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중소‧중견기업 위해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나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지역 대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이달부터 2024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그동안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을 지원해 왔으나, 기존의 소규모‧산발적 지원체계로는 반도체, 방산, 로봇 등 차세대 전략산업 분야 핵심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①소규모기업~②허리기업~③선도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성장 단계별 특성을 고려한 중점 지원으로 지원 체계를 전환하고 맞춤형 지원과 육성에 초점을 맞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소규모 중소기업 중 기술 혁신형 기업을 발굴해 미래 스타 기업으로 육성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으로 경영 및 사업화 분야를 종합 지원하고, △구미시 기술닥터사업 △구미시 시제품 제작센터 운영 사업으로 기술 애로 해결 및 공정개선, 생산성 향상 등 기술 분야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제조기반의 차세대 먹거리 상용화와 맞춤형 사업화를 위해 2024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허리기업* 성장레벨업 1+1 지원사업을 시행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핵심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연 매출 50~300억 원 규모의 핵심기술 보유 중소기업 구미시는 선도기업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협력 컨소시엄 활성화를 지원한다. '구미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공동참가와 무역사절단 파견을 지원하며, 중장기적으로 수출 확대 지원을 연계해 ESG, RE100 등 글로벌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기업지원 체계 전환을 통해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구조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각 사업은 모두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인구 증가 정책에 따라 근로자(대표자 포함)의 관내 전입률이 높은 기업에 선정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누리집(www.geri.re.kr), 구미시 기업지원IT포털(www.gumi.go.kr/biz)의 사업별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획]따뜻한 동행! 미래의 보육! 든든한 가족, 구미시가 함께합니다![구미인터넷뉴스=기획보도]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가족보육 중점 4개 분야인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수준 높은 보육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핵심과제로 정하여 본격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돌봄·보육인프라 확충과 부모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으로 더 안심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즐거운 가족】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함으로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가구, 한부모·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이 요구됨에 따라 가족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구미시 가족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올해에는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특히 자녀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으로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형성, 자녀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양육 및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올해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인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고,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위기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의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하여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도 지속한다. 작년 한 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매해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할 계획이다. 【촘촘한 돌봄】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든다. 구미시는 공공돌봄 선도적 역할 수행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가장 먼저, 올 상반기 민선8기 공약사항 '돌봄센터 확충 및 다양화'을 반영한 아픈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하여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전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내 간호돌봄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돌봄 실현으로 자녀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하여 1,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도 본격화한다. 2022년 신설한 자녀돌봄 품앗이 '함께키움' 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운영하며 지역 내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행복한 여성】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받은 우리시는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정책․조례 성별영향평가 실시, 성인지 예산 활성화 등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 및 취․창업을 지원하여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이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평등한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하여 범죄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첫 삽을 뜬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올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3년 2개소, '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하여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올해에는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2년 이후 출생하여 만 0세 아이를 가정양육중인 부모에게 월 70만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원의 부모급여를 지원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구미시는 향후에도 도내 영유아 수 1위 도시에 걸맞는 육아인프라 확충 및 접근성 향상, 폭넓은 보육시책 추진으로 지역의 인구 유출을 막고 육아친화적 환경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하여 속도감 있는 가족복지 정책을 추진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도내최초 복지 응급상황시 바우처119 지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학부모 등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9개 분야의 서비스를 상·하반기 2회 신청받아 대상자별 1년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가 긴급히 필요해도 신청기간이 아니라서 최대 6개월을 기다려서야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있어,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올해 하반기부터는 3개 서비스(▲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부모역량강화서비스)를 수시신청 가능토록 전환하였다. 이로써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는 만24세 이하 지체·뇌병변 아동·청소년에게 성장단계별 맞춤지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와 부모역량강화서비스의 경우 복지정책과·아동보육과·청년청소년과 등 사례관리 지원부서 추천 시 심리상담, 치료 등 서비스의 지원이 언제든 가능해졌다. 안진희 복지정책과장은 "서비스가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각 지원이 가능토록 제도를 변경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완료사업은 제외하고 추진 중인 51개 사업의 부서장만 참석하여 추진현황 및 문제점을 보고하고, 향후 대책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은 5대 핵심전략, 20대 정책목표, 총 100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었고, 2022년 1월 기준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현황은 완료사업 49건, 추진 중 사업 51건, 진도율 71%, 추진율은 87%이다"고 밝혔다. ※ (진도율) 각 사업별 추진진도율 합/전체 사업수 (추진율) 완료+추진 중 사업수/전체 사업수 완료된 사업으로는 ▲ 기업성장단계별 맞춤지원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소상공인 이자보전액 연차적 상향 ▲유관기관과 연계한 안전도시 플랫폼 구축 ▲중고생 무상교복 지원 및 초중고 무상 급식 ▲수돗물 확인시스템 구축 등 49개 사업이다. 추진중인 사업은 ▲5공단 분양 활성화 ▲금오테크노밸리를 창의인재밸리로 조성 ▲1공단 테크노밸리화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산림 문화체험교육 공간 확충 등의 51개의 사업으로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대부분의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도율이 71%인 이유는 KTX 접근성 향상, 구미시 문화재단 설립 등 장기사업이 많고, 33건의 사업이 임기 후 완료 예정으로 민선7기가 마무리되는 6월 30일까지 85%를 목표로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시는 경제성과 투자환경 여건 미비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 당초의 계획이 변경되어 후속사업을 개발 중인 생활환경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등 지연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별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추진율을 95%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보고회는 4년 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이다"며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사회·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민선7기 공약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참좋은 변화와 행복한 구미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상의,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세미나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는 12월 16일 14시 구미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유관기관 및 제조업체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산단 신성장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준우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강사로 초빙되어 '기업의 사업재편 사례와 확대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정준우 소위원장은 기업활력법상 사업재편의 개념, 사업재편계획의 상담·신청에서부터 심의·승인까지의 절차, 각종지원 및 혜택, 승인현황과 성공사례 순으로 진행했다. 사업재편계획의 지원요건은 과잉공급의 해소, 신산업 진출, 산업위기지역의 경제활력 회복을 충족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에 대한 범위 그리고 생산성 증가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성공시킨 공동사업재편의 기업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 조상재 코트라 구미분소장이 '2022 KOTRA 수출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조상재 분소장은 코트라의 주요 서비스인 기업 성장단계별 수출지원사업과 무역사절단, 해외수출지원, 해외전시회, 마케팅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선택형 수출지원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으며, 해외지사화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2022년 코트라 구미분소 5가지 중점사업 등을 소개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기업지원 통합플랫폼구축방안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 19(수) 10시 시청 3층상황실에서 기업지원 유관단체 임직원과 경제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배경은 구미의 주력산업인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산업이 글로벌 경쟁 심화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고, 탄소소재, 의료 등 차세대 성장전략 산업으로 업종 다각화와 기업간 거래(B2B)에서 소비자간(B2C)로 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연구결과로는 창업, 제조·기술, 마케팅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 니즈를 파악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산업 생태계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통합플랫폼 구축방안을 제시하였다.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단일창구로 전담조직과 IT시스템을 갖추어 기업지원 사업을 통합 관리하여 기업요구에 맞게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며, 관내기업에 적재적소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 수출입은행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과 연계가 선행되어야 사업 효과가 있다고 제안했다. 운영시 준비단계를 거쳐 시범, 본격 운영 단계로 추진하면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인력 재조정 및 전문직위제 운영 등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해야 하며, 기업현장소통협의회, 중소기업 협업터 등을 운영하여 기업애로 청취, 기업 간 협업과 상호 네트워킹을 강화시켜 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함을 제안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중소기업은 경제의 실핏줄로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루고 있어 중소기업이 잘 살아야 구미도 잘 살 수 있으므로 기업지원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기업의 고충과 어려움을 해결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 밝혔다.
-
구미시, 기업지원 新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8. 27.(월) 오후 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업지원 유관단체 임직원, 경제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지원 新전략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글로벌 경제가 급속도로 변화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기업 환경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원기관과 경제단체 등의 여론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사업은 지난 5월에 시작하여 9월에 최종 확정할 계획으로, 여러 부서와 유관기관별 중복적, 산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온·오프라인으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한 성장단계별 기업맞춤형 서비스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묵 부시장은 고부가 가치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인, 구미시가 상호 긴밀하게 교류 협력해야 하며, 통합플랫폼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중소기업 운전(시설)자금 지원은 물론, 중소기업 토탈솔루션 지원사업을 통해 독일 자동차부품 박람회 등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과 이우시 한국상품관 운영,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
장세용 구미시장, 인탑스(주) 방문장세용 구미시장은 8월 13일 구미시 제조업의 올바른 성장 모델인 인탑스(주)를 방문하여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인탑스(주)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으로 선정(‘18. 7월)되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휴대폰 케이스와 자동차 램프, 화장품 케이스 제조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장세용 구미시장은 “세계적인 경제위기에도 역동성을 바탕으로 업종 다각화와 고도화를 추진하는 인탑스가 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이며, 이번 스마트팩토리 시범공장 선정까지 최선을 다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매년 5천여만원 상당의 물품 후원에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고 했다. 이번에 인탑스(주)를 방문한 장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엘지전자를 시작으로 엘지디스플레이, 남선알미늄 등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을 고루 방문하여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기업수요에 맞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창업부터 제조·기술혁신, 마케팅까지 성장단계별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자생적 산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최종원 구미시장 권한대행, 조사료가공시설 건립 현장 방문최종원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민생현장을 살펴오는 가운데 지난 5월 28일에는 무을농협(조합장 김연목) 조사료가공시설 건립 현장을 비롯해 조합 직영 새송이버섯 종균배양소, 벼육묘공장, GAP 도정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한 시설 운영을 당부했다. 무을면은 공단도시 구미 배후의 전형적인 농촌으로 특화작목이 잘 발달된 지역으로 널리 알려진 곳인데, 특히 무을농협은 지난 2003년부터 무을면 원리 일원에 새송이버섯 종균배양소 건립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벼육묘공장과 GAP 도정시설을 건립한데 이어 지난 2012년에는 지역 축산농가의 숙원이었던 조사료가공시설을 오는 6월말 준공 예정으로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루 100톤 생산용량의 이 시설은 소의 성장단계별 영양수준에 맞게 양질의 풀사료와 곡물사료를 적당히 혼합 발효시킨 사료를 제조하는 것으로 생산된 사료는 기호성이 좋고, 소화율도 높아 육질등급이 높아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다른 곳으로부터 공급받아 온 불편을 해소하게 되었다. 이날 최종원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무을농협의 의욕적이고 활발한 경제사업 추진에 찬사를 보내며, 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농촌과 농업, 도시를 상생 발전시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어해설 1. GAP(Good Agricultral Practice ; 우수농산물관리제도) 2. 조사료(粗飼料) : 소 등 초식동물이 주로 먹는 목초, 건초 등 섬유질 함량이 높은 거친 풀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