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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실행위원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3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CYS-Net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청소년자원을 발굴하여 연계함으로써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의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여 가정이나 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06년 구축해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두고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는 CYS-Net 운영을 위해 실행위원회를 두고 있다. 실행위원회는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고용센터, 구미시정신건강증진센터, 순천향의과대학부속 구미병원, 청소년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9개의 필수연계기관을 비롯해 총 22개 청소년관련기관 실무팀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정기회로 각 기관별 인사이동에 따라 신규 실행위원을 위촉하고 임원을 선출한 후,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기청소년관련사업 소개에 이어 각 기관의 사업내용을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위기 청소년들이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지역사회 테두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구미시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자 준비 중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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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희망스터디 사업 업무협약 체결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학원연합회(회장 임상철), 경북사회 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현수)는 지난 9일 오후 3시 30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연합회 임원 및 모금회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희망스터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시에서 지원하던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원비를 구미시학원연합회 가입 학원 중 후원을 희망하는 79개 학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이 수강을 희망할 경우 학원비의 50%를 지원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학원에서 지원한 학원비의 70%를 기부금으로 처리해 주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원수업을 수강할 경우 수강료 일부를 지원해 왔다. 전년도에는 70명의 아동에게 학원비 5천9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절감되는 수강료 예산은 금년에 확대 시행하는 8개 읍·면지역 대상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비롯한 정서. 건강 등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핵심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은 평생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하지만 특히 교육은 받아야할 시기에 받지 못하면 건전한 성장이 어렵다”면서 우리 아동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아니한 학원연합회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들이 사회·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철 연합회장은 “학원연합회의 기부활동 참여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하면서 더 많은 학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성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는 19개 동지역만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드림스타트사업을 금년부터 27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대상가정의 상담 및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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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최고도시 구미! 복지시책 방향 제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 달라진 복지제도 및 법령을 재정비하고, 투명한 사회복지 시설 운영과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취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며 '복지행정 5관왕,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써 복지 최고도시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저소득층 소득 및 일자리 지원 강화 구미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급여를 정착하고 운영 내실화하는 것은 물론 기초연금, 장애인수당 등 저소득층 소득 지원을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하여 제도 실시이전(2015. 6월)보다 6,141여명이 추가로 선정되어 2016. 12월말 현재 13,147명이 법적 보호망에서 최저생활을 보장받고 있다. 2017년 1월부터 생계급여 5.2%인상(4인가구, 月127→134만원) 하고 생계. 의료급여 대상자의 정부양곡할인이 50%에서 90% 확대 지원하며, 기초연금 선정기준(단독가구100만→119만원) 완화로 대상자를 확대하고, 전년 물가상승률을 반영, 지급액을 인상(‘17. 4월~)하여 노인 약 2만2천여명, 506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년대비 3.6%(7억) 증가한 192억원의 예산으로 12개의 장애인시설을 비롯한 장애인복지관‧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보육분야는 1천222억원의 예산으로 33,134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어린이집 노후시설 개보수 3개소 4억7백만원 지원과 어린이집 501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실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아동학대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 투명성 제고 및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창출센터, 장애인 직업재활센터, 여성 새로일하기센터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취업상담‧연계 지원을 더욱 강화함은 물론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확보로 자활사업,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 등 2017년 기준 46억8천9백만원으로, 약 2,000여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자활센터의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활사업단 ⌜카페 카리타스⌟는 1, 2호점에 이어 최근 3호점까지 개소되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4~5호점까지 추가 개소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읍면동 복지허브화’ 적극 추진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제도도 강화한다. 특히, 2016년 4월부터 운영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주원남동,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팀’은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복지수요자 804가구를 직접 찾아가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취약계층 273가구를 발굴하여 자원연계 및 법정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 하는 등 사각지대 해소에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은 2017년 6개소 14개, 2018년도 6개소 11개 읍면동을 추진하여 2018년까지 전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발굴, 맞춤형서비스 지원, 사례관리하는 읍면동의 복지기능을 더욱 강화할 계획에 있다. 구미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마을보듬이) 565명, 복지통장 625명, 복지위원 60명을 중심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복지관, 공공‧민간기관 등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별 복지욕구에 따른 맞춤형 통합지원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더욱 힘쏟고 있다. 위기가구 신고를 위한 '희망복지우체통' 50개소(대형마트, 은행,병원 등 다중 이용시설)를 설치, 전문가 그룹의 32개 협력기관이 연계된 통합사례 관리솔루션 위원회 운영, 기업체 나눔문화 확산 유도,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대응하고, 시 자체 재원 마련으로 위기가정 긴급복지지원,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과 지역보호 협력체계 기반을 구축하여 지역 내 복지문제와 위기가구의 복합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가고 있다. ▶ ‘스마트 세이프티(safety-안전)복지’ 펀드 조성으로 복지안전망 구축 지역특색에 맞는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를 위한 관내 기업체 및 민간후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5회째 개최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기부금을 마중물로 ‘스마트 세이프티(safety-안전) 복지’ 펀드를 조성 하여 복지제도권 밖 사각지대 대상자의 가구별 복합적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어느 누구도 소외됨 없는 행복도시 구미 건설에 동참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건강사진 찍어주기와 청소년 내일로 여행, 삼성 전자의 건강 돌봄 찬 나눔데이․봄 김치 담그기, 까치둥지(건축전문 기술인 모임)의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짓기 등에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 등 다양한 계층의 8개 단체와 후원연계로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저소득층과 대학생을 연계한 공부방 희망학습관, 민간단체가 모여 지원하는 주거토탈 서비스 ‘오아시스’ 사업, 복지․자원봉사․평생 교육이 어우러진 행복박람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등 지역 주민‧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는 전국 세번째로 개소되어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범부처 종합지원 시설로써 복지․고용․서민금융 등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전년 상담실적 900여건 중 연계실적 485건(53%)으로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 구미시추모공원 활성화로 시민편익 증진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 구미시는 2017년에도 영유아에서 노인, 전 세대의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틈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을 5개소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건강가정지원 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산동면)을 비롯하여 아띠(송정동), 초록별(도량동), 아이누리(구평동) 장난감도서관과 새마을 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 운영으로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7년 3월에는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신청 및 건립도 추진해 나갈 계획에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건립된 구미시추모공원은 규모 7,397㎡(지하1/지상3)로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을 위한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춰 그간 원정 화장을 하며, 비싼 화장료를 지불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완전히 해소하고 착공 2년만인 지난 2016년 9월에 개원하여 운영중이다. 공설숭조당은 1관 유골안치 만장으로 2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2017년 7월경 준공하여 시민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여성분야에서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여성․아동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도내 처음으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국 최초로「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공간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단독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택배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여성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은 35개소에서 2017년 5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구미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과 더불어 높아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여 가족기능 강화 및 포괄적 가족 통합서비스 제공과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기관 인증, 가족행복플라자 건립은 물론, 여성친화도시‧아동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추진을 위해 조례제정, TF팀 설치‧운영 등 조직정비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2017년 복지예산은 전년대비 5억원이 증액되어 일반회계 예산의 29.5%인 2,658억원을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 제도를 구축하여 43만 시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명품복지 도시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의 복지분야 전문교육 실시로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은 물론 복지 시설에 대한 꾸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시설‧운영, 대상자별 자격‧변동 관리 등 부정‧중복수급을 방지하는 등 복지예산의 체계적인 집행으로 복지재정 효율화를 통한 믿고 안심하는 복지기반도 함께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배려정책과 시민이 함께 소통, 협력하는 촘촘한 복지인프라를 완성해나감으로써 복지 최고도시 구미의 참면모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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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남유진 구미시장 신년사존경하고 사랑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차게 새벽을 알리는 닭의 해를 맞아, 모두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지속되는 세계 경기 침체와 불안정한 국내 정세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구미시는 시민들께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주신 덕분에,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지난해 12월 13일, 경북도와 무던히도 애써온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국책사업으로 최종 확정되고, 정부가 주관하는 제7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입니다. 이로써 구미는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뛰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민선6기 시정을 착실히 마무리하면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도시의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다져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물론, 대외적인 여건이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국내 정세에 큰 변화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려운 가운데에도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 국가5단지 분양과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전후방산업 유치를 통해 구미를 탄소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키워나가겠습니다. 금년 봄 개관을 앞둔 강동문화복지회관과 더불어 양포도서관 건립 , 한책 하나구미 운동의 지속 추진과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완공, 생가주변 공원화사업, 박정희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구미만의 문화정체성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도내 최초 '국제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 로도 공인을 받고, 북구미 IC 및 군위소보(신계) 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조속 추진 등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된 낙동강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와 상반기 개장하는 구미에코랜드를 활용해서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콘텐츠도 제공하겠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민선6기 선거에서 시민여러분께 약속드린 게 있습니다. 지난 8년은 소중하게 가꾼 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알찬 결실을 맺은 시기라면, 앞으로의 4년은 탐스러운 열매를 수확해 모든 시민들께 나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신년 사자성어는 ‘국궁진력(鞠躬盡力)’으로 정했습니다. ‘몸을 낮추어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뜻입니다. 올 한해, 국궁진력의 자세로 지난 성과들을 풍성하게 수확하여 시민여러분께 안겨드리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6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소중한 삶터인 구미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대와 희망의 2017년! 새로운 비전 아래 용기 있게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구미시와 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 1. 구미시장 남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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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드림스타트,2016 하이파이브 축제구미시(시장 남유진)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의 꿈을 향한 기지개’라는 주제로 '2016 하이파이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성숙된 재능을 보여 줌으로써 가족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됐다. 재능 발표회에는 바이올린, 하모니카, 우쿨렐레, 단소 연주 및 댄스스포츠, 합창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쳤다. 발표회 중간 중간에는 댄스동아리 공연, 마술공연이 열리고 마지막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여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올 한해도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열심히 희망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어준 학부모님과 아동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내년에도 아동친화도시 구미에 걸맞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꿈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올 한해 40여개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2017년에는 사업대상지역을 기존 19개 동지역에서 관내 27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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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 결의대회 및 가두캠페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6일 오후 3시 원평동 공영주차장에서 구미시청,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 직원 및 청소년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과 탈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시민대표 2명의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결의대회를 마친 뒤 금오산 사거리와 구미역을 잇는 1․2번 도로 일원에서 청소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 의식을 높이고자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청소년의 의견을 듣고 진심어린 관심과 배려로 보듬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유혹에 빠지기 쉬운 연말연시 마다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문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미역 주변과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읍·면·동별로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학교주변 선도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등 다양한 청소년보호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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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행복특별시 구미' 슬로건 아래 탄생의 순간부터 무덤까지 평생을 아우르는 다양한 복지 시책과 복지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 해 왔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2016년 전국 지자체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 6(화)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아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며 명실 공히 복지최강 도시로 대내외에 인정받았다. ▶ 시민 행복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복지체감도 up! 구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의 통합급여체계를 4개 급여로 구분하고 종류별 선정기준과 급여수준을 달리하는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 제도 실시이전(2015. 6월) 7,006명이던 기초수급자가 2016. 6월에는 9,205명으로 증가되어 2,200여명의 시민이 추가로 법적 보호망에서 최저생활을 보장받게 됐다. 또한, 어린이집에 다니는 13,000여명의 영유아들에게 보육료를, 가정에서 양육하는 9,000여명에게 양육수당을 지원하여 젊은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켜 주었고 어린이집에 CCTV 설치 의무화,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위생․안전 모니터링, 우수어린이집 선정 등 부모가 안심 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15,000여명의 장애인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시에서는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3개 장애인 시설 운영을 비롯하여 장애인 종합복지관․도내 최대의 장애인체육관 운영, 장애인연금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1,500여명에게 사서도우미, 재활용수거사업, 청소소독사업, 노노케어사업, 경비원 파견사업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보장, 사회참여,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노인 문제 예방과 사회적 비용을 절감했다. ▶ 구석구석 살피는 복지행정으로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복지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미처 제도를 알지 못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선제적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개발하고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구미시는 복지전달체계 개선 복지허브화 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 지난 4월부터 선주원남동․인동동 주민센터에 찾아가는 방문상담, 통합사례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180여명의 소외계층을 찾아내어 지원하고 법정 대상자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신청 처리하였으며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대상자 170여명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위원회(32개 연계협력 기관)를 확대 구성 운영, 산업도시 지역 특성을 살려 기업체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해 민간 후원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 자체 재원을 마련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위기가구 가족나들이 등 다양한 위기가정 돌봄 프로그램과 읍면동 마을보듬이, 복지통장, 복지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확대해 지역보호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비 예산을 통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하여 고난이도 위기가구의 복합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더불어,「희망복지우체통」을 다중이용시설 50개소에 설치하여 질병, 실직, 장애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당사자나 주변 이웃이 엽서에 사연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주면, 읍면동 복지담당자가 접수하여 관련 사업 신청, 복지자원 연계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듯 43만 시민의 생활 속 깊이 파고들어 복지사각 지대 발굴 및 적극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 민관협력을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 민관협력을 통한 공공복지 보완 및 강화는 복지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구미시는 관내 기업체와 민간 후원을 적극 활용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의 발 빠른 실행으로 민관협력사업 우수 지자체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먼저, 구미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여 일자리와 복지를 한 곳에서 해결하는 범부처 시설인 「구미고용복지+센터」가 전국 세 번째로 개소되어 복지․고용․서민금융 등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통합서비스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센터 개소 후 자활대상자 수가 ’16. 5월 기준 3,820여명으로 증가(개소 전 대비 9% 증가)하였으며 상담 후 서비스 연계실적은 73% 증가한 1,100여건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 「문화 카페」를 개소하여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수익금 분배로 자립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최근 2호점이 구미종합복지관내에 문을 열고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더불어 인탑스의 1,004박스 생필품과 선풍기 지원, LG디스플레이의 건강사진 찍어주기와 청소년 내일로 여행, 삼성전자의 건강 돌봄 찬 나눔데이․봄 김치 담그기, 까치둥지(건축전문 기술인 모임)의 저소득가정 사랑의 집짓기 등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후원연계로 함께하는 복지를 구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저소득층과 대학생을 연계한 공부방 희망학습관, 민간단체가 모여 지원하는 주거토탈 서비스 오아시스 사업, 복지․자원봉사․평생교육이 어우러진 행복박람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한마당 등 적극적인 사업개발로 민관 협력의 성공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구미시에는 영유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의 행복한 복지기반 조성을 위해 틈새 없고 따뜻한 사회안전망 구축 및 관련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먼저,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하는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미시 건강가족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산동면)을 비롯하여 아띠(송정동), 초록별(도량동), 아이누리(구평동) 장난감도서관이 부모들의 호응 속에 운영 중이며 2016년에는 새마을 중앙시장 내 “희망장난감 도서관”을 오픈하여 육아비용 경감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화장시설이 없어 상주, 김천 등지로 원정 화장을 하며 그곳 지역주민들 보다 5~10배의 높은 화장료를 지불하면서도 우선순위에 밀려 4-5일장을 치러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유진 구미시장의 민선5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선정되어 2012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건립을 추진하여 그동안 지역주민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2년이라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 2016. 6월 준공되어 유족대기실과 홍보갤러리, 식당, 매점, 카페테리아 등 유족들을 위해 전국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성분야에서 2014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안심귀가 거리」를 조성하고 도내에서 처음으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15년에는 전국 최초로 「여성․아동․외국인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등 안전한 도시공간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 단독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택배 이용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여성 안심 무인택배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 앞으로 10년이 더 기대되는 복지도시 구미 구미시는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수요자 중심의 복지 정책에 안주하지 않고 높아진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여 2016년 지정 3년째를 맞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해 매진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동등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지난 5월 16일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발판을 다져나가고 있다. 또한 2018년까지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개편하고 전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확산하여 43만 시민의 삶의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명품복지도시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렇듯 구미시는 2006년 복지예산 대비 2016년 540% 증액된 2,629억원을 편성하여 서민생활 안정에 집중하였고, 지역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제도 구축으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양질의 서비스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복지현황 구 분 복지예산 생활복지시설 (아동,노인,장애인) 경로당 어린이집 2006년 486억원 3개소 320개소 259개소 2016년 2,629억원 55개소 388개소 501개소 남유진 구미시장은 “복지분야 11년 연속 우수지자체 복지 최강도시로써 이에 멈추지 않고 시민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구현을 위한 다각적이고 복합적인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 민관, 기업체 등 전시민이 공감, 소통, 협력하여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희망복지를 실현, 세계 속의 명품복지 도시의 모습을 갖춰 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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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워크숍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9일 오전 10시 해평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청소년 선도 및 보호와 불우청소년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소년지도위원들의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소년지도위원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한 구미대 사회복지학과 류기덕 교수의 특강, 정기한 강사의 웃음치료 특강, 청소년보호법 교육, 2016년 주요사업 설명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도 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을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도위원들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청소년 유해업소 중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겠다는 업소에 대하여는 아동청소년지킴이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부착해 줌으로서 청소년 유해업소가 자율적으로 청소년 선도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키워 건강하게 자라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7개동의 278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읍․면․동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학교주변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청소년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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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정 '활력 있는 경제, 희망찬 구미 도약!'구미시는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보다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며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 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최근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경쟁력 있는 도시로 공인받았으며, 이는 민선시정 10년 동안의 부단한 노력이 여러 분야에 걸쳐 고른 성과를 가져온 결과로 분석된다. 다가오는 2016년 새해는 민선 6기 시정이 반환점을 맞는 시기로 역점시책을 구체화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주요 프로젝트를 내실 있게 추진해야할 시기이다. 무엇보다도 민선 4․5기 시정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그 동안의 다양한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인구 50만 시대 구미의 큰 틀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내년도 시정추진방향을 ‘활력 있는 경제, 희망찬 구미 도약’으로 정하고,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강화,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재편,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중점을 두고 한해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미래 성장동력 경쟁력 강화로 구미공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구미시는 5공단 조성 본격화에 따라 일본, 유럽 등 핵심투자국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소재 기업 및 국내복귀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노후1공단은 혁신단지 조성사업 및 재생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준비를 하고, 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 업종 고도화 등을 위한 재생 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간다. 금오테크노밸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SW) 융합클러스터 구축, 사물인터넷 제조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구미 국방ICT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융합산업을 육성하고,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 구축,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용 핵심부품 및 요소기술 개발,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유망 선도산업 육성에 힘써 나간다. 더불어,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청년창업자 성공가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민선 6기 일자리 8만개 창출 목표 달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편리하고 쾌적한 도시공간 재편으로 보다 수준 높은 삶터 조성 구미시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녹색도시, 시민들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핵심 프로젝트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 이룩한 10년의 대장정,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주도로 제2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다시 한번 전개해 나가고, 경북의 구미시와 전남의 목포시에 영․호남 화합의 숲을 동시에 조성하여 지역간 상생협력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낙동강 구미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는 내년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구체화되고, 참살이 캠핑장, 물놀이장, 유소년 체육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간다. 특히, 거의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구도심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북구미 및 군위소보 하이패스IC 신설, 국도대체 우회로로 건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추진 등을 통해 도시 발전축 형성과 지역간 연계 도로망 확충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방범용 CCTV 대대적 확충과 통합관제센터 GIS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탄소제로도시 테마사업 지속 추진을 통한 녹색생활문화 실천에도 노력해 나간다. ▶ 시정 공감대 형성을 통한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도시 조성 구미시는 그 동안의 우리나라 최고의 산업도시로서의 외적 성장과 함께 43만 시민의 삶에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는 질적 성장에도 최선을 다하여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완성시켜 나가는데 꾸준히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동문화복지회관 준공, 양포도서관 조성 추진 등을 통해 지역간 균형적인 문화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스토리텔링화하여 관광 브랜드로 육성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생가 주변 공원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건립계획을 마련하는 등 생가 일대를 구미의 글로벌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을 맞아 어린이에서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배우고 즐기는 인문학도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지속 추진 및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에도 집중 투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가족행복플라자 건립, 시립화장장 건립 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맞춤형 복지를 증진하고,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안전망 구축에도 노력한다.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해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하고, 내륙 최초 말산업 특구 육성, 산림에코센터 조성 등을 통해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희망농촌을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을 확대하여 시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인구 50만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구미역사문화 제대로 알기 등 시민 자긍심 고취 및 주인의식 제고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 구미시 2016년 신년 사자성어로 ‘우공이산(愚公移山)’ 선정 구미시는 병신년(丙申年) 새해 시정 추진의지를 담은 신년화두로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의 고전인 열자(列子)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고사성어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소신 있고 우직하게 노력하는 사람만이 비로소 위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의미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해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일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등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성과와 노력을 바탕으로 43만 시민과 함께 우공이산의 자세로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하겠으며, 구미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그려온 청사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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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구미시장 취임민선6기 남유진 구미시장 취 임 사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구미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부름을 받고 민선6기 구미시장에 취임합니다. 민선4․5기에 이어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대임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선6기 구미시장으로서 저는 벅찬 감회와 함께 구미 발전에 대한 시대적 소명을 온 몸으로 느낍니다. 그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대하고 찬란한 내 고향 구미에서 마지막으로 구미사랑을 마음껏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동안 구미에는 큰 어려움들도 많았습니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이전, 수도권 규제완화, 글로벌 경제위기, 불산 누출사고 등 국내외적 위기로 인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똘똘 뭉쳐 슬기롭게 이겨냈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많은 성과들을 이루는 성공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위대한 구미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제게 맡겨진 4년, 1,460일의 대장정은 이전보다 더 보람되고 행복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민선4․5기 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온 알찬 열매들을 이제, 제 손으로 수확해 골고루 나눠드릴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8년, 5공단「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조성으로 구미의 미래를 책임질 거대 공단 기반을 마련하였고, 구)금오공대를「금오테크노밸리」로 변신시키며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였습니다. 직접 찾아가는 기업지원시책으로 국내외 기업 대상 11조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었으며, 그 결과 공단 조성 이래 최대인 11만 명의 근로자가 열심히 일하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과「민족중흥관」개관 등 생가주변 기념공원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 30만 명이 찾은「대한민국새마을박람회」개최로 새마을운동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습니다. 2006년 취임 초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과「전국 10대 자전거 거점도시」육성, 대한민국 최초「탄소제로도시」선언에 이어 최첨단「환경자원화시설」, 구미시「탄소제로교육관」건립으로 도심 곳곳이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를 조성하였습니다. 2012년 불산 누출사고 후, 구미는 1년이 채 되지 않아 사고 수습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해 각계각층 시민 1만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구미시「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대표 안전 도시로 발돋움하였습니다. 또한 구미「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며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습니다. 경북체육 반세기를 결산하는「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전국체전 유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으며, 보조경기장, 금오테니스장, 낙동강체육공원, 산악레포츠공원 등 다양한 생활체육 저변 확충과 2012 아시아레슬링선수권대회, 전국수상스포츠대회 등 국내외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도시로서의 명성도 얻었습니다. 민선5기에는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고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였으며「여성친화도시」지정, 보건복지부「복지정책평가」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모두가 행복한 복지 1등 도시를 조성해 왔습니다. 「글로벌교육특구」지정 및「일천억 원 장학기금」조성과 더불어 올해에는 지역 우수인재들의 바람이었던 서울「구미학숙」이 개관하였습니다. 취임당시 7억 원이던 교육경비를 41배인 286억 원까지 늘려 초․중학교 무상급식 확대,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선진 교육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농․축․수산업 생산기반 조성과 농촌 정주환경 개선에 노력한 결과, 농업부분 예산이 1천억 원에 달하며 전국 최초 농로포장 가시권 내 100%달성으로 살기 좋고 찾아오고 싶은 농촌이 되었습니다. 도시 경쟁력과 발전 척도인 인구 역시 42만 명을 돌파하며 도내에서 인구 증가수 및 출생아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며 50만 구미시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구미시는 글로벌 도시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201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회의」,「제16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2014 대한민국건축사대회」,「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등 대규모 국제․전국단위 행사를 연이어 유치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구미의 발전 가능성은 각종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져「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 종합경쟁력」전국 2위,「대한민국 도시의 세계화순위 평가」성과 1위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임을 입증 받았습니다. 명품도시, 구미의 주인이신 시민 여러분! 구미의 꿈은 더 커야 합니다. 구미의 미래는 더 밝아야 합니다. 구미의 시민은 더 행복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민선6기, 우리는 지난 8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구미의 희망을 실현해 나가야 합니다. 지난날 우리가 일궈놓은 많은 성과에만 안주할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데 43만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무한경쟁시대의 냉혹한 현실은 우리에게 지금의 자리를 유지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저는 ‘안전한 구미, 행복한 시민’을 시정모토로 하여 더 크고 강한「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민선6기, 시정의 모든 가치기준을 시민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에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직접 발로 뛰어가는 소통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꼭 필요한 정책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시장 혼자 꾸는 꿈은 한 낱 꿈으로 끝날 수 있지만, 시민과 함께 꾸는 꿈은 구미의 역사가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시민이 행복해질 때, 구미의 미래도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앞으로 4년, 시민과 소통하는 더 행복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음과 같이 시정을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더 잘사는 구미로 키우겠습니다. 대한민국 내륙 최대의 산업단지를 가진 구미일지라도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서는 벗어날 수 없습니다. 기존 공단의 체질개선과 미래 유망업종 유치는 생존을 위해 필수입니다. 5공단「하이테크밸리」와 국가산업단지「확장단지」조기 조성으로 미래 먹거리를 전략적으로 선점하고, 노후1공단을 혁신단지와 재생사업으로 체계적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과 기업을 위한 혁신공간으로 재창조해 나가겠습니다. 3D프린팅, 국방산업, 물산업, 항공산업, 미래이동통신 등 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 구축」, 「국립 청년 마이스터 개발원」설립 등 기업맞춤형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더불어, 8만 개 일자리 창출, 8조 원 투자 유치, 8조 원 국책사업 유치로 살맛나는 서민경제를 만들겠습니다. 4년 동안 양질의 일자리 8만 개 창출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국내외 기업 8조 원 투자유치, 국책사업 및 국도비 8조 원 확보를 통해 50만 구미시대의 밑거름이 될 지역 대형 프로젝트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중앙시장을「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고, 호응이 좋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을 확대하여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촌은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자 우리의 안식처입니다. 이러한 농촌의 발전을 위해「고아 제2 농공단지」조성,「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설립,「친환경 복합 영농지원센터」조성 등 미래농업을 육성해 나가고, 산림에코센터, 산림레포츠단지를 조성하여 도시민들이 찾아오는 산림휴양공간을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 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안전은 우리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구미를 시민과 기업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건강한 미래가 보장되는 환경도시로 가꾸겠습니다. 구미전역에 방범용 CCTV를 2천 대까지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경찰서 상황실을「통합관제센터」로 통합 운영하여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활성화, 구미전역 생활 안전지도 서비스 제공, 범죄로부터 안전한 범죄예방디자인(CPTED)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생활 곳곳의 불안 요소를 제거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촘촘한 안전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WHO 공인 국제안전도시를 조성해 나가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안전의 중심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으로 대구시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며 부곡동 일원의 북구미IC를 조기에 신설하여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그 동안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던 도심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도시지역 광역교통 정보기반(UTIS) 확충사업을 통해 시민 중심의 첨단 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및 오토캠핑장을 시작으로 낙동강「구미 7경 6락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고, 대한민국 최대「구미숲」과 낙동강 승마길 조성, 하천생태 관광탐방로 조성 등 미래 세대에 물려줄 낙동강 중심의 명품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근린공원과 도심 내 쌈지공원 확충, 완충녹지 확대 등으로 2006년부터 이어온「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내년까지 약속대로 달성하여 구미를 더욱 푸르고 건강하게 만들겠습니다. 셋째, 더 행복한 시민으로 모시겠습니다. 세대별, 계층별, 수혜자의 필요에 따라 복지를 선택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과감히 도입하겠습니다. 신중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 시니어 스포츠 파크 조성 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근로자건강센터」와「고용․복지종합센터」운영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고,「여성친화도시」와 더불어 유니세프가 인증하는「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여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희망복지를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옥성면 농소2리로 결정된「시립화장장」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며, 더불어「공설숭조당 2관」도 건립하여 시민들에게 선진 장사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글로벌 인재를 길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의 인재를 불러들여 구미의 미래를 밝히겠습니다. 지금까지 추진해온「글로벌 교육특구」를 완성하기 위해 국제학교를 유치하고, IT도시에 걸맞은 첨단 스마트 스쿨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일천억 원 장학기금」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 많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초․중학교 100%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실시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친환경․우수 농산물을 먹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한 책 하나구미 운동」10주년을 맞이하는 2016년에는「세계인문학포럼」을 유치하고, 내년에 개최될「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교육도시를 넘어 인문학도시로 발돋움하겠습니다. 넷째, 더 어울림 문화를 창조하겠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은 이제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가 주목받는 글로벌 문화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내년까지「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준공하고, 생가주변 공원화사업을 마무리하여 10만평 규모의 「박정희 대통령 테마파크」를 완성하겠습니다.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 유품전시관, 시립박물관을 건립하여 지역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구미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브랜드화 하여 글로벌 콘텐츠로 개발하는「구미 문화․관광 융성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복합스포츠센터, 스케이트장, 생활체육공원을 도심 곳곳에 조성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포츠공간을 대폭 늘리고, 2017년 확정 예정인 2022년「제103회 전국체전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열린 시정, 창조행정을 구현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원탁회의와 시민정책 공모제를 통해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시청 광장을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는 시민 소통공원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패러다임을 확산하고, 시민 중심의 규제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으로 박근혜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추어 나갈 것입니다. 구미를 아끼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이제 경제규모만으로 시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거나 품격 높은 도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산업과 환경, 문화와 복지가 조화를 이루고, 사회 안전망이 촘촘하게 짜여질 때, 비로소 누구나 흠모하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역량을 한 데 모아야 합니다. 저부터 시민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늘 여러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겠습니다. 다 함께, 한 마음으로 더 행복한 구미를 만들겠습니다. 그 첫 걸음으로 오늘, (가칭)「구미 시민행복 추진단」이 발족합니다. 교통, 청소, 안전, 사회복지, 보건, 농촌 등 7개 분과별 총 350명으로 구성된「구미 시민행복 추진단」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아주 작은 목소리까지 빠짐없이 전해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민과 시정의 거리는 가까워질 것입니다. 제가 4년 후, 구미시장 12년의 임기를 마칠 때 구미의 모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쓸 수 있기를 저는 진정 소망합니다. 처음 여러분과 만났던 그 마음으로 늘 여러분 곁에 있겠습니다. 뜨거웠던 처음 그 열정, 놓지 않겠습니다. 이제 더 크고 더 강한「세계 속의 명품도시, 구미」완성을 향해 다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우리가 자랑하는 삶의 텃밭, ‘위대하고 찬란한 구미’를 다 함께 열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4년 7월 1일 구미시장 남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