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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기록물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월 13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문화로 내 원평동 126-40번지(문화로 3)에 소규모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00부터 18:00까지(주말 17:00까지)로 작년 한 해 동안의 원평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의 활동과 주민제안공모사업의 과정 및 성과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진과 성과물들이 마련돼 있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자가 되어 사업아이템 발굴부터 사업완료까지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공동체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여러 활동들 중의 하나이다.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연차별로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다시 한번 구미시민들에게 널리 알림과 동시에 지난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며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배홍소 원평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구미형 도시재생을 위한 좋은 활동들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원평동 도시재생사업 기록물 전시회에 이어 원평동 금오천 제1공영주차장에 인접한 쌈지공원 내에 디지털사이니지(미디어파사드)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디지털사이니지(미디어파사드)은 투명한 강화유리 안에 배치된 LED조명이 입력된 컨텐츠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발광하며 외부로 표출하는 투명한 영상송출 장치이다. 매일 일몰부터 23:00까지 작동되며, 금오산네거리를 지나는 구미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앞으로 꾸준한 컨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첨단도시 구미'라는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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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8일 16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분야 조기발주 발대식'을 개최하고 상반기 내 95%이상 조기발주를 하기로 했다. 배용수 부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의식의 변환 및 직무수행의 전문지식 함양이 중요하며, 코로나로 인해 힘든시기에 조기발주를 통한 고용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조기발주 및 신속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 구미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치수방재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상하수도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은 총 336건(1,107억)이며, 국․도비 보조사업 94건(667억)과 자체사업 242건(440억)으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자체사업{138건(90억)} 57%정도는 자체설계를 실시함으로써 약 4.5억원의 예산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은 도시건설국장을 단장으로 4개반이 구성되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95%이상과 신속 집행 60%이상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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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중앙시장, 상상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및 생생한마당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월 26일 황상중앙시장에 조성된 주민소통 공간 '상상 커뮤니티센터 개소식 및 생생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구 도ㆍ시의원, 생생 한 마당 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축사, 감사패전달,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상상 커뮤니티센터는 인의동 황상중앙시장 내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도서기증을 통해 조성된 아동 돌봄 공간, 체형분석기, 공기압 치료기, 혈압측정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생생한마당 추진위원회 사무실이 별도로 조성되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종료 후에도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회장 강신섭)가 중심이 되어 자율적으로 시설물을 관리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황상중앙시장 일원에 ▲커뮤니티센터 조성 및 환경정비 ▲공용 노후간판, 공용 노후조명 교체 ▲이동식 경계 화단 등을 설치했으며, 현재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상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플리마켓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더하고 나누는 상생공동체 생생 한 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조성된 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 공간으로 이용되어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동안 2019년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1억원)을 완료하였고, 2020년부터 황상중앙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3억원)을 추진 중이며, 2021년 12월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총 사업비 2억원)이 선정되어 2022년 3월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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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2022년도 시정방향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 시정목표를 '새로운 일상 준비, 힘찬 미래경제로 도약'이라 정하고, 선도형 미래산업으로 대전환과 상생형 경제 기반을 통한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시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Ⅰ.(회복) 차분한 일상회복과 안심하는 방역체계 구축, Ⅱ.(도약)신속한 미래형 산업구조로 대전환, Ⅲ.(성장) 시민이 변화를 주도하는 문화도시로 발전을 제시했다. 세부 7대 역점시책으로는 ➀혁신과 투자로 이루는 선도형 미래산업 대전환, ➁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상생형 경제조성, ➂나눔으로 힘이 되는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 ➃문화로 채우는 일상과 체육으로 활기찬 도시, ➄지속가능한 환경과 균형발전 그린도시, ➅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및 현장중심 첨단농업 육성, ➆공정과 신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으로 수립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구미시는 △㈜LG BCM 상생형 구미일자리사업(4,946억원) △원평‧선주원남‧공단‧금오시장 일원 구미형 도시재생사업(856억원) △푸드플랜사업(286억원) 등 민선7기 역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 체감도 높은 시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신성장 동력이 될 △제조혁신 Big5+1*을 본격화(1조4,848억원)하고 △스마트그린산단(7,912억원) △산단대개조사업(9,317억원), △강소연구개발특구(216억원)을 통한 구미산단의 혁신고도화를 견인한다. *Big5+1 : 이차전지, 도심항공교통, 미래자동차, 스마트제조, 방위산업+지능형반도체 또한, 통합신공항시대를 대비한 △배후도시 조성 △광역경제권 형성 △북구미IC-군위JC고속도로 △KTX역 신설 △5공단 임대전용산단(5만평) 지정 등 인구 50만 산업특례시를 향한 도약도 차질없이 준비한다. 그리고 구미시는 모든 시민에게 든든한 책임행정 추진을 위해 △유치원,특수‧초‧중‧고 전면무상급식(391억원) △교복구입비 지원(1인 10만원) △청년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지원(42억원) △농민수당(농가당 60만원/년) 등 남녀노소, 근로자,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문화도시 지정 추진 △영상미디어센터(32억원) 및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199억원) 건립 △권역별 생활권체육센터 조성(384억원, 4개소) △선산산림휴양타운(320억원) △도시바람길숲(200억원)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수준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시장은 "2022년에는 역대 최대 1조5,060억원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하고 시민은 평온한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1. 선도형 산업구조 대전환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 구미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주력산업의 강점과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국가산단 Big5+1 제조혁신 발전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미래형 新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스마트그린산단사업과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올려 제조산단의 구조고도화를 도모하는 한편, 메타버스 체험존 구축, 5G 테스트베드 및 상용기술개발사업, 실감콘텐츠(홀로그램, XR) 등 미래기술 혁신과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또한, 공항배후도시 구상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G-항공스마트밸리 조성을 구체화하며 통합신공항 수혜 산단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구미국가5단지에 5만평 규모의 임대전용산단 지정을 추진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2. 회복과 도약을 견인하는 일상 속 상생경제를 조성 위기 극복을 넘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구미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고 특례보증.이차보전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도모하여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경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 유치, 구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사회적기업 육성 기틀을 다지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공장 건립으로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 상생문화를 확산시킬 구미형 일자리사업도 LG화학의 신설법인 ㈜LG BCM을 통해 본 궤도에 오르고, 고용안전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과 구미형 뉴딜 2.0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하고 로봇직업혁신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산업 대응 청년인재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노동자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수도검침원 정규직 전환(27명)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비정규직(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사업,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3. 세대를 아우르는 촘촘한 복지망을 만들고 일상을 책임지는 든든한 방역망 구축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포용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특수학교에 전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교복비를 지원하며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간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영위를 위해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건립, 인공지능(AI) 반려로봇 효돌이 지원, 노노케어 돌봄복지 사업 등 복지시책을 다양화하고 마을공동체를 통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도 역량을 모은다. 행복육아 전문기관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보호자의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자녀돌봄 품앗이」를 활성화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한다. 출산 가정에 첫만남이용권(200만원)을 지원하여 아동 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경감에도 도움을 준다. 자라나는 미래인재, 청년과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청년 근로자 교통비 및 월세 지원, 청년스타트업 지원,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의 주거 및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강동청소년 문화의집」건립과 위기 청소년 심리.학습 지원 등 청소년의 보호.육성과 활동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간 균형잡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전담조직의 체계적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책임진다. 4. 문화로 일상을 채우고 활기를 불어넣는 관광 체육도시 조성 시민 주도형 지역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미래지향적 도시성장과 발전기반을 마련한다. 문화도시 조성과 문화재단 설립을 추진하여 도시의 문화적 역량을 향상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를 건립하여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청춘, 금오천 2.4km」「찾아가는 음악회' 등 참여형 예술축제를 확충하여 문화 시민의 삶을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역 산업유산과 한류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거점으로 도약한다. ‘라면 캠핑테스티벌’을 개최하여 라면산업을 도시 브랜딩화하고 스타(황치열) 팬투어 코스 및 제주 관광과 연계한 타킷별 콘텐츠 확충, 백현 관광단지 조성과 무을면(금굴), 해평면(상어굴) 등 자연유산의 생태관광자원화 등 관광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며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다. ’21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에 이어 ’22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대한민국 대표체육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구평, 고아 등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조성에 매진한다. 5.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더 나은 정주여건 제공 성장과 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자연 친화사업을 추진한다. 원도심 재생, 복합시설 개발, 문화적 도시재생 등 구미형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주도의 도시혁신을 가속화하고, 도시바람길숲, 들성산림공원 조성과 이계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등 생활권 내 녹색 휴식공간을 확충하며 도시의 정주여건도 높인다.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에 발맞춰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친환경자동차.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등 탄소중립의 선도적 이행 기반을 차질없이 다져가고 있다.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구미-군위 고속도로, 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철도망, 지방도 927호선(5공단~서군위) 등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공단 입주기업 물류 비용 절감과 기업 자체 경쟁력도 강화에 나선다. 6.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 체류형 휴양 인프라 확충 농업.농촌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여 간다.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통합RPC)사업,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 등으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안정적인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테스트베드 교육장,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첨단 시스템에 기반한 과학영농 실현을 앞당긴다. 농어민수당 신설과 농가소득 증대화사업으로 농업인 복지를 증진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한다.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자연 속 복합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도시농업 공영텃밭 등 도시와 농촌의 교류에 기여하는 사업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힘쓴다. 7. 공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게하는 참여시정 구현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실질적인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간다. '시민이 묻습니다', '시민아카데미' 운영 등 시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참여 채널을 다양화하고 자치분권 아카데미, 지방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주미형 주민자치 기반을 만들어 간다. 역지사지 공감테이블, 공감 통통콘서트 등 공직사회 내 직급.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여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구미 만들기 민관협의회 및 레드휘슬(익명제보시스템)을 운영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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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결산...변화의 바람 행복한 구미 어디까지 왔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의 2021년은 민선7기 4년 2021년 시정을 결산하면서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을 위한 노력과 결과물을 집대성한 시기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위기를 넘어 구미국가산단은 각종 지표에서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세용 시장의 제1공약사업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푸드플랜 사업도 크고 작은 결실을 맺으며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올해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국체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등 구미시가 오랜 시간 공들여온 대형 사업들을 마무리 했으며, 대규모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제한되었던 재원 활용 기조에서 벗어나 2022년에는 정부 지방교부세 역대 최대 확보(2,944억원, 금년대비 82.7% 증가) 등에 힘 입은 1조 5,060억원의 구미 최대 예산을 토대로 경기 상승세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 교통 등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시민 중심 문화, 복지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구미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였다. 올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지속적인 수출 상승세를 보이며 300억불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투자유치도 올 한해만 1조 6천억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하며 민선7기 전체 6조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잇따르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산단 제조혁신 Big5+1 전략과 함께 신산업 분야 선점에 상승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강동꿈나무 문화나눔터와 영상미디어센터, 문화큐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륵사 폐탑 복원, 가야사 연구 등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작업들이 본격 추진되며 시민들의 애향심과 자긍심 고취에 일조하고 있다.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도시재생 사업은 4년 연속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바람길숲, 학서지, 인덕지 생태공원 등 도심 내 녹색공간을 조성하여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북구미IC,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광역생활권 시대에 대비한 시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였다. 모든 시민이 든든한 시정 울타리를 느낄 수 있는 행정 추진을 위해 보육 시스템 확대부터 초중고 전면무상급식, 청년 창업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유치, 선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경북 최대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 국비 확보 등 남녀노소, 도시, 농촌 모두를 포용하는 행복도시 조성에 힘썼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큰 힘이 되어준 시민들 덕분에 구미 산단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며 지역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2년에는 지금의 좋은 기운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구미시 역대 최대 예산을 바탕으로 그동안 정성껏 추진한 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민선7기 분야별 성과 1. 산업혁신 더 큰 구미 : 산업구조 재편과 혁신 전략 마련으로 대한민국 산업 리드 구미산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혁신 산업단지로 재도약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다. 스마트그린산단, 산업단지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을 필두로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제1~3국가산단 재생사업을 통한 산업 입지 기능 강화로 구미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고 있다. 또한, 과거 대한민국 산업을 주도하던 대표 산업도시의 명성을 이어 미래 신산업에서도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Big5+1 제조 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에 추진하던 5G, 탄소산업 등 신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미래먹거리 발굴과 더불어 우수기업의 투자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단)의 분양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올해 8월 산업용지 분양가 15% 인하,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합의라는 값진 결실을 이끌어냈다. 이후 하이테크밸리 산업용지 분양률은 현재 55%를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 5년간 분양률의 두 배가 넘는 실적*으로 향후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산업단지라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020년 국가산단 중 최저 분양률(6년간 20%대) → 2021년 12월 현재 분양률 55.5% ⁕ 2021년 한해 분양된 면적은 지난 5년간(‘16∼’20년)의 2배에 달하는 60만㎡(18만여평) 투자유치 또한 민선7기 '21.11월말 기준 4년간 905개 기업의 6조원에 가까운 성과를 올렸으며,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의 투자가 두드러져 기존 제조업 중심의 구미 산업구조 혁신과 함께 산단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미는 작년 9월 이후 15개월 연속 수출 상승세를 이어오며 11월말 기준 누계 수출액은 269억불로 2021년 최종 수출액은 300억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수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일상활력 상생구미 :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경제 활력 회복 구미시는 코로나19로 위태로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본이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상생형 구미일자리, 고용선제 안정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고용 체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 경북 최초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를 개소하였으며,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31개 기업의 140여명의 근로자들에게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등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던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이 올해 9월 출시되어 민관협력 배달앱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요식업 지원과 구미의 특색있는 먹거리 발굴을 위해 추진하였던 구미맛집 육성 프로젝트도 구미의 소상공인 지원 대표 사업이 되었다. 전국체전과 연계한 경북식품박람회와 대표맛집 라이브경연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구미의 자랑스러운 먹거리를 구미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 소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3. 구미를 구미답게 :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 문화관광 DNA를 깨우다! 산업 성장에 가려 주목 받지 못 했던 구미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알아보고, 시민들의 삶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인문, 문화 사업 진흥에도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난관에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안전하게 치러내고,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전을 개최할 기반을 닦으며 대한체육 역사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 작년 10월에 개관한 구미성리학역사관에 이어 올해 9월 개관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도 공립박물관(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정식 등록되며 볼거리와 놀거리를 갖춘 구미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공립박물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자료 100점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전문 시설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20.10.23.) 공립박물관 등록('20.12.18.) *구미 최초 공립박물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개관('21.9.28. 예비개관 '21.6.30.) 공립박물관 등록('21.9.17.) 또한, 그동안 관심 밖에 있던 역사 속 구미의 활약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구미의 독립운동사를 정리하고, 고분군 사적공원, 천생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구미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정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구미학(龜尾學) 개념 정립에 고심하고 있다. ⁕ 구미학: 구미의 역사, 문화 등 지역 정체성을 시민들의 삶과 융합하여 도시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학문 이와 함께 구미 산업 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한 관광 콘텐츠가 올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산업 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공모 선정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산업유산 투어가 한층 더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구미시는 이제 산업과 역사가 융합하는 산업 문화도시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작년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 미디어창작실을 신설하고,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며 시민 생활 가까이에 시설적 요소를 갖추는 한편,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과 랜선버스킹, 명작동화거리 조성 등 일상 속 문화행사를 통한 내적 요소도 구색을 맞추어 시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기여하였다. 4. 지속가능 성장구미 : 탄소중립, 도시재생과 교통망 확충으로 정주여건 UP!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도 이제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구미시가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0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미 곳곳에서 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평동 도시재생뉴딜(2018)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2019) △선주원남동 도시재생뉴딜(2020)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기술(2020)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2021)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2019) △황상시장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2020) △휴폐업공장리모델링(2021) △복합문화센터조성(2021)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2021) 회색 도시에 녹색 생기를 더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7기 초창기부터 계획 수립에 돌입한 도시바람길숲은 올해 구미대로 등 주요 가로지 10개 노선과 인동, 봉곡 등 교통섬 3개소에 산림과 도심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연결숲과 디딤숲을 완성하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였고, 스마트가든볼, 학교, 복지시설, 마을 공한지 등 구미의 녹색 공간 조성에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전국 숲 조성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러한 대내적 노력과 함께 구미시는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탄소중립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선언하고,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 자원순환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하며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4산단 완충저류시설 설치, 전기자동차 및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확대, 쓰레기 분리배출 지원 관리도우미 배치 등 기업과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추진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시의 영역 확장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2월 북구미 하이패스IC와 국도대체 우회도로 전구간 개통으로 시내와 시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여 이동에 따른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저감하는데 일조하였다. 또한,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교통망 구상에 선제적으로 나선 결과, KTX 구미 정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여 중앙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건설 계획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 반영으로 향후 발표될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도 포함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며 공항 배후도시 밑그림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도로법 제5조에 따른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 5. 남녀노소 포용구미 : 촘촘한 안전망, 따뜻한 복지망 구축으로 보편 복지 실현 구미시는 올해 4월 백신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여 시민들의 접종률 제고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기존 선별진료소 운영과 함께 집단감염 안정을 위해 구미 도처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수시로 운영하였으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창구의 효율적 분산을 위해 의료기관과 무료진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코로나19 안정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시민들의 안전과 함께 모든 시민들을 아우르는 복지망 강화에도 힘썼다. 아동학대 등 불미스러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원룸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와 함께 의지할 곳 없는 젊은 부부들을 심리적,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아이맘 안심서비스 사업'의 시행과 취약계층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용차량 무상 대여 '온(溫)나눔 사업' 등 새로운 사업들의 전국 최초 시행으로 기존 사업의 손길에 닿지 않는 곳에 있는 시민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에도 전력했다.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마을돌봄터, 공동육아나눔터, 국공립어린이집 등을 확충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초중고 전교생에 대한 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생 교복 구입비 지원으로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섰다. *(민선7기) 마을돌봄터(0개→7개) 열린어린이집(12개→140개) 공공형어린이집(15개→18개) 국공립어린이집(8개→15개)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 지원을 위해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던 선산 노인종합복지관이 올해 7월 개관하며 어르신들의 시설 접근성 향상과 함께 균형 잡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사업의 체계적 추진으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사회 기반 조성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게 되었다. 6. 강한농촌, 건강구미 : 구미형 푸드플랜, 대표농산물 육성으로 도농행복도시 조성 도농복합도시 구미의 양축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하기 위한 묘안으로 장세용 시장은 구미형 푸드플랜을 제시하며 취임 초부터 사업 체계 안착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2020년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이와 함께 사업의 구심점이 될 재단법인 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도 선정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갈 기반 마련으로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영농환경 조성을 통한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농업교육관 개관을 시작으로 농산물안전분석실, 거점소독시설을 신설하였으며, 올해는 경북 최대 규모의 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를 확보하여 첨단 농업을 이끄는 인프라 구축으로 차별화된 농업 생산 확대 시스템 확립을 예고하였다. 농촌 지원을 위해 농업 분야에만 집중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트렌드인 자연 속 힐링과 체험에 포커스를 맞춘 농촌휴양공간 확충 분야로도 시야를 넓혔다. 올해 치유의숲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림욕장, 반려동물 문화공원 추진, 유아숲체험원 활성화에 힘쓰며 사람이 찾아오는 활기찬 농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구미 농촌이 경북 대표 관광명소로 재탄생하기 위한 발전가능성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7. 시민체감 감동구미 :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행정, 함께 성장하는 동반 시정 시민이 주인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구미시는 시민을 행정의 대상자가 아닌 주체로 두고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 수립 채널 확대에 집중했다. 2020년 구성을 완료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본격적으로 주민들이 직접 계획한 사업을 운영하며 진정한 자치행정 실현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위원회,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40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도시재생 마을학교, 문화도시 시민 100인 테이블 등 시정 모든 분야에 시민들이 정책 설계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 시정아카데미 개최 등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시정을 공유할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해 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민들이 실제로 체감 가능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 운전면허상설학과시험장 신설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사업들을 시행하며 시민들의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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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16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선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2022년도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주민에게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참여 확대 및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22년도부터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을 경험한 지역만 시ㆍ도 공모를 신청할 수 있어, 향후 신규 뉴딜사업과의 연계를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산人, 다시 선샤人'이라는 주제로 선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주민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신청을 하였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선산 역사문화 자원조사 및 마을계획 수립, 선산 역사문화 인재 만들기, 선산 역사문화 홍보물 제작 ▲선산 단계 토요장터 운영 및 나눔 ▲걷기道 좋은 선산 만들기 등으로 총사업비는 2억원(국비 1, 시비 1)이다. 구미시는 이번 공모가 큰 규모의 사업은 아니지만, 2021년부터 선산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도시재생대학 운영, 주민협의체 구성ㆍ운영, 사업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그간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이루어낸 노력의 결실로 보고 있다. 이창수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이 되도록 주민참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예정이며, 도시재생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다는 인식이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동안 2019년 선주원남동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1억원)을 완료 하였고, 2020년부터 황상중앙시장 도시재생예비사업(총사업비 3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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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금오시장 일원 '행복한 상상(想像)으로 사람이 모이는 원평'이 최종 선정되었다. 원평동 금오시장 일원은 지역 내 인구감소 및 급격한 노령화로 인한 슬럼화가 진행되고, 원도심 상권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저층 근린생활시설 및 숙박시설 밀집 지역으로 상권침체가 발생하고 있어 재도약을 위해서는 재생사업 선정이 꼭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양호한 교통 접근성과 활용 가능한 지역자원 및 주민들의 높은 참여의지, 대상지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4,700세대) 조성계획 등이 최종 선정에 긍적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총사업비 270억원(국150 도25 시75 기타20)중 국·도비 175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으로 약 25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 중심기능 및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주민커뮤니티센터, 어린이·청소년·노인 거점시설 ▶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업문화특화가로 조성 ▶도심인프라 개선을 위한 도심여가 휴게공간 조성, 생활 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규모 상가들의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새로운 산업도시의 조성과 원도심 외곽의 신도시 개발로 급격한 인구이탈과 노후 건축물 증가 등 구미시의 대표적인 노령인구 및 상권쇠퇴 지역인 금오시장 일원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으로 주민과 상인 간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지속가능하고 자생적인 도시재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쾌거로 원평동, 선주원남동 선정에 이어 제1 공약사업인 원도심 도시재생에 있어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면서 "남은 기간 차분히 추진하여 특색있는 구미형 도시재생을 완성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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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내년도 국비예산 '구미 신규사업' 대폭 반영![구미인터넷뉴스]구자근 의원(국민의 힘, 구미시 갑)이 2022년 정부 예산안에서 구미 지역경제를 위한 신규사업을 대폭 반영시키는 등 총 2,500억원 정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2022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본래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20억원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19억원 ▴메타버스 지역거점 허브센터사업 20억 원 등이 국회 산자위와 예결위에서 추가로 반영되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반도체·이차전지 부품용 인조흑연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은 인조흑연의 제조, 성능 향상, 시험분석 등 관련사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SK실트론, LG화학 등 반도체 제조용 부품, 리튬 이차전지 음극재를 개발하는 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인조흑연이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핵심기술력과 국내 생산기반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역시 구미1산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제조기반 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전주기적 성장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전검토위원회가 경상북도와 광주광역시가 적격판정을 내려 예산 확보가 시급하였으나, 구 의원의 노력으로 두 지역 모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이 증액되어 원활한 사업진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 밖에도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직접 지원하는 산업단지중소기업청년교통비지원사업은 기재부의 반대의견에 부딪혀 올해로 사업이 종료될 예정에 있었으나 구자근 의원이 산업위 예결소위에서 증액의견을 강하게 주장하는 등 국회의 의견이 적극반영되어 최종적으로 67억 6900만원이 증액된 약 751억 규모의 예산이 편성될 수 있었다. 구자근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결소위 위원으로 산업위 관련 예산을 직접 챙기는 등 예산확보에 전력하여 내년도 구미시 국비예산 총 2,500억원 가량의 예산 확보에 기여했다. 구자근 의원은 "대기업 탈출 등으로 구미 경제가 일대 위기 국면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먹거리 산업을 위한 마중물 차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도 본예산 확보를 기점으로 구미시 핵심사업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되어 강력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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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평동,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역 단체들 나눔의 손길 이어져![구미인터넷뉴스]원평동(동장 임홍섭)에서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5개 단체(원평동 금오시장상인협의체, 구미회, 구미신협, 구미선주로타리클럽, 바른유병원)의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이들 단체들의 온정으로 김장김치 140통(570만원 상당), 연탄 2,800장(200만원 상당)을 기탁받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주말을 보냈다. 지난 11월 2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는 원평동 금오시장도시재생상인협의체가 주관하고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가 후원하여 김장김치 120통(480만원 상당)을 만들어 저소득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평동 상가발전협의회 및 숙박업소지부 회원, 대한적십자사 고아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구미회(회장 최정우)에서는 김장김치 10통(4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구미회는 '구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2004년 구성되어 회원 150명이 집수리 및 청소, 배식봉사, 물품 후원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구미신협 원평지점(지점장 황영우)에서는 경북신협 실무책임자협회 산하 두손모아봉사단이 주관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서 만든 김치 10통을 기탁했다. 27일에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구미선주로타리클럽(회장 김종만) 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저소득층 6가구에 연탄 1,800장(130만원 상당, 가구당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어 선주로타리클럽 회원과 선주고등학교 봉사동아리 인터랙트, 경운대학교 봉사동아리 로타랙트 등 50여명이 도량교 - 구미교 일대 하천 정화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28일에는 구미 바른유병원(대표원장 유영상) 직원 및 가족 30명이 참석하여 저소득층 5가구에 연탄 1,000장(750만원 상당, 가구당 2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바른유병원은 지역사회 대표병원으로서 취약계층 대상으로 의료, 장학금, 물품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유영상 원장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여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임홍섭 원평동장은 "경기불황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한 채 직접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위축된 기부문화가 소중한 도움의 정성들로 인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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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도시재생 '작은행복나눔 장터'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1월 27일 오후 1시부터 구미역후면광장에서 장세용 구미시장과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작은행복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진행 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작은행복나눔 장터는 각산마을 주민들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회복과 이웃과의 따듯한 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19와 노후화로 인해 침체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와 각산마을주민·상인협의체가 협의하여 이번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박동식)와 각산마을주민·상인협의체(회장 조일성)의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김장담기와 목공(도마), 방역키트 만들기 등을 실시했다. 나눔 행사에는 각산마을주민·상인 30여명이 참여하였고 문화공연도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필요한 물품들과 천막, 도마 만들기 체험 재료 등의 부족한 부분은 각산마을주민상인협의체 소속 주민상인들과 구미시사회적경제기업 회원사의 기탁 등으로 준비했으며, 이날 봉사에는 (재)경북행복재단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나눔장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주민이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열매가 하나하나 맺혀가는 과정에서 김장나눔이라는 또 다른 열매가 맺힌 거 같다."면서 "각산마을을 사랑하는 마음이 구미시 전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퍼져나가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여 이뤄나가는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로 지속적으로 이어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