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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전국 가족센터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3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의 가족센터 사업 운평 평가에서 구미시가족센터(센터장 도근희)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사업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 중 상위 10%를 우수센터로 선정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4개 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사업 실적을 사업계획 수립과 추진 역량, 직원 역량, 지역사회 협력, 사업 운영 능력, 지역특화사업, 사업실적 등의 항목으로 평가해 상위 24개 가족센터를 우수센터로 선정했다. 구미시가족센터는 평가항목 전 영역에서 S등급을 받았으며, 2011년부터 정식 평가가 시행된 이후 5회 연속으로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진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서비스 수행의 중추기관이자, 모든 가족의 또 다른 가족으로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구미시가족센터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서비스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다문화가족 사업 등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054-443-0541)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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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2년 연속 아동친화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난 7일 '지역사회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중심의 놀이 혁신 도모 및 아동의 여가문화 활성화에 3년 이상 공적을 쌓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에서 5개 지자체(경북 구미‧충남 홍성‧경기도 시흥‧광주광역시 북구‧서울특별시 강동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미시는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아동 중심의 놀이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발달권‧보호권‧참여권) 보장 꾸러기 놀이기획단 양성 및 운영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코딩로봇‧AI가상놀이 교실을 갖춘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설치‧운영 △테마별 놀이 및 체험 기회 확대‧강화 △공공형 실내 놀이터 설치 조례 제정 등 5개 영역 추진 실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놀이문화 활성화로 아동의 발달권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안전한 도시, 구미'를 비전으로 30개 부서에서 전체 예산 1조 5,021억 원의 16.6%에 해당하는 2,500억 원 규모의 213개 아동 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어 올해 '지역사회 놀이 혁신 활성화 유공'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2년 연속 아동 친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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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민이 선택한 2023년 10대 뉴스…1위는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10대뉴스 1위로 '반도체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023년 주요시정 30개에 대해 대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간) 2023.11.22.~11.28. (방법) 온·오프라인(1인당 최대10개 선택가능) (대상) 총1,292명(총득표 7,873건) 2위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이어 '구미라면축제' 3위, '구미푸드페스티벌' 4위를 차지했으며, '금오산 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낙동강 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기업투자 2조 1,459억원(’23.10월 기준)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시민이 뽑은 '2023년 구미시 10대 뉴스' 1위~10위를 살펴보면, 총7,873표(1인당 최대 10개 선택) 중 678표(8.6%)를 얻은 1위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는 국가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전국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구미의 저력과 위상을 확인하며 시민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성과로 선정됐다. *경제기대효과 (생산) 5조 3천억 원 (부가가치) 2조 8천억 원 (고용)6,500여 명 (인재양성)2만 명 이어 2020년, 2022년 연이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총 576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철저한 패인 분석과 전략 재정비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끝에 마침내 성공, 미래 신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K-방위산업이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업기간) 2023~2027 (사업비) 499억 원 / 경제유발효과 (생산) 5,780억 원 (고용)2,000여 명 3위인 '구미라면축제 개최'(485표,6.2%)는 지역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하고 접근성을 높인 결과, 축제 기간 유명 인플루언서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찾아 구미만의 이색축제를 즐겼다. 이로써 전년 대비 축제 방문객이 566% 증가*하고, 인근 상점들은 오랫만에 북적이는 사람들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원도심 상권 부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22)낙동강 체육공원(1.5만 명) ('23) 구미역 일원(10만 명) 또한 역대 최다, 역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한 '2023년 구미푸드페스티벌'(484표, 6.1%)이 근소한 차이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회째 개최한 구미푸드페스티벌에는 15만 명이라는 구미시 축제 사상 최다인원이 몰렸으며, 참여업소 총매출 3억 8천만 원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면서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는 사시사철 전국 명소인 금오산의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금오산대주차장 부분* 무료 개방'(449표, 5.7%)이 차지하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반영됐다. *일부심야시간(00시~04시) 유료운영 6위인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활성화’(410표, 5.2%)는 2023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상시진료센터를 가동한 이래로 이용 아동 7,246명(’23.10월 기준) 중 타 지역 아동의 이용률이 32.6%*를 차지할 정도로 경북 중서부권 아동 필수진료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민들에게 꾸준한 지지를 얻고 있다. *칠곡(974명) 김천(732명) 상주(218명) 문경(35명) 기타(401명) 다음으로 '낙동강체육공원 매점 설치 및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401표(5.1%)를 얻으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7월 매점 설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재래식 화장실 전면 철거, 현대식 화장실 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그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갖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래식화장실(15개소) 철거→현대식화장실(11개소) 설치(2024년까지 4개소 추가설치예정) 8위 '구미시민 간편 확인 서비스 도입'(345표,4.4%)은 번거로운 증빙자료 없이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구미 시민임을 인증하고 놓치기 쉬운 각종 구미시민 우대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이 역시 생활 체감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알 수 있었다. 9위로는 '북구미IC~군위JC 간 고속도로 건설*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335표, 4.3%)가 선정됐다. 이는 국토부 등 관계기관을 수차례 방문‧건의한 결과로 신공항 연계 도로망 연결을 통한 항공물류수송 편의성 확보와 구미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공항 연계 도로망구축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됨에 따른 시민들의 기대를 알 수 있다. * L = 24.9㎞, 사업비 1조 5,468억원(전액국비) 마지막으로 10위는 '기업투자 2조 1,459억 원(’23.10월 기준)'이 4.1%(323표)를 차지해 기업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지역 경제 활력도의 바로미터의 역할을 하며 지역 경제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시민이 원하는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사소한 것부터 큰 성과까지 시민의 다양한 평가와 관심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였다"며, "특히 10대 뉴스 목록간 득표수 차이가 근소한 것은 주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고른 만족도를 알 수 있어 고무적이고, 2024년에도 시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혁신은 계속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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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도시숲, 산림청 '가로수 부문 모범도시숲' 선정‧‧‧인증 간판 설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30일 인의동 1021번지 일원에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모범도시숲 인증 간판을 설치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산림청장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림청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최종 심사를 거쳐서 2023년에는 전국 총 11개소(가로수 3개소, 도시숲 8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가로수 부문에서 모범도시숲으로 인증을 받았다.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은 총길이 5km로 인동대로변 양쪽 시설녹지에 대왕참나무 670본을 포함해 12만여 본의 관목류와 화초류가 있으며, 산책로, 벤치, 조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 설치로 2012년 산림청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 2013년 산림청 도시녹화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4 산림청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박은희 환경교통국장은 "인동도시숲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도시숲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도시숲을 지속해서 확충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시민 모두가 도심 속에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녹색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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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표단, 베트남 박닌시 방문…우호도시간 협력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베트남의 경제‧산업 중심지이며 국제 우호 도시인 박닌시와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3박 4일간 김호섭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미시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29일 구미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해외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대상마을인 박닌시 화딘마을을 방문해 박닌시 부시장, 새마을재단, 마을관계자 및 주민들과 '스마트 근교 농업개발 새마을 시범 마을 기공식'에 참석했으며,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 현장을 확인하고 박닌시청을 방문해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새마을 시범 마을 조성 사업'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하고 지구촌 빈곤 퇴치 및 개발도상국의 삶의 질 향상 등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개년에 걸쳐 매년 1억 5천만 원씩 총 7억 5천만 원을 지원해 베트남 박닌시 보껑동 화딘마을에 조성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 구성(마을총회, 새마을회의 등), 교육활동(새마을 교육, 협동조합, 농업기술 교육 등), 소득증대 사업(스마트팜 사업) 및 브랜드 개발, 농업용수 관정 및 창고설치, 수경재배 지원 등 도시농업을 지원하고 기타 기반 시설 및 생활환경개선으로 새마을운동 성공 모델을 세계로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29일 저녁, 대표단은 박닌 문화 체육 미디어 센터에서 박닌시 당서기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문화적 색채'라는 주제로 구미시-박닌시간 합동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구미문화원에서 준비한 구미 공연팀이 한국창작 전통무용 및 K-POP 댄스를 선보여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박닌시 공연단의 전통 노래와 무용으로 양국의 고유한 문화적 색채를 바탕으로 한 국제문화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어 구미대표단은 같은 기간 박닌시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 등 경북대표단과 함께 경상북도-박닌성 간 우호 교류에 관한 협약서 체결식과 박닌 국제우호공원 내 우호교류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하고,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기업을 방문해 격려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양국의 대표 경제‧산업도시라는 공통점으로 시작한 양 도시 간의 협력이 이번 방문으로 경제 협력을 넘어 문화, 예술은 물론 구미시가 가진 새마을 운동의 성공 경험을 세계로 확산 보급하는 다방면의 교류로 확대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미시가 지방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박닌시(Bắc Ninh)는 면적 82.6㎦에 인구 50만 명으로 16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평균소득 전국 3위, 산업생산액과 수출액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박닌성의 성도(成都)로 베트남의 전자,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역이며, 베트남 진출 구미기업 44개 사 중 19개 사가 소재해 있다. 구미시와 박닌시는 2019년 10월 우호 결연 의향서 체결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호 응원과 격려의 서한문을 지속해서 교환해 우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했다. 2022년 10월 김장호 구미시장이 박닌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우호 협약서를 체결한 이후 박닌성 부성장 일행 구미 방문 및 경제교류회 개최, 올해 7월 박닌시장 일행 구미 방문 등의 정부대표단 교류와 제2회 구미라면 축제에 박닌시 관계자 및 요리사 6명이 해외 우호 도시 부스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표단은 30일, 주식회사 인탑스 등 베트남 박닌성에 진출한 구미 기업들을 방문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12월 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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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한해를 빛낸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올해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구미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상은 지역산업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과 근로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한 기업 육성 시책으로, 최고기업인은 대‧중견기업, 중소기업 부문 각 1명, 최고근로자는 남, 여 각 1명씩 선정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0월 선정계획 공고 후 신청자 접수를 거쳐 11월 구미시 기업사랑 위원회 심사로 대상자를 결정했다. 최고기업인은 기업 경영 상태, 지역 성장 기여도, 고용 창출, 복리후생 등을 중심으로, 최고근로자는 근로자 역량, 기업 성장 및 지역공헌 등을 중심으로 심의했으며, 1차 서류평가를 거쳐 2차 심사위원평가를 합산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중소기업 부문은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남성 최고근로자는 ㈜팜한농 최규형 책임, 여성 최고근로자는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각종 문화‧체육행사 예우 등의 특전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2월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한화시스템㈜ 어성철 대표이사 한화시스템㈜는 1978년 방위산업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 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기업이다. 어성철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K-방산의 지속적인 투자와 매출 성장으로 매년 신규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의 신사업장 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으며, '20년, '21년, '23년에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세바는 1997년 창립해 2022년 무역의 날에 ‘1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고, 2023년에는 '2천만 불 수출탑'에 선정된 지역의 강소기업이다. 김정언 대표이사를 필두로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출 확대를 통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허등록, 실용신안등록, 국제특허, 상표등록 등 다양한 방면의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반도체용 화학약품용 밸브, 극저온 초음파유량계 등을 생산해 해외 거래처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 최고근로자 남성 부문 ㈜팜한농 최규형 책임 최규형 책임은 한국 대표 농업기업인 ㈜팜한농에 22년간 재직한 환경안전 분야의 전문가로 대기환경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수의 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생산공정 내 낭비 요소 제거로 제조 원가를 절감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구미공장의 포장 설비 선진 자동화 설비 역시도 구축했다. ▣ 최고근로자 여성 부문 아주스틸㈜ 김수민 파트리더 김수민 파트리더는 아주스틸㈜의 제조기획파트에서 교육기획과 운영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장 맞춤형 VR 체험관을 개발‧운영해 안전 사업장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술 레벨 제도를 도입해 제조 과정 근로자의 숙련도와 생산성 향상에 힘쓰기도 했으며, 구미시 산업단지 환경정화 활동에도 주기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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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최초 24시까지 초등학생 돌봄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개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8일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구, 비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의 10호점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에 등록된 다함께돌봄센터 중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경북 도내에서는 최대 규모(248㎡)다. 구미시 전체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장‧코디네이터‧돌봄 교사 등 돌봄 전문인력이 상시 돌봄과 일시‧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연장근로,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을 대처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야인 24시까지 운영되는 돌봄센터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자 센터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설계했으며, △CCTV 설치 △개방형 실내 구조 △종사자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재난대피 훈련 등 주기적인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파출소와 연계 순찰 강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장시간 센터에 머물러야 하는 아동을 위해 △쉼 공간과 안심 수면실 설치 △안전 매트,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을 활용한 내부 설계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 △공감‧소통 놀이형 프로그램 운영 △건의함 설치,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결과 반영 등 아동‧학부모 중심의 센터 운영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책 읽어 주는 AI 클로버, 블록‧보드게임을 갖춘 사이버도서관, 코딩 로봇, 미래형 실내 암벽 등을 갖춰 늦은 귀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틈새 돌봄 시간을 활용한 가상놀이 교실 운영으로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도 노력한다. 꾸러기 놀이기획단 배치,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시니어클럽‧지역대학교‧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돌봄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건복지부 운영 컨설팅 지원, 종사자 보수교육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적 제고에 힘쓰는 등 돌봄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운영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심 돌봄 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년 11월 기준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지자체(구미시)/시설(옥계중흥) 2개 분야에서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경상북도 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비 7천만 원 확보,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복권 기금) 아동복지시설 사업비 4천만 원 확보 등 명실상부 돌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운영 개요 : ▸위치: 신비로 177-3, 1층(구, 비산동행정복지센터) ▸면적: 248㎡(75평) ※ 전국최초 24시, 경북도내 최대규모 ▸사업비: 140백만원(설치비 100, 기자재구입 40) ▸운영시간: 평일(월 ~ 금 09:00 ~ 24:00), 토‧일‧공휴일 휴무 ▸이용대상: 소득무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구미 전지역) ※야간 귀가 시 반드시 부모 동행 ▸정원: 45명 ▸인력구성: 6명(센터장 1, 코디네이터 1, 시간제돌봄교사 4) ▸공간구성: 돌봄교실, 놀이공간, 사무실, 조리실, 화장실, 쉼공간 등 ▸내 용: 상시돌봄(30명)·일시돌봄(15명)으로 지역중심 안심돌봄체계 구축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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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곡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주민자치 아카데미 특강' 개최[구미인터넷뉴스]형곡2동은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회 주관으로 기관‧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역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하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그것이 알고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 중인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박사를 초빙해 '사회 행정의 변화와 지역사회 리더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자치분권과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행정의 변화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주민의 역할 △지역사회 리더의 10대 활동 원칙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오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해 보람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주민자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며, 이번 특강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형곡2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2021년~2022년 '청소년 진로 비전 교육'과 '마을벽화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동민이 행복한 상자 텃밭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취약 계층에 농산물을 전달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 중이며, 하반기 취미 교실(식물공예‧규방공예) 개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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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성황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이소정의 다섯번째 완창 판소리 '재미있는 흥보와 놀보 이야기'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은 유성준 고수, 사회는 김영주 금오공대 외래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구미시의회 안주찬 의장과 김원섭.신용하 의원, 이태식 전 도의원, 이승희 교수 등 130여 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안주찬 의장은 "경북판소리진흥회 이소정 대표의 완창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그동안 명창이 되기까지 이소정 씨의 어머니가 훌륭하게 뒷바라지를 잘 해 주셨다"고 격려했다. 이소정 명창은 "선생님께 배운 소리를 매년 완창하고 그 소리를 전승할 수 있다는 것은 소리꾼들에게는 가장 큰 기쁨과 감동이다."며 "소릿길은 가면 갈수록 어렵지만, 첫발을 내딛는 심정으로 발표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흥보가를 가르쳐 주신 무형문화재 제8호 흥보가 보유자인 이명희 선생님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소정 명창은 지난 2021년 흥보가, 2022년 심청가를 완창했으며, 이번 '흥보와 놀보 이야기' 다섯번째 완창은 무엇보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지정 심사를 앞두고 있어 이날 공연은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공연 무대를 장식한 병풍은 경북판소리진흥회 김팔원 사무국장이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 명창은 판소리를 배워 구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소리꾼으로 10대 시절 판소리계에 입문해 무형문화재인 조소녀 선생으로부터 심청가, 이명희 선생으로부터 흥보가를 사사받았으며 정의진 선생으로부터 수궁가를 지도받았다. 그는 구미 출신인 동편제의 대가 박록주 명창의 후학으로 2016년 상주 전국민요 경창대회에서 문체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2019년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있는 지역 예술인이다 흥보가는 소리꾼 한 명이 고수의 북 장단에 맞춰 날과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한국 전통공연 예술로 12마당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전해지는 것은 다섯 마당이고, 이날은 그 중의 하나인 동편제 흥보가는 송흥록-송만갑-김정문-박록주-김소희-이명희-이소정으로 이어지는 소리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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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백연봉사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 펼쳐![구미인터넷뉴스]양포동은 25일 백연봉사회(회장 이연주) 주관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한 김장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백연봉사회원 20여 명과 백순창 경상북도의원, 임준형 구미소방서장, 임춘옥 양포동장 등이 참여했으며, 정성을 다해 직접 버무려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 30여 곳에 전달했다. 이연주 백연봉사회장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요즘, 정성을 담아 만든 이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춘옥 양포동장은 행사에 참석한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백연봉사회의 실천력에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백연봉사회는 2022년 10월에 창단된 단체로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치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주기적인 쓰담 달리기(쓰레기 줍기), 헌혈 행사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