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정세현 경북도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정세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1)이 7월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우수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전국 광역의회 의원 중 지난 1년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의원을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정세현 의원은 구미 출신으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힘입어 제11대 도의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을 수행하면서 젊은 열정과 패기를 앞세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아 경북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대표발의 제정 등 활발한 입법활동과 경북메이커센터 구미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하였고, 일반직공무원 결원대체 인력 처우개선, 학교 석면 제거 모니터요원 활동 지원 등 교육현장의 각종 현안 문제에 각별한 관심과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마련으로 우수한 교육환경 여건 조성에 헌신해 왔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경북경제 활성화 필요성 역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공약 체감도 제고 방안 마련 등 날카롭고 심도 있는 도정질문을 통해 도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는 평가다. 정세현 의원은 "부족함에도 큰 상을 주신 도민과 선배 동료의원님들, 관계 공무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구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지역민들께 보답하고자 의정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의회 김봉교 부의장,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경상북도의회 김봉교 부의장(구미시 제6선거구)이 7월 4일 한국언론인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대한민국 진흥을 위해 헌신적 노력으로 새로운 기술 및 기법, 개발, 공무집행, 자기희생, 국위선양 등 국가와 지방자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각 분야의 지도자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총22개 부문을 시상한다. 대상의 수상 영예를 안은 김봉교 부의장은 제9대부터 현 11대까지 기획경제, 행정보건복지, 교육위원에서 활동하며 기후변화대응 등 환경을 중요시한 조례 제∙개정과 최근 구미형 일자리 창출사업 유치에 적극 지원한 공로로 지방자치의정부문 뉴리더대상으로 선정됐다. 김봉교 부의장은 “3선 의원으로 여러 상임위원회를 거치며 경상북도가 당면한 수많은 과제들을 보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지역구인 구미지역의 극심한 경기침체 속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구미형일자리사업 유치는 구미시민의 염원이 이룬 성과로 이 상을 시민들에게 드린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소방서 이전 신축사업 2020년 설계용역 2022년 완공예정구미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20일 구미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간 구미소방서 청사 이전신축 부지매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구미소방서의 청사는 1974년 준공된 건축물로 노후하고 협소하여 민원인에 대한 소방행정서비스 제공에 불편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훈련 및 체험공간의 부족으로 실질적인 재난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2016년 12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을 시작으로 2019년 3월 ‘구미소방서 이전․신축 부지매입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구미시)을 거쳐, 현)구미소방서 청사 뒤편인 공단동 209-1번지(8,132㎡) 및 206번지(297㎡)를 매입하는 계약을 구미시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체결했다. 구미소방서는 ‘영구시설물 축조 및 무상사용 허가’(구미시)를 거쳐, 2020년 1년간 설계를 하고 2021년 착공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재훈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소방서 청사 이전․신축 부지 계약체결로 청사 이전․신축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진행과정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윤창욱 도의원 및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구미시 및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많은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아 청사 이전․신축 사업이 어느 지역보다 수월하게 추진되고 있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시를 생각하는 마음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고,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우리 구미소방서는 시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상조 도의원,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 자유한국당)은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먼저 조례 개정 이유는 경북도내 대학생들의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을 휴학 중인 학생과 졸업 후 2년까지의 졸업생까지 확대하여 이자 부담을 줄여주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유학 또는 졸업생까지 학자금 이자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우선순위에 대학생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도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휴학 중인 학생과 졸업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아니한 미취업 졸업생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조례 개정으로 졸업생 427명에 연 181,000원씩 총 7천7백만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상조 의원은 “경상북도의 2018년 기준 청년층(15세∼29세)의 경제활동 인구가 2015년 20만4천명에서 2018년 18만2천명으로 크게 줄어들고 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은 낮아지는 반면, 실업률은 8.8%에서 12.0%로 높아진 것은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하고, “대구와 경북지역의 대학 졸업생 중 취업자는 22,688명(61.4%,2018)으로 나타나고 나머지 14,241명은 미취업자로 파악되어 학자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러한 청년층의 실업률과 대학생 미취업자 수를 고려할 때,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겪는 학자금 이자에 대한 부담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했다. 개정조례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처리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윤창욱 도의원,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발의경상북도의회 윤창욱(구미2, 자유한국당) 도의원은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상기 조례안은 주거환경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 운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의 분양순위, 공동이용시설 사용료 면제대상을 조례로 정하는 등 현행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미비점을 개선하고자 발의했다. 또한, 가로주택정비사업에 해당하는 사항이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이관되면서 관련조항을 정리했다. 향후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노후불량건축물의 효율적인 정비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조례안은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309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심의하여 처리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정세현 도의원, 구미형 일자리 성공으로 경북경제 활성화 앞당겨야!경상북도의회 정세현 의원(교육위원회, 구미)은 14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구미형 일자리’ 성공을 위하여 경북도가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기업유치 로드맵을 제시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교육재정교부금의 효율적 집행,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 마련, 공약체감도 제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먼저,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 지원과 관련하여, 대기업 공장의 수도권․해외 이전과 내수경기 불황으로 구미 경제가 침체에 빠져 있음을 지적하면서,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여․야 정파를 떠나 한목소리를 내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달 초 경북도와 구미시가 LG화학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인 ‘양극재’공장 건설을 주요 골자로 한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투자유치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도가 뒷선에서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공격적인 광폭행보를 함께 해야 할 것임을 주문했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가 성공하면, 경북형 일자리의 바로미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기업친화적이며 고용창출 중심의 경북형 일자리 창출 모델을 만들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도록 도의 선제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정 의원은 교육협력과 관련하여 도청에서 도교육청으로 전출하는 교육재정이 해마다 5,000억원이 넘는 상황에서 양 기관간 협업이 부족하고 단편적으로 운용되어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특히, 친환경급식예산이 해마다 10억원 정도 집행잔액이 발생하여 반납되는 반면에, 친환경축산물급식 예산이 올해는 예산편성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학생들의 선호에 맞게 사업별 융통성있는 운용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농어촌유학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음에도 도청과 도교육청의 관심부족으로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사업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어린이 안전사고 대책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최근 3년간 사고 건 수가 2016년 1,448건에서 2018년 1,623건으로 증가하였고, 전체 안전사고 대비 어린이 안전사고 비율도 39.9%에서 46.1%로 점점 높아지고, 17개 광역시․도중 경북도 어린이 안전사고율이 높다며, 경북도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 관리계획을 조례에서 수립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현재까지 수립된 바 없음을 지적하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한 놀이시설 관리계획의 조속한 수립, 안전교육 프로그램 개발, 놀이시설 관리 대상 범위의 확대 등 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도지사 공약체감도 제고를 위해, 도지사의 공약 평가는 최고 등급임에도 실제 도민들이 체감하는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지 수준임을 지적하면서, 도지사가 강조하는 일자리공약 추진에 비해 실업률은 2015년 3.0%에서 2019년 1사분기 기준 4.9%로 증가 했고, 고용률은 오히려 62.4%에서 59.9%로 낮아지고 있는 등 일자리 상황이 점차 어려워 지고 있고, 저출산관련 공약도 기존사업이 대부분이며, 신규사업은 행사성에 그치고 있음을 질타하면서, 도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공약추진 방향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산동면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 신설학교 교명 공모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2020년 3월 개교를 앞둔 2개 학교 교명을 5월 15일 부터 6월 13일까지(30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 학교는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설립되는 ▲(가칭)옥계북초등학교 ▲(가칭)신당초등학교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및 일반인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설 학교의 교명은 시민들이 응모한 교명을 대상으로 외부인사가 포함된 교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경상북도의회의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응모 방법은 교명 응모서를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홈페이지 (www.kbgmed.go.kr), 우편(39281 구미시 송정대로 63 구미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 지역협력담당), 팩스(054-440-2219) 또는 방문으로 6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도의회 예결위원회, 2019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세혁)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심사하는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9조 4,642억원으로 기정예산 8조 6,457억원 보다 8,185억원(9.5%)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8조 3,387억원으로 기정예산 보다 7,591억원(10.0%), 특별회계는 1조 1,255억원으로 594억원(5.6%)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4조 8,448억원으로 기정예산 4조 5,376억원보다 3,072억원(6.8%)이 증가했다. 심사 첫 날, 도 기획조정실장의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예결위원들의 심사가 이어졌다. 남영숙 부위원장(상주)은 각 실국별로 용역비가 편성되어있음에도 공통용역비가 추가로 필요한 사유와 강사료, 퇴직금 등 경상경비가 추경에 증액된 이유를 질의하며, 추경에는 꼭 필요한 사업과 시급한 사업에만 예산이 편성되어야 한다며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내 특성화고, 대학교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지원하여 외부 청년들의 유입 뿐 아니라 지역 내 청년들이 도내 정착 할 수 있도록 먼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득환 의원(구미)은 반려동물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높다며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반려동물 관련 사업들을 분산하지 않고 집중화하여 관광산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에 대한 생존 수영장을 민간차원에서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경북도립대학교 기숙사설립과 관련하여 학생수 감소, 지역상권 활성화 등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 임대료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박권현 의원(청도)은 실국별 철저한 업무분장으로 각종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해달라 요구하고, 추경에 편성한 신규 사업들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적극 노력달라고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핵심기술 개발에도 힘써달라 당부하고, 일부 상임위 삭감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논리로 의회와 소통하여 꼭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태춘 의원(비례)은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금전적인 혜택 대신 승진 가산점 등 인사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하고, 보여주기식 사업 추진이 아니라 전체 시․군이 골고루 참여하여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사업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지방세 납세 지원 콜센터 운영 실적을 질의하고 자주 재원 확충과 성실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세 징수에 집행부에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미래전략사업단은 경상북도 전체에 대한 선도적인 정책과 전략을 세우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 함에도 일부 사업에 이번 추경 예산이 편중이 되어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상임위에서 많은 예산이 삭감됐다며 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예산편성부터 집행, 수정, 결산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재도 의원(포항)은 추경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는 민생 현안 사업, 경북의 중․장기적 핵심목표에 대한 투자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집행부 공무원의 생각에 따라 도민들이 웃고 우는 민생 현장이 생긴다며 기강 확립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상임위에서 삭감된 사업은 사업 타당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질타했다. 오세혁 위원장(경산)은 "짧은 일정이지만 일자리 창출과 도민 생활안정, 지역발전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해 이번 추경 예산이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심도있게 심사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김상조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및 광역철도 건설사업 조기시행 촉구경상북도의회 김상조 의원(구미3,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은 3월 13일(수) 제30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남부내륙철도와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조기 시행과 노인무상급식제도 도입 및 소방청사 부지를 경상북도가 나서서 매입 할 것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가 현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총 연장 172.38㎞로 4조 7천억원이 소요되는 대형국책사업임을 강조하고, 구미의 전자전기산업과 거제의 조선산업간의 상호 보완적 발전을 위해서 김천을 출발하여 구미를 거쳐 거제에 이르도록 노선 조정과, 성주역사 신설을 촉구했다. 특히, KTX 김천보수기지와 경부선 국철 연결 사업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른 구간보다 우선적으로 조기에 시행하여 구미시민들의 염원인 KTX가 반드시 정차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경북도의 안이한 대처로 사업기간이 2022년으로 늦어진 것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구미~경산간(대구권) 광역철도 구간을 김천까지 연장하고, 구미 봉곡역을 신설하여 구미와 김천시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구미는 50명미만 공장가동률이 38%정도에 머물러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구미 5국가산업단지는 1단계 조성률이 99%에 달하고 있지만, 도레이 첨단소재와 국내 중소기업 10곳 정도로 전체 분양률은 25%수준에 있음을 지적하고, 사곡역과 양포역을 연결하는 구미산단철도를 조기 완공하여 구미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광역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관광지 등을 연계한 연결교통망을 미리 준비하여 관광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경북의 노인인구가 529,830명으로 19.8%(2018.12월 기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어르신 무상급식 정책을 도입해서 어르신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건강권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서 경북도내의 소방청사 210개소 중 도유지 78개소에 37.1%에 있고 나머지는 시군부지라고 지적하고, 이는 지방자치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소방사무를 시·도 사무로 규정한 것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시군 소방청사 부지를 경북도가 부담하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상조 의원은 “남부내륙철도 및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을 조기 추진하여 구미를 비롯한 경북서부권 발전의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해야 하고, 경북의 어르신은 조국 근대화와 산업화의 역꾼이었으며, 새마을운동을 통한 경상북도와 대한민국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분들이었기 때문에 이제는 경북도가 나서서 어르신을 예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도민과 경북도의 발전을 위해서 도지사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도정질문을 마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윤창욱 도의원 , 119 안전센터 근무요원 급식환경 개선 촉구제30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가 개회되고,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19년도 의정활동에 들어간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 의성2)가 올해를 소방행정력 강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기로 하고 소방안전 강화에 대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해서 주목 받고 있다. 지난 2월 12일 소방본부 업무보고 시 김수문 위원장은 “올해를 경북소방력 강화를 위한 원년으로 삼아, 2022년까지 추진되는 제10차 소방력 보강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상호간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소방위원 모두가 합심하여 경북소방본부를 비롯한 일선 소방서가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든든한 방어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 는 뜻을 밝히고 다양한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을 했다. 특히, 윤창욱 의원(구미2)은 외곽지 119안전센터 근무요원에 대한 급식환경 개선에 대해 현 상황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화제에 올랐다. 윤창욱 의원은 “현재 시군지역의 외곽지 안전을 책임지는 119안전센터의 경우, 근무요원들의 급식지원 체제가 갖추어지지 않아 사기가 저하되고 행정력 낭비가 심하여 이는 소방능력 약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을 위한 소방력 강화를 위해서는 먼저 일선 소방요원들의 근무환경이 개선되어야 하며, 소방요원들이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에만 최대한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119안전센터에 대한 급식전담인원 배치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예산 지원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외곽에 위치한 119안전센터의 급식전담인력은 지역민을 고용하는 만큼 지역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며 해결방안을 제안했다. 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 재해를 대비하여 주민들의 긴급 구조와 관할 지역의 화재 및 안전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도내 97개소에 평균 25명이 근무하며 3개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선 소방서 및 직할 119안전센터의 경우는 예산이 지원되어 급식전담 인력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지만, 외곽지 119안전센터의 경우는 예산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급식을 해결하고 있다. 더욱이 2022년까지 소방인력 증원 계획에 따라 외곽지 119안전센터의 근무자도 단계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급식을 자체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현실은 근무의욕을 떨어뜨린다는 직원들의 의견이 많았다. 이에 대해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로 시군 외곽에 위치하여 근무요원들이 정기적으로 식사를 해결할 식당이 주변에 마땅치 않아 불편함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119안전센터에 급식전담인력을 채용할 경우 약 18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의회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향후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