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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수출산업의 탑,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첨단IT를 만나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11일자로 구미 수출산업의 탑 일원에 *AR콘텐츠 개발용역을 완료하여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유산에 야간경관 및 첨단 IT기술을 추가하여 새로운 문화 공간 및 관광명소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 AR은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가상 이미지를 겹쳐서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 우리나라 첨단IT도시 구미를 대표할만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시작된 이번 용역은 3가지 기본 콘텐츠와 게임형 AR, 관광정보, 어플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업그레이들 통해 첨단IT도시 구미를 널리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구미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초ㆍ중등학생들에게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AR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미 수출산업의 탑'으로 검색하여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수출탑 인근에서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다음 핸드폰 카메라로 수출산업의 탑을 비추면 된다. 누구나 손쉽게 기본적인 콘텐츠를 감상 할 수 있으며, 동시에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구미시는 낙남루 경관조성사업(2016년), 문화예술회관 야간경관 조성사업(2017년)에 이어 지난 3월 2일 점등식을 가진 도레이1공장과 수출산업의 탑 야간경관 조성사업으로 야간 광관 명소를 확보했다. 이번 AR콘텐츠 개발을 통해 반세기가 넘는 구미국가1산단과 구미를 대표하는 산업관광지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쇠퇴한 원도심의 자생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함께 국가1산단 융합형 제조특화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사업, 원도심에서 구미역과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명소 개발을 위한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삶터와 일터가 조화로운 구미형 도시재생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장덕수 도시환경국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재생을 위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미시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에 야간경관 조성 및 AR콘텐츠를 개발하여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단지 재생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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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2020년도 실버직 직원 공개 경쟁채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12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2020년도 실버직 직원 공개경쟁채용'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총 5명으로 헬스강사 2명, 청소원 3명(초단시간근로자 2명 포함)이며, 공고일 전일·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가 구미시로 되어 있고 만60세 이상 만69세 이하인 경우에만 응시가 가능하다. 채용분야 중 헬스강사의 경우에는 생활스포츠지도사(보디빌딩) 1급, 2급 중 1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한편,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성공리에 완수한 일반직·현업직 채용과 같이 '코로나19 대응 채용시험 시행 방침'을 실버직 직원 채용에도 반영하여 지역사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중점을 두고,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인성검사 시험, 블라인드 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하고, 분야별 사업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채용에 대한 세부사항은 구미시설공단 홈페이지(http://www.ginc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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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 주민공청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10일 오후2시 공단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기업체 관계자·근로자 및 관계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 12월 27일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국토교통부 고시 제2019-83호)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당초 계획했던 사업부지 면적감소와 사업비 조정에 따른 수정된 사업계획(안)을 지역주민과 관계자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사업의 실효성 향상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은 구미시와 LH가 함께 노후된 산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2,000억원을 투입하여 창업기업을 위한 도시재생 첨단혁신성장센터와 행복주택, 근로자문화시설 등 및 기업오피스·상업시설 등을 복합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발표자로 참여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총괄계획가 홍경구 단국대 교수의 '제조뿌리산업 혁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자립형 순환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의 기본 방향과 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정주인프라 개선, 바이오·헬스 산업과 창업생태계 플랫폼을 융합한 계획(안) 설명과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근로자 및 전문가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원 도시환경국장은 "지구지정 변경 승인 전까지 지속적으로 산단 근로자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노후된 구미1산단에 필요한 생활SOC 확충은 물론, 기존 뿌리산업과 의료·바이오 산업이 융합된 새로운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구미시의 혁신성장 동력의 하나가 되도록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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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 '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와 학교법인 동은학원(이사장 김성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10월 29일(목) 오후 2시에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구미 국가1산단 일원에 산업·문화·주거가 집적된 거점을 조성하여 노후된 산단 환경을 개선하고 신산업생태계 기반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구미시가 LH와 함께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하여 창업기업을 위한 도시재생 첨단혁신 성장센터와 행복주택, 근로자복합문화센터, 컨벤션 등 복합 산업지원·주거·문화시설과 함께 기업오피스·상업시설 등을 복합으로 개발하여 산단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구미시와 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에 산업단지 기업과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위한 헬스케어 제공 시스템과 의료·바이오 연구시설 조성에 합의했으며, 또한 혁신지구 시설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뜻을 같이 하였다.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가 본 업무협약으로 민간의 사업참여 확대는 물론, 산단근로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특화된 의료·헬스·바이오 분야의 서비스 제공과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2021년 내 착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부지 매입 완료와 국토부 시행계획 인가를 서두르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협약식에서 "혁신지구 사업이 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헬스·바이오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구미시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의 하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의 역할에 기대감을 전하고,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구미의 새로운 호재로 꼽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함께 구미1산단 재생의 신호탄으로 노후 된 공단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경제 허브로서 구미 경제를 견인하도록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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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예술회관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 기획공연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음악 콩쿠르를 석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대한민국 두 젊은 음악 거장이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장세용 시장)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 주관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리사이틀' 기획공연이 오는 9월 8일 화요일 대공연장으로 찾아온다. 두 연주자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것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인 2004년이다. 클라라 주미 강(04학번)과 손열음(02학번)은 그 누구보다 긴 시간을 함께 연주한 각별한 우정을 자랑한다. 클라라 주미 강은 인디애나폴리스, 센다이, 서울국제콩코르 우승 등 그 실력을 증명했고, 게르기예프, 테미르카노프, 정명훈 등 저명한 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유럽과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 중이다. 손열음은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BBC 프롬스 데뷔 무대를 비롯하여 돋보이는 국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최연소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리사이틀' 공연은 구미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음악 애호가들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한 음악회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4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두 음악가의 매력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준비됐다. 라벨의 '유작'이라는 부제로 알려진 바이올린 소나타를 비롯하여,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다섯 개의 멜로디,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소나타, 그리고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를 연주한다. 또한, 프로코피예프와 슈트라우스는 지난 몇 차례 외국 무대에서 선보이며 환상적인 호흡을 증명해온 만큼, 이번에도 두 사람의 우정이 만들어낸 완벽한 호흡과 최상의 연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예술 생태계 전반이 큰 영향을 받아 침체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하여 하반기 첫 기획공연으로 '클라라 주미 강'과 '손열음' 두 거장의 이번 무대가 활력을 불어 예술가들의 활동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속해서 시민을 위로하고 지역민을 직접 찾아가는 마당극 공연 등을 기획하여 소통하는 문화공연 행사를 추진하고, 또한 서울시와 우호협약도시 문화교류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 유치와 지역 유수 음악가들의 무대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연은 9월 8일(화)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려지며, 공연 문의는 054-480-4565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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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 '총괄계획가' 위촉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해 12월말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전략적인 추진을 위해 8월 4일 도시재생 전문가이자 건축·도시계획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홍경구 교수(48·단국대학교 건축학부)를 총괄계획가(Master Planner)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장세용 시장의 최우선 공약 '구미형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구미시는 공단 혁신지구를 통해 산업단지 도시재생에 대한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산업단지 기반 도시재생 선도모델을 만들기 위해 총괄계획가를 위촉했으며, 혁신지구사업을 중심으로 1산단 내 다양한 대규모 사업을 통합·연계하여 1산단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1산단은 단순히 공장이 밀집한 지역이라는 외형적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곳이다. 역사와 상징성은 물론이며, 구미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곳이며 구미의 심장과도 같은 곳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은 그 심장이 언제 멈추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쇠퇴의 길을 걷고 있는 게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면서 "성공을 장담할 수 없다고 모두가 손놓고만 있다면, 1산단은 우리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질 것이다. 혁신지구가 다시 한번 1산단의 르네상스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안착을 당부했다. 앞으로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혁신지구사업의 기본계획 수립단계부터 사업 착수까지 사업 전반을 총괄·조정·관리하게 되며, 서울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사업, 성남시 총괄건축가, 판교 창조경제밸리 총괄계획가 등을 거치며 습득한 도시재생과 건축·도시계획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지구를 중심으로 한 구미1산단의 개발 체계를 새롭게 정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촉식 후 구미시와 홍경구 총괄계획가는 LH,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용역 수행기관과 함께 회의를 열어 혁신지구 핵심사업 추진 일정과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분야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LH가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자문과 컨설팅 역할에 머물지 않고, 사업주체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구미시는 혁신지구 TF팀을 설치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지원으로 각 기관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8월말 혁신지구사업계획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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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곡고등학교, 2020학년도 1학기 첫 등굣길 이벤트 행사구미의 사곡고등학교(교장 노순광)는 7월 1일(수) 아침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2020학년도 1학기 첫 등굣길 이벤트 행사를 실시했다. 7월 1일부터 전교생 등교 개학이 이루어짐에 따라 기획한 행사인데 사곡고등학교의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교직원, 학생자치회가 함께 하여 학생들에게 ‘으샤으샤’ 신바람을 불어넣어 주었다. 학생자치회의 학생회장과 행사문화부 학생들이 이벤트를 기획했고, 학생참여제 예산으로 행사 물품과 간식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이 주관한 행사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그리고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행사를 빛내 주었다. 앞으로도 사곡고등학교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금연 캠페인, 학업 중단 예방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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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훼 소비촉진을 위한 꽃 나눔행사 실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 19. 수요일 오전 8시 구미시청 본관 출입문 앞에서 농협중앙회구미시지부와 합동으로 출근길 시청직원들에게 꽃다발 300여개를 나누어 주는 꽃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각종 행사취소와 외부활동 축소로 인해 화훼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화훼 생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에 일상생활 속 꽃 생활화와 함께 화훼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관내 화훼 농가가 직접 재배한 스프레이 국화, 델피늄, 리시안서스 등으로 꽃다발을 제작해 나눠줌으로써 출근길에 꽃을 받은 직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됨과 동시에 우리 지역에서 재배된 화훼에 대한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 적극 협조해준 강금석(옥성면 화훼재배농가)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너무 어려워진 실정에 걱정이 많이 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이렇게 구미시와 농협에서 우리 화훼농가를 위해 애써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화훼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오늘 이 행사는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그에 반해 그 결과는 몇 배 더 향기로웠던 행사였음에 틀림없다"고 전하며, "오늘 꽃을 받았던 분들 뿐만 아니라 전 구미시민들이 이 기회를 통해 화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재배농가와 화훼산업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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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임은동 코오롱하늘채, 제3호 금연아파트 지정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12월 3일 임은동 코오롱하늘채아파트에서 금연아파트 지정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월 18일 금연아파트로 지정되어 3개월간의 홍보·계도기간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주민홍보를 위해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연상담 및 흡연예방, 혈압측정, 치매 검진 등 주민건강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연아파트는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2016년 9월 도입된 제도로 공동주택 거주세대 과반수 동의를 얻어 법정 금연구역으로 지정받는 경우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5만원의 과태료를 부담하게 된다. 구미시 관내에는 LH구미구평휴먼시아, 인동2차서한이다음 아파트가 지정되어 시행하고 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금연아파트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아파트에서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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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제3회 경북피플퍼스트대회 개최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는 지난 11월29일 오전10시 구미 선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내빈, 관내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발달장애인 관련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는 우선 사람으로 알려지기를 원한다.' 제3회 경북피플퍼스트대회*를 개최했다. *피플퍼스트(People First)대회는 발달장애로 인해 사회와의 소통이 단절되고, 사람으로서의 자기 삶에 대한 의사결정을 제한하려는 사회로부터 당당한 시민으로, ‘사람’으로 불리길 원하는 발달장애인의 외침이다. 본 대회는 경상북도 지원으로 구미시, 경주시, 김천시, 경산시, 울진군, 칠곡군, 안동, 상주시, 포항시, 문경시, 영천시의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모여 직접 행사를 준비해 왔으며, 11월29일 피플퍼스트의 모든 행사를 주체적으로 진행했다. 행사 순서는 1부 개회식 2부 주제발표, 3부 모임별 소개 및 장기자랑, 4부 디스코파티 및 폐회식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도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예쁜 시선은 우리의 에너지다!", "우리모두 우리집 귀한 자식입니다." "발로 뛰어 가슴으로 만나는 경북피플퍼스트"의 다양한 주제별로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권리에 대해 말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경북피플퍼스트대회 하태연 준비위원장은 "대회가 준비 기간이 많이 작았지만 자기자신과의 싸움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갈고 닦아 준비를 많이 하였다"라며 "뜻있고 보람된 대회였다"고 말했다. 구미시 박정애 사회복지국 국장은 환영사로 "발달장애인이 주체적인 행사를 구미에서 열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구미시는 장애인들 위한 정책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피플퍼스트대회가 앞으로 꾸준히 발전하길 기원하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