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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0년 인문도시지원사업 최종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23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대학교가 역사, 철학, 인문, 문화 등 인문자산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이를 강좌, 체험,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시 전체를 ‘인문 체험의 장’으로 조성하고, 지역 인문자산 발굴, 지역 간 인문 네트워크를 활성화를 통하여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이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인문도시 사업 유치를 위해 2019년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 기본 연구계획'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모사업을 위해 2020년 3월에는 계명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MOU)을 체결하고 4월 8일 공모사업 접수, 5. 26(화) 발표평가를 거쳐 6. 23(화)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장세용 시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발표평가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구미시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표명하였으며 오늘의 최종 공모 선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번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산업․인문도시:구미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계명대학교가 주관하고 구미시를 비롯한 관내 20여개 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올해 7월부터 향후 3년 동안 국비 408백만원을 지원받아 인문강좌, 인문체험, 인문축제, 인문학 학습 공동체와 같은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주요사업으로는 구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구미의 문화유산․인물, 성장, 가족, 인권, 산업 등을 주제로 구성된 강의와 체험, 인문주간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역량을 가진 강사진 2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년간 구미에서 펼쳐질 인문학 향연으로 구미가 가지고 있는 풍부하고 다양한 자원들이 인문가치로 재발견되고, 많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가까이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산업과 정신문화가 균형을 이룬 풍요로운 인문도시 구미로 거듭나 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제고시키는 의미 있는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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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학자금 대출 저금리 전환대출 확대 법안 발의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 미래통합당)은 지난 6월 19일 과거 고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청년들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여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경제 여건과 금리 변화에 맞춰 전환대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였다. 현행법은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을 2009년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금리 5.8%)으로 한정하고 있고 기간도 2020년 3월 - 2021년 3월 까지 1년간만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20년도 2학기 기준, 한국장학재단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 금리는 1.85% 2010년은 5.7%(1학기), 5.2%(2학기), 2011년은 4.9%, 2012년은 3.9%로 현재보다 금리가 2배이상 높아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청년들의 부담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010년~2012년 기간 동안 고금리의 고정금리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은 248,870명, 대출 잔액은 5,444억원에 달한다. 김영식 의원은 "학자금 대출의 금리를 낮추는 것은 미래세대인 청년계층의 부담을 덜어줘, 사회진출을 촉진하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면서 "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수십만명의 청년들의 대출 금리를 조속히 낮출 수 있도록 국회와 교육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 공동발의자로는 김병욱, 권은희, 이종성, 김희국, 윤두현, 박대출, 김형동, 정희용, 구자근, 윤한홍, 송언석 의원 등이 참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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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계명대학교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31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백승균 목요철학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문도시 추진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문학 선도대학인 계명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학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인문도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인문학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구미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구현하기 위해 인문학 역량을 가진 계명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제반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해 나가고, 구미형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하여 구미형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계명대학교는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해 나갈 것이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하였다. 특히, 장세용 구미시장은 “인문도시 구미를 추진하는데 계명대학교와 협력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며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한,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다양한 인문자원을 모으고,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인문도시 추진의 방향성에 대해 입장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계명대학교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교육부·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해 산업도시 역량과 인문도시 기반을 양축으로 한 단계 성숙된 구미시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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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원격수업 지원사이트 구축 운영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3월 30일(월)부터 교육부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에 따라 학교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지원사이트: https://gmeduoffice.modoo.at/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는 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에 따라 실시간 쌍방향수업, 콘텐츠활용중심수업, 과제수행중심수업을 운영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온라인 개학이 확정될 시 권장 운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원격수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helpdesk’를 운영한다. 원격수업사례 공유방과 감염예방노하우 공유방에서는 학교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감염 예방과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격수업지원사이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사들의 원격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원격수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학습도구들의 사용법과 사례를 담아 원격수업이 실제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신동식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함양하고, 교원의 전문성 함양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선생님과 학부모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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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 정세현 의원 베스트 도의원에 선정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2019 베스트(BEST) 도의원에 도기욱(예천), 이선희(비례), 정세현(구미) 의원이 선정됐다. 기자단은 20일 오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도기욱(예천·자유한국당·3선), 이선희(비례·자유한국당·초선), 정세현(구미·더불어민주당·초선) 의원 3명에게 상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은 2015년부터 매년 투표를 통해 BEST 도의원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연말에 조례발의·출석상황·상임위 활동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의정활동을 평가해 BEST 도의원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 도기욱 의원은 제9대부터 제11대까지 당선된 3선 도의원으로 제10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장을 역임했고, 올해 11월까지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할을 수행해오면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 ‘경상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에도 기여했다. 이선희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지진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배분,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포항지진의 원인 규명과 피해지역 주민지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생태관광육성 및 지원 조례’,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생활악취 방지 조례’ 등 민생 중심의 조례안을 발의하고, 도정질문에서는 ▸공공기관 유치 전담부서 신설 ▸경북디자인 경쟁력 강화 ▸올바른 도시숲 조성 등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공헌을 하였다. 정세현 의원은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했으며, 경북메이커교육관 구미유치 및 구미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교육부 투자심사 통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매진해 왔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과 공약 체감도 제고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날 수상한 의원들은 "출입기자단에서 선정하는 BEST 도의원이라 더욱 의미가 크고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면서 "도민들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항상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작은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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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주로 일대에서 제19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열려!구미시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19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지역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국악대회이다. 특히 금년도에는 지난 7월 명명된 박록주로 일원으로 행사장소를 이동하고 명창부, 신인부 등을 신설하여 박록주선생을 기념하는 대회로의 정체성을 높이고 전문국악인에서부터 입문자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구성했다. 또한, 5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는 국악공연이 개최된다. 작가 김홍신의 사회로 이옥천, 김정민 등 유명 국악인이 출연할 예정으로 대회 참가자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이사장 정택균)는 "국내 유일의 명창박록주 기념사업으로서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경연대회의 권위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고아읍 박록주로 일원을 찾아주시길 당부했다. 제19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www.parkrokju.org) 및 전화 054-458-8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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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곡초,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집단상담 실시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7월 2일 화요일부터 7월 3일 수요일 까지 본교 4학년 학생 중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 담을 실시했다. 지난 3월, 여성가족부와 교육부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본교 4학년 학생 중 주의.위험군 학생이 총 19명이 나왔는데, 이 중 학부모 동의 및 집단상담 참여를 희망한 학생 2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위험성을 스스로 자각하고 조절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은실 강사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문제점, 개선 방안 등을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에 맞게 놀이나 퀴즈 등을 활용하여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스스로 조절력을 가지고 건강한 방법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진단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자신의 상태와 비교함으로써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행동을 바르게 변화할 수 있도록 내용으로 유도했다. 상담에 참여한 본교 4학년 김OO학생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다는 것을 알았고, 퀴즈를 통해 배우니 더욱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집단상담을 통하여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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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주민교육비 지원대상 선정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하헌정)는 국토교통부 '2019년도 도시재생뉴딜 교육비 지원사업' 주민교육부분에 직접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곳, 경상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금액은 국비 1천만원이며, 교육비 지원사업은 지역주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체로서의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비 지원계획에 따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단위 지자체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신청 대상이다. 교육내용으로는 8주간에 7회차(회차당 3시간)에 걸쳐 “구미시 도시재생 추진현황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자산.공동체 조직화, 공동체 운영원리, 주민 참여와 주민활동가의 역할 등 강의가 진행되며, 1회차는 도지재생 선진지 현장탐방’을 포함하고 있다. 구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하헌정 센터장은 “전국적인 공모에 센터가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더 좋은 기회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진득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선정사업이 교육비가 크지는 않지만 센터가 개소하고 주도적으로 공모하여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교육과 선행지역의 성공사례를 체험함으로서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도모와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며, 앞으로도 추가 교육과 주민활동가 양성을 위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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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 "구미형일자리 전기차배터리에 이어 방위산업도 창출" 의지 밝혀!구미지역 방위산업이 전기차배터리산업과 함께 구미형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 맞춤산업의 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경북 구미을지역위원장)은 지난 24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과 구미경제의 새로운 활력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 방위산업 육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구미지역에 LIG넥스원, 한화, 한화시스템 등 국내 방위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기업 3곳을 비롯해 방위산업과 관련한 중소기업들이 100여곳에 달한다"면서 "금오공대 ICT 융합기술원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ICT방위산업 연구개발센터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구미지역은 정부의 국방정책와 연계해서 방위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췄음에도 기반시설 확충과 정부정책 연계 강화와 같은 숙제를 떠안고 있다"며 방위사업청과 구미시, 그리고 금오공대간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구미 산업구조를 따져보면 여느 업종보다 방위산업 기반이 탄탄하게 잘 갖춰져 있음을 알 수 있다”면서, “구미형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유치되는데, 여러 무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금오공대와 구미시, 그리고 경북도가 구미방위산업 진흥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민군ICT융합기술원 설립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며 “경북도가 5가지 2030년 신경북형 미래전략 산업중에 방위·군수산업을 포함시키면서 민군ICT융합기술원 설립과 운영 예산지원에도 긍정정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구미지역에서 방위산업 부품, 장비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수가 날로 늘고 있다”며, “방위사업청의 정책방향에 부응하는 방위산업 부품 국산화 전진기지, 그리고 해외투자 기업 부품조달 집적단지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방위산업 IT전자부품산업단지를 조성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일원화한 방위산업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사업청내에 국내 방위산업 육성과 지도를 위한 국이 설치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구미에는 국방벤처센터가 자리를 잡고서 지역 방위산업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지역 대학,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지원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미시는 같은 날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지역 산·학·연·관 대표 및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발족식을 갖고, 회장과 부회장으로 장세용 구미시장과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추대했다. 조 회장은 이날 김현권 의원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구미 방위산업 육성을 협의한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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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5월 3일(금)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 강당에서 구미, 김천, 상주, 칠곡 관내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담당 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중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연수회'를 실시했다. 학생부는 대입 학생부종합전형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면서, 학생평가와 함께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부 기재 오류는 학교 현장의 주요 민원이 되어, 교사들의 책무성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으며, 교육부는 학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매년 관련 지침을 개선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도 교육부령 제280호(2019. 3. 11.자 시행)가 일부 개정되어 인적사항, 학적사항, 출결사항, 수상경력, 진로희망사항, 창체 봉사활동 및 동아리활동,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에 대한 기재 요령이 부분 변경되어, 이에 대한 교사들의 숙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수는 학생부 기재관리의 표준화 구현 및 교원의 기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사별 학생부 기재 격차를 최소화 하고 학생부 관련 법령과 학생부 관리 기재요령의 이해를 중심으로 강의, 운영 사례, 질의 응답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오늘 연수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학교생활기록부의 효율성, 신뢰성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