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 성료... 박진감 넘치는 경기 보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구미시 체육회(회장 윤상훈),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이사장 이태현), 구미시 씨름협회(회장 김영배) 주최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이다.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은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약 4개월 동안 한국인 씨름 지도자들을 통해 중심 잡기, 모래 적응, 손과 허리 및 다리를 쓰는 기술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며 실제 겨루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았다. 오전에 치러진 치열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캠프 캐롤의 주한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은 불과 4개월 정도의 교육 기간이 무색할 만큼 상당한 기술을 보여줘 기대 이상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 모습에 관중들은 절로 환호성을 터뜨렸다. 피부색이 다른 이방인이 우리나라 고유의 무형유산인 씨름 샅바를 맨 모습도 보기 어려운 광경이지만, 생각지 못한 기대 이상의 씨름 기술까지 더해지니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신기하고 놀라운 표정으로 주한 미군 씨름 장사들의 노력과 열정에 아낌없는 응원과 박수를 보냈다. 치열한 토너먼트를 통해 치러진 결승전에는 주한미군 장사 로더릭 해리스 선수와 킹슬리 세이트 루이스 선수가 올라 접전 끝에 로더릭 해리스 선수가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은 주한미군 장사 씨름대회 외에도 상주 성동 초등학교와 대구 동원 초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의 친선 단체전이 펼쳐져 미래 천하장사의 모습을 보여줬고, 문경시청과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이 보여준 씨름 기술의 진수는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과 주한 미군들의 씨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통해 씨름이 우리나라만의 무형유산, 스포츠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충분히 볼 수 있었다"며, "주한 미군을 통해 씨름이 미국에도 전해지고 이어 전 세계로 그 재미와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주한 미군 '캠프 캐럴'과 우호 교류 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미육군 물자지원 사령부(이하 캠프 캐럴) 여단장, 시의회 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캠프 캐럴과 구미시가 실질적 교류로 주한미군에게는 지역 문화를 알리고, 지역 학생들에게는 원어민과의 소통으로 외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 문화교류, 주한미군의 청소년 영어교육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역 문화 체험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씨름 교육, 주한미군 씨름대회 개최 등 캠프 캐럴 부대원들에게 K-문화를 홍보하고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캠프 캐럴은 지역 학생 미군 부대 초청, 영어 말하기 대회 재능기부, 낙동강 환경정화 활동 등 청소년의 영어 교육과 외국 문화 체험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교류로 구미시와 주한미군의 상생 발전을 이끌고 지역의 우수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캠프 캐럴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원에 위치하며, 이 지역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의 주요 병참 기지 역할을 담당했던 곳이다. 1953년 10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이후 1960년 5월부터 주둔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꾸준히 인근 지역과 다양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주한미군 씨름선수단, 구미시청 씨름단과 합동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을 통해 우리의 전통 민속경기이자 국가 무형유산인 씨름을 배우고 있는 캠프 캐롤 부대 주한미군 장병들이 지난 3일 구미시청 씨름단 연습장 찾아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했다. 주한미군 장병 50여 명은 이날 09:30부터 PT 체조 등 가벼운 몸풀기를 시작으로 구미시청 씨름단 선수들과 1대1 겨루기를 했다. 지난 9월부터 씨름을 배워 두 달 남짓 되지 않은 짧은 시간이지만, 일부 선수는 프로 씨름선수에 뒤지지 않는 승부를 보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냈다. 씨름 교육을 받은 주한 미군들은 다음 달인 12월 초 구미에서 개최하는 씨름대회에 출전할 계획인데 기술과 기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어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 합동 씨름 연습을 마친 주한미군 장병들은 오찬 후 구미의 명산 금오산 등반에 나섰다. 이날 금오산은 화창한 날씨에 오색의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금오산의 절경에 감탄을 멈추지 않았고, 힘든 산행에도 즐거움으로 가득 찬 표정들을 지었다. 주한미군 장병들은 지난 두 달 동안 몸을 맞대고 부딪치며 같이 연습한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선수들 및 (사)인류무형유산 씨름진흥원 관계자와 꽤 친숙해져 모처럼 연습장을 벗어난 산행 체력 훈련을 통해 우정이 더욱더 돈독해진 모습이었다. 이들은 금오산 등반 후에도 금오랜드와 카페, 맛집 등 구미 시내를 탐방하며 즐겁게 지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최근 외국에서 한국의 K문화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 여러분을 통해 씨름이 세계로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고국에 돌아가서도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라고 했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은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시체육회, (사)인류무형유산 씨름진흥회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 학생들과 주한 미군들에게 씨름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씨름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주한 미군들은 12월 초 구미에서 열리는 경북 씨름 대축전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씨름 기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고아읍청년회, 2023년 고아읍민 씨름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고아읍은 고아읍청년회(회장 최문희) 주최로 지난 7일 들성 생태공원 여우 광장에서 2023년 고아읍민 씨름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에서는 시청 씨름 선수단의 기술시범과 퍼포먼스는 씨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읍민들의 열정과 뛰어난 실력으로 경기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씨름의 재미와 매력에 푹 빠져들게 했다. 여성부 씨름대회가 이벤트 경기로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씨름대회와 함께 투호, 제기차기, 떡방아 찧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어른, 아이 모두가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한 고아읍민 화합의 날이었다. 최문희 청년회장은 "처음으로 개최한 고아읍민 씨름대회가 도시와 농촌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 되어 매년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우리나라 고유의 운동인 씨름이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아 기쁘며, 고아읍의 문화로 자리 잡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주한미군 대상, 국가무형유산 씨름 교육 실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와 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한국 씨름 세계화'를 표방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구미시는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동체 종목의 발전적 전승을 겨냥한 사업으로 씨름의 부흥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9월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주한미군, 구미 씨름 선수단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이는 '경북씨름대축전'을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주한미군과 카투사, 경북도민이 고루 참여하는 '경북 씨름 한마당'이 열린다. 지난 7일 경북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열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씨름의 기본 이론과 실전 기술을 가르쳤다. 이태현 이사장을 필두로 한 강사진은 이날 캠프 캐롤 군장병을 두 그룹으로 나눠 기본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교육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글로 개별 이름이 적힌 씨름 샅바를 제공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과 지역민의 유대감을 높이고 우리 무형유산인 씨름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40명 안팎의 캠프 캐롤 군장병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지 내 체육관에서 종목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씨름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오는 12월에 열리는 '주한미군 장사씨름대회'에 나서게 된다. 김영수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은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은 세계인이 함께 계승해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씨름 부흥의 초석을 튼실히 하고, 참여자와 함께 보는 이도 즐거운 씨름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사적‧전통적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았던 씨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2의 부흥을 일으켜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며, 시는 이번 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씨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청 전, 김종화 감독 '문경장사씨름대회서 대한씨름협회 공로패'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 소속 씨름 전, 김종화 감독이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전국실업팀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종화 감독은 2월 2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쳬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민속씨름대회에서 씨름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씨름이 국민스포츠로 거듭나는데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종화 구미시청 전 감독은 1985년 구미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씨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구미초등학교에서 10여년 동안 무보수로 재직하면서 씨름인재 발굴에 앞장섰으며, 약 17년간 전국구를 수소문하여 우수한 인재를 스카웃 해 모친의 집에서 숙식을 제공하면서, 어린꿈나무를 선수로 육성하는 등 씨름인재 발굴에 앞장섰다. 또 구미중학교 씨름부 코치로 지내기도 하였다. 특히, 김 감독은 천하장사 이태현, 박정석, 정경진 3명과 김기태(영암군청 감독), 이성원(인하대학교 씨름감독), 홍성태(경기대학교 씨름감독), 손명호, 박영배, 이재혁, 윤원철, 이창훈, 이성욱, 유영도, 안해용 등 장사 30명을 배출하였고, 아마추어 대회 단체전 19회 우승, 개인전에서 90회 이상 우승을 거머쥐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한 공로로 김종화 감독은 지난 2020년 7월 25일 경북 영덕군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열린 제9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구미시청에서 21년간 씨름감독으로 재직하다가 작년 12월 퇴임을 하였다. ■대한씨름협회 공로패 수상 장면은 KBSN SPORT에서 생중계 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청 씨름단,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 씨름대회 단체전 등 2위로 선전![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 씨름대회에서 단체전과 금강급(유영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 괴산군.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했으며 23개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구미시청씨름팀에서는 금강급에서 유영도 선수가 준결승에서 김태하 선수를 2: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으나 결승에서 울주군청의 황성희 선수에게 3:0으로 패해 2위로 마감했다. 또 태백급에서는 정재욱 선수는 부산갈매기 오흥민 선수에게 1:2로 결승전 진출에 실패해 4위에 머물렀다. 단체전에서도 울주군청에 4:2로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단체전에서 유영도 선수가 개인전 결승에서 패했던 황성희 선수를 2:1로 이겨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한편, 구미시청씨름단은 김종화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들과의 친화력으로 지난 2018년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와 2019년 음성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이승옥 선수를 배출했으며, 2020년에유영도 선수가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데뷔한 지 15시즌 만에 첫 금강장사, 지난 해도 안해용 선수가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테백장사 타이틀을 차지함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구미시민들에게 끼쁨을 안기며 구미시청 씨름단의 저력을 알렸다. 김종화 감독은 이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7월 씨름의 날을 맞아 감독 지도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 씨름대회는 유튜브 샅바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youtu.be/19y_vnOnOr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청 씨름팀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7개 메달 획득![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 운동선수단 씨름팀(감독 김종화)이 강원도 인제 원통체육관에서 열린 '제76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최둘이 선수가 일반부 용사급(95kg이하) 1위에 오르는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4월 20일부터 초‧중‧고‧대‧일반부 체급별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 일반부 용사급에서 구미시청 선수들이 결승에서 접전, 1위 최둘이, 2위 유영도가 차지했으며, 장사급(140kg이하)에서는 이광재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한 고등‧대학교 및 일반부 선수들의 통합 경기인 선수권부에서 소장급(80kg이하) 2위 김지훈, 청장급(85kg이하) 2위 김현수, 용사급(95kg이하) 3위 유영도, 장사급 3위 차승진 선수가 이름을 올려 유영도 선수는 2개의 메달을 차지하는 등 출전한 선수 6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구미시청 씨름팀은 작년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안해용 선수가 태백장사에 오르며 선전했으며, 올해도 장사 타이틀 목표로 꾸준히 훈련하여 씨름 강호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청 씨름단 안해용 선수,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등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시장 장세용) 씨름팀(감독 김종화) 소속의 안해용 선수가 8월 3일 고성에서 개최한 2021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를 차지했다. 안해용 선수는 8강에서 정읍시청 김성하 선수를 2 : 0으로 누르고 4강에 올라 제주도청 하봉수 선수에게 2 : 0으로 이겼다. 결승에서는 창원시청의 김원호 선수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치면서 3 : 2로 누르고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번 안해용 선수의 태백장사 등극은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의 지원 속에서 지난해 유영도 선수의 금강장사 타이특 획득에 이어 구미시청 씨름단의 저력을 보여준 쾌거이다. 특히 결승전에서 김종화 감독의 지도력이 빛난 명승부였다. 이번 구미시청씨름단의 쾌거는 코로나19에 지친 구미시민들에게 한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선물임과 동시에 구미시청 씨름팀의 저력을 과시하고 구미시의 명예를 드높였다. 이번 장사 타이틀 획득은 구미시청 씨름팀 김종화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들과의 친화력의 결과이다. 김 감독은 지난 2018년 천하장사 박정석 선수와 2019년 음성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이승옥 선수를 배출했으며, 지난해는 유영도 선수가 금강장사를 차지함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구미시민들에게 끼쁨을 안겼다. 이로 인해 김종화 감독은 지난해 7월 25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씨름의 날을 맞아 감독 지도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안해용 선수 태백장사 결정전 경기장면 유튜브 '씨름'에서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i2NrDXXhY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청운동선수단, 2020년 땀으로 승리를 만들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운동선수단(단장 부시장 김세환)이 2020년 각종 전국대회에서 대활약하며 단체전, 개인전 우승은 물론 체육훈장 수훈, 대한체육상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내년 구미에서 개최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우수성적 달성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 5개 종목팀 30여개 전국대회 출전해 60여회 입상 구미시청운동선수단은 육상, 테니스, 검도, 씨름, 볼링 5개종목 49명이며 올해 팀별 주요성적으로는 ▷육상팀(감독권순영) 2020보은전국실업육상연맹크로스컨트리대회 남자단체전 1위, 여자단체전 3위, 제48회 KBS배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5,000m 1위, 여자 10,000m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김은미 선수는 참가대회마다 입상하며 중장거리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테니스팀(감독 정성윤)은 제1차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혼합복식 1위, 제2차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혼합복식 1위·2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복식 2위를 기록하며 혼합복식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검도팀(감독 이신근)은 회장기제20회전국검도7단대회 2연패 (이강호)를 시작으로 제17회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3단부 우승, 5단부 준우승, 회장기제60회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4단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20년봉림기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는 단체전 우승, 6단부이상 우승, 3단부 3위, 5단부 3위와 지도자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실업검도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한편, 구미시청 검도팀은 대한검도회 2020년 경기상(우수단체) 및 지도상(이신근)을 3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씨름팀(감독 김종화)은 2020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과 백두급 3위에 올랐고, 제50회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는 청장급, 역사급 1위 등 5체급에서 7명이 입상했다. 2020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는 유영도 선수가 생애 첫 금강장사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았다. ▷볼링팀(감독 박현)은 2020국가대표선발 결승전에서 김진선, 정정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며, 제35회대통령기전국볼링대회에서 3인조 1위에 올랐다. 또한, 구미에서 열리는 슈퍼볼링 2020대회에 챔피언결정전에도 진출해 대회 우승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장만억 선수,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수훈 검도팀 장만억 선수는 지난 10월 제58회 대한민국체육상 및 2020년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위선양 및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육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발전 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선수, 감독, 체육관련 단체장 등 체육인에게 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장만억 선수는 제16회세계검도선수권대회 개인전 3위와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를 견인하는 등 다수의 국제·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제66회 대한체육상 박현 감독(볼링팀), 이강호 선수(검도팀) 수상 지난 7월 대한체육상 시상식에서 볼링팀 박 현 감독과 검도팀 이강호 선수가 지도부문과 경기부문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 현 감독은 2018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한 별 선수를 배출하고, 제1회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종합우승을 이끌었고, 이강호 선수는 2019SBS배전국검도왕대회 개인전 우승, 제20회회장기전국검도7단선수권대회 2연패 등 수많은 대회를 우승한 대한민국 검도의 대표선수다. 한편,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2월 7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코로나19를 고려해 조병륜 구미시체육회장, 감독, 코치와 팀별 선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격려자리를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대회개최 및 훈련여건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하여 땀의 가치를 몸으로 보여준 시청운동선수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단으로 앞으로도 계속 정진해 다가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눈부신 활약과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