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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시.군 대표자회의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 10(목) 10:30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도내 23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담당자 및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시․군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회운영 및 경기요강 협의, 종목별 경기대진 및 개회식 입장순서 추첨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시․군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대축전은 9월 8일(금)부터 9월 10일(일)까지 3일간 20개 종목 2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열띤 경기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대축전을 시작으로 300만 경북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까지 23개 시․군 체육회의 성원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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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북도와 함께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구미시는 8월 3일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주관으로 열린 시군 부단체장 ‘국정과제 대응전략’ 영상회의에 남유진 구미시장, 이 묵 부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도의 대응전략을 청취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주 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 구미시는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남유진 시장님이 직접 회의에 참석하여 경북도의 실국별 200여개 추진과제들을 파악하고 지역 추진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향후 구미시의 대응전략 방안에 대해 남유진 구미시장은 “그간 구미시가 역점 추진해 온 5G, 스마트기기, 홀로그램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대구경북권 광역전철망 등 도시기반 사업들이 정부 공약에 선정되어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2020년 제101회 전국체전 구미유치에 따른 관련 예산들이 조기에 반영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앞으로 정부의 국정방향에 발맞춰 청년일자리, 신성장 산업 발굴 등 젊은 도시 이자 산업도시인 구미지역에 부합하는 역점 및 현안 사업들을 중점 추진하여 구미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에서는 8월말 경, 자체 ‘국정과제 대응전략 발굴 보고회’를 통해 지역맞춤형 추진과제를 발굴하여 국정과제에 지속적으로 반영토록 노력하는 등 중장기 구미발전 로드맵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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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자 모집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7월 31일 오후 2시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자 모집에 관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시는 선산청소년수련관 시설관리와 운영 전반에 대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민간단체에 위탁할 계획을 세워 구미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위탁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공고기간은 7월 20부터 8월 4일까지 이며, 신청서는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접수한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신청서 접수에 앞서 모집공고 사항에 대하여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단체의 이해를 돕고자 사전 설명회를 가진 것이다. 진행순서는 수련관에 대한 홍보영상을 관람한 후 시설전반에 대한 현장 관람에 이어 시설현황 등 위탁운영자 모집과 관련한 사업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장호 가족지원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고 수련관의 효율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미래의 주인공이 될 아동·청소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 위탁운영자 모집(구미시공고 제2017-1170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 홈페이지(http://www.gu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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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국제친선협회(회장 이영태)와 ㈜헤럴드코리아가 주관하는 '제9회 구미시 청소년 영어경진대회'가 7월 29일(토)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날 결선대회에는 치열한 경쟁속에 두 번의 예선심사를 거친 초, 중, 고등학생 50명(개인부 27명, 단체부 5팀, 암송부문 10명)이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금번 대회에는 구미시 관내 뿐 아니라 포항, 김천, 안동 등 경상북도 내 지역의 학생들도 대거 지원하였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격려사에서 “접수부터 3개월간의 준비기간과 경연을 펼치는 본선에서의 경험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참가자들 모두 최선을 다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영태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미시청소년영어경진대회를 더욱더 발전 시켜 많은 학생들을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선대회 수상자 전원에게는 8월 2일부터 3박4일간 서울관악 영어마을체험에 참가 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자연을 주제로 한 모든 수업은 원어민 강사진이 진행하며 토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 수업 외에 전쟁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헤럴드코리아 영어신문사 등도 견학 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 다양한 부문을 추가하는 등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대회의 수준을 높이고, 본 대회가 도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영어말하기 실력을 겨루는 꿈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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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되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2007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올해 1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해에 이어 제2회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두 달 동안 접수하며 응 모분야는 4개 부문(초저․초고․중고등부․일반부)으로 초등학생 이상 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전국 독후감공모전은 전 계층 공통도서인 구미시 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 일반부, 중․고등부 지정도서인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 ‘The Turner House(Angela Flounay)', 초등부 지정도서 ’과학이 해결해 주지 않아(장성익)‘ 중 한 권을 읽고 정해진 양식 및 분량에 따라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며, ‘The Turner House’는 미국의 자동차 산업에 힘입어 경제적 호황을 누리던 디트로이트의 한 이민가정의 갈등과 화합을 축으로 도시의 몰락과 변화들을 그려낸 작품이며, ‘과학이 해결해 주지 않아’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례가 소개된 책이다. 구미시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 10주년을 계기로 올 2월에 'One City, One Book '(한 도시 한책 읽기) 운동 발상지인 시애틀공공도서관과 독서 문화교류 MOU를 체결하였고 이는 글로벌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연계행사로 시애틀 공공도서관 올해의 책인 ‘The Turner House(Angela Flounay)'를 지정도서로 선정하였다. 시상은 지난해 공모전의 호황에 힘입어 인원과 금액을 대폭 늘려 총 84명을 선정해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종원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전국 독후감 공모를 통해 구미시 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구미시 올해의 책 ‘로봇시대, 인간의 일’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시애틀과의 MOU체결을 기념하는 해이니 만큼 ‘The Turner House' 도 많이 읽고 독후감 공모에 참여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책을 매개로 온 국민이 독서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하였다. 이번 올해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은 시애틀과의 MOU체결로 더욱 높아진 책 읽는 도시 구미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구미시가 인문학 도시로 한 걸음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독후감 응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및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gumi.go.kr, gumilib.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한책 TF팀(☎054-480-466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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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교류 홈스테이구미시(남유진 시장)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격년제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을 초청 또는 파견하여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초청하는 해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2개국 4개 도시의 청소년 115명이 4박 5일간 일정으로 구미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번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홈스테이에는 장사시 17명, 심양시 25명, 위남시 26명, 도원시 4개 학교 47명, 모두 115명이 구미가정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또래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형제자매의 우정을 쌓아갈 것으로 본다. 첫 날인 21일에는 구미시청 4층 회의실에서 국제자매우호도시 홈스테이 참가 학생과 구미호스트 학생 및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스테이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에 참여한 구미학교는 인동고등학교, 현일고등학교, 오태중학교, 현일중학교, 해마루중학교, 진평중학교 6개 학교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 인사말을 통해 비록 짧은 일정이지만 구미시의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며, 세계는 아는 것만큼 보이고, 노력하는 것만큼 세계의 주역이 될 수 있다고 격려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화 안목과 글로벌 지수를 높여 세계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홈스테이 결연에 공로가 많은 인동고등학교 류창식 교장, 현일고등학교 구은주 교장, 오태중학교 김해식 교장, 현일중학교 장상용 교장, 해마루중학교 우동식 교장, 진평중학교 현금택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가한 위남시 학생대표는 ‘금 백냥으로 집을 사고, 천냥으로 이웃을 산다’ 라는 중국 속담이 있는데 중국과 한국은 이웃이며, 구미시와 위남시는 친형제와 같은 도시로 한류를 통해 알고 있는 김치, 떡볶이, 냉면 등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 친구와 소중한 인연 만들 것 이라고 답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가는 친구들이지만 같은 또래라는 이유 하나로 금방 친밀감을 느끼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홈스테이를 통해 서로의 전통과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자세를 갖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호스트 학부모님은 “처음 홈스테이를 하는 입장이라 걱정도 많이 되지만 우리 가정과 다른 문화속에서 살아온 아이를 비록 언어적인 장벽은 있지만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며 제 자식과 똑 같이 대하면서 기억에 남는 멋진 스토리를 만들 것이다.”라고 하면서 본인에게도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다양항 국제교류 활동의 장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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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교육 실시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3일 오전 9시 선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청소년의 이해를 돕는 것을 교육목표로 ‘청소년지도의 올바른 접근을 위한 지식과 기술’에 대해 구미대 사회복지학과 류기덕 교수의 강위에 이어 ‘청소년, 또래의 성폭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한국평생교육연구소 황순조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박현도 구미시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오늘 교육이 청소년 지도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동기를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역량을 높혀 다양하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청소년지도위원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이날 “청소년의 파수꾼으로 밤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활동에 노고가 많았다.”라면서 청소년지도위원들을 격려하고,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건설에 지도위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27개 읍․면․동에 307명의 지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읍․면․동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단속과 학교주변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전개하면서 청소년들을 밝은 미래로 이끌어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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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갈팡질팡 구미민간공원 조성사업[구미인터넷뉴스] 7월 12일 오전 11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다원에코시티(시행사) 주최로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사업과 관련해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기자간담회에서 다원에코시티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라 20년이 경과한 장기미집행시설은 2020년 7월 1일로 일괄 해제되며, 구미시의 경우 80여개의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이 있고 이와 관련 공원추진 예상 사업비는 3,195억원이 소요되는 등 막대한 재원이 필요하다. 구미시 재정으로 이를 집행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며, 공원시설이 해제될 경우 공원주변으로 난개발이 발생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이 사라지는 등의 사회적 문제를 최소화 하기 위해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미민간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 지난 7월 10일 TBC 뉴스에서 "낙동강변 동락2지구 3,000억원 대 민간공원 조성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가 자본금 규모가 100원에 불과하며, 서울에 있는 해당 업체 사무실도 찾을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우선협상자 선정 과정에서 도시계획위원회 한번 열리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청 방 모 과장은 "법인이 설립되면 자본금과 관계없이 규정상 하자가 없으며, 나중에 사업 시행시에는 SPC(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서 PF자금을 확보해서 추진하면 된다"고 하였지만 지역언론과 시민단체 등에서는 추진 과정의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에서는 구미중앙공원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6월 27일 재214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4월 제212회 임시회에서 논란이되어 보류되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이 조건부 승인 상정되었고 본회의 의결과정에서 진통 끝에 표결결과 (12:8) 보류된 바 있다. 이와 같이 민간공원 추진 과정에서 지역 시민단체와 지역 주민의 반대, 구미시의회의 사업 보류 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구미중앙공원 민간공원 관련 시행사가 의회를 외면하고 기자간담회를 자청하고 나섰다. 이자리에서 다원에코시티는 사업 필요성의 정당성을 주장하면서 기자간담회를 했으나 사업추진의 심각한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간담회에서 A 대표에게 업체의 규모와 관련 직원수를 물었으나 제대로 파악도 못한 상태에서 횡설수설하면서 등록직원은 4명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사전에 상의가 있었냐는 질문에 아무런 상의가 없었으며, 오히려 구미시의회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등의 취지로 말했다. 이날 간담회 중에는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근아 의원, 자유한국당 김복자 의원, 김택호 전)의원, 김정미 전)의원과 구미참여연대 등이 피켓을 들고 민간공원추진 반대 시위를 하였다. 구미민간공원 사업은 지금 당장 찬성과 반대를 떠나 구미시 미래의 청사진을 놓고 시의회,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충분히 검토하여 시행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쫓기듯 추진되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 기자간담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추진에 앞장 선 시의원들은 보이지 않고 오하려 시행사 대표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고 사업추진을 외치는 등 이상하고 황당한 메아리 없는 간담회가 되고 말았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구미시민의 미래를 걱정하는 책임있는 위정자들을 찾아 볼 수가 없었다. 구미가 참으로 걱정스럽다! 구미인터넷뉴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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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배구단, 수도권 이전 중단하라!구미시체육회는 7월 11일 오전 10시 구미시청 열린나래(북카페)에서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수조, 구미시배구협회 회장 김봉권, KB손해보험배구단 스포터즈 부회장 최은정,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박세진,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박정구, 현일중.고등학교 이사장 장창용,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구미연고지 수도권 이전 획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43만 구미시민은 12년간 성적과 상관없이 열화와 같은 최고의 배구사랑을 KB손해보험(舊, LIG손해보험)스타즈 배구단에 보여주었다. 그러나 KB는 우승을 목표로 하는 컨설팅을 핑계로 구미시를 기만했다. 이미 사전에 이전할 연고지를 결정하고 컨설팅을 의뢰했다는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범시민 KB금융상품 불매운동 및 추방운동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함께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금융 공기업인 KB가 연고지를 간절히 바라는 10만명 서명운동까지 벌인 43만 구미시민을 우롱하고 기만했다면 어떻게 5천만 국민이 KB를 신뢰하겠는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은 LIG손해보험 배구단을 인수하면서 팀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방 연고지 탓으로 돌리고 있다. 이는 선수들의 이동거리를 빌미로 수도권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려는 획책에 불과하다며, 2015년 대전에 연고지를 두었던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은 구미시로 연고지를 이전한 뒤 오히려 창단이후 최고의 성적인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즉, 성적 부진의 이유를 지방 연고에 따른 이동거리 때문이라는 것은 연고지의 수도권 이전을 위한 핑계임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김수조 부회장은 지난 7.6(목) KB손해보험 배구단 전영산 단장이 구미시를 방문하여 지방 연고가 우승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43만 구미시민은 충격을 감출 수 없었다. 이는, 현 정부가 추구하는 지방분권 정책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금융 공기업으로 공익을 추구하여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수도권으로 이전하려는 책동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43만 구미시민은 지역상공인, 체육회, 배구협회, 시민단체 등과 힘을 합하여, KB와 관련된 모든 금융상품의 불매운동을 펼칠 것이다. 또한 KB가 지역사회에 발 붙일 수 없도록 단계적인 추방운동까지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KB는 KB손해보험 배구팀 연고지 변경에 따른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지방배구 활성화에 앞장서야 할 KOVO(한국배구연맹)도 연고지 변경은 구단의 몫이라며 이를 좌시하고 있다. 배구의 저변확대를 추진하여야 할 KOVO가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으로 지방 배구를 말살하는데 동조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프로 축구․농구․야구의 활발한 지방 연고팀 운영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KOVO의 존재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OVO의 지방배구 발전을 위한 전략은 무엇이며 이에 상응하는 역할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김수조부회장은 구미시는 2020년 전국체육대회 유치 도시로써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를 표방하고 있다. 구미시가 배구 연고지로 부적정 하다면 각종 스포츠의 지역 연고제도는 유명무실해 진다. 수도권 위주의 프로배구 운영은 지역배구 인구 감소 뿐만 아니라 지방 스포츠 말살로 귀결될 것은 분명하다며, KB금융지주(회장 윤종규), KB손해보험 배구단(구단주 양종희, 단장 전영산)은 이에 대해 확실한 답을 해야 할 것을 촉구하였다. 특히 이번 사태에 대한 43만 구미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과 무엇보다 43만 구미시민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계속해서 연고지를 구미시에 잔류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일부 기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체육회 등에 대한 뒷북 행정을 지적하며, 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 등 연고지를 구미로 두고 있는 단체 등에 대해서 근본적인 관리대책 수립과 문제점에 대한 재 검토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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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실사단 방문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스웨덴 스톡홀름)로 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7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구미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현지실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 하며, 서류심사와 분야별 현장실사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다. 현재 국내에는 11개 도시가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며 구미시가 공인을 받으면 대구․경북 에서는 최초로 공인을 받는 도시가 된다. 현지실사는 안전도시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하게 되며, 실사단은 6일 오후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배경 및 경과, 추진실적 등에 대한 추진상황 총괄보고를 청취하고 이어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둘째 날인 7일에는 구미경찰서를 방문하여 폭력 및 범죄예방, 교통안전 분야 보고를 받고 국제안전시범학교인 형곡초등학교의 학교안전 시범사업, 삼성전자의 산업안전 보건활동, 선산보건소의 낙상예방 분야 등 5개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지막으로 시청에서 강평을 실시한 후 현지실사를 마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안전 도시 기본계획 수립, 안전도시 조례 제정, 7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분야별 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3월 사전 예비실사에 이어 금번 본 실사를 받게 되었다. 구미시는 현지 실사 후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올 10월경에 선포식과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며,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 및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국제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