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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교통사망사고 예방 100일간 총력 대응![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박종섭)에서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하여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교통사망사고 예방 100일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구미시 도개면 사찰 출입로에서 내리막길로 내려오던 SUV 차량이 보행자 4명을 덮쳐 사상자를 낸 사고의 후속 조치로 위험 도로 주변 교통 시설물을 점검하고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예방·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다. 먼저, 관내 도로 및 교통시설을 점검하여 훼손, 노후된 시설물은 보수하고, 대형 화물차, 이륜차 등의 난폭운전, 신호위반와 같은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무관용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주·야간 구분 없이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농기계 안전 운행 및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박종섭 경찰서장은 "다가오는 6∼7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도로침수 취약구간, 교통 시설물과 신호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시민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교통정체 및 통제 상황시 신속히 대처하여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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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부패 위험성 진단 결과 및 조직문화 분석 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4일 6급 팀장 이상 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구미시 부패 위험성 진단 결과 및 조직문화 분석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진단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시청 직원 78.7%인 1,3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직 및 업무환경, 개인 청렴도 등을 종합 분석해 분야별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및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진단 결과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은 보통,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은 낮음, 개인별 청렴도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은 연고주의 영역에서,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은 업무 관련 정보의 중요도, 청탁 위험성, 권한 남용 위험성 영역에서 부패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개인별 청렴도에서는 갈등 해소 및 불만 해결 노력의 영역이 지적 사항으로 도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진단 결과를 통해 청렴 취약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해 올해는 반드시 청렴도 최상급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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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수소기업 육성 방안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 김영태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제275회 임시회에 발의한 '구미시 수소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로 수소기업 육성 방안에 관한 간담회를 지난 23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구미시의회 김영태·이지연·이상호 의원, 구미시 신산업정책과 관계 공무원, 포항테크노파크 및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관계자, 수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의 수소기업 육성 및 수소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전략에 대한 정보 교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내 예비수소전문기업 발굴 및 지원을 전담하는 포항테크노파크는 포항시의 수소산업 육성 사례를 소개하면서, 구미시는 국가산단 내 사업체가 집적되고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어 수소도시로의 지정과 예비수소기업 발굴 및 수소기업 협의체 구성을 위해 시와 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진다면 충분히 수소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고 전망하였다. 이지연·이상호 의원은 평소 관내 수소경제 육성과 RE100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수소도시이자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를 이미 조성한 포항을 벤치마킹하여 관내 수소관련 기업 13개 사의 네트워킹을 통한 구미시의 수소경제 기반 조기 구축을 집행기관에 주문하였다. 김영태 의원은 "구미국가공단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수소산업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구미시와 기업체 간 긴밀한 협조로 수소 관련 기업협의체를 결성하고, 탄소중립과 신에너지 활용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기업애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등 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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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면, 깨비증권과 함께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실시[구미인터넷뉴스]옥성면은 26일 옥성문화센터에서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깨비증권과 함께하는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내과, 외과, 한의과 등 총 7개 과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비약과 한과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이날 양진오, 장미경 시의원도 현장을 방문해 의료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의료봉사단에 감사를 표했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의료검진을 위한 이동을 돕는 등 봉사단을 지원했다. 박신규 옥성면장은 "평소 병원에 가기 힘든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먼 길을 찾아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해 준 KB증권 임직원과 열린의사회 의료진에게 감사하며, 지역의 의료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KB증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해 충북 옥천을 시작으로 올해 구미시 옥성면을 포함해 총 4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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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21회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6일 구미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제21회 구미 발갱이들소리 정기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발표회는 '구미발갱이들소리'가 1999년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구미발갱이들소리의 전승‧보존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는 전북의 '익산 삼기농요', 충남 무형유산 '홍성 결성농요', 국가 무형유산 '고성 농요', 경북 무형유산 '예천 공처농요'의 초청 공연이 이어져 한마당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미발갱이들소리'는 지산동에 위치한 넓고 기름진 들인 발갱이들*에서 예부터 공동 농경작업 등의 일을 할 때 불렀던 노동요로 총 10마당의 소리로 구성된다. * 발갱이들은 고려 건국과 관련하여 견훤의 아들과 고려 태조 왕건이 최후의 결전을 벌였던 곳으로 이 전투에서 유래된 명칭으로 알려짐 농군들이 나무를 할 때나 풀을 벨 때 부르던 '신세타령(어사용)', '가래질소리', '망깨소리', '목도소리' 등의 노동요와 농사일을 할 때 부르던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와 논매기를 마치고 마을로 돌아올 때 부르던 '치나칭칭나네', 부녀자들이 베를 짜면서 부르는 '베틀소리' 등이 있다. 박향목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무형유산의 보존과 후계자 양성에 힘쓰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며, 시에서도 구미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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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보건복지부에 불합리한 노인복지관 평가지표 개선 건의[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의 불합리한 평가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함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요구는 2022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의 평가결과가 저조한 데에 따른 것으로, 시설의 안전관리, 복지관 환경, 회계의 투명성, 기본사업 계획의 전문성, 프로그램 수행 과정이 우수함에도 평가에 있어서는 아쉬운 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사회복지시설기관 평가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능력과 서비스 수준 등을 판단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발표하는 기관별 평가기준에 따라 대상시설과 기관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등을 3년마다 평가하며, 복지시설 운영효율화 및 시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문제는 평가제도가 지자체 직영시설과 위탁시설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일률적인 지표 산출방식이라는 점이다. 현행 평가제도는 평가항목 자체가 종합복지관이 아닌 위탁시설을 평가하고 검증하기에 적합한 항목으로 구성돼 실례로 22년도까지 평가항목에 있는 '후원금' 항목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법적으로 받을 수 없다. 이처럼 법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할 수 없는 것을 평가하다 보니, 세부적으로 지자체가 평가받기에 불리한 항목이 많다. 학계에서는 주요 평가사항을 기관, 시설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하지만, 실제 평가에서 프로그램 영역의 반영 비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한다. 현행 평가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서류 위주 평가로 인한 행정 중심의 복지 강요', '과도한 행정 업무로 사회복지사 소진', '지표 중심의 사업표준화로 독창성 저해' 등이 지속될 경우 노인복지 양적‧질적서비스 저하와 함께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일률적인 지표로 진행되는 평가방식과 지자체 직영시설과 위탁시설의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평가는 바뀌어야 하며, 사회복지시설 평가제도의 본래의 목적인 시설 운영의 개선과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직렬의 직원을 충원하고 평가 취약 분야를 보강해 복지행정 강화에 매진할 것이며, 노인복지 행정 강화로 맞춤형 복지도시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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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상습 허위신고자'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 송치[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50대)를 조사, 송치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5일 7시 8분경 구미시 사곡동에서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관할 지구대 순찰팀, 형사 등 경찰관 7명이 출동했으며, 긴급한 경우 문을 강제개방하고 응급처치하기 위해 소방 또한 출동했다. A씨는 작년에도 "사람을 죽였다’, ‘지인이 칼을 들고 위협한다"는 등 100회 이상 112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112에 허위신고를 하면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6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할 수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쳐 허위신고할 경우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7월 3일부터 '112신고의 운영 및 처리에 관한 법률안(약칭: 112신고처리법)'이 시행되면, 거짓으로 꾸며 112신고를 한 사람에게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부과하게 된다. 한편, 112 허위 신고는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다. 경찰청의 최근 3년간 112허위신고 및 처벌 현황에 따르면, 허위신고 발생건수는 2021년 4,153건에서 2022년 4,235건, 2023년에는 5,038건으로 계속 늘고 있다. 경찰의 엄정한 허위신고 대응으로, 허위신고 처벌비율 역시 2021년 90.5%, 2022년 93.2%, 2023년에는 96.1%로 증가했다. 구미경찰서는 "허위·거짓신고는 경찰의 공권력을 낭비시키고 현장 대응력 약화를 초래하는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허위·거짓신고에도 엄정히 대응하고, 상습적·반복적 허위신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극 의율하는 등 허위신고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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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제4회 구미시 청소년 꿈, 끼 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상모사곡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춘옥)가 주관했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식전 행사에서 청소년, 주민이 함께 '독도는 우리 땅' 반주에 맞춘 플래시몹 깜짝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관내 중‧고등학생 15개 팀이 댄스, 보컬, 연주 부문에서 그동안 갈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에서는 복화술 공연, 댄스, 성악 축하 공연과 공예 체험,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소년의 문화적 정서를 높이고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며, 청소년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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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4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4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사회복지사와 예비사회복지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구미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남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복지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대회는 사회복지사 선서, 대회사 및 축사, 힐링 콘서트, 치킨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미래의 예비 사회복지사를 위해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 실천가 대상 수상금을 장학금으로 후원했다. 강남규 구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우리 협회는 사회복지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며,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시는 사회복지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법정의무 보수교육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휴가, 자녀 돌봄 휴가, 상해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 제공에 앞장서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처우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한편, 구미시 사회복지사협회는 2011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회원 73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교류 협력 사업, 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동호회 운영 등 구미시 사회복지사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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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1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 재개…연내 마무리 박차![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도급자 경영악화로 중지된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기반 시설(도로, 주차장 및 공원) 정비사업을 새로이 발주해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과거 구미제1국가산업단지가 산업시설용지 위주로만 조성돼 부족한 기반 시설(부대시설, 주차장 및 공원시설 등)을 확충․재정비해 쾌적한 공단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구미시는 준공 후 50년 이상 된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29억 원을 투자해 2018년 12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깅감단지 일원(공원 및 주차장), 수출대로 일원(인도 및 도로 재포장), 공단소방서 뒤편 일원(공원 및 주차장), 홈플러스~창업보육센터 일원(인도 및 도로 재포장) 등을 재정비했다. 이후, 노상주차장 3개소(341면), 도로 재포장(L=8.4km), 경관 정비(L=6km) 등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도급업체의 경영 악화로 올 2월 도급업체와 계약을 해지했으며,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잔여 공사 구간을 3개 지구로 공구를 분리 발주해 이번 달 재개하고 올 10월 조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 사업을 조기 완료해 1공단 내 주차장 부족 해결 등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구미제2,3국가 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