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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 폐막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이 지난 3일 기업체, 군인, 학생, 일반인 등 3,0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방부, 교육부, 경상북도, 구미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오공대,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ICT메카 구미, 국방산업과 드론으로 날다!!’라는 부제로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렸으며, 국방 및 드론분야 산업전시회, 컨퍼런스, 참가기업 제품평가대회, 각종 시연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 개막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백승주 국회의원,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황인권 제2작전사령관,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 이상철 금오공대 총장 등 각계 주요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국방․드론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산업대전에는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현대로템 등 방산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우수 국방․드론 관련 기업과 기관 60여곳이 참가하여 관련 신기술과 다양한 제품 및 첨단장비를 선보였으며, 평소 볼 수 없었던 K9자주포, K2전차, 최신형 탄약, 다양한 무인기 등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한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는 지역기업에게 ICT산업과 IoT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제공하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최한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는 지역 주력 특화산업 중심의 8가지 기술을 소개하고 동시에 ADD 연구원과 기업간 1:1 기술상담도 진행해 참여기업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 참가기업 제품평가대회’에는 13개 기업이 참가하여 자사 신제품, 신기술을 발표하였으며 국방 정찰용 대형 드론을 만드는 성우엔지니어링이 국방부장관상, 하나의 스마트 블랙박스로 동서남북 전방향을 동시에 모니터링 하는 피오르 360 블랙박스 CAR를 생산하는 ㈜헥스하이브가 구미시장상을 받는 등 5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대전 기간 내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군악대 연주와 의장대 퍼레이드, VR을 이용한 국방체험, 드론축구대회, 육군 드론봇 시연 등은 연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특히 드론만들기 및 날리기 체험은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행사가 많은 기업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방산업이 구미의 미래성장동력이 되어 구미국가산단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며 "앞으로 국방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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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 개최‘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이 오는 11월 2일 구미코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구미코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드론 산업대전은 국방부, 교육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대, 경운대가 주최하고 금오공대 LINC+사업단,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동아일보가 공동주관하며,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항공우주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등 8개 기관․단체가 공동후원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방 및 드론분야 산업전시회, 컨퍼런스, 참가기업 제품설명회,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 각종 시연 및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산업대전에는 한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풍산 등 방산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우수 국방․드론 관련 기업과 공기업, 공공기관, 대학, 부품소재 기업 등 50여개사 1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관련 신기술과 다양한 제품 및 첨단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산업대전은 국방, 드론 관련기업들이 상호 기술수준을 점검하고 교류,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정부관계자와 대기업 임원, 대학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전시 참가기업 제품설명회’는 기업들이 자사 신제품이나 신기술을 홍보하고 실제 공동연구 및 구매로도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빛난 기업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방위사업청장상, 경북도지사상, 구미시장상 등 다양한 상도 주어진다. 또한,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제품에 대해 논의하고 제품 공동개발이나 판매, 투자정보를 얻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하도록 전시장 내에 비즈니스 매칭룸을 별도로 마련했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하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는 ICT산업과 IoT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정보를 제공해 지역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개최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기술이전 설명회’는 ADD가 개발한 신기술 소개와 민수사업화를 위한 설명회인 만큼 국방관련 기업들의 이목을 끌고있다. 산업대전 기간 내내 관람객의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11월 2일 개막식에 앞서 군악대 연주와 의장대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고, 음악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드론 군무, 드론축구대회, 육군 드론봇 시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론만들기 및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 국방 VR(가상현실) 체험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국방부에서는 육․해․공군 장교, 부사관, 군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국가5단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국방산업은 ICT기술 융합 기반의 첨단기술분야라는 점에서 구미에 꼭 필요한 산업이며, 이번 산업대전이 일회성 전시나 체험에 그치지 않고 정부부처와 대기업, 중소기업,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등이 실질적인 협력과 협업을 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ksdd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 및 사전등록은 사무국(☎054-478-7967)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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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방위사업청은 구미(3.24)를 시작으로 대전(3.28), 창원(4.6)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릴레이 개최할 예정이다. 3.24(목) 오후 2시 구미종합비지니스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구미소재 중소기업 100여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진흥원과 국방기술품질원이 참여한 「국방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핵심부품국산화지원, 방산강소기업육성, 무기체계개조개발, 국방벤처지원,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해외방산시장 정보제공 등 6개분야에 대한 설명과 국방분야 진입을 원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답변이 있었다. 특히 사전 애로사항 접수를 통한 전문가의 1:1상담지원이 함께 이루어져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 있는 지역중소기업들에게는 국방산업을 쉽게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 행사를 계기로 ICT 융복합산업 기반이 잘 갖추어진 구미시는 국방산업을 중소기업의 미래 업종전환산업으로 선정하고 국방분야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방기술품질원의 구미국방벤처센터 유치,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 연구센터 설립, 국방기업 중심의 국방미니클러스터 결성과 더불어 구미를 중심으로 한 국방ICT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등 국방산업 지원체계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 참여한 기업들은 진입장벽이 어려웠던 국방산업이 최근 들어 민간과 국방의 기술 융합을 요구하는 spin-on-off 정부정책의 변화와 IT를 기반으로 한 연관 산업이 집적되어 있고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등 유도무기, 탄약 분야 국내 최대 생산거점도시인 구미가 방위산업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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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다!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9. 16(수)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체 대표, 기관․단체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덕우전자(주)를 비롯한 11개 기업 및 기관․단체가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주)아바텍을 비롯한 14개사가 69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약식을, 금오공과대학교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식자재 납품 체결식을 가졌다. 1사 1전통시장 자매결연은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시민들의 소비패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2010년 LIG넥스원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매년 점차적으로 증가했으며, 오늘 11개사의 결연 체결로 총 103개사가 지역 전통시장 이용에 앞장서 활동하게 될 것이다. 그동안 자매 결연사들은 식자재 납품,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시하며 전통시장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이 발행 된 이래 총 230억 원 상당을 구매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였는가 하면, KR-EMS를 비롯한 4개사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694백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전통시장을 통해 납품 받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한몫 톡톡히 하기도 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전통시장이야말로 우리 공동체의 삶과 문화가 녹아든 장소로, 전통시장이 살아야 서민생활이 안정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오늘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체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 앞으로 전통시장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상인회 측에도 서비스 개선 및 교육으로 발전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에는 현재 16개의 전통시장이 있으며, 자매결연 사업 외에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5일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학협력사업,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소상공인 특례보증, 소상공인 경영능력향상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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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4일 오후 3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지역 산학연관 10개 기관․기업체와 '국방신뢰성센터 유치 및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LIG넥스원(주), 삼성탈레스(주), ㈜일진전자산업, ㈜아원, ㈜지오데코, 중수테크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기술교류 협력, 신뢰성 시험장비 공동 활용, 우수인재 양성 및 채용 등 방위산업 발전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한 것이며, 특히 국방기술품질원에서 금년 하반기 입지 선정을 앞두고 있는 국방신뢰성센터 구미 유치에 적극 협력키로 하였다. 구미는 국내 방위산업체 최대 집적지일뿐만 아니라 국방 R&D 거점과 생산거점을 잇는 연결고리로 전국 국방산업 네트워크의 지리적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 대전(국방R&D) ~ 구미(국방전자) ~ 영천(항공전자) ~ 안강(탄약) ~ 창원(화기, 기동) ~ 거제(함정) 협약식에 참석한 방위산업체 대표자들은 "국방신뢰성센터는 시험수요가 많은 생산시설 집적지역 인근에 반드시 설립되어야만 연관 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나아가 국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국방 유도전자 분야의 260여개 방위산업체가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구미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방신뢰성 센터가 구미지역으로 유치 될 경우 방산제품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과 경비를 대폭 절감 할 수 있어 관련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내 모든 방산업체의 뜻을 모아 대표로 방산 대중소 6개 기업이 MOU 체결을 했다." 고 전했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국회의원(김태환, 심학봉) 및 김익수 시의장과 함께 힘을 모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국방산업 발전의 촉매제 될 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방문, 국회 포럼 개최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는 유도무기․탄약 분야에서 국내 생산비중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구미 권역의 방위산업이 침체된다면 지역경제 악화는 물론 국가 차원의 국방‧군수 산업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일이며, 앞으로 구미는 국방신뢰성센터를 유치하여 국방ICT 생태계 조성, 국방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의 국방‧군수 인프라와 연계한 후속 사업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국방ICT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국방신뢰성센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이 유도무기, 탄약, 화생방 물자에 대한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2015 ~2019 동안 국비 446억원의 예산으로 설립하는 군수품 품질보증 전담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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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발전 포럼 개최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의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국방・군수 ICT 융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이 지난 9일 구미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상북도와 구미시, 금오공과대학교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품원의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경상북도, 금오공대 총장을 비롯한 경운대, 구미대 총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 관계기관장들, 그리고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한화, 풍산의 업체 대표 및 군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기품원의 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한 지역 산학연관의 역할과 향후 방산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신뢰성센터의 주요 기능이 유도무기류의 시험에 집중되어 있음을 고려해 센터의 설립 위치가 결정되어야 한다."며 구미시의 입지적 타당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품원의 품질보증 전문 지역센터가 있는 서울(전력지원체계), 대전(탄약), 대구/구미(유도무기, 통신전자), 창원(기동, 화력), 진주(항공), 부산(함정) 의 위치와 시험소요를 고려한다면 당연히 구미가 지리적 중심이라는 데 참석자들은 공감을 표시했다. <구미가 기품원 지역센터 및 방산업체의 중심에 위치> 참석자들은 또, "기품원이 정부출연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센터의 설립 목적과 연관성이 없는 직원 대상 선호도 설문을 반영하는 내용이 검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의 부지선정은 국가이익과 수요기업체 경쟁력 강화를 고려한 공정한 평가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평가기준에는 기품원의 임무인 양산품의 품질보증 활동과 신뢰성센터의 설립 목적에 부합되고 공공기관의 특징 등이 평가기준에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산업체 대표자들은 "신뢰성센터가 시험소요가 많은 생산시설에 인접한 곳에 설립이 되어야 국방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파생 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 이라며 기품원의 공정한 평가기준 마련과 생산시설 중심의 입지선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신뢰성센터 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김천구미 KTX역 셔틀버스 운행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사업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밝혔다. 한편, 기품원 신뢰성센터는 정부출연기관인 기품원이 유도무기류의 군수품 성능을 시험하고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신규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2012년 대잠어뢰인 홍상어의 결함이 문제가 돼 유도무기 신뢰성 보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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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건강도시사업 평가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2월 11일 14시 호텔 금오산에서 사업장(기관) 대표 및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년 건강 도시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건강도시사업 추진 이래 6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건강한 일터(Navi) 사업장 및 건강한 생활터 단체를 대상으로 하여 건강한 일터 인증식, '알고 나면 쉬운 기획 하기' 특강(대구가톨릭대 박순우 교수), 우수사례 발표 및 정보 공유로 발전적인 건강도시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평가 결과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담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건강한 일터(Navi) 인증은 신청한 사업장 중 심사위원회를 통과한 7개 회사, 12개 사업장이 인증을 받았으며, 구미시는 이 날 인증식에서 이들 사업장에 건강한 일터(Navi)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 2014년 건강한 일터 인증 사업장 LG이노텍(주) 1A․1․2․3사업장, LIG 넥스원(주), 도레이케미칼(주) 1.2사업장, 매그나칩반도체(유), 삼성SDI(주), 삼성전자(주) 1.2사업장, ㈜한화 ○ 2014년 평가 우수기관 < 건강도시 생활터 분야 > - 구미 YMCA : 세 살 건강 여든까지 간다 - 금오종합사회복지관 : 주민건강교실 < 건강한 일터 분야 > - 삼성 SDI(주) : Health 3Go(담배 끊Go, 살 빼Go, 운동하Go) - LIG넥스원(주) : 건강한 LIG넥스원 행복 캠페인(절주) 구미시는 2009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하고, 2010년에는 WHO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하였으며, WHO 건강도시 구미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학술용역 결과 건강도시구미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근로자가 많은 구미시의 특성을 살려 건강한 일터 인증제와 주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인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사업이 선정되어 2011년부터 지금까지 추진되고 있다. 함께 자리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건강도시사업 담당자들을 격려 하면서, "구미시민과 사업장의 건강은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책임감을 갖고 일해 주길 바라며, 이 사업으로 건강한 기업문화 정착은 물론, 국민행복시대의 중심에 구미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이 온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참고자료 ○『건강도시』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의한 개념으로,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상호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가는 도시를 뜻한다. ○ 『건강한 일터 인증제』란? 관내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를 위해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 건강자원 영역 모두를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구미시가 건강한 일터로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 사업은 우리시의 특성을 잘 살린 전국 최초의 차별화된 건강브랜드 사업으로 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하고 있는데, 올 해도 부천시 오정구와 시흥시에서 다녀간 바 있다. - 인증 사업장 현황 년도별 회사/사업장 사 업 장 명 비 고 2011년 6/8 삼성전자(주) 1.2, 매그나칩반도체(유), ㈜한화, LIG넥스원(주), 웅진케미칼(주) 1.2, 제일모직(주) 각각 150만원 지원 계 12/17 2012년 4 LG디스플레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 아사이초자화인테크노한국(주), ㈜효성 2013년 1 ㈜제일윈텍 2014년 7/12 LG이노텍(주) 1A․1․2․3, 삼성전자(주) 1.2, LIG넥스원(주), 매그나칩반도체(유), ㈜한화, 도레이케미칼(주) 1.2, 삼성SDI(주) ※ 인증 유효기간 3년으로 2011년 인증업체는 2014년 재인증 ○ 『건강한 생활터 사업』이란? - 시민이 일하고, 배우고, 생활하는 ‘생활터’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 공모를 통하여 대상기관을 선정 하여 사업비 지원(기관당 약 400만원) - 시민참여형 건강도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 - 대상 : 민간단체, 학교, 사업장, 아파트, 경로당 등 - 지원 단체 현황 년도별 개소 단 체 명 비 고 총 계 15 2011년 3 구미시정신보건센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2년 4 구미가정지원센터, 경북이주민센터, YMCA평생교육원, 진평초학모회 2013년 4 YMCA평생교육원, 건강가정지원센터, 경북국학기공현합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 2014년 4 구미YMCA, 선산노인대학, 경북국학기공현합회, 금오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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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경상북도 ‘최우수’ 기관상 수상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2014년 경상북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운영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25일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우리마을건강파트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여러분들과 함께해서 따뜻한 한해였습니다」를 주제로 개최되었다. 구미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는 전문교육을 통한 훈련된 지역사회 건강리더로서 주민요구도에 따른 맟춤형 봉사활동을 통한 체감도 높은 건강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치매서포터즈, 재활실운영, 암예방지도자,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금연자율지킴이 5개분과로 운영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자원봉사로 정부 3.0시대 맞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구미보건소 자원봉사는 1993년 시민보건대학교 수료생의 자발적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97년 LG전자에서 기증받은 이동목욕차량으로 거동불능 환자50명의 순회 가정방문 이동목욕봉사자 150명, 2005년 호스피스 환자의 말벗, 간병을 위한 의료자원봉사 300명을 양성하였고, 2013년 치매, 자살예방 등 새로운 지역보건사업 요구에 부합하여 지역주민의 건강리더인 「우리마을 건강파트너」330명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구미보건소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봉사단이 치매예방, 재활, 암예방, 자살예방, 금연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건강리더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치매서포터즈․재활실서포터즈․ 암예방지도자․ 자살예방케이트키퍼․금연예방 교육등 20회의 분야별 교육과 10회의 간담회 및 분과회의등 전문교육과 지원으로 역량강화와 소통강화를 하였다.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단은 치매서포터즈, 재활실운영봉사자, 암예방지도자, 자살예방게이트키퍼, 금연자율지킴이의 5개 분과 330명과 우리마을 어깨동무로 활동하는 LIG넥스원, LS전선, 선주로타리클럽, 느티나무봉사단, 다양한 재능기부자들로 이루어져있다. 2014년 봉사단 활동내용으로 치매서포터즈 66명은「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를 슬로건으로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주2회 상모동 모로실경로당 등 11개소를 보건소담당자 1명과 치매서포터즈 4~5명이 짝을 이뤄 방문하여 치매예방 인지강화를 위해 미술, 음악, 만들기,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11월 10일부터 27일까지는 예쁜 치매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어르신 220명에게 웨딩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있다. 이번 웨딩촬영은 치매쉼터 프로그램의 백미로 어르신들이 새신부, 새신랑으로 돌아가 행복한 시절을 추억하기 위하여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사진관(대표:김영두)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보건소 주간재활실의 재활훈련, 환자배식, 환경미화를 위한 재활실 운영봉사자 활동, 암검진 홍보를 위한 암예방지도자, 자살사고자나 고위험군을 정신건강증진센터로 의뢰하는 자살예방 케이트키퍼, 금연시설 지도 및 금연캠페인을 실시하는 금연자율지킴들이 활동하였다. 또한 젊은 도시, 기업도시의 장점을 활용한 우리마을 어깨동무는 LS전선, LIG넥스원, 선주로타리클럽, 느티나무 봉사단 등 다양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4년 취약계층 생활비지원 월10만원씩 30가구, 쌀 20kg 20가구, 교복 10가구, 연탄 200장 15가구, 김장김치 10kg 30가구를 후원하였으며, 영차밍에어로빅학원, 세인플라워 꽃집, 해피하우스 필아트, 랄랄라 행복연구소, 펀펀더쉽교육원 등에서 댄스, 원예, 공예, 웃음, 미술, 이미용 등 다양한 재능기부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지역사회 단체의 다양한 후원 연계를 이루어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대회를 계기로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더불어 행복해지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우리마을 건강파트너」봉사단을 더욱 활성화하겠으며, 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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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해 '광역 행보'구미시가「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 31일, 구미시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유치위원장으로 산학연 및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원회를 발족하였다. 이어서 남유진 시장은 11월 4, 5일 이틀간 지역 국회의원 김태환 의원과 심학봉 의원을 면담하고 황진하 국방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을 방문한 것은 물론 청와대 안종범 경제수석과의 단독면담, 장혁 국방비서관과의 면담을 통해 구미유치의 타당성을 피력하였다. 내달 초에는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여 국가차원의 국방산업 선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방신뢰성센터의 구미유치가 성사될 경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국방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를 제공하게 될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 중심의 벤처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신뢰성센터는 2012년 해군 구축함에서 실시한 국산어뢰 '홍상어'의 실사격에서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무기체계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관련 문제를 전문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을 느껴 국방부 산하 국방품질기술원에서 국방 양산품의 신뢰성확보를 위한 자체 계획에 의거,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본 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총 303억 원이 투입될 예정(2015년 예산 23억원 반영)이며 장기저장의 특성이 있는 고가의 유도탄, 재래식 탄약과 같은 폭발물 등을 대상으로 양산 후 품질보증 시험과 장기 저장 성능시험을 위한 신뢰성 평가 전문기관 설립하게 된다. 현재 입지선정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센터건립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10월 31일, 국방신뢰성센터 발대식에서 남유진 시장은 구미지역의 입지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방신뢰성센터는 무엇보다 수요자(생산자) 인근에 센터가 입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구미에는 2013년 말 기준, 첨단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탄의 60%, 재래식 탄약의 40%를 생산하는 국방산업의 중심지역으로 LIG넥스원, (주)한화, 삼성탈레스 등 유도탄 생산업체와 인근에는 탄약을 생산하는 풍산금속이 위치하고 있으며 260여 개의 방산 업체가 밀집된 국내 최대의 국방산업의 메카이다. 특히, 금오공대와 금오공고 등 탄탄한 국방인력양성기관 인프라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탄소소재 등 3,000여 개의 IT 및 소재관련 기업체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국방벤처센터가 설립되는 등 국방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후방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국방신뢰성센터 설립 목적에 적합한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유도탄과 재래식 탄약에 대한 성능시험은 폭발물 시험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 시험대상을 저장할 탄약고와 안전을 위한 이격거리 확보 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구미는 저렴한 비용으로 배산임수의 넓은 부지확보가 용이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미시는 구미(국방전자)-영천(항공정비)-안강(탄약)-창원(화기)-거제(함정) 등 지역 국방산업 거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지리적으로도 전국 국방산업 네트워크 형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국방산업에 연간 투입되는 예산은 35조 원으로 정부예산의 14%에 달한다. 또한 국방산업은 이전의 모방생산에서 벗어나 우리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개발ㆍ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하기에 이르며 세계 군사력 9위인 우리나라에서는 단연 비전 있는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국방융합 산업 고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 방위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국방품질교육원, 국방기술전문대학원 등을 통한 인력양성은 물론, 대학연구소 및 기업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토대 위에 구미를 중심으로 한 영남권 방위산업 기업체와 타 지역 방위산업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민선4기 이후 구미는 미래 먹거리 선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유진 시장을 필두로 산업 다각화에 매진해 왔다. 이에 따라 전자․디스플레이 산업을 벗어나 전자의료기기, 차세대 모바일, 3D, 탄소섬유, 광학, 신재생에너지, 자동차부품 등의 산업 유치에 힘쓰며 최근 독일, 일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미래 IT산업기반이 체계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구미시에서 국방산업이 발전될 경우 그 경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향후 구미의「국방신뢰성센터」유치에 따른 민과 군의 기술협력(Spin-on, Spin-off, Spin-up)이 활성화 된다면 구미는 IT를 기반으로 한 국방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Spin - on 민간용 기술이 군사용 기술로 전용되는 것 • Spin - off 군사용 기술이 민간용 기술로 활용되는 것 • Spin - up 민간과 군의 공동 이용 목적으로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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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방신뢰성센터 유치위원회 발족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에서 구축 예정인 국방신뢰성센터를 국방산업 집적지인 구미에 유치하기 위해 국방 전문가와 방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신뢰성센터는 군수품 장․단기 저장품 성능시험과 군수품 환경시험, 군수제품 신뢰성 검증 등을 수행하는 평가전문기관으로 군수산업이 집적된 구미에 위치할 경우 방산업체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방산업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날 발족식에서 구미시 남유진 시장을 비롯해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 경운대학교, 구미대학교,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주)한화, (주)풍산, 금오공대 융합기술원, 중소기업협의회, IT파크경영자협의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전․현직 군관계자, 산업체 대표, 학계, 지역경제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하여 군수품의 특수성과 확장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하여 신뢰성센터를 유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미는 첨단 IT산업을 기반으로 유도무기의 60%, 탄약의 40%를 생산하는 중심지역으로 LIG넥스원, 삼성탈레스, 한화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 260여개의 방산 업체가 밀집된 국내 최대의 국방산업의 메카이다. 특히, 구미지역은 금오공대, 금오공고, 전자공고 등 국방 인력양성 기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이날 유치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지역 입지 당위성으로 무엇보다 신뢰성센터는 수요자(생산자) 중심의 센터가 입주 되어야함을 강조했다. 유도무기 및 탄약의 50%를 생산하고 있는 구미가 신뢰성센터가 입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일 것이다. 또한, 탄약이라는 군수품의 특수성과 품질 교육원 확장성을 감안한 배산임수의 넓은 부지확보가 용이하다는 것이다. 타 경쟁지역보다 지가가 저렴하여 신뢰성센터 구축이 그만큼 쉽고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미는 전국의 국방산업 네트워크인 구미(국방전자)-영천(항공정비)-안강(탄약)-창원(화기)-거제(함정)의 지리적 기능적 중심지임을 강조하면서 방산기업-신뢰성센터-대학(교육기관)이라는 체계구축으로 타 지역에 비해 월등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국방기술품질원 '신뢰성센터' 의 구미지역의 당위성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국방신뢰성센터 입지는 국방기술의 민수이전(Spin-on)과 민간 우수기술 활용( Spin-off)을 통해 기업경쟁력 제고와 수출산업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입지가 선정되어야 한다" 며 이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구미는 신뢰성센터의 최적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