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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기초, 담장 벽화 사업 성공리에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신기초등학교(교장 장해자)는 지난달 12일부터 학생이 참여하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3일 밝혔다. 벽화 그리기는 본교 학생, 영남대 회화과 학생 20명의 순수 재능기부로 완성된 벽화 그리기 사업으로 동물원, 명작동화 등으로 그려져 학교 주변 일대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해자 교장은 "폭염에도 벽화봉사에 참여해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무엇보다 삭막했던 마을 주변 환경이 밝고 환하게 변화된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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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신기초, 영남대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구미인터넷뉴스]신기초등학교(교장 장해자)는 지난 7월 12일부터 학생이 참여하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마을에는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신기초 학생과 영남대 회화과 학생 20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되고 있다. 내벽은 주변 경치와 어울어지는 자연경관을, 외벽은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명작동화를 그려서 노후주택이 많은 학교 주변 환경개선 효과는 물론이고 한껏 밝아진 문화공간으로 점차 변화되고 있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옥상 외벽에는 교화인 섬초롱꽃을 그려서 온누리를 밝히는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인내를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장해자 교장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마을주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공간을 제공해 준 영남대 회화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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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신한금융그룹 협력 '2021년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매 등 6,500만원 상당을 지원받아 구미시립인동도서관 1층에 28평 규모로 조성하고 9월 개소 할 계획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가 있는 가정이 이웃끼리 자발적으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자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소통하는 공간이며, 가족끼리 그룹을 만들어 서로의 아이를 돌봐주거나 보호자 재능기부를 통해 가족품앗이를 할 수 있는 열린 커뮤니티 역할을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동나눔터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및 방학 돌봄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현재 가족행복플라자, 꿈도담터, 사람사랑 육아나눔터 등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선정된 1개소와 하반기에 1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과 이웃이 소통하는 함께하는 육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하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돌봄 품앗이 활동을 강화해 함께 돌보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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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동, 독거어르신 장수사진' 무료촬영 지원[구미인터넷뉴스]임오동(동장 장인수)은 지난 6월 24일 14시 임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범) 위원들과 관내 저소득 어르신 2명에게 이미용서비스 및 장수사진촬영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무료서비스는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기 위하여 장수사진이 없는 독거어르신과 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구미행복나눔가게에 참여중인 나눔가게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블루썸헤어(대표 박경애)에서 머리손질과 메이크업 등을 지원하고, 둘리사진관(대표 강경임)에서 장수사진 촬영 및 인화, 액자를 후원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명이 동참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촬영하고 귀가하실 수 있도록 동행했다. 이날 촬영을 마친 어르신은 “그동안 변변한 영정사진 하나 갖고 있지 못한 게 맘에 걸렸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에 김기범 위원장은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옛말처럼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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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5월 22일 10시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미숙) 회원 5명이 양포도서관을 찾아가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마술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양성평등의식과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 활동은 '그림책과 마술을 활용한 평(등하고) 행(복한) (양)성(평등)이야기' 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시민참여단 일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부터 시작하여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3개 아동시설 및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교육한 결과 시민들의 큰 호응과 요청이 있어 올해도 도서관 이용 아동 동반 가족의 사전 신청을 받아 양성평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제3기 시민참여단 이경임 회장은 인근 지자체로부터 1일 강사로 초청받아 구미시 우수사례를 소개할 계획으로 타시도에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구미시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2014년 창단되어 문화행사 및 시설 모니터링, 여성친화사업 홍보 등 시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영역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하고 참여하는 행복도시 구미를 만들도록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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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1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실시[구미인터넷뉴스]원평1동(동장 박상호)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기, 이주희) 주관으로 5월 23일(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장애인가구를 찾아 2021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공간을 개선해주는 복지공동체사업으로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새마을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낡고 곰팡이 핀 벽지․장판 및 깨진 유리와 낡은 조명을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박상호 원평1동장은 휴일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실천해준 새마을 단체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원평동을 만드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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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힐링가든봉사단원 위촉![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5월 7일 13시 환경교육관에서 힐링가든봉사단원 39명을 위촉했다. 힐링가든봉사단은 연수원의 시민정원사, 원예, 산림분야 등의 교육 수료생이 주축이 되어 2013년도부터 환경연수원에 운영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으로 경북도내 시‧군의 오지마을 또는 사회복지단체 등을 발굴해 공동체정원 조성과 원예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환경복지 증진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단원은 매년 교육수료생 중 지원을 받아 소정의 심사를 거쳐 위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주, 김천, 구미, 칠곡지역 수료생 39명이 지원해 위촉했다. 올해는 신규로 발굴한 지역을 비롯해 지난해 대상 지역에 애프터서비스 차원의 '다시 찾아가는 힐링가든봉사단'과 공동주택 대상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 사업도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도내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힐링가든봉사단 이미숙 단장은 "힐링가든 봉사단이 도민들이 공감하는 자연사랑, 환경보전 의식과 함께 도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선봉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심학보 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힐링가든봉사단에 지원한 단원들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환경과 정원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경북 실현을 위해 봉사단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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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화재예방 '화목보일러 자동소화장치' 설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장천면에 소재한 30가구에 주택화재의 주원인인 화목보일러 화재를 초기에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원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리고, 자동온도조절장치가 없는 경우 온도조절이 쉽지 않아 한꺼번에 많은 연료를 넣으면 과열에 의한 복사열로 주변 가연물에 쉽게 불이 붙은 특징이 있다. 이에 보일러실에 설치된 상수도관과 연결하여 자동으로 초기 소화가 가능한 자동소화장치를 설치하여 연소확대 방지 및 대피시간 확보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소방행정자문단과 소방안전협의회의 협조와 장천면 의용소방대원․소방시설업협의회원 등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구미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는 18건으로 주거시설 화재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인으로는 불씨비화 12건, 근접가연물 3건, 보일러과열로 3건이 발생하였다. 이번 설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이번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간이소화장치가 화재시 초기진화 및 연소확대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점차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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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전자 한사랑회, 회원 모금 200만원 '구미희망더하기' 사업에 기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덕우전자 한사랑회(회장 최인규)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한사랑회는 산동읍에 소재한 휴대폰ㆍ자동차부품 제조ㆍ판매업체인 덕우전자(사장 이준용, 우수택)의 임직원 23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원을 구미희망더하기사업에 기탁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약자들이 배제되지 않고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은 법적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생계ㆍ의료ㆍ주거ㆍ고용 등 필요한 서비스를 현금, 현물뿐만 아니라 재능기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구미시만의 특화된 복지시책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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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민의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복지 문턱은 낮추고 인프라와 지원은 강화하여, 시민의 행복을 위한 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든다. 신축년 새해 '희망을 키우는 복지, 누구나 다 누리는 행복한 구미'라는 목표 아래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가구, 취약계층, 아동부터 노인, 장애인 등에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시책을 펼친다. ▣저소득 생활안정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로 포용복지 내실화 △위기가구 생활안정을 위한 탄력적 지원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작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오는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기존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화재, 중한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가 발생해 어려움이 있는 가구 중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 기준 1억 1,8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에 대해 4인 기준 생계지원 126만원, 의료비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제도로 코로나-19로 한시적으로 완화된 기준은 기존 재산 기준에서 8,200만원 증가한 2억원 이하, 금융재산도 가구원 생활준비금 공제비율을 150%까지 확대해 4인 가구 최대 1,231만원까지 공제하는 등 기준 상승 효과로 더 많은 위기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한부모 수급권자 가구에 대한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이 폐지되어, 본인의 소득・재산이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생계급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고소득․고재산 (연소득 1억원 또는 부동산 9억원 초과)을 가진 부양의무자에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지속 적용한다. 생계급여는 1인가구 월 54만 8349원(지난해 대비 2만1191원 인상)에서 4인가구 월 146만 2887원(지난해 대비 3만 8135원 인상)을 지급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주민들이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저소득층 주민들에 대한 복지 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취약계층 복지안전망 강화 구미시는 찾아가는 복지를 기반으로 복지 대상자들이 도움을 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파악해 그에 맞는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2022년까지 14개의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여 기존의 복지서비스에 주민의 건강까지 포함한 보건·복지 통합 사례관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시비스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운영을 더욱 활성화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숨은 취약계층을 적기에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밝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올해 6월까지 278안구의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카페 카리타스, 달인의 찜닭 등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구미성리학역사관 내 문화카페(풍빈원)를 새롭게 열어 5개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했다. 현재 15개 자활근로사업단 210여명의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자립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육·돌봄 환경 공적책임 강화로 든든한 보육환경 조성 △안심보육 및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 올해에도 촘촘한 돌봄사업을 펼쳐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부모들의 육아를 돕는 사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시간을 연간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 지원하여 이용가정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야간‧주말 및 긴급 상황에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에는 아이돌봄 모바일앱을 통해 '일시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돌봄 강화를 위해 현재 운영되고 있는 47개소의 지역아동센터 중 야간돌봄 등 5개소 및 토요운영 17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분야별 아동복지교사 파견지원을 통한 기초학습 등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아동과 부모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산동면 신당리에 지역사회 통합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인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건립 추진하며,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재 12개소인 국공립어린이집은 3개소, 열린어린이집은 연말까지 31개소 추가 확충하여 130개소까지 늘려 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득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을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를 현재 4개소에서 올해 2개소 추가 설치해 초등 돌봄사각지대까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의 체계적인 보호와 복지 증진 최근 사회적으로 심각한 아동학대사건 발생에 따라 관내피해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 신고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지난해 7월 시청 아동보육과에 아동보호담당을 신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6명을 배치하여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현장출동, 상담 및 가정조사, 보호조치, 사례관리 등 아동의 권익보호를 위해 책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 아동학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동의 복지증진을 위해 월15만원씩 지원하는 양육수당을 올해부터는 만17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확대 지원하여 입양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보호종료 아동청소년 자립통합지원센터'를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마을센터 건립(원평동 964-363 외 2필지)과 연계해 올해 3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활력 있는 노후보장과 장애인 자립지원 강화 △맞춤형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기찬 노후 지원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99.5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환경개선사업, 학교급식도우미, 보육사회서비스, 노인관련 시설 지원 등 지난 해보다 351개 증가한 3,096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독거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인 IOT 기기*를 1,095대로 확대보급하고,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돌봄서비스를 지난해보다 50명 증가한 2,30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1명의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를 파견하여 가정방문, 말벗, 정서지원, 병원동행 등의 다양한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 IOT 기기 :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심박·호홉), 조도·습도·온도 감지센터 및 태플릿 pc 기반의 통신단말장치(게이트웨이) 등 그 밖에 경로당 360곳에 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교육, 건강, 체조, 요가,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한다. △활동지원 확대와 시설 확충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구미시는 올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노력도 계속 한다. 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1개소를 추가한 4개의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에서 800여명의 이용자에게 신체활동·가사활동·사회활동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발달장애인에 대한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증진과 가족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대상을 기존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관의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의 신체적 기능회복과 재활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6억 4천만원을 확보해 장애인체육관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인 '사랑의 쉼터'에 거주 여성 장애인들의 인권향상과 환경개선을 위해 2억원의 후원금과 설계 및 건축 시공 등 재능기부를 연계하여 지상1층, 연면적 278.66㎡ 규모로 방 6개, 화장실 3개, 거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 여자생활관을 12월 준공을 마쳐서 입주를 앞두고 있다. 장세용구미시장은 "복지는 시민의 행복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라며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을 통하여 시민의 행복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공적 책임복지를 강화하고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노력하여, 올해도 오직 시민이 바라는, 시민이 중심인 시정으로 더욱 힘차게 도약, 더 큰 구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