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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2019년도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처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2월 1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2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1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안장환 의원, 부위원장으로 이지연 의원을 선출했다. 이후 11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15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 조례안,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해서 심사했다. 본회의에서 안장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구미시에서 요구한 2019년도 본예산은 1조 2,055억원으로 올해보다 1,055억이 증액된 것으로 이중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세출예산은 시기성 등 불요불급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시장 관사 임차(전세보증금), 지역아동센터 출결 시스템 용역, 광평지구 지구단위계획수립 및 환경 용역 예산 등 일반회계에서 20억 153만 6천원, 특별회계에서 1,100만원을 삭감하는 등 총 76건, 20억 1,253만 6천원을 삭감해 예비비에 조성 편성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김춘남 기획행정위원장은 구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에 대해 심사 보고하고 양진오 산업건설위원장은 구미시 농공단지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안 등 12건에 대해 심사보고 하였으며, 각각 원안대로 처리되었다. 이날 본회의에서 구미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윤종호 의원이 공무원 증원 반대 발언을 하고 이선우 의원이 찬성 발언 등으로 잠시 본회의가 정회되기도 하였으나 표결결과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구미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선우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미경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공동주택관리 조례일부개정조례안(최경동 의원 대표발의), 구미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일부개정조례안(윤종호의원 대표발의)등을 의원 발의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12월 14일 4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 처리해 19일간의 제227회 제2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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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도입 철회' 촉구구미YMCA가 12. 6. 구미시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추진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아동인권 침해하는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 철회"를 촉구했다. 구미YMCA는 성명서에서 "구미시는 2019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출석확인을 위해 지문인식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관내에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 49개소에 1,500여명의 아동들의 지문정보를 등록하고 지문인식을 통해 출석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CTV 설치비용을 포함해 5,300만원의 예산이 시의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는 아동인권에 대한 인식이 지방정부의 인식과 정책에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지역아동센터 운영의 관리감독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나 이미 2011년 국가인권위원회는 학교의 출석확인을 위한 지문인식기 도입이 인권침해의 요소가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교육기관에 도입되지 않도록 권고한 바 있다."고 했다. 또한 구미YMCA는 "지문인식기 도입이 명확한 인식과 설명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문정보가 수집될 수 있으며, 유출 가능성과 오·남용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프라이버시권 침해 소지가 크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를 표방한 구미시의 위상에도 맞지 않는 정책이다. 고도로 민감한 개인정보인 지문정보를 통해 얻는 출결확인이라는 공익이 프라이버시권 침해 정도에 비해 크지 않으며, 구미시가 표방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의 기준인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제3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 이익의 최우선 원칙과, 제16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아동의 프라이버시권 보장원칙에도 위반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주장했다. 구미YMCA는 "개인을 구분할 수 있는 지문을 저장매체에 담아 보관한다는 것은 단순히 출결을 확인하는 수단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권의 심각한 침해를 자져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참여 당사자들의 의견수렴 절차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의 의사를 분명히 밝히기 어려운 아동들의 인권이 관리의 효율성을 근거로 하여 침해당하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으며, 더구나 사각지대 아동들의 정보는 특별히 보호해야 할 지방정부가 앞장서서 이를 추진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구미YMCA는 "구미시의 지역아동센터 지문인식기 도입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아동인권에 대한 적극적인 인식 전환의 바탕아래 지역의 아동돌봄정책을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구미YMCA, 참교육학부모회 구미지회, 어린이도서연구회 구미지회, 전교조 구미지회, 구미참여연대, 민주노총 구미지부, 정의당 구미시위원회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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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앙로타리클럽, 지역아동센터 차량 후원구미중앙로타리클럽(회장 지정구)에서는 11. 14.(수) 보리수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귀가 지도를 위한 차량(1,200만원상당, 12인승 승합차)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구미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지역아동센터 차량 폐차로 인한 이용 아동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차량전달 후 아동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구미중앙로타리클럽 지정구 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열 가족지원과장은 구미중앙로타리클럽에서 차량 후원 등 지역사회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애써주시고 참여해주심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구미중앙로타리클럽은 1993년 설립된 단체로 사랑의 집짓기, 복지시설 후원, 의료지원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사랑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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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0. 27(토) 10:00 동락공원에서 시민 11,000여명이 참여하여 삼성스마트시티가 주최하는 2018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열렸다.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나눔워킹페스티벌은 참가자가 5,000원을 내면 삼성에서 참가비 만큼 1:1 매칭하여 1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1억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구미지역학대아동돕기에 사용되도록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미시에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부대행사로 지역문화단체의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다양한 체험행사존이 운영되었고, 즉석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갤럭시탭 등의 경품도 지급되었다. 워킹코스에는 곳곳에 테마가 있는 이벤트로 참여자들은 동락공원 낙동강변 산책길 4.1㎞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였으며, 완주맞이 공연으로 가수 민경훈과 소찬휘의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도량동 이00씨는 자신들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두배의 큰 사랑이 되어 많은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감사하며,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6년동안 이어진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축제 개최에 대한 축하와 나눔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성 스마트시티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받는 소외됨 없는 행복도시건설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로 조성된 기부금은 6년간 7억8천만원으로 2013년 1억2,800만원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7개 장애인 단체에 차량을 지원했고, 2014년 1억7,000만원은 적십자 무료급식사업을 위한 급식 차량을 지원했으며, 2015년 1억5,5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016년 조성된 1억1,000만원은 구미시만의 복지 특화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제도권 밖의 위기가정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의 기금으로 사용되었으며, 2017년에는 위기청소년들의 학습지원과 진로탐색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에 지원되었다. 2018년 나눔으로 조성된 1억5백만원은 구미지역 학대아동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시티는 일만포기 김장나누기, 봄가을 찬나눔, 명절 사랑나눔, 밤실벽화마을 조성 등 활발한 나눔을 지역 사회에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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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모사곡동 '보듬이 삼계탕 나눔 day' 실시상모사곡동 마을보듬이 (공동위원장 조형호, 이봉원)에서는 지난 7. 27(금) 중복을 맞아, 도·시의원 및 마을보듬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어르신 30가구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60여명 에게 삼계탕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하였다. 이날 행사는 관내에 있는 후원업체로 부터 삼계탕 재료 및 빵 등을 지원받아, 아침 일찍부터 마을보듬이 위원들이 직접 음식을 정성스럽게 마련한 여름 보양식 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조형호 상모사곡동장은 “독거어르신 들에게 정성가득한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라고 전달하고 아울러, 봉사해주신 마을보듬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상모사곡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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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동·청소년 세계인과 하나되다!구미시는 지난 24일 아동․청소년참여위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교밖 청소년 등 아동·청소년 106명을 모집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이는 구미시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제안한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구미지역 아동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95개국에서 모인 세계인들과 하나가 되고 대한민국선수들을 응원하면서 애국심도 키우고 국제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장 주변에는 눈이 내리고 바람도 불어 추웠으나 경기장 내에는 세계인들의 응원열기로 가득 차 온기마저 느껴졌다. 아동·청소년들도 이들에게 뒤질세라 목청을 높여 우리 선수는 물론 각국 선수들을 응원했다. 응원을 마친 후에는 올림픽파크 내에 있는 바이애슬론, 스키점프대 등 경기장과 콘텐츠를 체험하는 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도 보냈다. 유정아 아동참여위원은 “다소 경기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추운 날씨였지만 세계인의 축제인 동계올림픽에 직접 참여해 외국인들과 함께 각국의 선수들을 응원하다보니 모두가 하나된 것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히면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준 구미시에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도 아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주문하기도 했다. 구미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고자 노력하면서 아동들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고, 아동들이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 인식하여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아동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동계올림픽 참관도 위와 같은 맥락에서 추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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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2017년 한마음 송년행사 개최신평2동(동장 지대근)에서는 지난 12. 26(화) 18:00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평2동번영회(운영회장 이도영) 주관으로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각 기관단체장과 자생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알토란 신평2동 한마음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관내 다올지역아동센터의 공연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2017년 한해 동안 추진해온 동정 영상보고,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시상 및 감사패 수여, 송년인사 및 축사와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위한 시루떡 절단과 2부는 다과 및 화합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도영 운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알토란 신평2동의 지속적인 발전은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준 각 기관 단체 및 주민들 덕분이며 2018년에도 살기좋은 신평2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대근 동장은 한 해 동안 신평2동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애써준 기관단체와 자생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2018년 황금 개띠 새해에는 전 직원과 단체회원, 주민이 똘똘 뭉쳐 더욱 행복한 강소동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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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구미사업장, 사랑담은 김장 전달!임오동(동장 윤동욱)에서는 11. 21(화) 10시 삼성SDI 사업장(센터장 김종섭)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준비한 김장김치 200박스와 쌀 10kg 200포 (10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임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구입한 재료로 직접 김장을 담가 그 맛과 의미를 더했으며, 정성들여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와 쌀 200포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여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종섭 삼성SDI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툰 김장 솜씨지만 김치를 드시고 행복해 할 이웃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으며, 우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임오동장은 “땅이 얼기 시작한다는 절기인 소설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김장을 담그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행복으로 다가갈 것이다”고 전했다. 삼성SDI 구미사업장은 저소득 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미시 소재 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도시락 배달사업, 은광어린이집 운동회 지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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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구미경찰서(서장 김한섭)가 9일 오전 구미시 신평1동 소재를 찾아가 독거노인 가구 3곳을 방문하여 따듯한 겨울나기 준비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은 김한섭 구미경찰서장 이하 직원 10여명과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묘봉스님(도리사 주지), 묘운스님(금오제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장), 현종스님(구미지역아동센터장)이 함께 참여 하였다. 박○○(81세, 여) 할머니는 “매년 도와주어서 올 해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연이어 표현했다. 김한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경찰관은 안전한 치안 조성뿐 아니라 소외된 지역주민에게도 찾아가 도울 수 있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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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하늘뮤직앙상블 제1회 정기공연회 개최하늘뮤직 앙상블(단장 김희겸)에서 주최. 주관하고 (사)대한어머니회 구미지부,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 커피베이 금오산점에서 후원한 ‘제1회 하늘뮤직앙상블 정기공연회’가 지난 7일 오후 7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조손가정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구미시민들에게 다채로운 클래식음악으로 재능을 기부한 정기공연으로 지역후원자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천예진의 ‘Smooth Criminal Michael Joakson’의 바이올린 독주에 이어 김경연·배근형의 ‘Carmen oper von Georges Bizet-piano zo Handen’, 길옥남의 ‘Concerto No 24 –Antonio Vivaldi’의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1부 하이라이트 공연인 김희겸 단장의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달에게 부치는 노래와 ‘You raise me up’곡은 관객들에게 클래식음악으로 재능을 나눠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2부 행사에는 대구 Top victor(올해청소년 행복페스티벌 수상)팀의 수준급 치어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파트 장으로 알려진 바리톤 이성충의 ‘지금 이 순간’, 실용음악 팀 뮤즈의 ‘Season of love & Heal the world’, 대한어머니회의 ‘바위고개’합창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희겸 단장은 이번 공연의 입장권 판매수익금중 20%를 대한어머니회 구미시지회에 조손가정장학기금(조손가정CMS통장입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행사에 동참한 LG디스플레이 노동조합 구미지부도 후원금 일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유창포장 대표이사의 후원금 일백만원으로 겨울나기 선물(목도리와 장갑)을 준비해 초대한 보훈단체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렸다. 김 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나눔의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었다.”며 “하늘로부터 빛과 비와 공기를 무상으로 받는 것처럼 하늘뮤직앙상블의 재능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사)대한어머니회구미시지회(회장 임숙화)는 조손가정장학기금 모금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준 하늘뮤직앙상블 김 단장과 단원들, 후원자들의 온정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아끼지 않았다. 본 행사 관람객 김 모씨(남,48세,도개면)는 “오늘 46명 학생들의 합창공연을 보면서 청소년문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특히 Top victor 의 치어공연의 해맑은 발랄함이 지역청소년들에게도 선도되어 건전한 청소년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무대는 도개고등학교합창단의 ‘내영혼의 바람 되어’와 ‘여유 있게 걷게 친구’, 윈드 앙상블에서 ‘팝 메들리’로 대미를 성황리에 장식했다. 한편, 올해 강동문화예술회관에서 ‘봄의 향연’이란 주제로 전석 매진공연을 펼쳐 널리 알려진 하늘 뮤직 앙상블은 창단 8년째로 클래식음악을 보급하고 있다. 지난2006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노래를 지도하는 재능기부로 시작해 찾아가는 음악회와 영재 발굴 음악회를 비롯해 효 콘서트, 병원, 학교, 아동센터 등 순회공연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