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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CEO포럼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DGB대구은행(행장:임성훈)은 11월 2일 07:3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이상락 구미세무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경북도·구미시의회 의원,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구미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구미CEO포럼 세미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2023 비즈니스 트렌드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김용섭 소장은 강의를 시작하며 앞으로 다가올 2023년 우리의 라이프·소비 스타일에 직접적 영향을 주고, 비즈니스에서 주목할 트렌드 이슈로 '과시적 비소비, 세컨드하우스, 클린테크(Clean Tech), 워케이션과 디지털 노마드, '일상에 들어온 로봇택시와 무인공장' 등을 언급하였다. 현재에도 그러하지만 미래에는 환경에 대한 태도 변화로 자원순환(Use it all, Zero Waste, No Plastic), 저탄소 인증 등 소비자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다며, 중고거래 확산은 물론, 적게 쓰고 적게 먹는 과시적 비소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명품가방 회사 Mulberry는 헌 가방을 가져오면 새 가방을 살 때 할인해주는(The Mulberry Exchange) 마케팅 전략을 펴고 있고, 중고시계의 경우에도 누가 소지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언급하였다. 중요한 점은 과거 한 지역에 뿌리를 내려 거주하는 문화에서 무인공장과 자동화 확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 등으로 원격근무가 늘어남에 따라 일주일에 4~5일은 도시에서 2~3일은 농어촌 등에서 근무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고(워케이션, 디지털노마드), 이에 따라 2~30대의 세컨드하우스(별장)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삼아 지방에서는 젊고 유능한 원격근무자가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머물러 갈 수 있는 매력적인 지방의 특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트렌드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강사, Daum 열린사용자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머니투데이·한경닷컴·주간동아·한겨레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언컨택트 Uncontact',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 등이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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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강력히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8일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폐쇄 추진에 대한 구미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지역 경제계 및 수출기업의 의견을 모아 정부와 국회에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건의문에는 지난 2013년 개소 이후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는 구미출장소가 폐쇄될 경우 기업들의 수출금융 지원 축소는 물론 수출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며, 구미출장소의 존치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내외 환경으로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이때, 국책금융기관인 한국수출입은행의 역할이 더욱더 요구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계획(안) 발표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대구지점과 구미출장소 통폐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계 및 구미산단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효율성과 생산성 등 경제논리에 따라 구미출장소를 폐쇄하는 것은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방향 및 수출정책과 배치되는 행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는 2013년 개소 이래 수출입 관련 자금 대출 및 해외투자 정보 제공 등 구미산단 및 경북도내 11개 시군* 수출기업의 금융지원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미산업단지는 지난해 기준 도내 수출액 중 63.9%인 283억불을 차지하고 있고 구미출장소에서는 2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구미산단 기업 투자유치 및 수출증대로 금융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구미출장소 관할지역(11) : 구미, 김천, 상주, 문경, 안동, 영주, 의성, 예천, 봉화, 청송, 영양 한편, 2019년에도 구미출장소를 통폐합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지역 경제계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적극 건의하여 존치 결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최근 LG이노텍, SK실트론 등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 확대로 향후 구미지역의 수출증가가 예상된다"라며 "구미와 경북의 수출경제가 흔들리면 우리나라 수출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구미출장소의 존치는 물론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계 및 수출기업에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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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0월 27일 9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공동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자문단 위원 및 각 담당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비상경제대책TF 2차 보고회에는 ①지역경제 ②관광경제 ③복지경제 ④건설경제 ⑤농촌경제 분야별 발굴과제 및 민선8기 중점사업 102건 등 총 5,349억원에 달하는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각 위원들과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 분야별 주요대책 ① 지역경제 : 투자유치환경 개선(투자유치‧지원 원스톱시스템 구축),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수도료 20% 경감, 소상공인 서민금융 복지지원(특례보증 10억, 이차보전 4.5억), 중소기업 수출 어려움 해소 지원(수출 보험료‧물류비 지원) 등 ② 관광경제 : 반려동물 박람회 개최, 지역경제인과 함께 만드는 신라불교초전지,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③ 복지경제 : 근로자 청년교통비 및 월세지원,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등),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 등 ④ 건설경제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공영주차장 확충, 자영업자‧소상공인 교통유발부담금 감면(부과분의 30% 감면), 소상공인을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등 ⑤ 농촌경제 : '21년산 구미쌀 판매 활성화, 월급받는 농가 2천호 육성, 청년농업인 경쟁력 강화 등 구미시 비상경제대책TF는 글로벌 공급망 교란,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금리인상 등 경제적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제1호로 신설하였고, 비상경제대책 TF 발대식을 통해 각 분야별 자문단 회의를 실시했다. ※ 비상경제대책TF 추진경과 ① 비상경제대책TF 설치 : ’22. 7. 4 ② 비상경제대책TF 추진반 실무자 회의 : ’22. 7. 5 ~ 7. 20 ③ 비상경제대책TF 발대식 : ‘22. 7. 22 ④ 추진반별 전문 자문단 회의 : ’22. 7. 28 ~ 구미시는 향후 비상경제대책TF 발굴과제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세계적 경제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등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대책TF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윤재호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각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는 현 상황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하나의 목표로 삼아, One-Team(원팀)이 되어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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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및 기능강화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10월 25일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 및 기능강화 건의'를 대통령 비서실장,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한국수출입은행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경상북도지사, 구미시장 등 관계부처에 전달했다.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는 2013년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내 개소 이후 현재까지 구미를 포함한 경북지역 11개 시군의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현지 밀착지원체제를 구축해 수출금융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하여 경북도내 수출기업의 자금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2021년에는 39개 기업에 1,980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원 규모를 늘려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부터 구미출장소를 포함한 3개 출장소와 창원지점 등의 통폐합 계획이 나왔으나 그 당시에도 본 회의소에서 지역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해 반드시 존치해 줄 것을 건의하여 2019년 존치 결정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계획(안)에 따라 또다시 3개 출장소(구미, 원주, 여수)를 인근 지점으로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공공성보다는 지나치게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에만 치중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고, 이렇게 되면 기업활동은 물론, 국민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서비스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어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구미상의는 만약 구미출장소 폐쇄 시에는 고원자재가, 고환율, 고금리 등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위기 대응 및 산업 전환 대응을 위한 정책 금융 활용에 차질이 발생함은 물론, 지역 출장소 일자리 상실이 불가피해져 지역 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경북도내 수출 1위, 경북 수출의 약 70%를 차지하는 구미는 반도체와 방산, 2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고, 구미5단지의 중소·중견기업 신·증설 투자도 진행되고 있어 금융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구미출장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 존치는 물론, 오히려 기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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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익큐엔씨, 구미국가5산단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 거행[구미인터넷뉴스]㈜원익큐엔씨(대표이사 백홍주)는 10월 24일 10:30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서 반도체용 쿼츠웨어 생산을 위한 기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회사의 번창을 기원하였다. ㈜원익큐엔씨는 1983년 구미에서 설립된 향토기업으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쿼츠, 세라믹 제조, 반도체 소재 및 장비부품 세정,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용 램프사업 등 총 4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및 적극적 투자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글로벌 쿼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다. 현재 구미에 소재한 3개의 제조시설을 비롯하여 국내외 총 12개 제조시설 및 4개 영업사무소를 보유하고 있고 약 1,500명의 임직원이 재직하고 있다. 이번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 공장 신축으로 25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원익큐엔씨의 반도체용 쿼츠웨어 사업 투자는 우리 구미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큰 초석이 될 것이며, 신규 250명 고용은 지역 인구증가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큰 기대를 밝혔다. ㈜원익큐엔씨 백홍주 대표는 "사고 없이 공사를 잘 마무리해 구미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경제발전에도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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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박닌시와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구미인터넷뉴스]대한민국과 베트남의 대표 산업·경제도시인 구미시와 박닌시는 미래지향적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우호도시 결연협약서를 체결하고 한-베 수교30주년을 기념하며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장호 구미시장 일행은 10월 19일(수) 오후, 박닌시청에서 응우옌 쏭 하(NGUYỄN SONG HÀ) 박닌시장, 이홍석 주베 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길· 김춘남 구미시의회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박닌시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도시 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20일(목)에는 박닌성 청사를 방문하여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을 만나 양 지역 교류협력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그랜드피닉스호텔에서 박닌성장, 현지 정부 고위공무원, 현지 진출 구미기업 관계자, 베트남 파견 무역사절단 및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경제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베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본 교류회는 양 도시 소개, 지역산업, 기업체 및 경제 현황 공유, 현지 진출기업 성공사례 발표 등을 통해 대내외 경제위기와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이 되었다, 응우옌 쏭 하 박닌시장은 "세계 최고의 ICT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반도체, 메타버스, 방산 기술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구미시와의 우호도시 결연을 통해 초격차 기술시대에 함께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응우옌 흐엉 지앙 박닌성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산업발전을 주도한 국가산업단지 소재지이자 반세기 이상 축적된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보유한 구미시와 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구미시와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관광, 문화분야에서도 활발한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에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번 우호도시 협약서 체결 및 경제교류회 개최를 계기로 과감한 행정절차 개혁을 통해 다방면의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 중인 박닌지역과 'K- 제조 산업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구미시가 공통의 목표를 바탕으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대한민국과 베트남 간 실리적 도시 외교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하고 박닌 진출 구미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과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에 박닌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21일에는 오영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와 이종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동남아시아 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베트남 경제동향 세미나와 베트남 파견 구미시 무역사절단 간담회 개최로 내수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추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귀국길에 오른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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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창업활성화 네트워크 실무자 회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가 10월 20일 시청에서 벤처․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관내 창업·벤처기업 지원 관련기관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창업활성화 네트워크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구미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는 민선8기 김장호 시장이 취임하면서 발족한 비상경제대책TF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구미시 창업지원에 주요 역할을 맡고 있는 관내 산․학․연․관 13개 기관이 힘을 합쳐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창업지원 현황과 사업을 공유하고, 구미시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앞으로 구미 창업활성화 네트워크는 실무자 중심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기관별 분산된 사업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지원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식 조직 출범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통합적 창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 모두가 참여하는 협의체는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로 각 기관의 지원기능을 하나로 연결하여 창업성장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에 참석한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최근 구미시에 반도체 특화단지 및 방산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경제 활성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향후 벤처․창업에 대한 붐 또한 크게 일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첫 회의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8기 구미시는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안정적인 창업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구미 창업활성화 네트워크 참여기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중소기업협의회,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구미시 창업보육센터, 금오공대·경운대·구미대 창업보육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강소특구육성사업단, 구미시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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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전분기 대비 10포인트 하락![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8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지역 내 102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BSI 전망치는 78로 나타나 올해 1/4분기(100) 이후 3분기 연속으로 하락하여 3/4분기(88)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응답업체 102개사 중 불변을 응답한 업체가 44개사,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44개사,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한 업체는 1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66, 기계·금속·자동차부품이 85, 섬유·화학 71, 기타업종* 95 등 모든 업종에서 악화 전망이 우세하였는데 반해 규모별로는 대기업 106**, 중소기업 73으로 명암이 엇갈렸다. *기타 업종으로는 식품류, 골판지 상자, 건설, 도시가스, 증기 공급 등 포함 ** 방산, 반도체 등 대기업 경기전망 호조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 87, 영업이익 77, 설비투자 90, 공급망안정성 80, 공장가동 90으로 나타나 모든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한 가운데 채산성 지표가 더욱 낮게 나타났다. 또한 올해 4/4분기 전국의 BSI 전망은 전분기(79) 대비 3포인트 상승한 82를 기록하였으며, 구미(78)는 전국 평균을 하회하였으나 경북(75), 대구(70)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광주(102)가 유일하게 기준치를 상회하였고, 세종(90), 서울(88), 제주(88), 전남(8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한 가운데 구미는 1.5%~2.0%로 예상하는 기업이 36.3%로 가장 많았고, 이어 1.5% 미만 34.3%, 2.0%이상 2.5%미만 20.6%, 3%이상 4.9%, 2.5%이상 3.0%미만 3.9%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전망치 2.6%, OECD 전망치 2.7%, IMF 전망치 2.3%, 연간 물가상승률 정부 전망치 4.7% 금년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48.0%가 목표치에 미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39.2%는 목표치 달성‧근접, 목표치 초과는 12.7%에 그쳤다. 목표치 미달 이유로는 원가상승 및 원자재 수급불안(30.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환율 등 대외 경제지표 변동성 심화(19.4%), 금리 인상 기조(17.6%), 미․중 갈등 등 공급망 리스크(9.0%), 주요국 경기 둔화로 인한 수출 부진(8.2%), 인플레이션에 따른 민간소비 위축(6.1%), 대출기한 만료 등 자금 조달 어려움(5.4%), 기업 부담법안 등 정책 리스크(3.2%),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즉, 국제원자재 가격지수(CRB)는 올해 1월 233p에서 8월 293.5p로 60.5p 상승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올해 1월 1,100원 후반대에서 9월 현재 1,427원으로 급등했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생산비용*은 작년에 비해 8.7%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어 2009년(10.8%) 이후 최대치로 나타났다. *생산비용은 기업이 생산 활동을 위해 지출하는 비용으로 생산비용 증가율은 원자재와 환 율, 임금 등 주요 구성요소의 전년 대비 변동률을 반영해 집계됨.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장은 "생산비용(원자재가․환율 급등) 증가에 따른 정부의 지원책이 절실하다"며,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확대 외에도, 환변동보험 등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확대는 물론, 수입 의존도가 높은 업체를 중심으로 물류비 등 무역 관련 비용 지원을 늘려야한다"고 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5층에 위치한 KOTRA 구미분소에서는 올해 하반기 중 기업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제품 홍보영상을 촬영‧제작할 수 있는 ‘K스튜디오’를 개소할 예정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 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이번 분기 경기가 전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이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체감경기를 반영하는 일종의 심리지수로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신호전달 기능 수행을 통해 시장에 경기방향성을 제시하고 단기적인 경기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경기예측지표이다. ※ 조사개요 : -조사기간 : 2022년 8월 23일 - 9월 5일 -조사대상 : 구미지역 제조업체(표본 : 700여개사) -응답업체 : 102개사 -조사방법 : 전화, 팩스, 이메일, 우편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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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부장관, 재방문 조찬 특강... 구미시장 건의사항 "적극 검토" 화답![구미인터넷뉴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월 26일 구미를 재방문하여 조찬 특강을 진행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날 특강은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하늘길로 열리는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제조업체 근로자, 도·시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을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8일 국토부장관 조찬 특강의 후속 조치에 따라 이루어졌다. 원희룡 장관은 당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청취한 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공약이기도 한 국토균형개발 관점에서 지역의 애로점 등을 국토부 실무진들과 면밀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다시 구미를 찾아 중간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김장호 시장의 국토교통부 주요현안 및 건의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연계 KTX 구미역정차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 총 8건이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KTX구미역 정차와 동구미역 신설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나머지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으로 추진 계획을 제시했으며, 지능형 교통체계(ITS)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23년도 국비 30억원 지원을 약속하였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사업예정지 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지역 발전의 중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사업 추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을 주문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KTX구미역 정차는 구미 시민의 가장 절실한 숙원사업인 만큼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장호 시장은 앞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기관, 경상북도와 긴밀한 소통 및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40만 시민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구미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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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9월 16일(금) 10시 40분 김영식 국회의원 주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 주관으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초청 세미나(지역혁신을 위한 지역R&D 생태계 활성화)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윤재호 회장, 김영식 국회의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구자근 국회의원,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과기부 산하 출연(연) 원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경상북도‧구미시‧GERI‧금오공대‧경운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김영식 국회의원의 개회사, 윤재호 회장의 환영사, 이종호 과기부 장관의 축사에 이어 주요내빈 인사, 주제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 '과학기술 기반 지역 혁신성장 전략'(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과 제2주제 '출연(연)과 지역의 협력 사례 및 발전방향'(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정희권 과기부 과학기술정책국장은 "지역R&D혁신은 중앙주도가 아닌 지역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지역주도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과학기술혁신법 제정, 지역과학기술전략회의 신설 등 지역 자율적 추진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중앙차원에서의 지원방안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윤석진 원장은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지역기업(삼성, LG, SK 등)과 지자체(경상북도·구미시), 공공연구기관(GERI), 지역거점대학(금오공대) 간 사각협력으로 혁신생태계*를 활성화 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기업 수요기술 제시→ 연구원·교수·기업인력 공동과제 수행, 지역특화산업 혁신인력 양성·공급 (학위과정 운영 연계), 연구 인프라 제공·관리→ 지역기업 연구자원 활용역량 강화 한편, 패널토론에서는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발표자 2인과 이인환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정책본부장,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현권 금오공과대학교 기획협력처장, 하옥균 경운대학교 항공소프트웨어공학과 교수, 노진수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지역혁신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차세대 반도체 특화단지를 구미에 유치해야 하며,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수 인력 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하다"며, "반도체 관련 교육기관 및 교육과정 확충, KTX 구미역 신설 등 중앙에서 구미를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중요 현안사업 중 하나인 ▲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조성 ▲구미 반도체 특화단지 구축을 위한 구미의 여건 및 강점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종호 장관은 "우리나라가 디지털 패권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구미가 신산업 육성을 통해 첨단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구미를 방문해 주신 이종호 장관님께 감사드리며, 구미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장관님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