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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안전골든벨 구미예선 안전교육 실시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4일 안전골든벨(구미시 주최) 구미예선에서 참가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화재 시 대피먼저”라는 주제로 구미소방서 교육담당자 소방교 전진영이 대피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최근 3년간 화재발생 건수는 줄었지만 인명피해 비율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난약자인 어린이들이 “불나면 대피먼저”라는 안전인식 전환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피난우선 안전인식 전환을 통해 인명피해가 저감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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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의용소방대, 화재없는 산동 만들기 앞장!산동면(면장 이동상)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2. 22.(금) 화재없는 산동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100만원 상당의 화재감지기 104대와 소화기4대를 전달했다. 19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산동면 의용소방대(대장 진호성)는 주택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매년 경로당에 소화 장비를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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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 실시구미시는 지난 11. 27(화) 10:00, 14:00 2회에 걸쳐 관내 공장 대표자 및 안전관리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미시 기업사랑본부가 주관하고 구미시 환경안전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 구미소방서와 함께 추진한 교육이다 최근 구미시는 안전점검 미비 및 부주의로 인해 공장화재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공장 관계자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및 대응교육, 가스 안전관리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교육, 소방안전관리 교육순으로 진행이 되었으며, 화재 없는 안전한 구미시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김홍태 경제통상국 국장은 “화재예방은 시청과 소방서의 노력만으로 완성될 수 없으며, 공장 대표자 및 직원분들의 관심으로 자율안전관리 기반이 정착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으로 구미시 공장·공단 화재 발생 Zero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는 공장 화재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과 화재발생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예방교육 및 안전점검, 계도를 실시 할 예정이며, 단지별 공장·공단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공장화재 제로화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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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8합동소방훈련 실시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2018년 11월 21일(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기 위한 2018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송정119안전센터와 연계하여 실시하였으며, 모든 직원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며 화재현장 질서유지 등을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실제 사용해보는 등 진지하고 침착하게 참여했다. 안전센터 관계자는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 소방차 1대의 몫을 해내는 우리 생활안전의 필수품이므로 집과 일터에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그 사용법을 숙지할 것을 강조했다. 노승하 교육장은 "예고 없이 일어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하여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직원 모두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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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공단동 롯데시네마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금일(15일) 14시 관내 다중이용업소인 공단동 롯데시네마를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작된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다중이용업에 해당되는 곳으로 최근 3년 동안 소방·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는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통보받은 날로부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지며, 소방과 관련된 각종 포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광수 예방안전과장은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운영을 통해 관계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자발적 안전관리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 안전관리우수업소 제도를 통해 다중이용업소 업주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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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대형공장 화재예방 소방안전대책 추진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최근 연이은 공장·공단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오는 10월 26일까지 대형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 중 공장에서의 화재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화재 발생 시 건물의 밀집함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초기 진화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안전대책으로 ▲관내 546개소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지도방문 ▲산업·농업·공업·첨단복합 단지별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각본 지도훈련 ▲관내 77개소 대형 공장 CEO 안전통화제 및 소방안전관리자 비상연락 체계 확립 등으로 추진된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은 “단지별 공장·공단 관련부서와 협의하여 민관 협의체 구성 등 자체 소방안전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화재발생 Zero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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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새마을금고, 회원기망 사실 드러나다![구미인터넷뉴스] 회원을 속이는 이사장과 임원들의 자격에 대해 회원들이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지난 6일 원남새마을금고 앞 시민들이 다니는 인도에 철조망구조물이 설치되어 통행에 많은 불편은 물론, 사고 우려가 제기되어 해결을 요청하는 생활불편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되었다. 민원이 신고된 곳은 구미시 원남새마을금고 앞 도로변 444-3번지 5㎡부지로 H씨 외 3명의 사유지이며, 지난 2009년 보도정비 공사로 원남새마을금고에서 인도로 사용하고 있는 지역이다. 원남새마을금고는 지난 2016년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하면서 일부 불법건축물(365코너) 8.4㎡을 양성화하였고 이때 H씨 소유 사유지가 접촉해 있었음에도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설계를 맡은 D건축사사무소는 허가신청을 하였고 2017년 2월 경 사용승인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구미시에서는 불법하게 허가 승인을 하게 된 것이다. 불법 허가 사실이 드러난 후, 구미시청 담당부서에서는 D건축사사무소를 통해 1개월 이내 법적인 하자가 없도록 시정조치 명령을 하였다. 시정요구 내용은 무허가 건축물이였던 기존 365코너 건축물 일부를 사유지로부터 0.5m를 띄어 철거하라고 통보하였던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런 사실에 대해 담당 공무원은 "통상 설계를 담당하는 건축사가 자격을 가지고 있으므로 당연하게 적법하게 처리했을 것이라 믿고 승인을 했다."며 건축사도 "아스콘 포장이 되어 있어 설계 당시에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했다."며 궁색하게 말하였다. 또한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해당부서를 방문해 자진철거를 통한 시정조치를 스스로 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사실도 확인하였다. 증축 공사후, 원남새마을금고는 2017년도 본점 365코너를 외부로 이전하였고 3천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재 설치하였다. 이에 대해 금고의 B 회원은 "365코너의 이용이나 관리상 외부로 이전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며 예산낭비를 지적하기도 했다. 더구나 원남새마을금고는 신청건물에는 없었던 화단을 새로 조성하면서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을 위한 물을 공급해야 하는 소화급수전을 막아버리는 등 안전 불감증까지 드러내는 대담함까지 보였다. 지난해 토지소유주 H씨는 원남새마을금고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 준공 과정에서 본인 사유지가 접촉된 사실을 알고 금고가 그동안 사용해 왔던 토지사용료와 매입대금을 합해 1억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였다.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정기이사회 의결을 거쳐 본점 365코너와 접촉된 토지 처리를 위하여 지난해 12월 20일 임시총회에 1호 안건으로 '접촉 토지처리의 건'을 상정하였으나 총회에서 이사장은 금고가 엘리베이트 증축과정에서 금고의 업무 처리 불찰로 불법하게 건물이 준공처리된 사실 등에 대해서는 전혀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구미시로 부터 본점내 365코너 일부를 절단하라는 이행통보를 받았음에도 회원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혀 말하지 않고 감추었으며, 오히려 임시총회에서 일부 회원이 반대해서 토지소유자 접촉토지 건을 처리를 못했다는 식의 발언이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토지소유주 H씨는 임시총회에서 토지 처리 건이 부결된 사실을 알고 "자신이 청구한 토지사용료와 매도금액에 대한 내용이 회원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였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금고 이사장이 총회회의록을 보여주면서 일부 회원들 특히 3명의 특정 회원들의 반대로 매입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고, 총회에서 A 회원이 사비로 담을 쌓겠다는 발언을 했다는 말을 전하면서 A회원에게 담을 쌓도록 압력을 가해 줄 것을 사주하였다"고 했다. 또한 H씨는 "임시총회가 끝나고 바로 돈을 주겠다고 했는데 지켜지지 않았으며, 7천만원으로 금액을 재조정해 준 사실을 말하면서 정기총회를 앞두고 "이사장이 원남새마을금고 앞에 철조망 구조물을 설치할 것을 사주하였고 그래서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원남새마을금고 K이사장은 H씨의 사유지 사용료 및 매도 청구의 건이 임시총회 부결되자 다시 정기총회에서 기타 안건으로 상정하여 처리하려고 하였으나 정족수 미달로 실패함으로서 2차례에 걸쳐 회원들을 속이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이사장이 토지소유주를 사주하였다는 H씨의 주장이 알려짐에 따라 많은 회원들이 문제를 지적하며 향후 어떤 방향으로 사건이 진행될지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신문고에 생활불편민원을 신청한 철조망구조물은 사유지에 설치된 것이라 행정기관에서도 관여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그대로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원남새마을금고 모 임원은 "증축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회원들에게 솔직하게 밝히고 대책을 논의했더라면 회원들에게 신뢰를 회복할 수도 있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임원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총회에서 토지소유주가 제시한 1억원을 승인받아 지불하고 토지매입으로 불법 승인 등 문제를 덮으려고 한 행위는 회원들을 기망하였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P 회원은 "이사장과 일부 임원의 이러한 행위는 전혀 납득할 수 없으며, 총회에서 회원들을 속이고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해야 할 이사장과 임원이 토지소유자에게 총회회의록을 보여주고 회원에게 압력을 가하도록 사주한 행위와 더구나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인도와 접한 곳에 철조망 구조물을 설치하도록 사주한 행위는 있을 수 없으며, 강하게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하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원남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일부 임원들이 회원들을 기망한 행위가 사실로 들어나자 많은 회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관계 기관의 조사와 빠른 해결을 촉구하고 있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남언론포럼 공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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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을지연습, 적 테러방호 대응 종합훈련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23(수) 16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차종범 전자정보기술원장, 지역 이통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으로 '적 테러 방호 및 화재‧유해화학물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구미경찰서 112 타격대, 구미소방서,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등 10개 기관 및 업체가 동참하여 100여명이 훈련에 직접 참여했고, 특히, 육군항공 21항공단 소속 수리온 헬기가 추가로 투입되어 적 식별과 추적을 위해 작전상공에서 지상군과 연계하여 일사불란하고도 현장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또한, 순찰차, 화재진압차, 화학측정차, 방재차, 긴급복구차 등 최신 장비를 포함하여 21종의 장비가 동원되었고, 전시장에는 불산사고 관련 사진과 산악․수중 구조장비가 전시되어 행사 참관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훈련은 주요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구미지역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적의 테러와 화재발생, 유해화학물 누출 상황을 토대로 단계별로 실시되었으며,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재확인하고, 훈련 참여자 및 참관자 모두가 ‘안전한 구미’를 위한 결의를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훈련에 참석한 이묵 을지연습 구미시 통제부장은 “훈련 준비로 고생한 100여명의 훈련 참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평소 민․관․군․경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야만 위기상황 발생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구미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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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예방 긴급 점검 시행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6. 12. 2.(금) 11:40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상인회, 구미시의용소방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 회원 및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화재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점검 및 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은 지난 11. 30 대구 서문시장 화재 발생 등 특히 동절기(12~2월)에 전통시장 화재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상인들에게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현장점검을 통한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전통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개별 점포 상인들에게 화재시 신고․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방법 및 전기․가스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하였다. 구미시는 관내 16개 전통시장 소속 안전관리자가 직접 화재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토록 하고 있으며, 시장 내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에 대한 점검 실시 후 시설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내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반영해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화재사고가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화재 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화재예방 규정을 준수하고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상인들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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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1. 23.(수) 14시 도레이첨단소재(주) 제1공장에서 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송세경 대구지방환경청 화학안전관리단장, 김정민 제5837부대 1대대장, 정관영 구미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오태석 한국전력 구미지사장, 김규창 도레이첨단소재(주) 상무, 이범석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의회장, 유관기관·업체 및 인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진피해 대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구미시, 대구지방환경청,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도레이첨단소재(주) 1공장에서 공동주관으로 실시하였고, 경북119특수구조단,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1대대, 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 구미지사, 한국환경공단, KT 구미지사, 순천향병원 등 13개 기관과 (주)삼성전자 등 화학안전공동체 10개사에서 150여명이 참여하였다. 동원장비로는 유관기관 합동훈련에 처음 선보인 합동방재센터 119화학구조팀의 제독장비인 MPD(시간당 120명 제독가능)와 함께 119특수구조단의 생화학구조차, 구급차, 소방차, 군부대 제독차, 집게차 등 33대의 차량과 각종 방제장비 100여점이 동원되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2차 사고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유출, 화재발생, 낙하사고 등 복합사고에 따른 기관별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상황발생 및 초기대응, 긴급구조 및 통제단 가동, 유출차단 및 화재진압, 오염도조사, 중화 및 제독, 사고복구 및 상황종료 등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되었다. 한편, 훈련참여자와 참관인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훈련 시작전에 지진 및 화학사고 발생시 대응요령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였으며, 휴브글로벌 불산사고와 화학사고 관련사진, 방재물품도 전시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먼저 일선에서 재난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훈련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이제는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오늘 같은 훈련을 실시한 것이 매우 의미있고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면서, 평소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