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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경북과학축전 성황리 마무리!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구미코)이 주관하여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구미코에서 개최된 ‘제18회 경북과학축전’ 행사가 많은 학생, 시민이 참여한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구미에서 3번째 개최된 이번 과학축전행사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미래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스마트 경북․구미! 놀고~ 상상하고~ 꿈꾸라!’ 라는 주제로 놀이터, 상상터, 꿈터의 3가지 테마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진시키는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3D프린팅 쿠킹대회, 로봇․3D학교, 과학체험놀이터, 미니카 만들기 등은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도내 17개 초․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에서 참여한 ‘놀이터’와 지역 20개 기관․단체들이 참여한 ‘상상터’, ‘꿈터’에서는 5G기술 VR, 360VR, 드론, 3D프린팅, 로봇 등 첨단과학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이론과 공부법에 대한 멘토 특강, 사이언스버스킹, 과학골든벨, 과학실험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학생, 시민들에게 과학에 대한 이해증진과 과학문화 확산을 이끌어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의 과학꿈나무인 우리 어린이들이 경북과학축전의 첨단 과학기술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숙해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적인 과학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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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돌입, 구미시장선거 혼전 예고!6.13 지방선거 운동이 5월 31일부터 6월 12일까지 본격적으로 돌입되었다. 각 후보마다 출정식을 가지고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구미시장 선거는 영남일보에서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초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오후 5시 구미역 광장에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이용득 국회의원, 김현권 국회의원, 김홍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구미지역 출마자들이 모여 구미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출정식을 가졌다. 장세용 후보는 “구미에 새로운 정치, 경제 발전, 새로운 민주주의를 가져와 달라진 구미의 발전된 미래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도 오후 2시 구미역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압승 전진대회와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혁신이라는 성장판 위에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 1천만 관광도시 구미를 건설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힘입어 50만 행복도시, 100년 발전도시 구미를 만들어 시민이 구미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바른미래당 유능종 구미시장 후보는 5월 31일 지방선거 첫날부터 이색적인 길거리 음악 버스킹 공연을 접목한 선거운동으로 이목을 끌었다. 유 후보의 길거리 음악공연은 구평 부영3단지 앞 목요시장터에서 버스킹 기타 라이브 음악공연과 전자 바이올린의 독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적인 선거운동은 시끄러운 소음과 운동원의 율동이 연상되지만, 선거운동으로 문화공연이 접목되었다. 유후보 본인이 시장이 되면 구미시가 산업과 별도로 길거리 문화가 활발한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소속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도 유세 첫날 43만 구미시민의 마음을 담아 대구취수원 이전 반대를 위한 삼보일배를 시작으로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김봉재 구미시장 후보는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는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결정해야 할 물 문제로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은 해평면, 고아읍, 옥성면, 무을면, 선산읍, 도개면 일대 개발제한 구역 등으로 편입되는 생존권이 달려있다.”며 “주민 재산권 침탈을 구미시장 후보로서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고 반드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위정자들이 구미시민에게 상처 준 댓가는 반드시 일벌백계 하겠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박창욱 후보도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다. 박후보는 타 후보와 다르게 선거사무원 없이 혼자 선거를 치르고 있다. 박 후보는 "혼자서 하면 당선되어도 누구 눈치 안보고 구미를 바꿀수 있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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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워터페스티벌 성료지난 5월 13일(일)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선착장 일대에서 열린 제1회 구미시민을 위한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워터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구미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김형기 협회장)에서 주최.주관으로 ‘낙동강아 놀자! 낙동강아 웃어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약 2,000여명의 시민과 외지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 제공으로 즐거움을 자아냈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에서 ‘낙동강에 선수들이 떴다!’ 수상레저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체험행사 ‘낙동강아 놀자!’에는 협회 시범단의 플라이워터,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시범과 청년문화연대의 희망 종이배 접기, 종이배 타고 낙동강 건너기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식후 공연인 ‘낙동강아 춤춰라!’에서는 방송댄스, 밸리댄스, 해금연주, 장구 디스코난타, 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행사 내내 운영한 ‘낙동강 맛있다! 낙동강아 웃어라’ 부스에서는 구미청년CEO연대의 노트 만들기, 벌레용퇴치 스프레이 만들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총괄.기획을 맡은 구미청년문화연대는 무대 총연출부터 프로그램, 부스운영 등을 맡아 진행했으며, 무대 출연진부터 프로그램, 부스운영 모두 청년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경북 최초로 실시된 ‘종이배 타고 낙동강 건너기’ 퍼포먼스에서는 시민들이 색종이로 만든 희망 종이배 띄우기와 함께 구미청년문화연대에서 골판지와 랩, 테이프만을 이용해 만든 대형 종이배를 낙동강에 띄웠으며, 청년 두 명이 노를 저어 낙동강 횡단에 성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구미청년문화연대 정세민 사무국장은 “청년이 힘을 모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번 행사는 십시일반 청년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다음 행사에는 구미시와 기관의 후원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구미수상스키.웨이크보드 협회와 연합해 낙동강을 활용한 구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발대식을 갖고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구성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구미청년문화연대는 지난 3월24일 구미시장 예비후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했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장 예비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이양호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유능종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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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인동도시숲 문화축제 개최인동동(동장 배정미)에서는 지난 10월 28일, 깊어가는 가을 따사로운 햇살 아래 울긋불긋 곱게 물든 대왕참나무 숲길에서 제3회 인동도시숲문화축제를 개최하였다. 인동동발전협의회(회장 장영석)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 인동동분원(분원장 최상태)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한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 62선’에 선정된 인동도시숲에서 2014년 이후 3년만에 개최하는 문화 축제로, 자연과 문화․예술의 어울림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함께 향유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주민화합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인동도시숲 문화축제는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운영되었는데, 1구간 ‘공예창작거리’, 2구간 ‘그림이 담긴 풍경’, 3구간 ‘시를 품은 정원’, 4구간 ‘묵향이 있는 터’ 등 주제를 달리한 30여개의 부스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간별 다양한 체험부스 외에도 관내 학교 학생 동아리팀의 버스킹 공연과 인동동 모든 자생단체가 참여한 구간별 특색 있는 무료 먹거리(삼색주먹밥, 뻥아이스크림, 솜사탕, 떡볶이 등) 코너, 정수대전 수상작 및 관내 학생작품 전시, 무료 캐리커쳐 그려주기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축제에 참여한 관람객들의 눈과 귀, 코와 입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주민화합 축제가 되었다. 한편 인동도시숲은 2007년 조성을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을 맞이했다. 그간 지속적인 숲가꾸기 및 조경사업으로 현재 대왕참나무 563그루, 느티나무 270그루, 반송 300그루 등 약 2,100여 그루의 나무가 식재되어 도심 속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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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공유도서관 ‘스토리 팟’ 국내 최초 개관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금오산에서 스토리 팟의 개관식 및 도서벼룩시장을 개최하였다. 스토리 팟은 캐나다 뉴마켓시(Town of Newmarket, 시장 토니 반 바이넌)에 설치된 야외도서관으로, 지난 2월 22일(화) 두 도시간의 친선체결로 국내에서는 처음 도입되었으며, 구미시 금오산과 동락공원에 설치되었다. 단풍이 곱게 물든 금오산 자락에서 국악공연과 이황선생의 독서권장 시조창으로 막을 연 행사에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독서단체, 출판사, 금오독서회를 비롯한 시립도서관 소속 20개 독서회 회원 및 책을 사랑하는 시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스토리 팟 개관을 축하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도서벼룩시장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인동․상모정수․봉곡․선산도서관 등 5개 시립도서관 독서회에서 비즈시트캔들 만들기, 리본공예체험, 프랑스자수체험, 펠트 북밴드 만들기, 수채화․캘리그라피 체험과 병행하여 운영하였다. 특히 ‘좋아하는 책문구 캘리그라피로 써주기’로 독서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구미지회에서 ‘0세부터 100세까지 읽는 그림책“ 전시와 책갈피만들기 체험이 이루어졌고 미디어창비에서는 오디오북 ’더책‘ 체험과 큰활자도서 전시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시민들의 박수 속에 문을 연 스토리 팟은 약 7㎡(1.8평)의 작은도서관으로 주간에는 공원이나 도심의 독서쉼터가 되고 야간에는 지붕에 설치된 태양열전지가 생산한 전기로 LED조명을 밝혀 주변경관을 살려 줄 것으로 보인다. 문이 열려 있을 때는 언제든지 와서 책을 읽고, 빌려가고, 기부도 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도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작지만 공유와 순환이라는 소중한 사회적 가치를 가지는 스토리 팟의 파급효과를 높이 평가한 구미시에서는 두 차례에 걸친 뉴마켓시 방문을 통하여 도입을 확정 짓고, 목재를 주로 사용한 원조 스토리 팟과는 달리 국내 자연환경과 상황에 적합한 금속과 목재를 적절하게 사용하여 동일한 디자인으로 시공했다. 관계자는 전자산업이 발달한 디지털 구미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방 중소산업도시인 구미의 이러한 특별한 행보에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라는 원북 원시티 운동을 11년간 추진해 온 이력이 있다. 인구 43만 도시에 6개의 공공도서관과 2개의 작은 도서관, 40여 곳의 새마을 문고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한책 하나구미 운동이라는 타이틀로 올해의 책 선포식, 전국독후감대회, 각급 학교 독서프로그램운영 보조금 지급, 청소년독서토론회, 성인합동토론회,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기업릴레이도서전달, 전국시낭송대회를 주최하여 연중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토론도우미를 양성하고 파견하여 독서모임을 늘리고, 시립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중심이 된 독서회를 조직하여 현재 20여개의 독서회가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한책 하나구미 운동 11년은 산업도시를 인문도시로 변모시키고, 구미문화예술진흥 정책의 중심축이 되어 인문정신 창달에도 크게 기여하였으며, 원북 원시티 운동을 창안한 시애틀공공도서관과의 Mou 체결과 세계적 관심을 받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공간 스토리 팟 도입의 시너지 효과로 구미의 독서진흥운동은 새로운 지평을 열었고 국내 원북 원시티 운동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제 독서교류 협력 성과를 인간의 달 착륙과 비교하며, 오늘 시작한 한걸음이 1년, 10년 후에는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책과의 친밀한 동행을 제안했다. 행사에 참여한 '책 읽어 주는 할머니팀' 류이상 회장은 인생의 노년에 그림책을 만나서 배우고 봉사하는 제2의 인생이 너무 행복함을 전하며, 금오산 올레길과 동락공원에 설치된 스토리 팟에 팟(pod:콩깍지)의 뜻처럼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가 쌓여가기를 희망했다. 스토리 팟의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도서대출, 도서 기부, 야외독서회, 버스킹 공연, 작은 전시회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혹한기와 혹서기, 눈과 비과 오는 날은 휴관할 예정이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480-46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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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가 오는 11월 13일(일)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는 구미시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역문화를 이끌어 나아가기 위하여 수개월간 준비해온 지역 내 아티스트들의 발표의 장으로 진행되었던 제1회 청춘오픈스테이지 ‘청춘 2.4KM에서 놀다’를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담아 준비했다. 13일(일) 오후 3시 시작하여 금관악기 5중주, 스트릿댄스, 무용, 마임,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7시 30분 일렉트로닉바이올린의 연주로 막을 내린다. 이 밖의 부대행사로 지역 내 버스킹 공모전 선정팀의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와 더불어 현장스케치 공모전을 시행한다. 현장스케치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행사를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가 깊은 공모전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culturegumi21c@daum.net)로 접수해야하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향후 CITY갤러리(구미문화도시만들기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현장스케치 엽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블로그 참조 : http://blog.naver.com/culturegumi)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는 “금오천 일대가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또는 전시 등 다양하게 구상하여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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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 걷기대회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5월 16일 오전 10:00 동락공원에서『제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치매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치매가족, 대학생, 사업장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 치매를 넘어' 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식전 행사로 신나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치매가족, 치매서포터즈, 대학생, 사업장 자원봉사자등과 함께 한마음으로 '치매를 넘어' 동행의 의지가 담긴 '치매 국복 한마당 퍼포먼스'도 펼쳤으며, 동락공원 광장에서 배구장을 돌아오는 5km의 구간을 걷는 걷기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구미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체험관의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금연상담과 모자보건사업 홍보관, 경북도의 치매조기검진 홍보관, 치매정보센터 홍보관,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피부미용과, 유아교육과 등의 홍보부스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조기검진으로 일찍 치매를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