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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직원 보호 강화…악성민원 적극 대응 나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업무방해 등 위법행위가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기관 차원에서 대응한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부서별로 대응하던 방식에서 전담 부서를 지정하고 시 차원에서 신속하게 법적인 조치를 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 민원 처리부서와 법적 전담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법행위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민원 처리부서는 현행범 신고, 증인‧증거 확보, 위법행위 내용‧피해 상황 등을 파악해 악성 민원 발생 보고를 하면, 기관 차원에서 법적조치 필요성을 협의한 후 고발 조치한다. 최근 타 지자체의 악성 민원으로 발생한 사고를 거울삼아, 구미시는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부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원창구 근무자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를 구입해 배부하며, 일선 읍면동에 안전요원을 시범 배치해 직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위법행위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6급 무보직 직원을 민원 처리 업무에 배치해 적극적인 민원응대와 신속한 업무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 민원 모의 대응훈련과 대응 교육 등도 지속해서 실시해 악성 민원을 뿌리 뽑을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법적 대응을 통해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부여할 것이며, 반복적인 악성 민원에 대해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마련해 민원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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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민원실 악성민원 대응 능력 강화…경찰과 합동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각본에 맞춰 실전처럼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2월 시청과 25개 읍면동 민원창구 근무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 녹음기)를 활용해 특이민원 법적대응을 위한 녹음자료를 확보하고, 폭행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112 상황실과 연계된 비상벨을 눌러 즉시 경찰에서 출동하도록 하는 상황을 훈련에 포함해 실효성을 더욱 높였다. 구미시는 이달 26일까지 선산출장소 민원실과 25개 읍면동에서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해마다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직원 보호할 것이며, 민원인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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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에게 감사패 수여![구미인터넷뉴스]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공주석)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곽병주)은 11월 21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구미시 악성민원 근절 및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위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 이지연 의원, 이상호 의원, 추은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관련 조례는 구미시 공직자 등이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신체적 · 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보호를 위해 제262회 구미시의회 임시회서 제정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악성민원으로 인한 신체의 폭행, 성적 수치심, 폭언 협박 등 신체적 정신적 피해의 예방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구미시의회 신용하 의원은 "구미시 시의원과 구미시 공무원은 방법이 다를 뿐이지 모두의 역할은 구미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구미시 공무원 가족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공주석 전국시군구연맹 위원장은 "고질적인 악성민원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구미시 공무원 등이 안전하고 행복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신용하 의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를 통해 구미시의원님과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의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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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10일간의 일정 제262회 임시회 폐회![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0월 27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18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제26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구미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미시 악성민원 근절 및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ㆍ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23건, 출연안 10건, 동의안 7건, 의견제시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현장방문결과보고서 1건)을 소관 상임위에서 검토 하여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 또한,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를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취하여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진정으로 시민들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주문하였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일 통합RPC 현장방문을 하여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미쌀의 판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안주찬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많은 안건심사와 주요업무계획안 보고 등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해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곁에서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구미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서 내년도 본예산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