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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의 명품도시 구미! 더 큰 미래 꿈꾼다!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와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등 대형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거듭난 구미시는 2015년을 맞이하여 새해 첫출발의 키워드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화로의 더 큰 미래를 꿈꾸고 있다. 대형 국제회의 성공적 개최 구미시는 지난해 9월「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를 3개국 150여개 지자체에서 520여명이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는 교두보를 마련하였고, 세계36개국 5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대회」는 국내·외 여성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우리나라 경제를 도약시키고 나아가 글로벌 경제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소통과 연대의 장이 되었다. 구미시는 이러한 대형 국제회의 개최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2015년「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와「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잇달아 유치함으로서 높아진 국제도시로의 위상을 이어나가고 있다.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사업추진 구미시는 모택동의 정치적 고향인 중국 장사(長沙)시, 중국인들이 가장 존경 하는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도시인 광안(廣安)시와 함께 일본 오쯔시, 대만 쭝리시(中壢市) 등 7개국 10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7일 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 중국 위남시를 방문하여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여 한중 양국 친선우호관계 증진과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구미시는 2013년 중국 장사시와의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행사 개최에 이어, 올해는 일본 오쯔시와 자매결연 25주년 기념행사를 계획하여 국제자매도시와의 상호 신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와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여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박람회의 성공적인 구미개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고위급 지도자 대거 구미 방문 2014년은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이하여 전락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대거 구미를 방문하여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 6월 차이 밍 자우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임 방문과 9월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의 방문에 이어 제14차 한중지도자 포럼에 참가한 중국 탕쟈쉬엔 국무위원, 츄궈홍(邱國洪) 주한중국특명전권대사,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 등 방문단 25명이 2014년 10월 22일 구미시청을 방문을 통해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시대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구미시를 성공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차이 밍 자우(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은 로마를 가보지 않으면 유럽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고, 경북 구미를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을 가 봤다고 할 수 없다고 구미방문 소감을 전해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구미의 위상을 실감케 했으며, 구미시는 이에 발맞춰 11월 북경을 방문하여 중국인민외교학회 펑커위 부회장, 중국국무원 신문판공실 채명조 주임, 권영세 주중한국대사 등과 면담을 통하여 중국 공무원 및 언론인,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박정희 리더십과 새마을 운동 등 한국경제성장의 성공 모델인 구미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성공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이러한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과의 교류는 구미시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해외투자 유치 및 국제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구미시 청소년 글로벌 인재 육성강화 2014년은 그 어느때보다 구미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간 청소년 교류가 활발한 한해였다. 구미시는 지난해 2월 고등부 광안시 홈스테이에 이어 7월에는 구미 선주중 및 구미여고 학생들이 장사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 결연을 체결하였으며, 10월에도 위남 및 쭝리시에서 2차례에 걸쳐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7번째로 개최되는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는 지난해 중고등부 참가 자격을 경상북도로 확대를 통하여 대회의 수준을 높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매년 500여명이 참가하는 영어경진대회는 관내 초중등학생들의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수상자에게 영어마을 체험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매년 참여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구미시는 이러한 학생들의 참여에 힘입어 2015년에도 선산중학교에서 휴스턴 홈스테이 방문이 예정되어 있고 7월에는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을 구미로 초청하여 홈스테이 및 문화 탐방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속의 구미! 더 큰 미래 꿈꾼다 구미시는 지난해 대규모 국제행사의 개최와 7개국 10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의 성공정인 교류사업을 이루어낸 성과를 바탕으로 2015년에도 새로운 국제행사 유치와 세계도시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실무협의를 통해 교류의 다양화 및 지역에 적합한 특성화된 교류사업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등을 개발하는 등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다시 새기는 국제화 중심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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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볼링팀,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구미인터넷뉴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청운동선수단 볼링팀 소속의 전귀애(25세), 김진선(22세)국가대표 선수가 지난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 23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여자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귀애(구미시청), 김진선(구미시청), 손연희(용인시청), 정다운(충북도청), 전은희(서울시설관리공단), 이영승(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여자대표팀은 여자 5인조전에서 6게임 합계 6,439점을 얻어 싱가포르(6,259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우리나라선수들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회 연속 종합우승(금 6, 은 4, 동 5)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귀애, 김진선 선수는 2014년 구미시청에 입단한 선수로 제95회 전국체전 우승,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제1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였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1월 창단되어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되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볼링인구 저변확대 및 구미시 브랜드가치 창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우수팀으로 우리시가 명실상부하게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가운데 이룬 이번 쾌거는 구미체육 르네상스를 열어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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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14년도는 영광의 한 해였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숙)의 2014학년도 대회활동 실적은 그 어느 해보다 큰 성과를 거둔 영광의 한 해였다. 학생활동중심의 수업 문화 지원 및 맞춤형 컨설팅을 활성화하여 현장을 지원한 결과 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7회 eduTop 공모전 공감지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선주초등학교(교장 신태철)는 행복학교, 보람교단, 감동교육 영역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뿐만 아니라 제16회 전국 영어수업개선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는 문장초 박혜진 교사는 전국 1등급, 진평초 양주미 교사는 2등급을 수상하였고, 교실수업 실천사례 발표대회와 교과수업 전문가 공모전에서 전국 1등급 1명, 2등급 8명, 3등급 6명이 입상하여 수업 개선을 위한 노력을 증명해 주었다. 또한 옥계초등학교 권용세 교장은 올해의 경상북도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구미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 미래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학․진로 교육 및 정보화 교육부문에서도 큰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올해 SKY대 대입수시합격자 비율이 작년대비 162%로 높아졌으며, 진로진학 상담교사 배치, 꿈찾기 진로캠프 운영 등 직업체험 매칭 시스템 운영을 지원한 결과, 선산초등학교(교장 손기영) 도혜진 교사가 전국진로교육 실천사례발표대회 개인부문에서 800 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제8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는 도대회 입상 1등급 3편, 전국대회 입상 2등급 2편, 3등급 5편으로 최다 입상 실적을 기록하여 정보교육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었다. 구미교육청은 지역청 소속의 학생안전자원봉사자회를 따로조직하여 온종일 살피고 지키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와 맥락을 같이 하여 원호초등학교(교장 조동익) Safe Guardians 교사팀(김현희 외 7명)은 제1회 “내손으로 만드는 안전한 학교!”공모전(교육부 주최,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관)에서‘스마트하게 즐기는 안전교육동화’를 제작하고 안전교육 포털사이트(http://안전지킴이.com)를 구축하여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교육청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교육 시설 소방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여 공로패를 받았다. 소통과 존중의 실천중심의 예절교육을 위하여 글로벌예절교육체험관에서 사회생활의 기본이 되는 예절교육, 규칙 준수, 법 지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형일초등학교는 법사랑 학교로 선정되어 최우수학교(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마일리지 및 우수한 참여 실적을 통해 교사부문에서도 우수상(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11월 17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행사에서 관내 금오초등학교는 합창 초등 부문에서 대상, 송정여자중학교는 퍼포먼스 댄스 부문에서 은상, 구미사곡초등학교 퍼포먼스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런 결과는 구미 학생들이 맘껏 꿈의 나래를 펼치고 끼를 맘껏 발산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 동아리가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해 주었다. 또한 「1교 1기」 활성화를 통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 지원으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한 육상 400m와 400m계주, 여자초등부 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2014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는 옥계동부중학교가 여중부 2년 연속 우승, 남중부 우승으로 남·녀 동반 우승하였고, 옥계동부초등학교는 여초부 3년 연속 우승과 혼성부 준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학교의 성과에 뒤질세라 2014. 11. 8(토) 의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구미교육지원청은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뛰어난 기량과 단합된 모습으로 다른 청의 부러움을 샀다. 구미교육청의 2014학년도 실적 중 가장 두드러진 실적은 거둔 영역은 문화·예술교육 부문이다. 금오초등학교 금오화음소년합창단(교장 김옥례)은 지난 10월 22일 제1회 대구합창경연대회 금상, 9월 26일 2014 대교문화재단 어린이TV 코러스 코리아 합창대회 대상(교육부장관상), 9월 27일 제8회 제2회낙동강세계평화문화재단축전국어린이평화동요제 은상, 4월 19일 동리·목월 동요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였다. 뿐만 아니라 11월 14일에는 2014 대한민국 창의인성 한마당 동아리 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하는 성적으로 일 년을 마무리하였다. 형곡초등학교(교장 우상락)의 ‘형곡 엘 시스테마’리코더 합주단은 8월 16일 제14회 춘천리코더콩쿠르 합주부문에서 은상 수상, 9월 26일 제51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리코더 합주부문에서 1위 입상 실적을 거양함은 물론 3년째 정기 공연을 개최하여 구미시민에게 행복한 음악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상모초등학교 ‘상모바로크합주단’(교장 정병옥)은 8월 15일 제31회 전국리코더콩쿠르 중주부문 금상 및 은상 수상, 8월 16일 제14회 춘천 국제리코더 콩쿠르 중주 부문에서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하였고, 형일초등학교의 형일관악합주단(교장 박인묵)은 8월 26일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여 구미의 명예를 드높여 주었다. 구미지역 초등학교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기량과 열정을 가진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의 땀, 노력이 값진 성과이기도 하지만 구미교육지원청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원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1인1악기 및 예술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라 할 것이다. 김정숙 교육장은 2014학년도에 우리교육청이 에듀탑은 물론 교실수업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문화예술 분야의 활동도 활발하여, 학생들이 지적 능력의 향상은 물론 따뜻한 감성도 기를 수 있었던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 강조하며, 2015학년도에도 이 같은 학교 문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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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위남시와 국제우호도시 결연체결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시중쉰(習仲勳)의 고향도시 위남시와 박근혜 대통령의 고향도시인 구미시가 국제우호도시 결연 체결로 양 국가 정상들의 상호방문으로 다져진 친선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한중교류 5천년 역사가운데 최고의 절정기에 최전선에서 앞장서가고 있다. 11월 17일 중국 위남시 광명호텔에서 열린 구미시와 위남시간 국제우호도시 결연 체결식에는 권기만 시의회부의장, 김복자 시의원, 국제친선협회 정재화 회장, 김수환 부회장 등 구미시 방문단과 쉬신롱(徐新榮) 위남시 당서기, 시정핑 시장, 장지엔화 정협주석, 러이차우우 인대부주임 등 4대 기관 대표와 전재원 주시안총영사 등 양측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적인 우호도시 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는 한중일을 넘어서 전세계 국제교류의 중심에 서 있으며, 양 도시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통하여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며, 미래의 지도자들인 청소년 교류와 기업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특히 구미시에서 중국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상하고 있는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에 위남시 간부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핑(奚正平) 시장은 "위남시는 농업이 발전된 도시이지만 앞으로는 산업발전에 있어 구미시를 벤치마킹하여 서부지역의 문화와 경제성장의 잠재력이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양 도시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방문단은 위남시 고신구에 있는 3D프린트 단지와 서안중장위남광전 산업원을 견학하고 양 도시간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를 했다. 위남시 3D프린트 단지는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현지를 방문했을때 중국에서 최고의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위남시는 사기(史記)를 쓴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史馬遷)의 고향으로 6명의 황제, 80여명의 재상, 300여명의 장군을 배출한 인재의 고향이며, 중국 오악중의 하나인 화산과 빼어난 자연, 역사경관으로 한국인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부평현에는 현재 5.34㎢ 규모의 자동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구미시에서 개최하게 될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13년 12월 구미를 방문한 시정핑 시장은 남유진 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국제우호도시 결연에 합의하고 지난 4월 국제우호도시 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9월 1일부터 4일간 우리시에서 개최된 제16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에 위남시 공무원 6명이 참석했으며, 상모고와 형곡고가 위남고급중학교와 서천충학교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4개교 학생 200여명이 상호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이 밖에 구미시는 중국 모택동의 정치적 고향인 장사시와 자매도시를 체결했고, 중국 개방정책을 이끈 등소평 고향도시 광안시, 시진핑 국가 주석 고향도시 위남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함으로써 한중 지도자들 간 고향도시 교류사업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면서 국제도시로서의 품격과 대외적인 위상을 높여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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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탕쟈쉬엔(唐家璇) 국무위원 구미방문"로마를 가보지 않으면 유럽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고, 경북 구미를 가보지 않고서는 한국을 가 봤다고 할 수 없다" 는 차이 밍 자우(蔡名照)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의 구미방문 소감에서 밝혔듯이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이 대거 구미를 방문했다. 한중수교 22주년을 맞이하여 전락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는 한중양국의 고위급 인사들의 상호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제14차 한중지도자 포럼에 참가한 중국 탕쟈쉬엔 국무위원, 츄궈홍(邱國洪) 주한중국특명전권대사, 김한규 21세기 한중교류협회장 등 중국과 한국측 방문단 25명이 10월 22일 구미시청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후궈차이(胡國財) 외국인투자기업협회 부회장, 첸원후이(錢文輝) 중국교통은행 부행장 등 산업・금융권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어 한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구미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압축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하고 창조경제혁신센타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시대 선도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하면서 중국 공무원 및 언론인, 청년리더를 대상으로 새마을 연수와 기업체 견학을 연계한 구미관광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김익수 시의회의장은 한중 양국간 문화예술 및 청소년 교류와 함께 의회차원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탕쟈쉬엔 국무위원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한 후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스마트폰 발전사 및 생산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홍보 갤러리를 견학했다. 또한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둘러보고 새마을 테마공원 조성 현황 및 국제화 사업과 연계한 관광프로젝트 설명을 들었다. 중국 고위급 지도자들의 이번 구미방문은 지난 6월 차이 밍 자우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주임 방문과 9월 중국 5대 언론사 기자단의 방문에 이어 최고위급 인사로서 그동안 구미시가 꾸준하게 추진해온 해외투자 유치와 제16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구미시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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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동네방네소식 (공단1동, 공단2동, 형곡2동)공단1동/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공단1동(동장 김용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권성호, 장영숙)에서는 10월 17일 오전 09시부터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열정적인 봉사의 손길로 몸이 불편하신 김○○(75세)과 할머니, 손자들까지 4식구가 사는 어르신 댁에 방2칸과 거실의 곰팡이가 슬고, 낡고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여 집안을 깨끗하고 화사하게 단장하였다. 어르신들은 평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엄두도 못 냈던 일들을 이렇게 이웃들이 찾아와 내 일처럼 많은 도움을 주어 무척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학 공단1동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사회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봉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더욱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단2동/불우이웃사랑 일일호프 행사 공단2동(동장 고차진)에서는 10월 18일 오후 5시부터 밤9시까지 공단운동장에서 공단2동청년회(회장 이상혁) 주관으로 제16회 불우 이웃사랑 일일호프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 지역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행사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하여 경로당 후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오는 공단2동 청년회(회장 이상혁)는 지역 상인 및 공단 근로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일호프 외에도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정월대보름맞이 주민화합 윷놀이대회 개최, 자연보호활동, 야간 방범순찰활동 등 지역사랑에 앞장서온 모범 단체이다. 민영미 행정민원계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공단2동청년회 회원과 좋은 일에 함께해주신 기관단체 및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공단2동은 기업과 주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형곡2동/관내 단체장 선진지 견학 형곡2동에서는 10월 18일 행정협의회(회장 박성애), 통장협의회(회장 정화옥) 주최․주관으로 관내 9개 단체장 및 회원, 동민, 직원 등 90여명과 함께 대전 계족산 및 육영수여사 생가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올 한해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형곡2동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힘써준 단체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 주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전 계족산에 도착하여 14.5km에 달하는 황토길을 산책하며 지역현안 및 시정에 대해 논의하고, 단체회원들간 친목을 다지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했다. 특히, 부정․부패없는 공정하고 밝은 세상을 표방한 정부3.0실천에 동참하고자「청렴도 1등급의 구미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통장협의회 정화옥 회장의「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청렴문화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스스로를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돌아오는 길에는 육영수 생가를 방문하여 육영수 여사의 고귀한 정신과 박정희대통령의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조국 근대화 추진 업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역사적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애 동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동 행정을 위해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회원들의 사명감을 높여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단체회원간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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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구미시 보육인 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월 11일 9시30분부터 금오공대 운동장에서 보육교직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춘덕) 주관으로 「제16회 구미시 보육인 대회」를 개최하였다. '우리가 구미 보육의 희망입니다'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보육인 대회는 어린이집의 화합을 도모하고 그 간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30명에 대한 표창,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대회에서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도 이루어져 아이 낳기 좋은 구미 조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유아 보육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구미시에서도 미래 인적자원을 키우는 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과 성을 다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구미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499개소 어린이집, 3,300여명의 보육교직원들로 구성된 통합 보육단체로 15,000여명 아동을 위한 안심 보육환경 조성 및 명품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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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5대 언론사, 구미공단 찾다!제16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와 한민족여성네트워크의 성공적인 개최, 제17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구미유치 등으로 국제적 품격을 높인 구미가 세계 언론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14일 구미를 방문한 차이 밍 자우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은 구미공단 성공사례 벤치마킹을 위하여 중국 주요 언론사 기자단 6명을 파견했다. 중국 언론사의 방한 취재는 중국 국무원과 21세기 한중교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중국정부 차원에서 언론 대표단을 우리나라에 파견한 것은 수교 후 22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방문단은 추이 쮠 중국경제망 총편집인을 단장으로 인민일보, 경제일보, 중국국제방송국, 신화사 등 5대 주요 언론사 고위급기자들로 구성되었으며, 9월 17일부터 양일간 구미를 방문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중국 취재단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구미공단의 성공요건과 친환경정책 및 산학연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취재단에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향후 중국 공무원들의 새마을 교육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중국 취재단의 구미방문은 중국 개발구 발전전략을 양적 성장에서질적 성장으로 변화시키고 정부주도에서 시장주도로의 전환과 하드웨어 환경 경쟁에서 소프트웨어 환경 경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출구전략을 구미공단의 성공사례에서 찾기 위함이다. 취재단은 구미공단의 발전전략과 산업인프라 등을 통하여 중국이 배워야할 점들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취재 했으며, 또한 구미공단의 국제적인 광고와 브랜드 홍보 등 성공적인 사례와 공단의 관리체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9월 18일 구미시청을 방문한 중국 취재단은 구미시청 홍보 영상물을 시청하고 간부 공무원들로부터 구미 산업동향 및 공단조성 현황, 새마을 운동 발전사와 국제화 사업, 관광개발 프로젝트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취재단은 구미공단의 입주업체에 대한 정책과 인센티브 등 다른 공단과의 차별화 정책 등에 관심을 보였고, 우리시는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및 새마을 국제화 사업과 기업체의 산업시찰을 연계한 관광프로젝트 개발을 소개했다.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 구미공장을 방문한 중국 취재단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삼성전자 구미공장 현황과 삼성 스마트폰의 역사 및 최신 트랜드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중국 취재단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에서 한국 근대화의 전역사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정을 지켜보면서 한국 경제 발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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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폐회남유진 구미시장은 제16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폐회식에서 "한중일 관계의 껄끄러움을 해소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3국간의 화해와 소통을 모색할 때이며, 국제사회에서 경쟁관계가 아닌 상생의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는 '구미성명' 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남 시장은 '한중일 지방정부 시민간의 우의증진과 상호이익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사업발굴' 등을 제시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펑 줘 쿠 부회장은 "개막식이 성공적이었고 너무나 인상적이었으며, 환경이 잘 보존된 지역에서 회의가 개최돼 의미가 깊다"는 평을 내렸다.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오카모토 타모츠 이사장은 "이번 대회가 한중일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대화와 교류의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3국간 갈등을 치유하고 세계경제의 문화・관광을 주도하는데 역점을 두는 계기가 되었다 " 고 말했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중국자매우호도시 4개시 22명의 방문단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시 술 린 장사시우호협회장과 소우재 광안시 부시장, 손건승 위남시 비서장, 조보봉 심양시외교판공실부주임 등이 참석했으며, 남유진 시장은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의 구미방문을 환영하고 전통적인 우의증진에 협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투자통상과 김홍태 과장은 산업시찰에 참가한 일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루 공원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외투기업들의 현황과 5공단 조성 및 확장단지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일본 참가자들은 공단 기반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처우관계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폐회식에는 구미소년소녀합창단이 한중일 3국 민요와 K-Pop을 선사 하였으며, 특히 중국과 일본 민요를 부를 때에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차기 개최도시인 중국 절강성 이우시 둥 펑 밍 부시장은 이우시 소개에서 "구미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진행을 벤치마킹하여 차기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며 이우시를 소개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에 통역도우미 40여명을 선발하여 참가자 수송, 등록 및 행사 안내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참가자들의 언어소통의 문제점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진행요원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국제화 역량 배양과 국제화 마인드 제고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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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 구미개최세계경제의 중심축으로 떠오르는 동북아 3개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창조경제시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인문교류 확대와 화해와 협력의 동반자 시대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류문화의 초석을 이루고 동북아 3개국 문화융성의 토대를 제공한 한중일 3개국 인문교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하는『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가 남유진 구미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이시종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펑 줘 쿠 부회장,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오카모토 타모츠 이사장 등 한중일 지방정부관계자 5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부터 4일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구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제16회째를 맞이하는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는 인문교류 확대를 통한 한중일 교류 활성화라는 주제발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교류 확대와 지방정부 국제행사 상호참여 확대를 통한 문화・관광교류 활성화라는 세션발표로 진행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개회식 환영사를 통하여 "한중일 3개국은 오래전 부터 인문교류를 통하여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치열한 세계 경쟁속에서 동북아 3개국 지방도시들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라고 피력하고 각국 지방정부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여 상생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개회식에서는 한중일 3개국 실크로드를 통한 문화교류를 테마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경북・구미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빛의 하모니' 레이저 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또한, 경북도립국악단에서는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한 '아사달・아사녀'와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태평무 공연으로 한국의 미를 마음껏 펼쳤다. 1999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16년간 동북아 3개국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자리잡은 본 행사는 금년에는 최광식 전 문광부장관의 '실크로드와 한류로드' 기조강연과 한중일 3개국 대표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일본 나가사키현 타키시 이스즈카 부지사는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를 중심으로' 한중일 트라이앵글 국제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세션발표에서는'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통상교류 확대'라는 주제로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조봉업 전주부시장은 '전통한옥'을 테마로 지역관광객 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동시에 '한중일 지방정부교류 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지방정부 축제행사 상호 참여를 통한 관광・문화교류 활성화'는 경운대 이원화 교수의 사회로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공무원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소개하였고 일본 시가현 오가타 국제국장은 한일자매도시간 문화・관광교류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교류의 광장에서는 한중일 지방정부 11개 도시가 참여하여 한국지자체와 교류를 희망하는 중일지방정부 관계자들과의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와 중국 복건시, 동해시와 중국 하이커우시, 구미시와 중국 이우시, 충북과 충남이 일본 야마나시현과 시즈오카현과의 국제 교류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 특히, 내년도 '제17회 한중일지방정부교류회의'의 개최도시인 중국 이우시는 구미시의 발전사에 상당히 고무되어 국제협력 사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폐회식에서 '구미 성명서'발표를 통하여 한중일 3개국 지방정부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하고 '한중일 지방정부 공동의 발전을 위하여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시 협력'의 필요성을 천명하였으며, "한중일 지방도시 시민간의 우의증진을 위하여 다방면에 걸쳐 폭넓은 교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미래 지향적인 공동사업 발굴과 실천을 위하여 노력한다 '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일 지방정부 관계자 240여명과 국내참가자 280여명 등 520여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치렀으며, 행사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중국 국제자매우호도시 장사시 등 4개시 22명이 참석하여 한중간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시켰다. 행사장 주변에는 경북도내 특산물을 소개하는 '경북 특산물'이 전시되어 중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한두레 예술단의 신명나는 풍물은 한민족의 역동적인 힘을 보여주었다. 중일 참가자 2백여명은 박정희대통령 생가방문과 삼성전자 견학으로 구미투어를 걸쳐 경주・포항, 안동・영주 등 1박 2일간 일정으로 산업시찰을 가졌다. 경주・포항에서는 신라불교 문화의 유적과 플라밍 공연을 관람하고 POSCO 견학과 포항운하 유람을 즐겼으며, 유교 문화의 본 고장인 안동・영주에서는 소수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탈춤 공연을 관람한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세계적인 국제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세계한상대회, 세계산림박람회, 전국 유소년리틀야구대회 등 국제회의 및 전국대회 유치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직원들과 구미지역 대학생 70여명이 참가자 등록, 수송 및 산업시찰에 종사하여 해외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했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국제적 역량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