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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로컬지향 소비트렌드 토미 탄생…"새로운 로컬 여행지로 부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낭만야시장 등을 개최하면서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구미시가 새로운 로컬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골목의 작은 가게가 힙스터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독특한 굿즈를 구매하려는 로컬 지향 소비트렌드는 구미 관광기념품의 다양성을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 신설 관광기념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기념품 개발‧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디자인, 마케팅 등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미의 우수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 개발과 판매율 제고를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위원회 운영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청년예술가 등과 함께 기념품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로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 ■ 구미다운, 구미만의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한 '도시브랜딩 사업' 추진 구미시는 기념품 제작 시, 단기간의 수익성에 치중해 시시각각 변하는 흐름에 의존하기보다 매력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다양한 도시브랜딩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민선 8기 문화‧관광 분야의 혁신 의지를 보여주고 다양한 기념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미 대표 캐릭터 '토미'를 모티브로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한 관광캐릭터 '낭만토미'와 관광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JOYFUL GUMI'를 출시했다. 캐릭터와 슬로건은 지난 4월부터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을 통해 지역 업체에 개방돼 각종 기념품으로 제작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전용 서체 3종을 개발 중이며, 9월 말 출시 예정이다. 구미 서체는 시정 홍보물이나 공공시설물에 활용할 예정으로, 다양한 디지털 굿즈로 제작돼 도시이미지 브랜드를 구축하고 기념품에 대한 호감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타 도시와 다른 구미시만의 독특한 개성을 창출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관광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도시 브랜딩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예술가와 상생 협력하여 경제활력 제고 구미시는 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예술가와 협업하는 민관협력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구미시만의 로컬 특화 기념품을 개발 중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에코썸코리아와 구미청년상상마루에 입주한 청년작가와 협업해 '신라불교초전지 테마 헤리티지 굿즈 3종'을 출시했으며, 지난해에는 ㈜영도벨벳과 '박정희대통령 휘호 활용 스카프'를 선보였다. ■ 관광기념품 홍보·판매 및 시장 반응 조사를 위한 팝업스토어 운영 구미시는 기념품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해 11월 구미라면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고가의 제품보다는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고유한 기념품을 구매하려는 가치소비 경향이 높게 나타났다. * '기념품 구입 시 고려사항': 가격(25.6%), 디자인(23.2%), 실용성(18.9%), 희소성(17.1%) 등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가격': 1~2만원(69.3%), 1만원미만(23.6%), 3~4만원(7.1%), 5만원이상(0%) '선호하는 기념품 종류' : 식품류(15.1%), 수공예품(14.8%), 캐릭터용품(12.3%) 등 구미시는 기념품 홍보·판매를 위한 '구미굿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고객 반응을 파악하고, 상품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고객 반응이 좋았던 상품들은 디자인과 패키지를 보완‧개선해 향후 관광기념품개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미시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 올 하반기, 구미역 1층에 '(가칭)구미관광기념품 판매소' 개소 예정 우수관광기념품으로 선정된 상품들은 올 하반기 구미역 1층에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관광기념품 판매소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구미역 1층 공간에 청년거점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며, 기념품 판매소는 청년거점공간 내 30평(100㎡) 규모로 문을 연다. 기념품 판매소는 앞으로 구미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지, 숙소, 음식점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우수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등 구미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과 2025년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고, 2030년에는 구미에서 인접한 지역에 대구경북신공항이 개항하는 등 관광진흥의 호기를 맞이했다"며, "글로컬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구미를 대표하는 우수관광기념품을 체계적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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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새롭게 개발한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낭만토미'는 기존의 토미를 모티브로 한 신규 관광 캐릭터이며, 망망대해를 지나 낙동강을 건너던 거북이가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낭만의 도시를 발견하고 여행을 즐긴다는 스토리로 3월 말 새롭게 탄생했다. 목에는 자연을 의미하는 나뭇잎을 도시인의 상징인 넥타이처럼 두르고 있으며, 볼에는 늘 열정적으로 타오르는 햇살을 상징하는 무늬가 있다.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신청은 4월 15일부터 할 수 있으며, 신청 대상은 구미시에 주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 소상공인이다. 이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확인서, 납세증명서 등을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방법 및 서식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는 제출 서류에 대한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손상하지 않으며,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외에는 캐릭터 활용 수익사업을 최대한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5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제62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되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낭만토미'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을 통해 구미만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판매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며 "낭만토미의 친근한 매력을 알리고 지역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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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관광캐릭터 '낭만토미'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캐릭터 및 슬로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종 디자인에 대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용역에 착수한 뒤 트렌드 분석과 지역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구미시 관광정책을 관통하는 '낭만 문화도시'를 키워드로 설정했다. 이후, 중간 보고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와 지역업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4가지 안을 확정했으며, 2월 8일부터 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발표된 최종안은 선호도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디자인과 슬로건을 보완‧개선한 결과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 응용디자인 23종이 포함됐다. 관광 캐릭터 '낭만토미'는 낭만을 찾아다니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단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표현하며, 관광슬로건 '낭만있구 구미오구'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미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관광도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선정된 캐릭터와 슬로건은 구미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으로서 앞으로 각종 관광상품과 홍보물에 활용돼 매력적인 관광도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4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캐릭터 저작재산권을 개방해 관광기념품을 제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새롭게 탄생한 관광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 전략과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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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낭만과 품격이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육성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낭만과 품격이 있는 지역 대표 축제를 육성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년 시작과 함께 낭만축제과를 신설, 축제‧관광에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 일상이 행복이 되는 낭만 문화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축제 없는 재미없는 도시', '공단과 기업만 있는 산업도시'에서 전 세대가 선호하는 라면이라는 명확하고 독창적인 축제 콘텐츠를 가진 '2023 구미라면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대표축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의 산업 근대화 자원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이야기가 있는 산업유산 투어'가 지난 6월 첫 출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교촌1호점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사업을 산업유산 투어와 연계해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한층 강화한다. 지역 예술인, 소상공인과 협업해 지역에 맞춘 캐릭터 활용 기념품 개발과 관광기념품 판매소 운영도 적극 추진해 지역상생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잡는 '구미만의 관광 굿즈'도 개발에 나선다. ■ 구미라면 축제 지역 대표 축제로 '우뚝'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구미라면축제는 지역 최초 도심형 축제로 기획해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홍보존, 이색라면 식음존 운영으로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전국 최초 라면 소재로 개최된 독창적 콘텐츠 축제 △원도심 경제 활성화 기여 △단 한 건의 사고 발생 없는 안전한 축제 △친환경 축제 △축제‧행사 통합연계의 표준모델 마련 등 전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최초로 통신사 빅 데이터를 활용한 유동 인구와 소비 분석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대비 방문객 433% 증가(1.5만→8만) △외지인 관광객 36% 육박 △유행에 민감한 20대가 선호하는 축제(20대 방문 인원 20.9%로 최대) △대중교통(버스, 기차) 이용률 증가(최대 20%) △축제 전후 대비 소비 금액 17.2% 증가 등 문화관광형 축제의 성공을 가늠하는 지표 모두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나며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실감했다. 이와 더불어, 라면축제 식음존 운영에 참가한 15개 업체에서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3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이웃 돕기 성품으로 기탁하는 이웃사랑 운동도 실천했다. 구미시는 도출된 축제 지표와 성과를 활용해 내년 1월 경상북도 지정축제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해서 발전전략을 마련해 문화관광형 축제까지도 내다보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 중이다. ■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 및 맞춤형 관광객 유치 '올인' 지난 6월 지역 산업 맞춤형 관광상품 육성을 취지로 첫발을 내디딘 '이야기가 있는 산업 유산 투어'는 공연형 투어(1‧3째주, 현장 공연‧제조과정, 포토존, 전시관 등 콘텐츠 체험)와 스토리 가이드형 투어(2‧4째주, 스토리 콘텐츠 해설)를 통해 다양화된 관광객의 수요를 맞추며 진행됐다. 구미 공단의 과거‧현재‧미래상을 스토리텔링해 매 투어마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으며, 연말까지 총 20회 운영(공연형 10회, 스토리 가이드형 10회)해 4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인기를 체감했다. 농심, SM 백셀, 삼성전자, 영도벨벳,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관련 기업들이 보유한 산업 유산 자원을 둘러보며 참여자들의 전체적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24년 예산 증액을 통한 운영 횟수 확대, 신규 방문 대상 기업 추가 등 콘텐츠를 보완‧강화해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 교촌 1호점 지역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시동' 구미시는 1991년 구미에서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가 된 '교촌치킨'과 상호 협력해 송정동에 위치한 1호점 일대를 관광명소로 바꿀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호점 리뉴얼과 함께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 일원 약 300m 구간을 공공디자인에 기반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 월 등 18억 원(민간 13, 시 5)을 투입해 교촌의 역사(1991교촌로)와 문화(2023교촌로)를 재현한다. 실무협의를 통한 사업 계획, 추진 일정 등을 마무리 중이며, 교촌 1호점만이 가진 특화 콘텐츠를 개발해 새로운 관광 브랜드로 만들 예정이다. 시는 '24년 1월 교촌에프앤비(주)와 업무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관광 명소화 프로젝트 사업의 시동을 걸고, △KLPGA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구미개최(2024. 5. 3.~5. 5.) △지역 특산물 활용 1호점 특화 메뉴 개발 협력 △구미 시티(산업)투어 프로그램 협력 △구미 대표 축제 참여 등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지역상생과 브랜드 가치를 모두 잡는 '구미 굿즈' 구미시는 지역 특화의 관광기념품 제작과 판매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미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에 힘쓴다. 고급화 전략으로 지역 예술인, 제조업체와 협업으로 구미시만의 로컬 특화 기념품을 개발 중이며, 구미시 마스코트 토미와 라면 축제 캐릭터 부기‧누디를 활용한 다양한 기념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토미 캐릭터는 용역을 통해 응용 디자인 개발, 제작 아이템 선정, 마케팅 전략 수립 등 굿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부기‧누디 캐릭터는 지난 10월 구미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저작재산권 개방사업이 추진됐다. 그 결과 지역 4개 업체가 참여해 캐릭터 응용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11월 박대통령 탄신 106돌 문화행사와 2023 구미라면 축제에 전시‧판매로 이어지며 새로운 구미 관광 굿즈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앞으로 구미웰컴센터 내(구미역 1층) 관광기념품 판매소를 개설하고 구미를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필수 관광코스로 운영해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라면축제는 올해 구미 10대 시정 뉴스에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당당히 1위(전체 3위)를 차지해 지역 대표축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구미만이 가지고 있는 산업유산과 연계한 관광 브랜드화 역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며 지역의 중요 관광자원으로 자리잡는 커다란 성과가 나타났다"며, "구미의 장점을 극대화해 구미만의 차별화된 축제‧관광 상품 마련으로 꿀잼 도시로 화려하게 변신하는 구미를 주목해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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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라면 축제 캐릭터 '부기&누디'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라면 축제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캐릭터 '부기와 누디' 저작재산권 개방 사업(무료 이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기'와 '누디'는 올해 2회를 맞이하는 '구미라면 축제' 캐릭터로, 지난 6월에 탄생해 축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기'는 불나라 왕자 거북이로, 머리에 불새와 마법 스프를 몸에 지니며, 냄비형 등딱지를 지니고 있다. '누디'는 라면 왕국의 면나라 공주로 탱글탱글한 면 모양의 귀가 있으며, 대대로 내려오는 면 만들기 비법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만 이 캐릭터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담당 부서로 방문 제출하면 신속한 절차를 거쳐 이용 인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축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캐릭터 이미지 및 브랜드의 가치가 손상되지 않고 사회적 통념이 위반되지 않는 범위라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구미역 앞에서 개최되는 '구미라면 축제' 현장에 방문하면 '부기'와 누디'를 직접 만날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