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옥성면 '산촌 벚꽃길 힐링 걷기행사' 개최[구미인터넷뉴스]옥성면(면장 박주영)은 지난 31일 옥성면 산촌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촌 벚꽃길 힐링 걷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백철쭉 100주 식수, 산촌리에서 상주시 낙동면 신오리까지 왕복 2km 벚꽃길 힐링걷기 행사 순으로 치러졌고, 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께 도시락과 음료를 제공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로 뜸했던 이런 행사가 다시 생겨 옥성면에도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며,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매년 지속해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옥성면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곳곳에 펼쳐있다. 구미시 선정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중 하나인 옥관~산촌리 구간은 고목 벚꽃이 만개해 예쁜 경관을 이루고 있어 많은 상춘객이 다녀가고 있다. 박주영 옥성면장은 "농번기를 앞둔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겨우내 지친 몸과 마음이 벚꽃으로 힐링 되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옥성면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교육지원청, 독도수호 릴레이 마라톤 및 걷기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7월 8일 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독도 표기를 규탄하고자 신동식 교육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 지역인사와 함께 '2021 독도수호 릴레이 마라톤 및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21 독도올림픽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대면 릴레이 마라톤 '울진에서 독도까지'에 구미교육지원청 교육가족이 동참한 뜻깊은 행사이다.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 216.8km를 1인당 100m씩 총 2,168명이 달린 후 인증 사진을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게시판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구미교육지원청 교직원과 학부모 단체, 지역 인사 40여명이 참여하여 100m 달리기 후 인증 사진을 찍고 독도 수호 구호를 함께 외치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시도를 규탄했다. 또한 외부강사를 초빙해 '바르게 걷기 강의'를 동시에 실시하여 낙동강 체육공원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도 수호 걷기 결의대회도 진행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이번 행사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을 제고하고 모든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다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운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1월 6일 09:30에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년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을 기념하기 위해 11. 11~11. 14 (4일간)을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주간은 11.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일을 맞아 탄생100돌 축하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념을 떠나 화합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각종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토론회, 걷기행사 등 시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맞게 되는 전직 대통령의 기념일로 국가지도자의 탄생 100주년은 단 한 번 밖에 없는 기념일이다. 그렇기에 세계 각국에서 추진하는 기본적인 기념사업이기도 하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구미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탄생100돌 기념사업을 추진해왔으며, 그 피날레로 이번 기념주간을 진행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통령 고향도시의 시장으로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을 기념하는 것은 시장의 역할과 의무라고 생각하며, 박정희 대통령의 정치적 논란과 공과의 판단과는 별개로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선두에서 지휘했던 박정희 대통령을 기억하는 것은 후대를 살아가는 이들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덧붙여 과거의 역사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정서와 공감할 수 있도록 검소하게 준비한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행사는 대한민국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이념간의 이해와 세대 간의 소통으로 대한민국 전체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박정희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주요행사 내용은, 먼저 11. 11(토) 뮤지컬 공연과 명사초청 토론회로 기념주간의 포문을 연다. 뮤지컬 독일아리랑 : 11. 11(토) 14시 /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멀리 이국땅에서 피, 땀 흘린 파독광부․간호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공연으로 산업화 세대에 향수를 불러일으킬 윤복희씨 출연과 전석 무료초대로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정희를 말하다-명사초청 토론회 : 11. 11(토) 17시 / 시립중앙도서관 강당 박정희 대통령을 논하는 시간도 준비한다. 고성국 정치평론가의 진행으로 남유진 구미시장과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박상철 경기대 정치대학원교수,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하는「박정희를 말하다-명사초청토론회」는 토론자의 발제발표 후 박정희 대통령 공과 과, 그리고 공과를 넘어서 현재의 이념갈등을 극복할 수 있는 주제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본다. 이념의 구분 없이 각 시민단체대표 및 시민방청객의 허심탄회한 토론으로 박정희 대통령 시대를 돌아보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기념주간 2일차인 11월 12일(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진행된다. 박정희 대통령 학교가는길 걷기 행사 : 11. 12(일) 10시 / 생가기념공원 생가기념공원-구미초 생가-철로변도시숲-구미초등학교 코스로 이어지는 시민걷기 행사에서는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다녔던 등굣길을 함께 걸으며 박정희대통령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시민은 물론 생가방문객 등과 함께 이루어지는「박정희 대통령 학교가는길 걷기 행사」는 철로변 도시숲 늦가을 풍경과 함께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옛 시절의 이야기하며 학생들은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참여연극 ‘박정희, 박정희’」: 11. 12(일) 14시 /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한 박정희 대통령의 이야기의 연극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박정희 대통령의 인간적 면모와 고뇌를 살펴 볼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시민참여연극 ‘박정희, 박정희’」는 연극협회 구미시지부에서 직접 제작한 연극으로, 특히 연극공연 참여 시민을 모집하여 함께 연습한 공연을 시민들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3일(월)에는 외부인사 초청과 전야제 개최로 대통령 탄생100돌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산업화주역 초청 강연」: 11. 13(월) 16시 / 호텔금오산 60~70년대 산업화 주역 인사 50여명을 구미에 초청, 산업발전 중심에 있던 구미의 모습을 둘러보며 자긍심을 심어주며 대통령 고향도시로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산업화 투어 후 호텔금오산에서 정재호 민족중흥회장과 좌승희 박정희기념재단이사장의 시민공개특강으로 대한민국 경제발전 일선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직접 들으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산업화 세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탄생100돌 기념 전야제 : 11. 13(월) 19시 /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 저녁에는 탄생100돌 기념 전야제 공연이 생가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악, 풍물, 인기가수 초청 공연으로 준비된 전야제를 통해 탄생100돌을 축하하는 시민들의 뜨거운 열기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주간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다. 11월 14일(화)은 기념주간 주행사인 탄생100돌 기념식을 개최한다.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 : 11. 14(화) 10시 / 생가기념공연 특설무대 매년 대통령 고향도시 구미에서 개최하는 탄신제가 올해는 박정희 대통령 탄생100돌 기념식 명칭으로 열린다.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 초청한 자리에서 숭모단체 등 많이 시민이 함께 대통령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먼저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가 진행된 후, 기념공원 특설무대에서 박정희 대통령 탄신제가 열리며 특히, 구미 최초 1종 공립박물관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기공식이 함께 개최되어 의미 있는 탄생100돌 기념식이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11. 14(화) 14시 / 박정희체육관 마지막으로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하며 박정희 탄생100돌 기념주간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예술발전 기여에 목적을 둔 전국규모의 예술 공모전으로 대통령상 수상훈격으로 전국의 역량 있는 신예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또한 인기가수 장윤정의 축하무대로 지역시민들의 더욱더 뜨거운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생100돌 기념주간 동안 생가기념공원에서는 박정희대통령 사진․휘호 전시회를 개최하여 기념주간 내내 생가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민자유발언대를 운영하여 예약접수, 현장접수를 통해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생각, 애도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가현장에서 박정희대통령 흔적찾아 구미시티투어를 운영하여 수출산업탑, 박정희소나무 등 박정희 관련 구미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
제3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구미시(시장 남유진)와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 주최로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제47회 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5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와 시민참여행사인 제3회 구미낙동강 馬구마구 축제가 구미시승마장에서 열린다. 승마대회는 마장마술 11경기와 장애물 36경기에 선수 200여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시민참여행사는 馬구마구 사생대회, 馬구마구 승마체험, 馬구마구 로데오대전, 경기장(마방) 투어, 말편자 던지기, 낙동강승마길 걷기행사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사생대회는 축제기간 중 자연스럽게 참여한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그린 그림을 심사하여 구미시장상을 수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15일 입상자를 말에 태우고 현존하는 과거길인 낙동강승마길에서 장원급제 금의환향(錦衣還鄕) 행렬을 재현해 영광스러운 순간을 간접 체험시켜주고, 보는 이로 하여금 장관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열리는 유소년·학생 승마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기존 승마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적극적인 마케팅 방식으로 단순히 승마하는 이들이 참여하는 대회를 넘어 일반 대중, 지역사회, 소외계층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꾸며지게 된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학국학생승마협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말산업계 유관단체 등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기부미(Sun-Give米)’ 행사를 연다. 작년 대회 때 큰 호응을 받았던 쌀 나눔 행사를 올해는 확대시켜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이에 협회는 렛츠런재단과 함께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 방식으로 나눔을 위한 자금을 출연하고 구미시와 선산농협의 협조를 얻어 승마장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햅쌀을 전달한다. 더불어, 축하 화환 대신에 쌀 화환을 받아 더욱 많은 소외계층에게 혜택이 가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연접한 상주시, 군위군, 의성군, 영천시와 공동(대표기관장 구미시장 남유진)으로 2015년 6월 22일 농식품부로부터 ‘제2호 말산업특구’지정을 받으면서 말타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구미낙동강승마길’은 하천점용허가를 받은 전국최초의 승마길이다. 이 길은 구미시승마장에서 선산읍 독동리 구미보까지 낙동강 우안 제방을 따라 연장 17.9㎞로 작년 12월에 준공했다. 그간 시범운영과정을 거쳐 지난 8월 4일 「구미 낙동강승마길 관리 및 운영 조례」제정이 되면서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구미시승마장 일원 4㎞ 구간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장’도 조성했다. 이로써 종합마술대회 즉, ①마장마술 ②크로스컨트리 ③장애물 경기를 한 장소에서 치를 수 전국 유일의 승마장으로 발돋움 했다. 구미시와 한국학생승마협회는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말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 걷기대회구미시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5월 16일 오전 10:00 동락공원에서『제2회 경상북도 치매극복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주민을 비롯한 치매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치매가족, 대학생, 사업장 근로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행 치매를 넘어' 라는 슬로건으로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위해 우리가 함께 동행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식전 행사로 신나는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치매가족, 치매서포터즈, 대학생, 사업장 자원봉사자등과 함께 한마음으로 '치매를 넘어' 동행의 의지가 담긴 '치매 국복 한마당 퍼포먼스'도 펼쳤으며, 동락공원 광장에서 배구장을 돌아오는 5km의 구간을 걷는 걷기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구미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체험관의 혈압·혈당 측정, 체성분 분석, 금연상담과 모자보건사업 홍보관, 경북도의 치매조기검진 홍보관, 치매정보센터 홍보관, 구미대학교 작업치료과, 물리치료과, 피부미용과, 유아교육과 등의 홍보부스 운영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조기검진으로 일찍 치매를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