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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도입 철회' 촉구구미YMCA가 12. 6.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추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동인권 침해하는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 철회"를 촉구했다. 구미YMCA는 성명서에서 "구미시는 2019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출석확인을 위해 지문인식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에 1,500여명의 아동들의 지문정보를 등록하고 지문인식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CTV 설치비용을 포함해 5,300만원의 예산이 시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지방정부의 인식과 정책에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관리감독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나 이미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의 출석확인을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이 인권침해의 요소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교육기관에 도입되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했다. 또한 구미YMCA는 "지문인식기 도입이 명확한 인식과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문정보가 수집될 수 있으며, 유출 가능성과 오·남용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한 구미시의 위상에도 맞지 않는 정책이다. 고도로 민감한 개인정보인 지문정보를 통해 얻는 출결확인이라는 공익이 프라이버시권 침해 정도에 비해 크지 않으며, 구미시가 표방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의 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 이익의 최우선 원칙과, 제1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의 프라이버시권 보장원칙에도 위반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구미YMCA는 "개인을 구분할 수 있는 지문을 저장매체에 담아 보관한다는 것은 단순히 출결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권의 심각한 침해를 자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참여 당사자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 어려운 아동들의 인권이 관리의 효율성을 근거로 하여 침해당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며, 더구나 사각지대 아동들의 정보는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이를 추진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구미YMCA는 "구미시의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아동인권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전환의 바탕아래 지역의 아동돌봄정책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구미YMCA,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 구미지부, 정의당 구미시위원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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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8년 건강한 일터(Navi) 인증식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6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2018년 건강한 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 올해 ‘건강한 일터’로 재인증된 곳은 LG디스플레이(주), 도레이첨단소재(주), 효성티앤씨(주) 3곳이며, 효성티앤에스(주)가 새롭게 인증되었다. 2011년부터 구미시 건강한 일터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구미보건소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제조업 사업장 중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에 대해 건강한 일터로 인증해 왔다. 인증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기 계시는 분들이 직장에서 직원의 건강과 행복에 힘써 줌으로써 더 나아가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구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장이 건강한 일터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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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청렴도 최하위 5등급 4회째 꼴찌 기록!구미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난 5일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또 다시 최하위 5등급을 기록했다. 올해 전체 기관의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12점으로 전년 대비 평균 0.18점 상승했으나 구미시는 2016년부터 3연속 최하위 5등급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1년간(2017. 7 - 2018. 6)의 부패경험과 부패인식을 설문조사한(2018. 8-11) 결과이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미시가 부패도시 3관왕에서 부패도시 4관왕으로 등극했다. 특히 2016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꼴찌를 기록한 도시가 구미 말고 또 있는지 모르겠지만, 시민들의 자존심이 큰 상처를 입었다. 외부청렴도가 꼴찌로 평가받는 주된 원인이 공무원 부패사건 빈도 정도이지만, 민간공원 등 사회적 논란과 밀실행정에 따른 집단민원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민원이 예상되는 인허가 사업은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사전에 해당지역 주민설명회를 거쳐서 결정하는 등 ‘예측 행정’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구미시 공무원이 무려 29명이나 된다. 2016년 10건, 2017년 12건, 2018년 7건이다. 심지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공무원이 구미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해 말썽일 정도로 기강이 해이하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라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이 같은 솜방망이 처벌을 근절시키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선 감사담당관부터 민간 전문가로 교체해야 한다. 구미시 감사를 지휘하는 감사담당관(5급)은 외부 반부패 전문가를 채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모직인 데도, 형식적인 공모 절차를 거친 내부 공무원이 계속 맡고 있다. 감사담당관은 임기 후 공무원 자리도 되돌아가는데, 어느 감사담당관이 제대로 하겠나? 여기서부터 잘못됐다."라고 했다. 구미경실련은 "특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민주당 시장으로 바뀐 지 6개월이 되도록 민간전문가로 교체하지 않은 점이다. 이제 부패도시 4관왕까지 물려받은 장세용 시장은 ‘청렴도 꼴찌’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며 "시장이 바뀌어도 음주운전 등 공무원 기강이 계속 해이한 점에 대해 자신의 청렴도 의지를 무시한 것으로 받아들여 반부패 민간 전문가 채용을 통해 공무원 기강 잡기에 힘을 쏟기 바란다."라고 했다. *참고: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첨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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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곽현근(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영민 구미YMCA 전,사무총장, 조순란(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 이상 3명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되었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후 12월 6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곽현근 회장은 ㈜대경테크노를 경영하며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 윤리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여 관내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YMCA 김영민 전,사무총장은 재직 당시 금오산 철탑 철거, 쓰레기 문제 해결 등의 환경분야와 택시 증차문제 해결, 1번 도로 차없는 거리 확보 등 교통분야, 시 의정 감시단 활동 및 지방분권운동 등 시민운동분야 등 30여년에 걸쳐 구미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2014년 솔 중증장애인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다. (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시지회 조순란 회장은 IMF당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금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구미 경제 살리기에 일조했으며, 수해지역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40여년간 1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이 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3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수상자 3명은 2018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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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면, 연말 맞아 사랑의 손길 이어져!장천면(면장 류은주)에서는 연말을 맞아 관내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써 달라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장천면 새마을지도자 이희중씨는 한해 농사지은 쌀 일부를 형편이 어려운 이웃분과 나누고 싶다며 올해 갓 도정한 쌀10kg 51포(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천생사(주지 석불스님)에서는 겨울철 추위에 힘든 면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box(9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석불스님은 매년마다 잊지 않고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쌀과 라면 등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류은주 장천면장은 “이번 겨울에는 각계각층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아져 장천이 따뜻하고 훈훈한 면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후원의 불씨가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이희중씨와 석불스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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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개발추진협의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 4.(화) 오후 3시 선산출장소 3층 소회의실에서 조석희 선산출장소장 주재로 시의원, 대학교수, 도시디자인위원, 농업인단체장, 문인협회 회원, 소비자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된 구미시 농특산물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자리로 앞으로 추진방향과 이번달 시행 계획중인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 대한 구체적 계획 및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사용중인 구미별미 공동상표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성공적인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네이밍을 공모, 브랜드명을 선정하고 내년도 디자인 용역을 거쳐 새 공동브랜드를 개발하여 언론매체, 국내 주요도시 역사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이미지를 정착시키고 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과 더불어 판매를 증대시켜 농가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조석희 선산출장소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바쁜 가운데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성공적인 새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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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1동 새마을단체, 김장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신평1동(동장 김상만)에서는 12. 5(수) 오전 9시부터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회장 최정이, 임칠순) 주관으로 새마을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정동 소재 “참사랑 노인복지센터”에서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회원들은 핵가족·소가족화로 가족들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센터 구석구석 손 닿지 않는 곳의 청소를 시작으로 김장 재료 다듬기, 버무리기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점심 배식 봉사와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상만 신평 1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함께 수고해 준 회원들을 격려하고, 연말연시 주변의 소외 된 이웃들과 더불어 함께 하는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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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장, 구미시 지하공동구 현장 지도방문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는 12월 5일 10시에 최근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소재 KT아현국사 지하통신구 화재와 관련, 구미시 지하공동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전우현 구미소방서장, 소방본부 특별조사반, 구미시설공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지하공동구 관리실태, 소방안전관리업무 수행 확인, 연소방지설비·통합감시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등 화재예방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구미시 지하공동구는 송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6,885㎡, 길이 1,530m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다. 한편, 구미소방서는 오는 7일까지 통신구에 대한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구미 변전소 전력구, 한전 구미 광평 전력구, 구미 송정동 지하공동구, 선산·산동 전력구 4개 대상과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전우현 소방서장은 “지하통신구는 국가기반시설의 하나로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막대한 재산피해와 사회적 혼란이 발생하는 만큼 자체 훈련 계획과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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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중앙시장, 원산지 표시 전국 최우수상 수상구미새마을중앙시장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주관한 2018년 원산지 표시관리 자율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원산지표시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 · 칠곡사무소(소장 최원교, 이하 ‘구미 농관원)는 지난 2017. 04. 05. 구미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대표 장용웅)와 원산지 표시율 향상 및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그동안 소비자 신뢰를 얻고자 합동 원산지 캠페인 등 열의를 다해 왔다. 금번 평가는 올해 전국 지역별 유명 전통 시장 102개소를 대상으로 3개월간 평가위원 현장방문 등 엄격한 평가를 통해 100점 만점에 94점이라는 탁월한 점수를 얻어 당당하게 전국 최우수 시장으로 선정되었다. 구미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미 새마을중앙시장이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는 이웃 같은 전통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식품 원산지표시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하면서 소비자들도 농식품을 구입 할 때는 원산지를 꼭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의심되면 부정유통신고센터 대표전화(1588-8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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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5일 오전, 금오테크노밸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지역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구미지역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무총리의 이번 구미 방문은 최근 지역경제 현황 점검 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국회의원, 구미지역 산업대표 및 지역경제협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차관, 고용부 실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과거 대한민국 경제의 낭만주의 시대를 이끌어 온 구미의 경제는 곧 대한민국의 경제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력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쟁력 약화, 대기업 이전 등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존 산업의 고도화, 신성장 산업 발굴로 해법을 마련할 것으로 믿는다. 정부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을 듣고 구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주력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대기업 해외 및 수도권 이전 등 지역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KTX구미역 정차, 스타트업 파크 조성, 국방산업 육성, 5G 테스트베드 및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로봇직업혁신센터 사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국책사업을 건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경제인‧단체 대표들 역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입주업종 확대, 노후산단 구조고도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자의료기기 공인인증시험소 확충, 최저임금․근로시간 조정 등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구미산업 현황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뒤, “최근 구미를 비롯해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한 지역들의 경기 침체를 눈으로 확인하면서 국무총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역의 발전 없이는 대한민국의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입주업종 확대, 기업규제 완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말씀해 주신 의견들에 충분히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국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어려운 시간을 내어 지역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구미를 방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구미시는 미래 8대 신산업 육성, 구미 4대+특구 추진 등 혁신성장의 마중물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기에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 건의했다. 간담회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는 참석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구미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