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미성리학역사관 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구미인터넷뉴스]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7월 9일(토)부터 8월 27일(토)까지 약 2달 간 중학생 이상의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구미의 문화 DNA를 찾아서!>를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주 1회 2시간의 강의로 진행되며 하계 8회, 동계 2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젊은 연령층으로 하여금 성리학이라는 다소 어렵고 난해한 주제에 대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박물관을 찾는 장벽을 허물고자 구미의 국보와 보물, 조선시대 과거 시험 이야기, 선산지역의 향랑 설화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들을 선정하였다. 수강신청은 6월 24일(금)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회차별 신청 횟수 제한없이 가능하며 별도의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성리학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문의사항 : 관광진흥과 구미성리학역사관 담당자(☎054-480-2686)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 참여자 책 전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6월 8일부터 21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학습상점에서 시민 14명이 인문체험 프로그램 '생애출판 나를 쓰다'를 통해 완성된 나만의 책을 전시한다. 인문체험 '생애출판 나를 쓰다'는 삶의 이야기를 직접 쓰고, 편집·디자인하여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인문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일반 시민과 구미송정여자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하여 독립출판의 형태로 책 25권을 발간하였다. 올해는 지난 3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4월부터 자신에 관한 에세이 형식으로 진서하 지역작가와 김보경 북디자이너와 함께 5회차 수업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14명은 기획서 작성부터 외형 구성 등의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책을 완성했다. 한편,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과 공동으로 2020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산업,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북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스타트캠프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6월 7일 13시 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예비·초기창업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 스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폴리스캠퍼스는 예비·초기창업자의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사업화 및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스타트캠프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이노폴리스캠퍼스 선정평가에서 선발된 26팀을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증가, 창업 도전의식 및 동기 부여, 프로그램 홍보 극대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강소특구 사업 소개 △이노폴리스캠퍼스 교육과정 및 일정 안내 △명사 특강 △참여자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창형 경제지원국장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을 통해 창업자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템 검증, 투자 연계 등 맞춤형 성장지원을 통해 구미 강소기업을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도서관, 찾아가는 도서부원 연수 '메타버스에서 우리 도서관 홍보하기' 운영[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은 27일 형곡중학교와 인동고등학교 도서부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에서 우리 도서관 홍보하기'란 주제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영상에 익숙한 요즘 학생들이 메타버스에서 도서관을 구축하여 가상공간에서 학교도서관을 홍보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고, 이를 통해 더욱 활발한 도서관 봉사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김규환 교수(인천대 문헌정보학과)의 지도로 메타버스의 개념과 국내외 메타버스 구축사례를 알아보고,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의 학교도서관을 구축하여 미래에 어떤 행사를 해나갈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미도서관은 이번 연수 외에도 북튜버 특강과 코딩, 북트레일러 과정 등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설하여 구미권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27기 구미노인대학 입학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에서는 5월 24일 13:00 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최경호) 주관으로 학생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기 구미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구미노인대학은 노인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즐거운 노후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리, 인문학 강의, 명사특강, 문화탐방 등 다양한 수업으로 매주 화요일 13시부터 15시까지 2시간 동안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에는 노인강령 낭독, 경과보고, 입학허가서 수여, 입학생 선서, 축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입학의 기쁨과 앞으로 펼쳐질 배움의 길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 찼다. 이재호 학장은 "노인대학에 입학하는 130여명의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을 위한 용기 있는 도전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한 해 동안 다양한 강좌를 통해 배우고 익히며 유익한 대학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5년 첫 개강으로 금년 27기를 맞이했으며, 총 4,33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어르신들의 평생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배움의 요람지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구미지역 기자회견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공약 발표[구미인터넷뉴스]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후보는 17일 구미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 하겠다"며 구미.김천 등 경북서부 지역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임종식 후보는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임종식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4만 5천여 교육가족들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개의 비전을 제시하며 재선 성공 의지를 보였다. 주요 공약으로는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 미래 대비 수업혁신, 학생 안전 보장, 맞춤형복지 확대, 상호 존중하는 교육공동체 구현, 수업에 전념하는 교육 환경 구축 등 6가지를 제시했다. 이어 임종식 후보는 "구미는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며, 포항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의 잠재력과 역동성이 크고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미를 비롯해 칠곡, 김천 등 서부 지역을 유아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구미 지역 정책 공약으로 △산동읍 구, 임봉초등학교 터에 유아교육진흥원 건립 △새마을테마공원 내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 활용해 서부권역 학생들의 메이커교육 체험 기회 확대 △칠곡수학체험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체험을 통한 수학 공부 기회 제공 △학업에 흥미를 잃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을 예방 하기 위해 김천에 융합진로체험교육관 건립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운영 확대로 학생들의 창의 예술을 위한 체험학습 강화 △공립특수학교인 칠곡특수학교 건립으로 서남권역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여건 개선 △구미도서관 이전 및 천년의 지혜 복합도서관 조성 △미래형 교육과정 중심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도심 공동화 지역 학교 지원 등을 제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중대한 과제가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 후보는 4년 전 약속했던 공약을 99.6% 이행한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 지난 4년간 교육감으로 재직하며 미래교육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교육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정적 방역과 중단없는 경북교육을 이끌어온 검증된 교육감임을 강조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번 나설 수밖에 없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 전문]존경하는 경북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저는 지난 4년 동안 경북교육감으로 재직하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역량교육과 따뜻한 인성교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2년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아이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임종식을 믿고 함께 힘을 모아준 4만 5천여 교육가족들과 도민 여러분의 지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도민!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오래 지속된 코로나19로 지금 학교가 많이 힘듭니다.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지난 4년간의 교육감 경험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따뜻한 경북교육’,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정책 추진, 온전한 교육회복’이라는 두 개의 비전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6가지 공약을 꼼꼼히 준비했습니다. 첫째, 삶의 힘을 키우는 인성교육으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키우겠습니다. 이를 위해 융합진로체험센터 구축, 대안학교 설립, 도전체력장, 실생활 경제교육 강화, 마음이 따뜻한 행복교육,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인 미래교육 대비 수업혁신으로 한 명의 아이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AI교육, 메타버스, 빅데터 활용교육 강화, 권역별 창의융합 에듀파크 구축, 기후위기 대비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셋째, 어떤 재난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습니다. 감염병 대응 보건전문팀 구축, 중대사안초기지원팀(경북교육119)을 신설, 체험형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겠습니다. 넷째, 맞춤형 복지 확대로 모두가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에듀버스, 에듀택시 도입으로 통학불편 해소, 천년의 지혜 인문학 도서관 설립, 거점돌봄센터 시범운영, 온마을 돌봄체제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를 강화를 하겠습니다. 다섯째, 변화와 혁신으로 서로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학교자율운영체제 보장, 학교 기본운영비 확대, 학생 학부모 학교예산 편성 참여, 지역의 어르신 마을교사 위촉으로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만들겠습니다. 여섯째, 소통 및 학교지원 강화로 선생님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메타버스를 활용한 소통 강화, 학교지원센터 기능 확대, 교육지원청 역할 재구조화, 역량 중심의 인사 혁신, 꿈을 이루는 미래형 학교 구축, 산업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교직원들이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구미는 경상북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경상북도 및 대구경북권의 중요한 경제적인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올해 기준 시민들의 평균연령 39.8세로 경북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또 포항시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로 성장의 잠재력과 역동성이 가장 큰 지역이며 학부모들의 교육열 또한 높은 지역입니다. 저는 구미를 비롯해 칠곡, 김천 등 서부 지역을 유아교육과 문화예술교육, 미래교육의 메카로 도약시키고자 합니다. 먼저, 구미시 산동읍에 있는 구 임봉초등학교터에 경상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을 건립하려고 합니다. 도내에는 648개의 유치원과 33,500여명의 유아가 있지만 유아교육 전담 전문직은 5명으로 현장 지원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로 인해 종합적인 유아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고, 실제 17개 시도 중 유아교육진흥원이 설치 되지 않은 곳은 우리도와 세종시 두 군데 뿐입니다. 유아교육진흥원이 설치되면 유아교육에 관한 체계적인 정보 제공, 프로그램 및 교재 교구 개발 보급, 유치원 교원 연수 및 평가, 유아 체험교육 강화 등으로 경북유아교육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입니다. 둘째, 구미 송정동 새마을테마공원내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메이커교육관 맹글마루 운영을 확대하여 서부권역 학생들의 메이커교육 체험기회를 늘리겠습니다. 메이커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교육 방법입니다. 메이커교육의 중요한 가치는 스스로 상상한 것을 구현하는 과정 속에서 발전하는 자신을 느끼고 성취감을 얻는 것입니다.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창작 영역을 스스로 넓혀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을 하고자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 도전하는 자세를 취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구축된 안동, 상주의 메이커 교육관과 연계하고 체험프그램을 다양화하여 아이들의 창의융합능력을 기르겠습니다. 셋째, 북삼에 위한 칠곡수학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한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수학은 논리와 사고력 중심의 교과입니다. 그러다 보니 구체적 조작을 통한 학습 기회가 적고 실생활과 연결 짓기가 어려워 많은 아이들이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느끼고 아예 포기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수학문화관과 수학체험관을 구축하여 수학 공부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려고 합니다. 교실에서만 배우던 어려운 수학공부를 체험과 실생활 연계를 통해 신나고 즐거운 공부로 바꾸겠습니다. 넷째, 김천시 구 농소초등학교에 개관한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운영 확대로 학생들의 창의 예술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는 지난 2020년 10월 개관해 작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상 2층 규모로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보는 영상편집실, 댄스·무용 실습실, 미술실, 창의음악실, 창의력을 키워주는 목공기계실, 250석의 대강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체험학습의 기회를 늘리고 4차 산업혁명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로 학생들에게 재미와 창의융합 능력을 함께 길러주겠습니다. 넷째, 칠곡 석적읍 포남리 일대에 유,초,중,고,전공과 과정으로 27학급 학생 150명 규모로 공립특수학교인 칠곡특수학교를 27년 3월 1일자로 설립하여 인근 구미, 성주, 고령 등 서남권역의 특수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할 계획입니다. 현재 경북 서남권역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총 1,330여명으로 일반학교에 배치되거나 구미에 있는 특수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상황입니다. 칠곡특수학교가 설립되면 그동안 구미혜당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는 물론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불편해소, 그리고 좀 더 전문화된 특수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공한하는 공공기관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습니다. 다섯째, 금오산 입구에 위치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을 이전하여 대출과 열람 중심의 단순 기능을 넘어 천년의 지혜를 품은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립할 예정입니다. 학생들과 시민들이 천년의 지혜가 담겨있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도서관 이전 후 구) 구미도서관은 청소년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모여 활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여섯째, 미래형 교육과정 중심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도심 공동화 지역 학교를 지원하겠습니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근 과대 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도시형 자유학구제입니다. 전교생 1천 명 이상의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 ‘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작년에 구미원당초등학교를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하여 향후 5년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북희망학교는 특색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사서교사 및 상담교사 지원, 개별 맞춤형 성장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학부모가 찾아오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고 학교간 교육 격차를 줄일 예정입니다. 올해 1년 차 경북희망학교 운영을 바탕으로 앞으로 과대학교 주변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적용하여 모두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입니다. 4년 전 교육감 선거 때 약속했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교육, 미래를 대비하는 교육, 모든 아이가 꿈을 이루는 교육, 소외되는 아이와 지역이 없는 교육, 소통과 존중하는 학교문화, 학교업무정상화을 등 6가지 약속을 공약이행률 99.6%로 지켰습니다. 저는 흔들림없는 미래교육정책을 준비해온 교육감입니다 우리 앞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더 벌어진 교육 격차를 해소해야 하는 과제가 놓여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지역별, 학교급별, 학생 개인별 맞춤식 교육정책들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검증된 교육감입니다.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며 동시에 도민, 학부모, 교육가족들의 현재를 보살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부여받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검증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는 40년간 경북에서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연수원장, 교육정책국장 국장 등을 두루 거치면서 누구보다 현장 문제를 정확히 알고 그 해결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지난 4년간 현직 교육감으로서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변화를 이끌어본 검증된 후보라고 자신합니다. 오래 지속된 코로나19로 지금 학교가 많이 힘듭니다. 흔들림 없는 교육정책 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학교가 코로나19의 휴유증에서 벗어나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행정을 펼칠 예정입니다. 지난 4년간 구축해 놓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미래교육으로 도약을 실현하고 경북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학창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가족들과 힘을 모으겠습니다. 아이들만 보고 가겠습니다. 교육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고 아이들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임종식은 4만5천여 교육가족과 함께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추진과 온전한 교육회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어갈 100년을 준비하는 믿음직한 경북교육을 약속드립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의회, 제9대 지방의회 개원 준비 직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5월 13일 무을면 춤새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구미시의회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9대 지방의회 개원 준비를 위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대한 사항과 지방의회 개원 준비에 관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미시의회 소속 직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여 차질없는 제9대 지방의회 개원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의 최민수 소장을 초빙하여 개원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한 특강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수준 높은 조력자로서의 의회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연수 내용을 구성했다. 김재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시의회 직원들은 한층 더 수준이 높아진 유능한 직원들이 될 것"이라며 "제8대 의회의 알찬 마무리와 제9대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아카데미 4년 연속 공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22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행기관 선정,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인문학 강연을 통한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100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도시 예찬 : 역사․예술․경제로 즐기는 도시 이야기'를 대주제로 △1부 : 도시 인문학, 역사 속을 걸어가다 △2부 : 향유 도시, 예술로 지어진 낭만 도시 △3부 : 도시 진화, 산업이 도시를 바꾸다를 기획하여 도시들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예정이며, 6~9월 중 15회 강의를 운영하고, 우수기관 선정 특전으로 특강 1회를 더 진행한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 관장은 "4년 연속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 신청은 5월 중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진흥담당(☎480-467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잇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고,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인문 활동 활성화와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 중 경주시립도서관과 함께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지도 높은 작가뿐만 아니라 지역의 향토작가, 사학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고 탐방하는 지역주민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담당자인 이은아 주무관은"‘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차시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고,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8월부터 12차시 동안 '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450-702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 인문마을공동체 진평미래타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 진평미래타운에서는 지난 4월 30일 오후 1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단체 한울타리(회장 손경민)의 주관으로 마을 주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뒷산 트래킹'을 진행했다.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구미형 인문도시 조성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스스로 계획을 세워 마을 리더 양성프로그램, 마을가꾸기, 마을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진평미래타운(숲속 인문마을 공동체) ▲형곡동 금호어울림포레1차(나!누!자! 학습마을) ▲무을면 무등1리(소소한 소통으로 큰 즐거움 만들기)와 함께 신규 마을로 ▲선산읍 생곡리(푸른동네 솝실 만들기) ▲황상동(황상동 고분 기록단)을 지정하여 인문을 기반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진평미래타운내 초록공원에서 시작하여 뒷산 일원을 이웃과 함께 걸으며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친밀감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이 볼 수 있도록 뒷산의 꽃과 나무 등 풍경 사진을 마을 SNS에 올려 자연친화 아파트로 숲세권에 살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손경민 한울타리회장은 "코로나 블루로 우울했는데, 이제는 뒷산 트래킹에 나설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하다."면서 "숲세권에 살고 있는 우리 마을의 많은 주민들이 이런 행사에 참여해 이웃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인문학은 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이웃과의 소통과 공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인문학이라고 생각하며, 사람과 삶이 어우러지는 인문마을을 만들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평미래타운은 관내 지정된 인문마을 중 한 곳으로 2020년부터 인문마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마을라디오, 벼룩시장, 평생학습 강좌 등 다양한 마을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