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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을 국민의힘 강명구' 당선![구미인터넷뉴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갑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가 72.58%, 구미을 강명구 후보가 65.29%를 각각 득표하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구미갑 선거구 선거인수는 173,050명으로 투표에 106,445명(61.5%)이 참여했으며, ▲국민의힘 구자근 76,100표(72.58%),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28,749표(27.415)를 각각 득표해, 구자근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구미을 선거구는 선거인수 164,338명 중 94,984명(57.8%)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 결과 ▲국민의힘 강명구 61,166표(65.29%),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31,261표(33.36%) ▲자유통일당 김영확 1,254표(1.33%)를 각각 득표해 강명구 후보가 국회에 초선으로 입성하게 되었다. 한편, 구미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북 23개 시.군.구 중에 매우 저조한 59.7%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투표율이 시 단위에서는 최하위, 전체로는 칠곡군 59.3%에 이어 두번째를 기록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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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원 구미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 김일수 후보 당선[구미인터넷뉴스]경북도의원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 임오동) 보궐선거가 4월 5일 최종 16.9% 투표율로 국민의힘 김일수 후보가 4,356표(64.95%)를 득표하여 당선됐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유권자들의 무관심 속에 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경북도의원 구미시 제4선거구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관위 개표 결과 국민의힘 김일수후보가 4,356표(64.95%)의 지지를 얻어 2,350표(35.04%)를 득표한 민주당 채한성 후보를 누르고 경북도의원에 당선됐다. 김일수 당선자는 "당선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켜 살기 좋은 동네, 누구나 한번쯤 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면서 "낮은 자세로 발로 뛰는 도의원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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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기고]최하위 평가 5등급, 작년 중앙부처 중 유일하게 경찰청이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받은 등급이다. 필자가 근무하는 구미경찰서에서도 주기적인 치안고객만족도 평가를 통해 청렴도를 측정하는데 이는 관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하는 것이어서 '경찰의 불친절, 무관심' 등은 항상 낮은 평가의 주요 요인이 된다. 도움이 필요해 절실한 심정으로 찾은,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한 경찰서에서 대면한 경찰관의 첫인상이 점수로 환산되는 것이다. 비단 점수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관이 국민들 곁에 더욱 가깝고 청렴한 존재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까? 첫째, 우리가 만나는 민원인에게 친절한 언행으로 대하는 것이다. 경찰헌장 첫 번째 항목이 '모든 사람의 인권을 존중하고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봉사하는 친절한 경찰'이다. 경찰을 만나는 개개인마다 각자의 처한 상황이 있을 때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마음, 공감하는 말 한마디가 전해 진다면 그 민원인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경찰로 남을 것이다. 둘째, 공정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최일선에서 시민을 대하는 경찰은 일반 민원사건보다 야간 주취자, 행패소란, 음주운전, 정신질환자 등 위험하고 힘든 상황과 자주 맞딱드리게 된다. 비록 몸은 고단할지라도 제복 입은 경찰로서 공공의 안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공정한 자세가 요구된다. 글을 맺으며 이 글을 쓰는 나조차 위의 사항들을 제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근무 중 만나는 국민 한명 한명을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친절히 대한다면 다른 어떤 조직보다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친절, 청렴의 또 다른 이름이다. 구미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 경위 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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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체전 기간 식중독 대비 모의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15일 제102회 전국체전을 앞둔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식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대비한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집단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특수성을 고려, 음식점이나 경기장 주변 야외 도시락 취식으로 발생될 수 있는 식중독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역학조사와 검사의뢰를 목적으로 예행연습 형태로 시행하였다. 모의훈련에는 경북도 식품의약과와 구미시 식품위생과, 구미보건소가 합동으로 참여하여 ▲경북도 식품의약과에서는 사안에 따라 유관기관 협의 필요성을 검토 ▲구미시보건소에서는 종사자를 통한 매개 여부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 ▲식품위생과에서는 조리환경 및 조리식품 등에 대한 환경검체를 채취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를 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최근 식중독 발생은 예전과 같이 계절별 발생 빈도보다는 노로바이러스와 같이 조리원과 조리환경뿐이 아닌 섭취자의 개인의 위생불량이 감염원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구미시는 2018년을 기점으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2년 연속으로 도내 최하위권의 발생건수로 낮추는 등 예방행정의 결실을 거두었다. 이연우 식품위생과장은 "제102회 전국체전은 42만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한 만큼 식품으로 인한 위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며, 만에 하나 발생될 경우 신속한 대처로 확산을 막아 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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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 코로나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실적 도내 최하위! 시예산 없어 사업비 반납하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코로나19 등에 따른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결과 경상북도 자치단체 중에서 추진 실적이 최하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의 희망일자리사업 총 사업비는 지난해 당초 13,067백만원(국비 11,760 도비 392 시비 915)이었으나 구미시는 예산부족으로 시비 915백만원 중 441백만원(48%)만 예산을 편성해 12,593백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구미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을 지난해 8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1차로 4개월 동안 실시했고 2차는 9월 1일부터 12월까지 추진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기준중위소득 65%(2인 기준 1,945,000원)이하로 재산이 2억원 미만인자가 해당된다. 또한 선발원칙에서 모집인원 미달 시 소득, 자산이 기준에 초과자도 채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그럼에도 구미시는 사업추진 결과, 희망일자리사업 당초 총사업비 13,067백만원 대비 집행액은 5,617백만원이고 잔액은 7,450백만원으로 도내 평균 실적 80% 보다 턱없이 낮은 약 43%만 집행했고 사업 종료에 따라 사업비를 반납해야 한다. 이에 대해 구미시는 의회에 출석해 사업추진 부진 이유를 "국.도비 사업비가 과다하게 내려왔고 선발기준이 맞지 않았으며, 근무환경에 따른 중도 포기자 등에 따른 결과"라고 보고했으나 대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지난 6월 15일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예비심사에서 "코로나극복 희망일자리사업으로 예산이 배정되어 시민들이 혜택을 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집행 잔액이 지나치게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 홍보 등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국 P국장은 "중앙에서 내려온 기준이 일반시민 대상이 아닌 기준중위소득 65%로 정해져 있고 사전에 수요 예측조사를 해서 1,300명에 대한 예산을 경북도에 올렸으나 1,600명이 추가된 2,900명 정도의 사업비가 과다하게 내려온 부분도 있다. 또한, 일자리 신청 후 근무환경 등에 따른 포기한 분도 있어 실적이 저조했다"면서 "구미시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내 다른 시군에도 그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미시의 입장과 달리 경상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희망일자리사업 예산은 편성 기준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서 확정했고, 과다하게 내려 보낸 것이 아니다"면서 "실적 저조는 구미시의 예산 부족 등 다른 요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실적에 대해 확인 결과, 희망일자리사업 추진은 경북도내 평균 약80%의 사업을 시행했고, 포항시는 평균 이상을 보였지만, 구미시는 이보다 극히 저조한 총사업비 대비 약 43%의 실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구미시가 밝힌 선발기준도 사실과 달리 모집인원이 미달 시에는 소득.자산의 기준을 초과해도 채용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과적으로 구미시는 정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사업 예산을 시의 예산부족으로 당초부터 48%의 예산만 편성하고 43%의 사업추진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비 4억원이 없어서 국비 70억원을 반납하는 상황을 초래했다. 구미시민 A씨는 "구미시는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일자리사업으로 내려온 예산을 시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고 시의 예산부족으로 집행도 못하고 반납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 경과와 문제에 대한 구미시의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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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 발의[구미인터넷뉴스]김상조 경북도의원(구미시 제3선거구)은 경상북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경북도 공직자의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하여 도민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 김의원은 조례 제정안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렴도 평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지사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정하고 청렴해피콜 운영과 청렴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청렴도 평가 결과의 활용과 공개 원칙, 청렴 포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상조 의원은 경북도의 2019년 이전까지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하위 수준이었으나, 2020년도 평가에서 2등급 상승하여 경북도 공직자의 청렴도에 대한 도민 신뢰 회복의 기초가 마련된 만큼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고 청렴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조례라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지난 3월 9일(화)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으며, 16일(화) 제32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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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시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 특단 대책 필요![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구미시가 연초부터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언론과 대학, 여론조사기관의 공동조사 결과 평가가 나와 시민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최상위 10곳 중 5곳이 서울이라는 결과가 말하는 것처럼, ‘안정적 소득·좋은 인프라·높은 재정’이라는 최상위지역의 공통점이 말하는 것처럼, 수도권·대도시 쏠림은 당연한 것일 수 있다. 이는 구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단지 쇠퇴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활로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지방산업도시들의 공통 문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살기 불안한 도시 전국 4위로 평가받은 것은 수년 전부터 악화되기 시작한 각종 지역경제 지표 등에 따른 평가 결과이지만, 청렴도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고 잇따라 ‘삶의 질’ 전국 최하위 평가 결과를 받아든 시민들로서는 시장과 시의원들의 대책은 무엇인지,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지 답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이번 조사에서 인구 8만 작은 도시 남원시가 이례적으로 전체 6위(65.99점) 평가를 받았는데, 생활안전(4위), 건강보건(3위) 분야의 순위가 특히 높았다. 재정이 여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펼친 주민 체감형 정책으로 주관적 점수(주민만족도)를 잘 받은 것이다. 남원시 사례는 지자체 재원 사용 방향(정책방향)에 따라 주민 삶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의 이재명 지사는 2010년 성남시장 당선 직후 지자체 첫 모라토리엄(지급유예)을 선언하면서 예산집행 시기와 우선순위 조정, 기존 투자사업 원점재검토, 집행시기와 규모 조정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건설공사 일상감사, 독감예방접종 직영전환, 전시성예산 축소, 축제·체육행사 조정, 보도블록 재활용, 공무원 복지사업 취소 등 세출예산 절감노력을 강력히 추진했다. 모라토리엄 상황 속에서도 사회복지예산은 확대했으며, 결국 3년 6개월간의 초긴축재정 운영을 통해 5,731억 원의 비공식 부채를 현금으로 갚으면서 재정 건전성을 회복했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의 실리콘밸리, 최고 복지도시로 가는 속도를 높이게 됐다고 평가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는 과도한 부채에 발목이 잡혀 역대 구미시 정책 중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정책인 10% 할인 구미사랑 상품권조차 찔끔 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길목이 좋은 상품권 판매처엔 줄을 서야하고 당일 매진일 정도로 시민 호응도가 높은 데도, 올해 발행액은 고작 300억 원에 불과하다. 그에 비해 포항시는 10배인 3,000억 원이다. 구미시가 부채가 많아서 쓸 돈이 없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에 쓸 수 있는 가용예산도 2016년 524억 원에서 올해 180억원으로 줄었다. 이 예산으로는 '안심' 만족도를 높일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사회안전지수 조사를 담당한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의 "경제활동 점수가 낮게 나온 지역들은 과거 지역경기가 활황이었기 때문에 주민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경제가 좋았을 때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침체가 왔을 때 주거·교통·치안 등 사회안전망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는 지적은 구미시가 행정 지표 설정에 꼭 참고해야 할 대목이라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구미시민들의 불안감을 커지게 하는 각종 지표는 작년에도 올해도 진행형이다."며 "시장이 불요불급 예산을 중단·유예시키고, 시의원들이 지역구 예산을 중단·유예시키지 않고 빚을 늘리는 방식으로 책임을 방기한다면, 한시적인 불요불급예산 중단·유예 혁신이 없는 한, 시민들의 생활만족도를 높일 방법은 없다"고 지적하면서 특별대책을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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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5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12월 17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구미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최종 의결하면서 2020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구미시 종합청렴도 등급 최하위급에 선정된 점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개선방안에 대해 발언하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에 청렴도 제고를 촉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230억원 증액 편성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원안가결헀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8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13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구미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비상황 점검과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재난긴급생활비 지원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등 재난에 대응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및 2021년 예산안을 처리했으며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군위군을 방문하여 통합신공항 선정에 전력했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1년 신축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12월 17일 김재우 외 10명 의원에 의한 '김택호 의원 징계요구서'가 접수되어 보고되었고 윤리위원회에 회부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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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 공무원 Y씨, 구미시의원 2명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Y씨가 구미시의회 의원 2명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청하며 고발했다. A의원에 대해서는 무허가 건축물 준공 및 농지전용부담금 탈세 등으로 B의원에 대해서는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관련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의혹 등으로 신고하고 조사를 요청했다. 권익위에 고발한 공무원 Y씨는 "구미시민들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시기에 내로남불하면서 의원들은 법을 어기고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공익 차원에서 어렵게 결단하고 신고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시민단체 K씨는 "구미시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역할은 잊었는지 오히려 구미시 현직 공무원이 의원들을 걱정하면서 불법 행태를 고발하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 5등급을 받은 상황에서 또 다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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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관련 이해충돌방지 의무 위반 의혹![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이 지난 12월 10일 구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사업은 2021년부터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서 시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사업 시행에 앞서 구미시의회 장세구 의원이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지역 입구 D식당을 매입한 사실이 확인되어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 23조, 이해충돌방지 의무 등을 위반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매년 시행중인 비산나루터 문화축제 및 낙동강 체육공원, 캠핑장, 핑크뮬리 단지와 연계한 하천 관광 탐방코스 등 낙동강 권역의 탐방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구미시 비산동 일원(비산나룻터에서 구미천 합류부 구간)으로 2021년 ~ 2022년까지 사업비 45억원(균특도비 2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탐방로(2.2Km)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 사업은 지난 구미시의회 제7대 의회에서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나 탐방코스 등 사업 투자비용 대비 실효성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용역과제 심의를 통해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12월 1일 예산안 심사(제245회 제3차 건설수변과)에서 안장환 의원이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추진 문제를 지적하였고, 이어서 12월 8일 송용자 의원이 구미시의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나 지난 10일 예결위를 통과시켰고 14일(월) 본회의에 상정될 계획이다. 문제는 이 사업의 타당성을 떠나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 종합계획도를 확인한 결과, 탐방로 입구에 장세구 의원이 2020년 6월에 매입한 D식당 옆으로 연결도로가 계획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장세구 의원은 전반기에도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활동했고, 후반기에도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안건심의 회피도 않고 상임위에 참여함으로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은 물론, 이해충돌방지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과 동료 의원들 중에 일부는 이미 알고 있었고 당사자인 장 의원도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인지 사실을 취재를 통해 확인되었다.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에서는 "직무와 관련 의원은 의안심사, 예산심의 등과 관련하여 스스로 안건심의에 대해 신고하고 안건심의를 회피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 장 의원은 "낙동강 비산나룻길 조성사업은 부동산 매입과 관련없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었고 사업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서 "조성사업종합계획도 상 문제의 D식당 연결 구간은 변경할 수 있도록 구미시에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 건설수변과 관계자도 "장 의원이 건물을 매입한 사실을 최근에 알았으며,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서 실시설계 용역시에 진입 계획도 변경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구미시의회는 사업 추진 결정 과정에서 장 의원의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위반 사실을 인지하고도 충분한 해명과 조사도 없이 무리하게 사업 추진 결정하면서 이는 사업의 정당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법적, 도덕적 해이의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12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최하위 5등급을 받아 많은 시민들은 강도 높은 성찰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