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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5공단 활성화 입법정책 토론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경북도당위원장)은 30일 오후 3시 구미코(GumiCo)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석춘 의원과 국회 법제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행사로 관련 법률의 제·개정과 제도개선으로 구미5공단의 저조한 분양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김상철 구미부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상공회의소 조정문 회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구미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득주도성장으로 한국경제뿐만 아니라 구미경제까지 어려워지고 있다” 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구미경제의 희망인 구미5공단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구미형일자리도 지역에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유치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구미는 한국경제를 이끌어 갔던 최고의 산업도시였지만 지금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구미형 일자리가 구미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당 차원에서 구미를 위한 예산, 정책, 입법까지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5공단이 활력이 넘치는 공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개최된 점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아울러 국회와 정부 그리고 경북도와 구미시가 모두 함께 구미형일자리가 제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는 “구미5공단이 분양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로 하는 것은 벤처중소기업 육성, 입주업종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다” 며 “이러한 필요사항을 국가가 적극 지원하도록 하는 특별법을 제정해 지방산단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회는 금오공대 신호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지정토론자로 나선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 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은 구미5공단 분양 활성화 해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정치인들의 축사와 소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40여분이 지난 시간에 토론회가 진행됐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신호균 교수는 "정치인이 많이 참여하면 시간이 길어진다. 한국정치가 바뀌어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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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춘 의원, 구미 5공단 분양 활성화 위한 토론회 개최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경북 구미시을,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오는 30일 오후3시 구미코에서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 마련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관련 법률의 제·개정을 통해 구미 산업단지의 대기업 의존적 구조를 혁파하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구미5공단 분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으로는 금오공과대학교 신호균 교수가 맡으며, 이승희 교수가 ‘산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구미5공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조웅환 산업통상자원부 입지총괄과장, 김근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장, 백인노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장,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민석 국회법제실 산업농림해양법제과 법제관이 나선다. 장 의원은 “과거 구미는 세계 전자산업의 메카로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했지만 지금은 기업과 근로자가 대규모로 이탈하고, 주력산업이 몰락하는 등 구미 경제는 최악의 암흑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다” 며 “이에 22%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구미5공단의 분양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기업유치와 투자를 활성화시키고, 구미경제와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과 법률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전문가를 모시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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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 '구미형 일자리 논쟁으로 추경심사 뒷전!'[기자수첩]구미시의회 제230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일자리경제과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와 관련해 정작 중요한 추경안 심사는 뒷전이고 정당 간 볼썽 사나운 논쟁으로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월 26일 구미시제1차산업건설위원회 일자리경제과 추경 예비심사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장세구 의원이 지난 3월 8일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 일자리 국회토론회에 구미시의회가 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시의회에 정식 통보도 없이 구미시 집행부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만 참여한 것에 대해 K 과장에게 “누가 주관을 했나? 구미형 일자리 추진에 시의회에 왜 연락도 없는지? 앞으로 시의회 도움이 필요없나? 라고 지적하면서 발단이 됐다. 이에 일자리경제과 K 과장이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는 김현권 의원이 주관하고 국회의원 협조 요청에 의해서 행사가 이루어 졌다”고 대답하자 장 의원은 “그러면 구미형 일자리 타이틀을 부치지 마라”고 다그치기도 했다. 이어서 자유한국당 권재욱 의원이 일자리경제과 K 과장에게 "구미에 지역구가 몇 개냐? 지역구 국회의원이 몇 명이냐? 김현권 의원은 비례대표가 아니냐? 현직 지역구 국회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일자리경제과 K 과장이 "지역구는 2개이고 지역구 의원은 2명이며, 김현권 의원은 을 지역 위원장이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권재욱 의원은 “신문에 나온 것보고 대충 알았더니 정확히 잘 짚어 줬다. 아 뿔따구? 나네"라며 질의를 이어 갔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의원은 "장세구 의원 말씀에 공감하지만, 유감을 표한다. 사실 당 행사지만 주관 한 분과 코드가 잘 안 맞다. 나도 참석은 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전에도 각 당에서 주관한 행사에 의회 차원의 양해와 의회 일정이 변경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에도 집행부와 구미시의회에 충분히 이야기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용자 의원은 K 과장에게 "구미형 일자리는 누가 아이디어를 냈던 그 사람이 했다는 표현은 부적절하다. 구미시와 경상북도, 의회 차원에서 추진한 행사로 알고 있고 당일 행사에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홍보 과정은 잘 몰라도 과장의 발언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면서 "구미시에는 국회의원이 세분이 있다. 그분도 구미을의 지역 위원장이다. 발언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구미시 산업건설위원회는 제1차 2019년 추경예산안 심사 자리이다. 구미시가 처한 어려운 경제 사정과 당면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의정 활동을 시작한 초선 의원들은 인터넷 방송이 진행되는데도 불구하고 볼썽 사나운 장면을 연출했다. 사실 확인결과, 구미시의회 사무국에는 정식으로 협조 요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자유한국당 백승주 의원은 국회에서 개최한 구미형일자리 토론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회 개최에 대한 전후 사정은 있겠지만, 이날 의원들의 발언들은 의원간담회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내용이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 추경안 심사는 뒷전으로 하고, 초선 의원들의 논쟁은 귀를 의심하게 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의 부적절한 발언과 표현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지금 구미시민들의 관심사는 현, 국회의원이 지역구 의원인지, 비례대표인지 쓸모없는 논쟁이 아니라, 타 지역보다 장점인 세 명의 국회의원이 함께 보다 나은 구미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랄 뿐이다. 구미시의회는 지역 국회의원과 구미시 집행부와의 진정한 협치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오로지 구미시민만 바라보고 가는 의정 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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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동,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 거리 캠페인 및 통장회의 개최임오동(동장 박만용)에서는 4. 25(목) 15시 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통장(협의회장 이영화)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동정 홍보 및 현안사항 전달을 위한 4월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위촉된 8통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을 시작으로 오태주민복지센터 체력단련실 개장과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새마을여성합창단 단원 모집 등 주요 홍보사항과 강원 동해안 산불피해 성금 모금, 제27회 LG기 주부배구대회 개최 등 당면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회의 후에는 올바른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주요 아파트 및 원룸 밀집지역에서 통장협의회와 직원들이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유인물을 배부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전입신고를 독려했다. 박만용 임오동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늘 애쓰고 있는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 홍보과 산불 예방활동 등 앞으로도 시․동정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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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세상 소통한마당 열린토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4. 24.(수) 10:30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및 학부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 아이, 우리아이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아이가 행복한 세상 소통한마당 열린토론회를 개최했다. 신뢰받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선중)가 주관,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다양한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안 마련 하고자 했다. 토론회는 구미대학교 김영숙 교수가 토론을 주재하여 부모, 교사, 원장, 행정, 시민단체 등 5개 분야에서 보육현장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며 현장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분야별 발표에서 학부모 패널로 참여한 산동면 김수정씨는 교사와 부모와의 소통, 부모와 부모간의 소통 등 ‘소통’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강조한데 이어 교사는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으로서의 교사의 ‘가치’, 어린이집 원장은 모두 함께 아이를 잘 키우고자 하는 ‘동행’을, 행정은 ‘책임’, 사회단체로 참여한 구미YMCA는 ‘신뢰’를 강조하였다. 즉석에서 벌어진 청중석과의 열띤 토론은 토론회의 재미를 더해 서로의 간극을 좁히며 아이들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상철 구미부시장은 "외나무가 되려면 혼자 서고, 숲이 되려면 함께 서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 한명 잘 키우려면 우리 모두가 팔 걷어야 할 때"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소리에 더 귀 기울여 현장의견을 시책에 반영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보육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및 신뢰받는 보육현장을 만들기 위하여 전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으로 구성된 부모모니터링단을 활용, 부모의 눈높이에서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고 안전관리 모니터링하는 등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모의 일상참여가 가능한 열린어린이집을 연내 대폭 확대 하여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보육현장의 개방성을 강화하는 등 어린이집 보육품질을 상향 지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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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미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토론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는 4월 24일(수)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교학관에서 임종식 교육감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대표, 지역 학부모 및 봉사 단체 대표 등 내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구미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타운홀 방식의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백효 교육장은 구미교육지원청 현황 보고에서 역량 발현 교육과정 지원, 성장하는 학교문화 조성,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으로 ‘참 좋은 구미교육’의 비전을 제시했다. 구미 특색교육으로 모둘림 인성교육, 학생 자율 학점제로 아이들 삶의 따뜻한 힘이 되고,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한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해 주는 ‘삶이 되는 배움’과 ‘함께 크는 행복’ 교육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여는 마당으로 선생님들의 일상 속에서 수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교 현장의 모습을 담은 '구미 교사연극 동아리' 영상으로 ‘학교업무정상화’의 화두를 제시하였다. 경상북도교육청의 ‘아이들 곁으로 선생님을 보내드리자’는 모토 아래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 학교업무정상화 선도기관으로 지정되어 OPEN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버리기, 보존, 강화, 도입하기의 OPEN전략으로 학교 본래의 기능을 회복하고 학교 문화와 구조를 재정비하는 모델로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경북 교육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방적 업무 보고회가 아닌 참석자들이 구미 교육과 관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요구사항 및 궁금한 내용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임종식 교육감과 구미교육지원청이 답변을 하는 양방향 타운홀 방식으로 진행이 되어 현장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경북, 구미교육에 바란다’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교육감에게 날리는 퍼포먼스와 함께 유투브 생방송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와 교원들도 현장 상황을 시청하였고, 실시간으로 질문을 올리면 교육감이 답변을 하는 ‘현장 소통 토론회’의 모델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따뜻한 교육 혁명으로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풍토로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으며 “새로운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구미 교육에 기대가 크며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교육가족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종이비행기’들을 차근차근 펼치며 ‘따뜻한 경북교육’을 이루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석한 교육가족은 본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할 점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아낌없이 의견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되었다. 새로운 학교 문화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 주려는 구미교육의 노력을 알 수 있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구미 교육을 위해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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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앙정부 푸드플랜 선도도시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확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로컬푸드)은 먹거리 생산부터, 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안전·영양·환경·일자리 등 다양한 쟁점을 연계해 먹거리의 지역 내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지역단위 먹거리 순환 종합전략이다. 농식품부의 이번 평가는 지원사업에 응모한 전국 지자체 31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의 서류평가와 발표 평가 등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구미시는 최종 상등급으로 분류된 15개 기초지자체에 포함되어 푸드플랜 연구용역비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한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지자체장의 적극적인 추진의지, 공단급식의 잠재력 부각,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의 공약사업 추진, 농업인대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게 되면 내년부터 농식품부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이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생산·가공·유통·소비시설 등을 국비로 포괄 지원받게 된다. 이는 구미시가 올초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부서인 유통과를 신설하여 정부의 농업분야 핵심과제인 푸드플랜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써, 지역의 안전한 농식품 조달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자 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계획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는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구축되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중·소농 소득 증대, 지역 일자리 창출, 환경부담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며 강력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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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나타남에 따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 총력전에 나선다. 사회적 재난 수준에 이르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4월 9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시의원,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미세먼지 발생 현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산·학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미세먼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향후 지속적으로 저감방안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대기오염측정망 확충, 시민건강보호 및 배출원별 저감대책 등 10개 분야 46개 과제를 마련,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한 구미를 실현하겠다는 구상이다. □ 2019년 구미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현황과 그에 따른 대응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으로 2019. 2. 15일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에서는 관련 조치를 시행중이다. * 구미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① ’19.2.22(금), ② ’19.3.6(수) ‣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신속한 대응 구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① 상황실을 구성․운영 ②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③ 자동차 공회전 및 배출가스 단속 강화 ④ 사업장․공사장 운영시간 단축․조정 및 지도‧점검 강화 ⑤ 도로 청소 및 불법소각 감시 강화 ⑥ 취약계층 건강보호 및 대시민 홍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서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으로, 향후 도 조례 제정 후 제도가 시행되면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시는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내 4개소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및 대기오염 경보제 기반 강화 구미시시는 미세먼지 현황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지점 네 곳에서 대기오염 측정소를 운영 중이다. 공단동, 원평동, 형곡동, 4공단에 설치된 대기오염측정소에서는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농도가 초과할 경우 측정결과를 상황실, 보건환경연구원,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 관내 주요기관에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6개소에 대기오염전광판을 설치하고 이동측정차량을 운영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인동지역에 측정망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미세먼지 알림 SMS신청(www.airkorea.or.kr) 및 어플 설치 방법 등을 관내 학교, 어린이집, 병원 등의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알려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 공기청정기 보급 등 시민 건강보호 강화 미세먼지의 습격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민감 취약계층의 활동공간인 학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공기청정기를 보급 중이다. 현재 2,678대(각급학교 340대, 경로당 720대, 사회복지시설 1,618대)를 설치하였고, 올해 안에 597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 분야별 미세먼지 관리강화로 배출저감 ○ 대기배출사업장 및 건설공사장 관리 강화, 개선비용 지원 구미시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550여개 대기배출사업장 및 250여개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을 상시 지도‧점검하고 있으며, 봄․가을철 특별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미세먼지 저감을 추진 중이다. 또한 사업장 및 공사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여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한편, 소규모 사업장에 올해부터 저녹스 버너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방지시설 설치 지원, IoT 원격 관리기기 부착지원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배출을 저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 도로노면 청소 차량 확충 및 쓰레기 불법 소각차단 구미시에서는 노면청소차량 4대를 운행 중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한 봄‧가을철 건조기에는 도로청소를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노후화된 청소차량 2대를 신규로 구입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핵심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소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불법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31개소를 설치·완료했다. 올해는 공동집하장 3개소와 재활용 동네마당을 신규로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진 및 단속 강화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008대, 14억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2.5억원, 125대)지원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에는 총 18.6억원의 예산을 투입 약 851대를 지원 할 계획으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12억원, 750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3억원, 60대) 외에 신규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0.9억원, 23대), 먼지·질소 산화물 동시저감부착(2.7억원, 18대)등에 대해서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저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봄철 그리고 동절기에 터미널, 차고지,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여 배출가스를 점검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구간에 대해 자동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특별단속계획을 수립하여 단속을 강화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 신규 시책으로 짝수 달 넷째 주 화요일에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을 운영하여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공회전 자체 등 친환경 운전습관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 등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는 전기차 보급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127대를 보급 완료하였다. 올해에는 보급대수를 대폭 늘려 6,50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 529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기차 429대와 신규로 전기이륜차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라 충전소 부족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민간급속충기 설치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 관내에 설치된 충전소는 총 64개소로 앞으로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07년부터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등에 보급중인 천연가스자동차는 현재까지 총 279대를 보급하였으며, 올해에는 11대 보급할 계획이다.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전기버스 또는 수소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한편,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안전 교실·교육장 운영을 재정비하여 교통수단 분담률을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 ‘도시 바람길 숲’,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도심지역의 미세먼지와 폭염 등 도심 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1년까지 180억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테마 숲을 조성하여 도시 외곽 찬바람을 시내로 끌어들여 대기 정체를 해소하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19억원의 예산을 투입, 상모동 일원 아파트 유휴지 공간을 활용하여 ‘도시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조림 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지산동 일원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을 식재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 사업’을 시행하고,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를 회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휴게 쉼터’ 4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제 미세먼지는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사회적 재난으로 분류된 만큼 범국가적 대응방향에 발맞춰 부서를 가리지 않고 통합적인 관점으로의 미세먼지 패러다임으로 변화해야한다”면서 “지역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 없이는 미세먼지 저감의 실효성을 거둘 수 없으며, 시민의 쾌적하고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할 수 없음을 인식하고 구미시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과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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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도시재생' 모델구축을 위한 선진사례 답사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3월 8일(금)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재생사업 현장에서 도․시의원, 지역주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진사례 답사는 오전 국회와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구미형 일자리창출 및 대기업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끝난 직후 진행되었으며, 특히, 지난 2월 13일 구미시와 서울시(시장 박원순)간에 체결한 상생협력 및 교류발전을 위한 협약체결의 후속초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는 이종필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중인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상황 및 세부사업과 주민들의 참여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역 일원 도시재생사업은 서울역을 중심으로 남대문시장 일원, 중임동, 서계동, 회현동 등 4개의 권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사업비 500억원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동안 추진중에 있다.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자들은 오래된 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재탄생한 ‘서울로 7017’을 직접 돌아보며 재생사업의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및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관계자로부터 듣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18년 8월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원평동 일원(중심시가지형)의 도시재생사업이 선정되어 현재 활성화계획을 수립중에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등 3개소에 대해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도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문화․ 복지 등 도시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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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구미형 일자리’ 성공방안 모색하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부겸(행정안전부 장관), 김현권(구미을 지역위원장)과 구미시, 경상북도, 한국노총 구미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 일자리 토론회'가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1월 광주형 일자리가 지역과 결합된 상생형 일자리의 첫 모델로 첫 발을 내딛는 것을 계기로 여러 지방정부에서 지역 경제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조직하여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다가오는 지방소멸의 위기를 돌파하고자 구미시와 기업, 시민의 역량을 빠르게 모으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구미형일자리 모델이 발전, 안착하기 위해 주도적인 노력과 협력을 모으는 시작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현권 의원은 “구미형일자리는 일자리와 복지, 문화, 삶이 어우러지는 명품도시로 가는 첫단추”라며 “노사민정이 협력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 탄생을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장세용 시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구미가 처한 극심한 고용난과 일자리 격차를 완화할 수 있는 질적 성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고 하면서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내재적인 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동의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은 “구미의 경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노사상생의 노력으로 구미형일자리를 성공시킨다면 노동자 뿐만 아니라 구미시 자영업자 등 구미전반의 경제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겸 장관 서면축사를 통해 "기탄없는 의견 교환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또 한 단계 넘어설 수 있는 지역발전 모델이 탄생하고, 국가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토론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영표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구미는 산업도시의 잠재력과 인적 자원이 많기 때문에 지역상생형 일자리를 성공시킬 수 있다.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으로서 확실한 지원을 하겠다. 5공단 문제는 민주당이 책임지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지원의지를 피력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인 홍의락 의원은 “지역상생형일자리의 성공을 위하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통과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도 전체 역량을 결집하여 구미형일자리 성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용득 의원은 “지금 구미의 경기가 하향세의 길을 걷고 있는데 오늘 토론회를 기점으로 흐름을 상승세로 전환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구미갑 백승주의원은 “구미시민을 만나면 살려달라고 호소한다.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고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법안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과 정책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오늘 토론회에는 지역균형발전과 구미형일자리를 위한 추진과제 등 다양한 논의를 위해 학계 여러 교수들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오늘 토론회에서 김미희 대구대 교수(국가균형발전위 교육인재양성분과 위원)는 구미의 산업공동화 사례를 소개하면서 경북의 전자부품·휴대용전화기·LCD의 생산량이 전년동월대비 7.3%로 하락세임을 밝혔다. 모바일, 디스플레이, 신재생에너지, 2차 전비분야 등의 구미의 주력산업이 대기업의 해외생산 확대, 수도권 규제완화로 심각한 리스크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실업률은 2016년도 상반기에는 5.8%로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8년 상반기 실업률은 5.2%로 경북 최고 수준이다. 청년인구도 감소하고 있다. 2013년 청년인구는 17만 4,226명이었는데 2018년은 15만 9,926명으로 연평균 1.7%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김미희 교수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물리적 인프라 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주거, 복지, 의료의 삶의 질 시스템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고부가가치의 일자리를 만들려면 지역에서 좋은 인재를 양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인적자원개발의 로드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희 금오공과대 교수는 토론회 발표에서 독일 자동차 기업의 해외 이전으로 인한 공동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볼프스부르크와 하노버에 신공장을 설립해 기존 근로자보다 20% 낮은 임금으로 정규직 근로자 5,000명을 신규채용한 독일 아우토 5000포로젝트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1985년 경영자와 노조가 협력하여 평균 임금의 90%로 기본급을 책정한 미국 GM의 새턴프로젝트, 철강산업과 가전산업 도시에서 자동차 산업도시로 변신을 꾀한 일본 기타규슈의 도요타·닛산 유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이승희 교수는 구미형일자리 창출의 대상업종으로 자동차와 연계된 배터리, 자동차 전장부품 산업, 5G기반 모바일 산업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정미 구미시 경제기획국장은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협의회를 노동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모여 구성해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면서 "구미시에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TF팀)을 신설할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구미시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고 지속가능성이 높은 파트너 기업을 선정 한 후 대상 기업에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모델을 설명하는 과정을 거쳐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기업이 선정되면 전문연구기관의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각종 제도를 정비하여 구미시 지역상생 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광주형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온 박병규 광주광역시 사회연대일자리특보(광주광역시 전 경제부시장)도 토론회 발제자로 나섰다. 박병규 특보는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대타협과 일자리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로 사회통합협 일자리를 창출하는 좋은 공동체모델이라고 하면서도 그 추진과정은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박병규 특보는 “구미형일자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미시에서 부르면 열 번이고 스무 번이고 구미를 찾아와서 광주형일자리 추진과정의 경험을 설명하겠다”고 지원을 다짐했다. 토론회 패널로 김영화 경북대교수(국토균형발전위원),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양태준 한국노총 구미지부 사무처장, 산업통상자원부 박한기 지역경제진흥과 사무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이은영 사무관이 나와 대기업 유치와 구미형일자리 창출 과제에 대하여 토론하였다. 토론회 좌장은 김귀곤 금오공대 창의지식재산센터장(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 자문위원)이 맡았다. 토론회는 구미시의 시·도의원과 구미시 공무원, 경제단체와 구미시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