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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3년간 5천억원 구미에 투자'...첨단소재 분야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2일 서울 영등포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도레이와 구미국가산단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오야 미츠오(大矢光雄) 도레이 대표이사 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레이의 구미산단 투자 발표를 축하했다. 도레이는 지난해 10월 23일 도레이첨단소재 '탄소섬유 3호기 기공식'에 이어,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섬유, 기타 친환경소재 등 첨단 소재 분야에 구미산업단지에 소재한 도레이첨단소재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도레이 그룹에서 생산하는 세계 1위 고기능 탄소섬유는 뛰어난 성능과 안정된 품질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항공 우주 분야와 다양한 소재‧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주)는 연간 8천 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탄소섬유 산업의 발전과 전후방 산업의 동반 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탄소섬유 이외에도 IT 필름, 위생용 부직포 생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외투기업으로 구미산업단지에만 5개 공장(종업원 1,800여 명)이 있어 지역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레이(주)는 화학, 섬유 분야 글로벌기업으로 탄소섬유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의 자리를 차지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IT 소재, 화학섬유 등 다양한 소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도레이의 메타계 아라미드섬유는 고유한 물리적‧화학적 성질이 뛰어나 우수한 내열성, 인장 강도, 전기 절연성을 지닌 슈퍼섬유다. 건식 방사 공법으로 생산돼 제품의 단위별 품질이 균일하고 전기 절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도레이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29개국에 4만 9천여 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연간 매출액 25조 원의 글로벌 첨단 소재부품 선두기업으로 지난 1999년 10월 도레이새한 출범 이후, 25년 동안 구미국가산업단지에 크고 작은 산업시설의 신‧증설을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경상북도 투자유치계장과 투자유치과장 재직 중 도레이 본사를 여러 번 방문하며 신뢰를 쌓아 도레이의 이차전지 분리막 사업을 구미로 유치했으며, "도레이의 구미 투자가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도레이의 지속적인 구미 투자는 지역과 함께하는 외국인 투자의 모범적 사례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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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중소기업 역량 지원 나서...고부가 제품 생산 기반 마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을 위해 디자인 분야 최초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디자인‧상품기획 역량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산업구조 전환과 제조 기술 고도화 등 디자인 주도 제품개발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친환경, 디지털 전환(DX) 등 다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디자인을 통해 고부가 제품 개발로 혁신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재편 수요맞춤형 전주기 디자인 개발(상품기획-제품‧브랜드디자인-시제품-마케팅 전주기 지원) △브랜드디자인 개발(브랜드 BI 개발, 응용 디자인, 상표출원 등 제작 지원) △마케팅디자인 개발(영상, 홈페이지, SNS 마케팅 등 디지털 마케팅 관련 지원) 등 3개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별 추진 일정은 개별 공고하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구미시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디자인이 가지는 무한한 경쟁력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의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상품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디자인 분야 최초의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지역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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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오르타머티리얼즈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 투자양해각서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시청에서 ㈜오르타머티리얼즈 윤형석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경제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르타머티리얼즈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2023년 ㈜오르타에서 '이차전지 전문 리사이클링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해 분사한 이차전지 순환 경제시스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전기차 보급 확대로 급부상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에도 본격 진출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오르타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 소재 제조 및 리사이클링을 위해 구미산단 내에 신규 공장을 건립한다. 2024년 말까지 100억 원 투자를 완료하고, 신규 투자부지를 신속히 확보해 2027년까지 61명 신규고용, 690억 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며, 구미시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조성에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투자협약 체결에 앞서 지역업체 제품을 많이 사용해달라는 뜻을 담아 지역건설업체 현황 책자를 전달하면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가 곧 구미경제의 발전이다."며 "㈜오르타머티리얼즈가 이차전지 재자원화 시장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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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4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권태용)는 5월 9일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언론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유경숙 구미시 경제산업국장의 축사에 이어 '수도권 집중화 속 구미지역의 대응전략과 비전'에 대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질의응답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김정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대구·경북 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구미지역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지역발전과 철도투자 사례를 설명하였으며, 대구-경북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 개통을 앞두고 지역특성을 활용한 거점역 개발, 연계교통체계, 광역권 거버넌스 협력 체계 구축 등 구미 발전 전략을 제시하였다. 또한 제2주제는 조용경 구미시 기업투자과 투자유치1팀장이 '투자유치 관점에서 바라보는 지방시대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를 통해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은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기업유치를 위한 7가지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어 패널토론은 이병완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주제 발표자를 포함하여 도용호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심규정 구미상공회의소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 임규채 경북연구원 사업본부장, 김성현 자화전자 노사협력팀 수석이 참여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구권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를 활용한 구미 발전전략은 물론, 대구경북광역철도(서대구~동구미~신공항~의성), KTX 유치 등 교통인프라 확충에 대해 강조했으며, 날로 심화되는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완화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세제·지투보조금 지원과 수도권에서 구미로 유입되는 고급인력에 대한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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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의 '2024년(2023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 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0년 장려상 이후 4년 만이다. 구미시는 지난 한 해 규제개혁 추진을 위해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고, 직원들의 참여도 뒤따랐다.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킬러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전 부서의 규제 발굴 추진 △지역 경제단체 대표자 회의 개최 △반도체 선도 8개 기업 개별 간담회 개최 △규제혁신 TF 회의 개최 △국무조정실 방문 등 규제개선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또한, 시민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규제 개선을 위해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다니고 우수사례를 참고했으며, △구미시 체육시설 사용 시 운영자의 귀책으로 인한 사용료 반환 규정 신설 △구미 에코랜드 시설 이용료 반환 기준 완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적극 행정을 통한 그림자 행태 규제개선 우수사례에 건축과가 시행한 '불법으로 난립하던 옥상 비가림 시설 인허가 처리 방안 마련'이 선정돼 타 지자체로 확산했으며, 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임차인 전입세대 확인 입증 서류 확인 방법 확대'를 제출한 양포동 이수연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숨어있는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기업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여러 방면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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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우버 광안시장, 구미시 방문…산업 분야 협력 논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김 시장은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는 두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의미 있고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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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중국쓰촨성 자우버 광안시장 일행방문 '경제교류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4월 22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윤재호 회장을 비롯한 상의 관계자,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엄기득 구미시 기업투자과장, 조근숙 국제통상팀장, 신현숙 외국인근로자지원팀장, 권세영 코트라 구미분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우버 중국 쓰촨성 광안시장 일행 구미상의 방문 구미-중국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지역간 경제·무역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통해 상호간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참석자 소개, 인사, 구미상의 홍보영상 시청, 구미-중국 경제·무역 관련 발표, 상호 간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자우버 광안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지역이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여 경제협력과 무역확대를 도모하길 바란다"면서, 우리나라 첨단IT 도시인 구미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였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중국은 구미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 삼성, LG,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구미의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있다"며 "구미는 중국 광안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양 지역 간 경제교류 확대는 물론, 서로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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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부상…하이엠케이(주) 인동공장 착공![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3단지 내에 위치한 하이엠케이㈜에서 구미인동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LS전선 구본규 대표이사, 하이엠케이㈜ 조정우 대표이사 및 회사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엠케이㈜는 국내의 LS머트리얼즈와 오스트리아 소재의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기업인 HAI가 합작해 설립됐으며, 지난 1월 30일 경북도‧구미시와 2025년까지 750억 원 투자와 50명 신규고용을 계획으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구미인동공장에서는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대하는 친환경 EV 차량의 생산 증가 추세에 대응해 국내의 준비된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HAI 사의 알루미늄 선진 압출 기술을 이전받아 친환경 EV 차량용 알루미늄 소재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투자사인 HAI는 1939년 Hammerer 가문이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알루미늄 압출 회사로 2007년 현재의 모습으로 확장을 시작해 2021년 매출 648M EURO(약 8,722억 원), 2022년은 매출 990M EURO(약 1.3조 원)를 달성했으며, 현재 약 1,900명이 오스트리아, 독일, 폴란드, 루마니아 등 4개국 8개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전기자동차의 알루미늄 구조물인 EV Side Sill, BPC Profile, Crash Box이며, 이는 국내 자동차사의 플래그쉽 차량의 전기차 모델에서 요구하는 압출재 품질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품질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지속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EV Side Sill, BPC Profile은 차량 Battery Pack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자동차사에서는 Steel 재질 또는 알루미늄에 Steel이 보강된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나, 하이엠케이㈜는 Steel의 보강 없이 고강도 알루미늄만으로 고객사에서 요구하는 특성을 만족시키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하이엠케이㈜가 친환경 EV차 글로벌 대표 소부장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구미산단이 친환경 EV차 생산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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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운전자금 확대 시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한도 우대 항목에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를 추가해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기업 대출 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최근 경상북도가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구미시 또한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에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는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 육아 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이력이 있는 업체이다. 해당 업체는 고용보험 사이트(육아휴직,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출산전후휴가)와 업체 자체 발급(육아재택근무, 육아시간 선택제, 배우자 출산휴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업체는 1년간 한도 최대 5억 원(매출액별 차등)까지, 지원금리는 일반 2.5%, 우대 3%이며, 관내 주소 근로자 전입률 70% 이상(대표자 포함)에 해당하는 경우 우대금리 3%를 지원한다. 구미시는 육아 유연근무 지원 업체 우대로 기업 경영난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운전자금은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접수하며, 경상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https://www.gfund.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기업지원IT포털(https://www.gumi.go.kr/biz/)에서 4월 말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시청 기업투자과(☎480-6133)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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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 출범…글로벌 유니콘 기업 본격 육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 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4년 3월 4일 결성됐다. * 기술보증기금 구미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경북제조거래센터, 구미상공회의소, 경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이번 협의회 결성으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인 지원 방향 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에프에스엔메디컬코리아(대표 공진)가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모듈 기술 소개와 함께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협의회 참여기관 중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 CES 컨설팅, 투자유치, R&D 인재 공급,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는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지원 검토, 그 밖에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구미상공회의소 등 협의회 기관들이 효율적인 사업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김호섭 부시장은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 발굴에서 육성, 성장까지 공백없는 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미래가치가 우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은 기업투자과(☎054-480-6134) 또는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일자리창업지원센터(☎054-479-2054)로 문의하면 요건 검토 후 협의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