업인 만큼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경상북도와 긴밀한 소통 및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40만 시민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구미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공항경제권 특례도시' 전국1호 목표로 행정안전부 신청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구미시 공항경제권 거점도시 특례사무 지정 신청 동의안'이 23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공항경제권 특례도시로의 첫 문턱을 넘었다. 이번 동의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22.1.시행)으로 실질적인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소멸위기 등을 고려하여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시·군·구에 추가로 특례를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구미시의 특성이 반영된 특례를 발굴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례를 둘 수 있는 시군구'로 지정 신청하기 위해 상정하였다. 구미시는 법 개정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시군구 특례제도 관련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구미의 강점과 시군구 특례 지정요소를 고려한 특례사무를 발굴하여 행정안전부 주관 제도 설명회 및 집중 컨설팅에 여러 차례 참여했다. 구미시에서는 산업구조 재편과 미래 신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입지개발 ▲산업단지 지정 ▲지역산업진흥계획 등 산업 및 도시계획 분야 6개 기능 내 12개 단위의 특례사무를 신청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정절차에 따라 경상북도에 시군구 특례협의회 설치를 요청, 긴밀히 협의하고 그 결과를 첨부하여 행정안전부에 특례사무 지정을 최종 신청할 예정이며, 제도 시행 전국 1호를 목표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가장 인접한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특례사무 지정을 통한 신속한 공항 배후도시 인프라 구축으로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공항경제권 특례도시' 구미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9월 27일 특례제도 지원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현장방문을 앞두고 있으며, 구미국가산업단지 현황 및 의견 청취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단지) 등 산업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장호 구미시장,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선산읍 첫 스타트![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9월 23일 15시 선산읍을 시작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 소통 버스'를 타고 관내 25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듣는 현장 소통 시장실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 소통 방문은 취임 첫해 지역별 주요 현안 및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첫 방문지인 선산읍에서는 '선산읍 새 희망 행복 바람'이라는 주제로 관련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등 사회·자생단체 대표와 주민을 대표하는 도·시의원이 함께 자리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촌의 행정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선산출장소 국 이전, 경북지역 식품산업의 융합기술연구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문화가 융합된 주민 주도형 선산 도시재생 국토교통부 공모사업 추진 등 지역과 관련된 시책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와 도로 건설 및 도시계획 변경, 공원정비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여러 건의사항 청취 등 지역 발전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질 현장소통 시장실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에서는 국소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공무원들이 동석해 참석자의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을 위해 노력 중인 읍면동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체감도를 높이는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선산읍에서 시작된 현장 소통 시장실에 각별한 관심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나아가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 반도체 특화 단지 유치, 첨단 전략산업 육성지원, 메타버스 허브 구축, 도-농 상생문화 확충, 세대별 교육복지 혁신,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낭만 도시 구현 등 굵직한 시정 주요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내 살기 좋은 구미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